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세계 금융 비밀 지수 (금융 불투명 지수, 조세천국) 순위

금융비밀지수(Financial Secrecy Index)를 발표하는 조세정의 네트워크 (Tax Justice Network) 홈페이지에는 이 지수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국가별 금융비밀지수(FSI)는 금융거래의 비밀(불투명성)과 역외에서의 금융활동 규모를 감안하여 작성된 것이며,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한다. 금융비밀지수를 통하여 국제 금융비밀성(불투명성), 조세천국(tax havens) 그리고 금융흐름 또는 자본도피 현황을 알 수 있다. "

이 지수를 보면서, 제일 먼저 떠 오른 것은, 몇 해 전에 미국과 서방세력들이 키프러스(Cyprus)를 뒤흔들고 베일인(bail-In)을 강제하면서, 대대적으로 떠들었던 이른바 "조세천국 tax havens"이라는 용어입니다.

키프러스는, 아래 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규모가 작은 나라입니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거니와 금융거래 비밀(불투명성)이 최상위권에 속하는 그들이 작은 나라들을 제 마음대로 유린하는 현실과 그들의 뻔뻔스러움을 여실히 알고도 남겠습니다.

아래 표의 맨 오른쪽 란에는 국제적 비중(Global Scale Weight)이 나와 있습니다.
미국 22.30% + 영국 17.36% = 39.66% 입니다.

미국의 금융거래 비밀성은 세계 2위이고, 영국은 23위로 나와 있습니다.

이들 두 나라가 자신들은 마치 투명하고 신뢰성이 최상인 신사인 양 떠들어 대는 거짓 선전을 그만 두고,  그들 자신의 금융거래를 말 그대로 투명하게 한다면, 지구상의 금융거래가 그 얼마나 투명해지겠습니까. 물론, 그들은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니, 털끝만큼도 기대할 수 없겠지만 말입니다.

이른바 선진국이니 강대국이니 하는 나라들과 손에 잔뜩 움켜쥐고 있는 지배세력들의 금융거래를 투명하게 하지 않은 채, 제 아무리 떠들어 본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이런 자료라도 나오니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한국은 순위로는 33위이고 국제비중은 0.35%로 나와 있습니다.
한국이 이러한 순위에서 끝에서 1등이나 2등 쯤 하면, 서민대중의 삶이 조금 나아지려나 모르겠습니다.

>> 한국 상세 내용 페이지
>> Financial Secrecy Index - 2018 Results

주) 아래 표의 순위가 높을 수록 금융거래 비밀성(불투명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서방의 제노라 하는 나라들이 최상위권에 우굴우굴 모여 있습니다. 
2018년 세계 금융 비밀 지수 (금융 불투명 지수, 조세천국 순위)
2018년 세계 금융 비밀 지수 (금융 불투명 지수, 조세천국 순위)
2018년 세계 금융 비밀 지수 (금융 불투명 지수, 조세천국 순위)
2018년 세계 금융 비밀 지수 (금융 불투명 지수, 조세천국 순위)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