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September 7, 2016

국제석유시장의 불안정과 낮은 가격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롭지 않다 - 이란 로하니 대통령

이란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을 방문한 석유수출국기구 (OPEC) 사무총장 모하메드 바르킨도 (Mohammed Barkindo)와의 대담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석유시장의 불안정과 국제유가의 하락은 오펙국가에게 해가 됨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환경보존 목표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이란은 정의, 공평성 그리고 산유국간의 공정한 시장 점유율에 기초한 유가시장 안정과 유가 개선 활동을 지지할 것이다."

주) 이 내용을 두고, 이란이 석유생산량 동결에 동의하였고 따라서 국제유가가 올라갈 것이라는 식의 기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기에 따라 다를 수도 있거니와, 이란 대통령의 속마음을 알 수는 없기에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런 뜻이 아니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의 '정의(justice), 공평성(fairness), 공정한 시장 점유율 (fair shares)에 기초한' 국제유가안정화라는 말은, '서방의 경제제재로 인하여 부당하게 잃은 시장이 다시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란도 산유량 동결에 동참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정의와 공평성이 아니다'. 라는 뜻이지 않겠는가 ... 바꾸어 말하자면 '그런 부당한 요구는 받아 들일 수 없다' 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