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30, 2016

로보트 어드바이저 (robo-adviser, 컴퓨터 자동 투자자문)와 새로운 형태의 사기 위험성

'로보-어드바이저 (robo-advisers)'라 불리는 컴퓨터로 자동화한 투자 자문 서비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을 모으기 위하여 컴퓨터 자동 자문 서비스를 새로이 제공하는 자산관리회사들이 늘고 있다.

FinEX는 '오토파일럿 (autopilot)'이라고 이름 붙인 컴퓨터 자문 시스템을 계정잔고가 1십만루블 (약 1,500달러) 이상인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한다. 러시아 은행인 VTB24와 AK BARS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보트어드바이저를 제공하는 기업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회사인 웰스프론트(Wealthfront Inc.)가 관리하는 고객 자산은 3십억달러에 이르고, 베터먼트 (Betterment LLC)의 자산은 39억달러에 이른다.

기존의 은행들도 로보트어드바이저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2조달러가 넘는 자산을 가진 모건스탠리 (Morgan Stanley)는 지난 7월 주주들에게 '새로운 전략은 기존의 금융자문 서비스에 로보트어드바이저를 결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흐름에 대하여, 러시아 중앙은행의 세르게이 슈베초프 (Sergey Shvetsov) 수석 부총재는 로보트어드바이저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여 다음과 같이 말였다.

"로보트는 고객들에게 똑 같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금융시장에 대혼란을 일으킬 수 있으며, 또한 헤킹에 노출되어 있다. 누군가가 해킹바이러스를 만들어, 자신은 ABC회사의 주식을 먼저 팔아 매도포지션을 구축해 놓고, 고객들에게 ABC회사의 주식을 매도하라는 조언을 보냄으로써 부당한 이익을 취할 수 있다. 로보트어드바이저 조작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사기가 일어날 것이다." 

Robo-Advisors Offer Russia's Small Investors Chance to Win 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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