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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권유지의 수단-대리전쟁

[지배권유지의 수단-대리전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5월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지배권유지의 수단-대리전쟁》 제국주의자들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는데서 대리전쟁을 중요한 수단으로 간주하고 그것을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전쟁에 적극 써먹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우크라이나를 내세워 로씨야의 전략적공간을 로골적으로 압박하면서 무력충돌을 야기시키고 여기에 나토까지 끌어넣어 사태를 극단에로 몰아가려 하고있다. 아시아에서는 중동의 반미국가들을 약화시키고 지역에서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아랍국가들과의 대결확대에로 끊임없이 부추기고있다. 지금 아시아와 유럽을 전란의 불길속에 몰아넣고있는 파국적인 무력충돌은 제국주의자들의 음흉한 대리전쟁전략에 의해 빚어진 엄중한 사태이다. 제국주의자들의 대리전쟁은 한마디로 말하여 현지의 친미, 친서방분자들과 추종세력을 내세워 침략과 간섭, 정부전복 등을 감행하는것이다.주되는 목적은 반제적인 나라들을 비롯한 적수들을 억제하고 세계 여러 지역에서 저들의 지배권을 유지확장하는데 있다. 미국의 대리전쟁책동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였다. 지난 세기 70년대초 미국의 닉슨행정부는 윁남전쟁에서 수치스러운 참패를 거듭하게 되자 추종국가들을 전쟁에 끌어들이기 위해 새로운 대외정책을 발표하였다.《직접적으로 위협받는 국가들이 그들자신의 방위를 위한 우선적책임을 져야만 한다.》는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정책의 골자는 반미국가들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침략책동에 지역의 친미국가들이 합세해나서야 한다는것이였다.그에 따라 미국은 《아시아문제는 아시아인이 해결해야 한다.》라고 떠들면서 아시아지역의 추종세력들을 윁남전쟁에 대포밥으로 내몰았던것이다. 전쟁으로 인한 《과중한 부담》을 덜고 침략목적을 손쉽게 달성하려는 교활한 기도가 깔린 이 대외정책이 력사에 기록된 악명높은 《닉슨주의》이다. 그때로부터

중국외교부 대변인 미국이 조작한 《중국의 생산능력과잉론》 일축

[중국외교부 대변인 미국이 조작한 《중국의 생산능력과잉론》 일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http://www.mfa.gov.kp 주체113(2024)년 5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중국외교부 대변인 미국이 조작한 《중국의 생산능력과잉론》 일축》 얼마전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생산능력과잉》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후과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미국무장관 블링컨의 발언을 일축하였다. 대변인은 미국측이 조작하는 이른바 《중국의 생산능력과잉》문제는 겉으로 보기에는 경제문제인것같지만 사실상 황당무계한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매개 나라는 자기 나라에서 비교적 우세를 차지하는 상품들을 생산 및 수출할수 있으며 이것은 국제무역의 본질이다. 만일 생산이 자국의 수요를 초과한다고 하여 생산능력과잉이라고 하면서 생산능력을 강제로 줄이라고 요구한다면 나라들사이에 무엇을 가지고 무역을 하겠는가. 미국측은 경제학상식과 산업발전현실을 뻔히 알면서도 이를 위반하고 중국에 《생산능력과잉》이라는 감투를 씌우려 하고있다. 이를 통해 미국측이 말하는 이른바 《생산능력과잉》은 결코 시장정의에 의하여 내려진 결론이 아니라 인위적이고 정치적으로 조작된 거짓말로서 중국의 높은 질적발전을 억제하고 중국의 정당한 발전권리를 박탈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것을 충분히 알수 있다. 실지로 《과잉》되고있는것은 중국의 산업능력이 아니라 자신심이 부족한 미국의 초조감과 우려이며 중국을 먹칠하려는 미국의 행위이다. 끝으로 대변인은 미국측이 중국의 경제발전에 대한 억제를 추구하지 않고 중국의 과학기술진보를 저애할 의사가 없다고 표명한 자기의 태도를 실천에 옮기며 《중국의 생산능력과잉론》과 같은 거짓말조작행위를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끝) [중국외교부 대변인 미국이 조작한 《중국의 생산능력과잉론》 일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http://www.mfa.gov.kp 주체113(2024)년 5월 15일 ※ 시

