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권유지의 수단-대리전쟁

[지배권유지의 수단-대리전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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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지배권유지의 수단-대리전쟁》


제국주의자들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는데서 대리전쟁을 중요한 수단으로 간주하고 그것을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전쟁에 적극 써먹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우크라이나를 내세워 로씨야의 전략적공간을 로골적으로 압박하면서 무력충돌을 야기시키고 여기에 나토까지 끌어넣어 사태를 극단에로 몰아가려 하고있다.

아시아에서는 중동의 반미국가들을 약화시키고 지역에서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아랍국가들과의 대결확대에로 끊임없이 부추기고있다.

지금 아시아와 유럽을 전란의 불길속에 몰아넣고있는 파국적인 무력충돌은 제국주의자들의 음흉한 대리전쟁전략에 의해 빚어진 엄중한 사태이다.

제국주의자들의 대리전쟁은 한마디로 말하여 현지의 친미, 친서방분자들과 추종세력을 내세워 침략과 간섭, 정부전복 등을 감행하는것이다.주되는 목적은 반제적인 나라들을 비롯한 적수들을 억제하고 세계 여러 지역에서 저들의 지배권을 유지확장하는데 있다.

미국의 대리전쟁책동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였다.

지난 세기 70년대초 미국의 닉슨행정부는 윁남전쟁에서 수치스러운 참패를 거듭하게 되자 추종국가들을 전쟁에 끌어들이기 위해 새로운 대외정책을 발표하였다.《직접적으로 위협받는 국가들이 그들자신의 방위를 위한 우선적책임을 져야만 한다.》는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정책의 골자는 반미국가들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침략책동에 지역의 친미국가들이 합세해나서야 한다는것이였다.그에 따라 미국은 《아시아문제는 아시아인이 해결해야 한다.》라고 떠들면서 아시아지역의 추종세력들을 윁남전쟁에 대포밥으로 내몰았던것이다.

전쟁으로 인한 《과중한 부담》을 덜고 침략목적을 손쉽게 달성하려는 교활한 기도가 깔린 이 대외정책이 력사에 기록된 악명높은 《닉슨주의》이다.

그때로부터 반세기가 지난 오늘 미국은 《닉슨주의》를 부활시킨 대리전쟁으로 세계를 소란케 하고있다.

미국이 대리전쟁에 매여달리고있는것은 세계적범위에서 반제자주력량이 강화되고있는 반면에 저들의 경제군사력과 《초대국》으로서의 지위가 약화된것과 중요하게 관련된다.

랭전종식후 미국은 세계의 《유일초대국》으로 행세하면서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이르는 곳마다에서 침략과 략탈을 자행하고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았다.힘의 과신에 사로잡혀 반제자주의 기치를 들고나가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정치적압력과 로골적인 간섭, 공공연한 군사적침략을 감행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극단한 지배주의적간섭과 힘의 행사는 지역분쟁과 세계의 불안정성만을 증대시키였으며 세계적범위에서 반미기운을 고조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반기를 들고 자기식의 발전을 이룩하였다.

오늘날에 와서 적지 않은 발전도상나라들이 높은 발전잠재력을 과시하며 지역들에서 무시할수 없는 세력으로 등장하였다.

국제무대에서 새롭게 형성되고있는 세력구도는 미국의 지위를 매우 위태롭게 하고있다.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가 《2024년의 미국:동등한 세력들중에서 여전히 첫번째인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세계에서의 세력균형이 미국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흘러가고있다, 세계적인 형세가 미국이 군사적패권을 계속 유지하는데 보다 큰 어려움을 조성할것인바 미국은 동맹을 강화하여 적수들을 대상하여야 한다고 주장한것은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점차 약화되고있는 현실에 대한 반영이다.

그로부터 미국은 《개입은 하되 미국의 희생을 최소화하는 값싼 수단》으로 목적을 달성하려는 야망밑에 추종세력들을 발동하여 적수들을 제압하는데로 방향을 전환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쿼드, 오커스를 비롯한 대결실체들을 조작하여 지역의 적수들과의 대결에로 내몰고있다.최근에는 일본, 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한 친미국가들을 규합하여 스쿼드라는 새로운 쁠럭을 조작함으로써 지역의 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2017년부터 2020년사이에만도 미국은 중동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비롯한 세계도처에서 20여차의 대리전쟁을 벌렸는데 적어도 10여개 나라가 여기에 개입되였으며 목표대상에는 수리아와 예멘, 이라크, 리비아 등 나라들이 포함되였다.

미국이 대리전쟁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것은 추종세력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무기장사를 벌려놓음으로써 군수경제를 활성화하고 막대한 리윤을 빨아내려는 비렬한 탐욕과도 관련된다.

얼마전 유럽의 한 정치인이 《미국은 동맹국들이 무장장비들을 구입하도록 조건을 지어놓고 군수산업체의 능력을 확대함으로써 리익을 챙기고있다.》라고 비난한바 있다.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은 침략과 전쟁의 원흉이다.침략과 전쟁이 미국의 고유한 생존방식으로 되는 중요한 리유의 하나는 경제의 군사화에 있다.

