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담보)대출 1조달러 돌파, 거품 붕괴 시작 - Michael Snyder
금융위기 때의 저등급부동산담보대출 (subprime mortgage) 붕괴를 기억하는가. 이번에는 저등급자동차담보대출 붕괴가 눈 앞에 닥쳤다.
최근 몇 년 동안, 자동차담보대출업계는 갈 수록 공격적으로 대출을 해왔다. 가계 형편상 빚으로 자동차를 사서는 안되는 사람들에 대한 대출도 적극적으로 늘려 왔다. 저등급부동산담보대출과 꼭 닮았다.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자동차담보대출 규모는 1조달러를 넘어섰고, 대출 평균은 29,880달러로 30,000달러 턱밑까지 와 있다. 대출업체들은 대출기간을 연장해 주고 있으며, 부동산담보대출 때와 그대로 닮아가고 있다.
자동차담보대출금 연체율이 매우 위험한 수준까지 올라가고 있다. 지난 7월 기준으로 고등급(우량) 자동차담보대출의 연체율이 12%로 높아졌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나 증가한 것이다. 저등급자동차담보대출의 연체율은 13%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연체이자율은 2자리로 급등하고 있고, 주요 자동차담보대출업체들은 수백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 나라는 정말로 빚에 빠져 죽어 가고 있다. 뿌린 대로 거두게 되는 것이다.
The One Trillion Dollar Consumer Auto Loan Bubble Is Beginning To Burst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자동차담보대출업계는 갈 수록 공격적으로 대출을 해왔다. 가계 형편상 빚으로 자동차를 사서는 안되는 사람들에 대한 대출도 적극적으로 늘려 왔다. 저등급부동산담보대출과 꼭 닮았다.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자동차담보대출 규모는 1조달러를 넘어섰고, 대출 평균은 29,880달러로 30,000달러 턱밑까지 와 있다. 대출업체들은 대출기간을 연장해 주고 있으며, 부동산담보대출 때와 그대로 닮아가고 있다.
자동차담보대출금 연체율이 매우 위험한 수준까지 올라가고 있다. 지난 7월 기준으로 고등급(우량) 자동차담보대출의 연체율이 12%로 높아졌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나 증가한 것이다. 저등급자동차담보대출의 연체율은 13%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연체이자율은 2자리로 급등하고 있고, 주요 자동차담보대출업체들은 수백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 나라는 정말로 빚에 빠져 죽어 가고 있다. 뿌린 대로 거두게 되는 것이다.
The One Trillion Dollar Consumer Auto Loan Bubble Is Beginning To Bur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