유엔총회 팔레스티나의 유엔정성원국지위와 관련한 결의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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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팔레스티나의 유엔정성원국지위와 관련한 결의 채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5월 1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유엔총회 팔레스티나의 유엔정성원국지위와 관련한 결의 채택》 유엔총회가 10일 팔레스티나의 유엔정성원국지위와 관련한 결의를 채택하였다. 결의는 팔레스티나가 유엔성원국으로 인정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있으며 유엔안보리사회가 이 문제를 긍정적으로 재고려할것을 권고하고있다. 이 결의채택으로 팔레스티나에 유엔정성원국지위가 부여되지는 않지만 가입자격은 인정되게 된다. 표결에서 대다수성원국들이 이 결의안을 지지하였으나 미국은 또다시 반대표를 던져 국제사회의 비난을 자아냈다.(끝) [유엔총회 팔레스티나의 유엔정성원국지위와 관련한 결의 채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5월 1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13(2024)년 5월 1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3(2024)년 5월 1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10일 유엔총회 제10차 긴급특별회의에서는 얼마전 미국이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을 가로막은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시하며 팔레스티나에 유엔정성원국과 거의 동등한 자격과 권리를 부여할데 대한 결의가 성원국들의 압도적지지로 채택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의하여 팔레스티나인들의 합법적인 민족적권리가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는 현 상황에서 상기 결의채택이 매우 시기적절한 조치로 된다고 인정하면서 전적으로 지지찬동한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는 팔레스티나를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인정함으로써 하루빨리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 국제사회의 강렬한 념원을 반영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국제적정의와

로씨야에서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9돐경축 열병식 진행

[로씨야에서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9돐경축 열병식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5월 1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로씨야에서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9돐경축 열병식 진행》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9돐경축 열병식이 9일 로씨야의 수도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열병식은 노래 《정의의 싸움》이 울리는 속에 로씨야국기와 승리의 기발이 붉은광장에 들어서는 의식으로부터 시작되였다.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연설하였다. 그는 전승절을 맞이한 로씨야의 공민들과 로병들, 군장병들, 전선군인들을 축하하고 고향땅을 지켜 나치즘을 격멸하고 유럽인민들을 해방하였으며 고귀한 전투적 및 로력적위훈을 세운 전세대들에게 경의를 표하였다. 그는 오늘날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진실을 외곡하려는 시도들이 나타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그것은 이러한 진실이 위선과 거짓으로 자기의 식민주의정책을 수립하는데 습관된자들에게 방해로 되기때문이라고 까밝혔다. 이자들은 나치즘과 싸운 투사들의 기념비를 해체하고 배신자들과 히틀러공범자들을 내세우면서 해방자군인들의 영웅주의와 고귀한 넋, 값비싼 희생에 대한 추억을 지워버리고있다고 그는 단죄하였다. 로씨야는 전지구적충돌을 막기 위해 모든것을 다할것이지만 동시에 그 누구도 로씨야를 위협하지 못하게 만들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나라의 전략무력은 언제나 전투준비태세에 있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로씨야는 자기의 세기적전통에 의거하여 앞으로 나아가고있으며 조국과 단결된 인민의 자유롭고 안전한 미래를 보장할수 있다는 확신에 넘쳐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열병행진이 시작되였다. 각 군종, 병종의 군인들과 군사대학 학생들, 기타 무력기관 대표들로 구성된 종대들이 열병행진을 하였다. 열병대오의 뒤를 따라 《Т-34》땅크를 선두로 최신형장갑차들과 《이스깐제르-М》미싸일종합체, 《С-400》대공미싸일종합체를 비롯한 각종 현대적

