금시장과 세계에 충격을 줄 중국의 플랜 B - John Ing

세계질서 (world order)는 바뀔 것이고, 대중의 뜻은 정치가들에 의해 폭력적으로 억압될 것이다. 주목해야 하는 것은 브렉시트(Brexit) 투표가 있던 날 밤에 영국 파운드 표시 금값이 15 퍼센트나 폭등한 점이다. 누군가 플랜 B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브레톤 우즈 (Bretton Woods)를 깨고 미국달러에 기반하여 실물적 담보 없는 통화시스템으로 대체함으로써 정책입안자들과 중앙은행에게 정책입안에 있어 자유를 부여하였다. 세계 최대의 빚쟁이 국가가 된 미국과 더불어 금융시스템의 심장에는 빚만 남았다.

금은 투자자의 투자의지를 보여주는 지표이자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헤지 수단이며 또한 종이돈에 대한 대안이다. 여론과 언론이 뭐라고 하든, 금은 역사적으로 보나 현재로 보나 궁극적으로 부(wealth)를 지키고 있다.

미국은 오는 11월에 대통령선거를 하게 되며, 이는 금값에는 유리하고 달러에는 불리할 것이다. 현행 시스템이 시험을 받게 될 것이다. 미연준(FED)은 그동안 진행해 오던 통화정책 실험을 정상화 하기를 꺼리고 있고, 금융위기 때 사들인 자산을 처분하는 것도 꺼리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뻔하다. 치프-머니(cheap money)에 열중해 있는 중앙은행은 얻고자하는 바에 있어 한계점에 다다라 있다. 투자자들과 저축을 한 사람들은 자산 가치를 지킬 대안을 찾게 될 것이다.

금은 네거티브 이자율 아래서 이득을 보게 되며, 올해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다. 중국이 가장 큰 금 구매자였으며, ETF가 보유한 금도 40 퍼센트나 급증하여 2,000 톤을 넘어섰다. 주목할 것은 금광주식들이 실물 금을 능가하였다는 점이다.

조만간에 금값이 1400달러로 올라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기적으로는 1600달러를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온스당 2200달러를 목표가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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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s Plan B Is About To Shock The World And The Gold Market

※ 전문가 전망은 이름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읽어 보고 핵심부분만 요약한 것입니다. 자주 살펴서 의견 변화의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