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2차 금융위기와 졸고 있는 영국중앙은행(BoE) - Adam Smith Institute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Adam Smith Institute (ASI)는 "영국은 2차 세계금융위기를 향하여 눈을 가린 채 항해하고 있다"면서 영국중앙은행(Bank of England : BoE)의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를 맹렬히 비난했다.
더럼대학교 (Durham University)의 케빈 다우드 (Kevin Dowd) 금융경제학 교수는 "영국의 은행시스템은 여전히 취약한 금융상태에 있으며, 영국중앙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 (stress tests)는 현실을 은닉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스트레스 테스트의 목적은 은행시스템의 취약점을 밝혀 내어 개선안을 찾아 내는 것이다. 그런데 영국중앙은행은 거꾸로 취약한 은행스템을 튼튼한 것으로 둔갑시키고 있다. 이는 마치 항해에 있어 눈으로도 보이는 빙산 조차도 탐지하지 못하는 쓸모없는 레이다 시스템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또 다시 시작된 유럽의 은행시스템 위기 상황에서, 영국의 은행시스템은 폭풍을 이겨낼 수 없는 상태이다. 일단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위기가 독일에 이어 영국까지 확산되면 우리는 또 다시 은행위기를 겪을 것이고, 이번의 위기는 지난 2007년 ~ 2008년 위기 보다 훨씬 더 클 것이다.
'BoE Asleep at the Wheel': UK ‘Sailing Blindly’ Into Second Financial Crisis
더럼대학교 (Durham University)의 케빈 다우드 (Kevin Dowd) 금융경제학 교수는 "영국의 은행시스템은 여전히 취약한 금융상태에 있으며, 영국중앙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 (stress tests)는 현실을 은닉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스트레스 테스트의 목적은 은행시스템의 취약점을 밝혀 내어 개선안을 찾아 내는 것이다. 그런데 영국중앙은행은 거꾸로 취약한 은행스템을 튼튼한 것으로 둔갑시키고 있다. 이는 마치 항해에 있어 눈으로도 보이는 빙산 조차도 탐지하지 못하는 쓸모없는 레이다 시스템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또 다시 시작된 유럽의 은행시스템 위기 상황에서, 영국의 은행시스템은 폭풍을 이겨낼 수 없는 상태이다. 일단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위기가 독일에 이어 영국까지 확산되면 우리는 또 다시 은행위기를 겪을 것이고, 이번의 위기는 지난 2007년 ~ 2008년 위기 보다 훨씬 더 클 것이다.
'BoE Asleep at the Wheel': UK ‘Sailing Blindly’ Into Second Financial Cri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