경제의 《자유화》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빈부격차를 극대화하는 화근이다

[경제의 《자유화》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빈부격차를 극대화하는 화근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5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경제의 《자유화》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빈부격차를 극대화하는 화근이다》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부익부, 빈익빈은 날로 심화되고있다. 한 국제기구가 밝힌데 의하면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1%의 부호들이 세계인구 69억명의 재산을 합친것보다 두배이상이나 많은 재부를 소유하고있으며 지금 세계적인 불평등은 《통제할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한다.기구는 그 원인이 억만장자들에게는 막대한 재부를 안겨주는 편견적인 경제체계에 있다고 밝혔다. 자본주의는 사람들의 경제생활에서의 차이를 조장, 증대시키는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것으로 하여 해결할수 없는 내부모순을 안고있지만 그것이 지금처럼 첨예화된적은 일찌기 없었다. 랭전종식후 자본주의세계에서는 시장규제를 완화하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자동적으로 맞추어진다는 경제의 《자유화》리론의 일종인 《신자유주의》가 보편화되였었다.그에 따라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세계화된 시장에서 경쟁을 촉진하고 금융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등 경제의 완전한 《자유화》를 실현하는 길로 나아갔다.그 어떤 제한도 구속도 받지 않는 자본주의시장경제에서 자본의 리윤획득경쟁은 극도에 이르러 부유한자는 더욱 부유해지고 가난한자는 더욱 가난해지는 참혹한 결과가 빚어졌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날로 심화되는 부익부, 빈익빈은 경제의 《자유화》가 몰아온 필연적귀결이다. 개인주의와 사적소유, 무정부성에 기초하고있는 자본주의경제는 공황과 불경기라는 위기를 항시적으로 내포하고있다.그러나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은 자본주의시장경제의 침체원인이 경제에 대한 국가의 지나친 간섭에 있다고 보면서 국가의 개입을 대폭 축소할것을 주장하는 《신자유주의》를 들고나왔다. 《신자유주의》는 정부지출의 감소와 감세, 규제완화 등을 통하여 시장의 자유로운 작용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연방 외교부 장관의 연설 - 우크라이나를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주러시아 외국 대사 «라운드 테이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연방 외교부 장관의 연설 - 우크라이나를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주러시아 외국 대사 «라운드 테이블»에서] 서울주재 로씨야련방 대사관 https://korea-seoul.mid.ru 2024년 4월 4일 [ 원 문 ] Foreign Minister Sergey Lavrov’s remarks at an embassy roundtable discussion to settle the situation around Ukraine, Moscow, April 4, 2024 Выступление Министра иностранных дел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С.В.Лаврова в ходе посольского «круглого стола» по тематике урегулирования ситуации вокруг Украины, Москва, 4 апреля 2024 года 우크라이나를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주러시아 외국 대사 «라운드 테이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연방 외교부 장관의 연설》 10년 전, 키예프에서 반헌법적 쿠데타를 자행한 노골적인 나치 신봉자들이 권력을 장악했습니다. 지역 언어로서의 러시아어의 지위는 즉각 폐지되었습니다. 그들은 크림반도의 주민들이 돈바스와 마찬가지로 불법 정권을 인정하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무장 세력을 크림 반도로 보냈습니다. 이는 크림반도에서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크림반도는 러시아 연방, 즉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4월 14일은 우크라이나에서 집권한 나치가 돈바스 주민들을 상대로 '대테러 작전'을 선포한 지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들은 쿠데타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돈바스의 주민들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했습니다. 대포와 항공기를 이용하여 도네츠크, 루간스크 및 기타 거주 지역을 폭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대 외에도 '대테러 작전'에는 «우익 섹터», «

영국은 유럽대륙을 전쟁의 화난속에 깊숙이 몰아넣고있다

[영국은 유럽대륙을 전쟁의 화난속에 깊숙이 몰아넣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제문제평론가 심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3(2024)년 5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영국은 유럽대륙을 전쟁의 화난속에 깊숙이 몰아넣고있다》 (평양 5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국제문제평론가 심민의 글 《영국은 유럽대륙을 전쟁의 화난속에 깊숙이 몰아넣고있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2일 끼예브를 행각한 영국외무상 캐머론이 우크라이나에 년간 30억£에 달하는 군사지원을 제공할것이라고 약조하면서 자국이 납입한 무기들이 로씨야령토공격에 리용되는것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폭언을 내뱉았다. 반로씨야대결의식이 골수까지 들어찬 영국외무상이 호전적인 언사를 쏟아낸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영국이 젤렌스끼당국에 대한 군사지원소동의 전렬에서 남다른 극성을 부리고있는것도 주지의 사실이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우크라이나사태발생이후 영국은 젤렌스끼괴뢰당국에 주력땅크와 방사포,렬화우라니움탄을 비롯한 각종 무장장비들을 제공하였으며 특히 2023년 5월에는 맨 선참으로 장거리순항미싸일을 넘겨줌으로써 로씨야에 대한 적대적본색을 스스로 드러내보였다. 이번에 캐머론이 한발 더 나아가 저들의 무기들이 로씨야령토공격에 리용되는것을 로골적으로 승인한것을 보면 젤렌스끼당국을 로씨야령토종심에 대한 무모한 공격에로 내몰아 날로 렬악해지고있는 우크라이나전황을 수습하기 위해 단말마적으로 발악하고있다는것을 알수 있다. 유럽에 사람의 혀가 장검보다 더 많은 인명을 해친다는 말이 있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외교수장이라면 자기의 새빠진 말 한마디가 우크라이나전쟁의 불길이 로씨야령토로 확산되고 다시 유럽지역으로 타번져지는 위험천만한 사태를 불러올수 있으며 이러한 악순환속에 무고한 평화적주민들이 파국적인 재앙과 참화를 당할수 있다는것을 결코 모르지는 않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머론이 이런 무지막지한 폭설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