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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유시장을 둘러싼 《오페크+》와 미국사이의 대립과 마찰

[국제원유시장을 둘러싼 《오페크+》와 미국사이의 대립과 마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3월 1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국제원유시장을 둘러싼 《오페크+》와 미국사이의 대립과 마찰》 얼마전 석유수출국가기구인 오페크와 로씨야를 비롯한 기타 원유생산국들로 구성되여있는 《오페크+》가 원유생산량축감조치를 2.4분기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하였다. 《오페크+》는 원유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이미 2022년 10월에 다음년도의 하루원유생산량을 대폭 낮추어 정하였다.지난해 11월에는 2024년도 1.4분기간의 하루원유생산량을 또다시 축감하기로 하였는데 이번에 그 조치를 다음분기까지 연장하였던것이다. 그에 따라 사우디 아라비아에네르기성은 하루원유생산량을 100만bbl 축감하는 조치를 6월말까지 연장할것이라고 밝혔다.오페크의 주요동반자인 로씨야도 2.4분기간 원유생산 및 수출량을 47만 1 000bbl 축감한다고 발표하였다.이라크와 아랍추장국련방, 쿠웨이트, 까자흐스딴, 알제리, 오만 등도 자기들의 원유생산량축감조치를 2.4분기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이 이를 매우 못마땅해하고있다. 이미전부터 《오페크+》에 원유생산량을 늘일것을 강박해온 미국 등 서방세력은 《오페크+》의 생산량축감조치가 원유가격을 의도적으로 인상시키고 통화팽창을 부추기고있다고 비난하였다. 하지만 《오페크+》는 축감조치가 《원유시장의 안정과 균형》을 보장하기 위한것이라고 하면서 미국 등 서방나라들의 비난을 일축하였다. 지금껏 원유가격과 시장점유몫을 둘러싸고 오페크성원국들과 미국사이의 모순은 격화되여왔다. 《혈암유혁명》으로 일약 원유수출국으로 등장한 미국은 원유가격이 하락하여 오페크성원국들이 엄청난 경제적손해를 보든말든 관계없이 국제원유시장을 독차지하고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혈암유생산을 계속 늘여왔다. 이것은 오페크에 있어서 하나의 큰 골치거리가 아닐수

브릭스(BRICS) - 막을수 없는 흐름

[막을수 없는 흐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http://www.mfa.gov.kp 주체113(2024)년 3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막을수 없는 흐름》 최근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의 소용돌이속에서도 브릭스가 자기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키면서 활력있게 전진하고있다. 얼마전 에스빠냐의 어느한 인터네트신문은 브릭스가 세계경제에서 G7을 앞서 세계의 경제질서를 재정의할수 있는 경제쁠럭으로 부상하였다는 기사를 실었다. 지금 브릭스성원국들은 공동의 노력으로 평등과 호혜에 기초한 협조관계를 강화해나가고있다. 지난 1월 30일 로씨야 모스크바에서는 2024년 브릭스국가조정자 제1차회의가 진행되였으며 중국외교부 부부장은 회의에 참가하여 성원국들과 함께 개방과 포용, 협조 및 공영의 브릭스정신을 견지하고 여러 분야에서의 실용적인 협조를 심화발전시켜 브릭스제도건설을 계속 추진하고 브릭스협조의 높은 질적발전을 촉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지난 1월 23일 로씨야대통령은 에짚트대통령과 함께 에짚트 다브아원자력발전소 4호원자로 기초착공식에 화상방식으로 참가하여 에짚트의 브릭스가입으로 협조확대전망도 크다고 하면서 올해 10월에 예견된 브릭스관련행사들에 에짚트대통령을 초청하였다. 지난 2월 2일 모스크바에서는 에티오피아와 로씨야사이의 정치협상회의가 열렸으며 회의에서는 무역과 투자확대, 관광업 등 여러 분야에서 두 나라사이의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고 브릭스의 틀거리내에서 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밖에도 브라질대통령이 브릭스의 새 성원국인 에짚트를 방문하여 이 나라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고 로씨야가 브릭스성원국이 된 에티오피아가 브릭스개발은행가입을 신청한데 대하여 적극 지지한다고 하였으며 에짚트계획상은 홍콩에서 진행된 아시아금융연단기간 브릭스개발은행 총재와의 면담이후 이 은행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할것이라고 하였다. 브릭스는 미국이 주도하는 일극화경제체계를

