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30, 2016

중국 인민폐 (RMB, 위안화), 57개국에서 무역결제에 사용

국제 무역결제에서 중국의 인민폐(RMB, renminbi, 위안 Yuan)의 사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57개국에서 인민폐를 무역결제에 사용하고 있으며, 무역결제 대금 가운데 10%는 (달러나 유로 등 다른 매개 통화를 거치지 않고) 인민폐로 결제되어 직접 중국으로 송금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인민폐에 대한 각국의 신뢰가 아주 높아지고 있음을 뜻한다. 인민폐는 지난 10월 1일부로 국제통화기금(IMF)의 통화인 특별인출권(SDR, Special Drawing Rights) 구성 통화로 추가됨으로써 국제기축통화로 가는 전도를 열었다.

국제은행간결제통신협회(SWIFT)가 지난 목요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1개 국가가 중국과의 무역결제 가운데 일부를 인민폐로 하고 있으며, 인민폐로 결제되는 금액은 전체 무역액 가운데 12.9%를 차지하고 있다.

SWIFT의 Astrid 는 '지난 2년에 걸쳐, 직접 인민폐를 사용하는 거래가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보고 있다.'고 말했으며, 런던 ICBC Standard Bank의 Helena는 '무역결제에 인민폐를 사용하는 거래가 기존의 핵심적인 주요 기업들에서 이제는 소규모 거래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신흥시장에서 인민폐 사용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신흥시장에서 달러 보다 인민폐가 선호되는 초기 신호로 읽을 수 있다.'고 말한다.

홍콩상하이은행(HSBC)의 Vina는 '인민폐가 IMF의 SDR에 추가된 것은 인민폐가 국제통화로서 부상할 것임을 확인시켜 준 것이며, 또한 인민폐가 무역과 투자에서 더욱 더 많이 사용되는 기폭제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나, 외환투자, 채권발행 등과 같은 금융시장 투자에 있어서도 인민폐 사용이 늘어 나고 있다.
ICBC Standard Bank의 Helena는 '런던은 인민폐 사용의 거점으로서의 혜택을 톡톡하게 보고 있다. 영국정부는 이러한 잇점을 유지하기 위하여 브렉시트(Brexit)와 상관없이 국제적인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런던 인민폐정산은행 (CCB London)은 중국인민은행 (중국중앙은행, PBoC)으로부터 런던의 공식적인 인민폐정산은행으로 허가를 받은 2014년 6월 부터 2016년 8월까지 무려 10조 위안 (1조5천억달러)를 정산함으로써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

>> SWIFT = 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

Nations embrace RMB as trading curr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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