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23, 2016

러시아, 곡물이 금, 석유 등 원자재 수출을 앞지를 것이다

러시아의 올 해 곡물생산량은 1억1천3백만톤 ~ 1억1천6백만톤에 달하여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 가운데 밀이 약 6천4백만톤이다. 곡물수출량은 작년의 3천2백만톤 보다 늘어난 4천만톤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곡물수출에서 미국을 앞질렀다.

곡물수출이 석유와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는 러시아의 수출구조를 완화하는 데 있어 주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이달 초에 나온 분석자료에 따르면, 수출에 있어 농업부문이 무기부문을 이미 앞질렀다고 한다.

자유주의 경제학자들이 주도하던 1990년대에는 농업이 예산만 먹는 블랙홀(black hole)로 치부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바뀌어 러시아가 농업분야에서 수퍼파워(superpower)가 될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의회의원인 Vladimir Kashin은 "농업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 국가의 안보는 농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수출에 있어 농업이 석유산업에 비해 경쟁력이 있으며, 머지 않아 러시아는 석유와 같은 원자재 수출구조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농업부문에서 큰 이득을 내지 못한다고 가정 하더라도 적어도 식량안보는 지킬 수 있다.

Russia's Grain May Soon Bring in More Gold Than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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