침체상태에 빠진 유럽경제

[침체상태에 빠진 유럽경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http://www.mfa.gov.kp 주체113(2024)년 3월 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침체상태에 빠진 유럽경제》 최근 유럽에서 극심한 경제침체상황이 지속되고있다. 프랑스신문《레 제꼬》와 도이췰란드 ARD TV, n-tv를 비롯한 언론들은 우크라이나사태를 기화로 2022년 여름부터 유럽의 경제가 여전히 심각한 부진상태에 빠져 헤여나오지 못하고있다고 전하면서 최근 3개월동안 유럽의 GDP가 또다시 0.3% 감소하였다는 자료를 공개하였다. 특히 언론들은 유럽경제의 기둥인 도이췰란드의 경제상황이 우크라이나사태로 하여 주요동반자나라들의 수요하락으로 수출액이 대폭 줄어든 결과 지난해 이 나라의 GDP는 0.3% 감소되였다고 하면서 얼마전에는 정부가 올해의 경제장성률을 예상보다 훨씬 줄어든 0.2%밖에 안될것이라는 비관적인 결과를 공개한 사실을 보도하였다. 이로하여 도이췰란드는 예산적자에 시달리고있다고 한다. 이미 값비싼 에네르기수입으로 예산적자를 크게 본 도이췰란드는 지난해 11월 긴축예산안을 작성하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올해에 들어와 련방 주, 지방, 사회보장부문에 827억€를 초과지출한데다가 물가가 뛰여올라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요구에 따라 추가지출조치까지 취한다면 올해의 재정적자가 0.9%에 이르게 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다른 유럽나라들의 실태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지난해 프랑스의 GDP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이딸리아와 에스빠냐에서는 지난시기와는 달리 GDP가 각각 0.2%, 0.6%밖에 장성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한편 도이췰란드방송《도이췌 웰레》는 지난해 유럽나라들의 채무액이 GDP의 89%수준에 도달한것으로 하여 유럽이 2014년의 채무위기에 맞먹는 또 하나의 재난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무려 11개가 넘는 유럽나라들에서 국채가 GDP의 60%, 그리스와 이딸리아에서는 140%이상에 달하고있는 속에 많은 나라들에서 대부리자상환으로

식량위기를 가증시키는 반인륜적행위

[식량위기를 가증시키는 반인륜적행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3월 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식량위기를 가증시키는 반인륜적행위》 세계시장에서 식량가격이 폭등하고 여러 나라에서 기아현상이 심화되고있는것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난문제로 되고있다. 지난해 국제시장에서 쌀가격은 15년만에 최고를 기록하였다.한편 지난해 5월 세계식량계획은 82개 나라에서 약 3억 4 5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심각한 식량위기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더욱 빈번히 발생하고 여러가지 요인으로 하여 농업토지가 끊임없이 줄어들고있는것이 식량생산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는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식량위기가 악화되고있는 보다 중요한 원인은 식량문제를 리윤확보와 패권유지의 무기로 도용하는 미국과 서방의 비렬한 처사에 있다. 밝혀진데 의하면 최근년간 동유럽지역에서 인도주의적목적으로 반출된 알곡중 대부분이 서방의 수중에 들어갔다.빈곤한 나라들에 납입된 량은 5%에 불과하다.그중에서도 기아위기가 가장 심각한 소말리아와 에티오피아, 예멘, 수단,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나라들에 차례진 량은 3%정도밖에 안된다고 한다. 알곡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인 장본인은 식량되거리로 폭리를 보는것을 전업으로 하는 서방의 기업체들이라고 한다.이것은 알곡을 끌어들인 목적이 식량투기에 있다는것을 시사한다. 서방의 한 관리는 알곡이 빈곤한 나라들로 갔는가 안갔는가 하는것은 아무러한 의미도 없다, 그만한 량의 알곡이 시장에 있다는 사실자체가 식량가격을 낮추어주기때문이다고 주장하였는데 완전한 궤변이다. 지금 알곡시장에서 세계식량거래량의 대부분을 아쳐 다니엘스 미들랜드, 듀퐁, 카길을 비롯한 미국의 식량거래업체들이 장악하고 롱간을 부리면서 거액의 리윤을 챙기고있다.그것이 세계적규모에서 식량가격의 폭등과 식량공급과 소비에서의 불균형을 초래하고있다. 2009년에 세계농산물

미국딸라주도의 금융체계가 깨여져나가고있다

[미국딸라주도의 금융체계가 깨여져나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3월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미국딸라주도의 금융체계가 깨여져나가고있다》 호상거래에서 미국의 딸라대신 민족화페에 의한 결제에로 이행하는 나라들이 부쩍 늘어나고있다. 이미 로씨야와 중국은 호상무역에서 결제의 90%이상을 민족화페로 진행하고있다. 많은 령토와 인구, 풍부한 자연부원을 가지고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는 10개의 국가가 포함되여있는 브릭스도 기구내의 경제협조 특히 무역 및 금융거래에서 민족화페와 지역결제수단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려 하고있다.오는 8월에 열리는 수뇌자회의에서 성원국들은 딸라를 대신할수 있는 공동화페를 내오기로 하였다. 브라질과 아르헨띠나는 지역의 경제무역발전을 추동하고 일체화를 촉진하며 미국딸라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의도로부터 남아메리카공동화페체계를 확립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이란, 수리아, 인디아, 끼르기즈스딴, 벨라루씨, 뛰르끼예 등 다른 여러 나라도 무역에서 딸라의 비중을 줄이면서 민족화페를 통한 호상결제를 진행하거나 그 체계에로 이행하고있다. 지금 세계는 무역 및 금융거래에서 딸라가 아니라 민족화페의 리용률이 끊임없이 높아지고있는 새로운 현실을 목격하고있다.이 과정은 그 누구도 멈춰세울수 없게 되였으며 세계가 다극화에로 나아가는 력사발전의 필연적결과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정치경제구도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자본주의세계에서 패권적지위를 차지한 미국은 딸라를 기축통화로 하는 국제금융체계를 세워놓았다.이때부터 모든 상품과 화페들이 미국딸라를 기준으로 평가되고 무역에서 딸라결제가 우선시되였다.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은 통화분야에서 미국딸라의 지배적지위를 고수, 유지하는데 적지 않게 도용되여왔다. 미국은 이 모든것을 저들주도의 일극세계수립에 유리하게 써먹었다.지어 국제금융체계에서 주도적지위를 차지

로씨야국방상 특수군사작전에서 거둔 전과에 언급

[로씨야국방상 특수군사작전에서 거둔 전과에 언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3월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로씨야국방상 특수군사작전에서 거둔 전과에 언급》 로씨야국방상 쎄르게이 쇼이구가 2월 27일 국방성참의회회의에서 특수군사작전과정에 로씨야무력이 거둔 전과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강력한 방어요충지로 되여온 도네쯔크인민공화국의 아브제옙까시가 로씨야의 중부군집단에 의해 완전히 장악되였다고 밝혔다. 년초부터 로씨야무력은 모든 방면에서 돈바쓰와 노보로씨야의 령토 327㎢를 해방하였으며 지난 한주일동안 우크라이나군은 도네쯔크인민공화국의 뽀베다, 라스또츠끼노, 쎄베르노예주민지들에서 퇴각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국방상은 올해에 들어와 우크라이나는 매일 평균 800여명의 군인과 120여개의 군사기술기재를 상실하고있다고 하면서 특수군사작전개시이래 끼예브는 44만 4 000여명의 군인을 잃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사령부가 남은 예비병력으로 상황을 안정시키고 전선이 무너지는것을 막으려 하고있지만 로씨야무력은 우크라이나예비부대들을 공격하여 이 부대들이 전선에 파견되지 못하게 하고있다, 이 모든것은 우크라이나인들의 목숨과 끼예브당국에 대한 방대한 군사 및 경제지원으로 로씨야를 억제하려는 미국의 전략이 전망이 없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아브제옙까시는 도네쯔크인민공화국의 수도로부터 북쪽으로 수㎞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의 주요요충지로 되여왔다. 이곳에는 유럽에서 가장 큰 콕스화학공장이 자리잡고있으며 2014년 7월 우크라이나군이 강점한 후 지하통로와 콩크리트구조물들, 특수통로들이 9년동안 구축되였다. 그런데 이 도시에서 미국과 서방의 전쟁하수인인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이 꺾이였으며 로씨야무력은 도네쯔크방면과 꾸뺜스크방면에서 여러 지역을 련이어 해방하고 새로운 계선과 진지들을 차지하고있다 한다

핸드폰 1톤에 150g 금(gold) - 재자원화를 위한 국제적노력

[재자원화를 위한 국제적노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3월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재자원화를 위한 국제적노력》 세계적으로 오물처리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있다. 그것은 합성수지나 전기 및 화학제품 등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는 오물들이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사람들의 건강에 부정적영향을 주기때문이다.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해마다 약 21억t의 오물이 생겨나고있는데 그중 거의 절반이 건설과정에 나오고있다고 한다.파차바퀴는 한해에 약 10억t에 달한다. 매해 1 100만t에 달하는 수지오물이 바다로 떠내려가고있으며 현재 바다밑에 깔린 미소수지량은 약 1 400만t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페기처분되는 각종 콤퓨터와 손전화기, 가정용전자제품 등 전자오물량도 급속히 늘어나고있다. 최신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데 따라 전자제품이 갱신되는 주기가 짧아지고있다.세계적으로 전자오물의 증가속도는 해마다 18%에 달한다고 한다. 연구자료에 의하면 전자오물은 큰 가치를 가지고있다. 페기된 전자제품에서는 철, 동, 알루미니움, 수지 등 일반적인 원재료외에도 백금, 금, 은 등 귀금속과 여러가지 희유금속을 추출할수 있다고 한다. 한개의 전자제품에서 추출할수 있는 이러한 귀금속과 희유금속의 량은 보잘것없다.하지만 광석 1t에서는 금을 5~10g밖에 얻지 못하지만 페기된 손전화기 1t에서는 약 150g을 추출할수 있다고 한다. 문제는 전자페기품들이 대부분 재생리용되지 못하고 매몰처리되거나 오물장에 버려지고있는것이다. 유엔이 밝힌데 의하면 전자오물중 17%만이 재생리용되고있으며 그로 인해 해마다 550여억US$어치의 재료가 랑비되고있다고 한다.전문가들은 전자페기품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면 그속에 들어있는 유독성물질과 유해물질들이 로출되면서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주장하고있다. 세계적으로 생태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