세계가 미국경제를 두고 《땅크에 묶인 부속물》이라고 평하고있는바와 같이 미국의 경제는 군수독점체들에 의하여 유지되고 비대해지는 하나의 거대한 전쟁기계이다.미국경제의 중추를 이루고있는 500개 대기업들가운데서 대부분이 군수기업체이다.

미국의 정책작성과 시행에서 군수독점체들의 영향력은 막강하다.미국의 통치배들은 경제에 활기증진의 입김을 불어넣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도를 전쟁의 끊임없는 확대에서 찾으면서 세계도처에서 분쟁과 충돌, 전쟁을 일으키고있다.

2008년 서방세계를 휩쓴 금융위기이후 자본주의경제전반은 침체상태에서 헤매이고있다.미군수독점체들은 지속적인 경제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하수인들을 전쟁도발에로 부추기는 한편 《원조》의 미명하에 방대한 량의 군수물자들을 대대적으로 팔아넘기고있다.

지난 세기 70년대에 미국은 이미 《군사원조》를 무상으로부터 유상으로, 군사장비에 대한 《무상지원》형식도 판매형식으로 전환시키였다.그를 통하여 미국은 저들로부터 《군사적지원》을 받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막대한 리윤을 짜내고있다.

최근년간 미행정부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을 구실로 할당한 자금의 거의 전부가 미군수업체들에로 흘러들어갔다.지난해 4.4분기에 미국의 전반적인 군수기업체들의 판매액이 기록적인 상승을 이룩하였다는 사실은 미국이 전쟁대포밥들을 상대로 폭리를 보았다는것을 말해준다.

이렇게 놓고볼 때 미국의 대리전쟁에 내몰린 전쟁하수인들은 사실상 미군수업체의 리윤증식을 위한 가련한 희생물, 제물에 불과하다.

한 외신은 미국이 유럽에서 무력충돌사태를 일으킨것이 우크라이나를 구원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위기에 처한 딸라지배체계를 구원하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고 하면서 그러자면 우크라이나전쟁만으로는 불충분하다, 보다 대규모적인 전쟁이 필요하다, 미국의 《원조》를 제공받는 모든 나라들이 희생물로 될 위험에 처해있다고 폭로하였다.

실지로 지금 미국은 《군사원조》보따리를 흔들면서 세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무장분쟁과 무력충돌을 조장하고있다.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미국의 《군사원조》를 받은 친미무장세력들이 반정부소요와 란동, 정변을 시도하면서 극도의 혼란과 불안을 조성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대리전쟁이야말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주되는 요인이다.

음흉한 대리전쟁을 통하여 세계제패야망을 달성하고 탐욕적리익을 충족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범죄적기도는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

남을 희생시켜 제 리속을 채우려는 날강도적인 행위는 세계의 면전에서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교활성과 파렴치성을 더욱 적라라하게 폭로해줄뿐이다.

은정철

[지배권유지의 수단-대리전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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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6일





[서방의 이중기준행위는 파렴치성의 극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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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서방의 이중기준행위는 파렴치성의 극치》


최근 로씨야 인터네트신문 《이노스미》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대한 서방의 이중기준》이라는 표제밑에 서방의 이중기준행위를 비난한 중국언론의 기사를 게재하였다.

기사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방은 수만명에 달하는 평화적주민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학살만행을 《자체방어》권리라고 지지하고있으며 반면 돈바쓰지역의 자국동포들을 보호하기 위한 로씨야의 특수군사작전은 《침략》으로 묘사하고있다.

이들은 경제분야뿐아니라 체육분야에서도 제재를 가하면서 로씨야체육인들의 국제경기참가를 가로막고있지만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는 한사코 외면하고있다.

서방은 저들의 견해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영웅으로, 나머지는 테로분자들로 지정하였다.

그러나 지금 세계는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의 사태를 다른 시선으로 관찰하고있다.

서방의 이중기준행위는 서방내부의 분렬을 초래할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변화를 가져오고있으며 국제무대에서 서방의 권위는 점차 무너지게 될것이다.(끝)

[서방의 이중기준행위는 파렴치성의 극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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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5일





[군국주의부활의 온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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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군국주의부활의 온상》


일본의 정객들은 매해 봄철대제와 가을철대제, 패망일 등을 계기로 야스구니진쟈에 무리로 몰려가 참배하군 한다.

《일본의 오늘이 있는것은 전쟁시대 선배들의 귀중한 희생의 대가》이라느니, 야스구니진쟈참배는 그 무슨 《력사와 전통, 관습에 따른것》이므로 그에 대해 주변나라들이 이러쿵저러쿵 할수 없다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고있다.올해 벽두에 륙상《자위대》 륙상막료감부 부막료장을 비롯한 수십명에 달하는 《제복조》고위인물들이 전범자들의 위패앞에 머리를 조아려 커다란 물의를 일으킨데 이어 3월에는 해상《자위대》의 이전 해장이 야스구니진쟈의 최고우두머리로 등용되였다.

그러면 야스구니진쟈는 과연 어떤 곳인가.

단순히 전몰자들의 명복을 비는 사당이 아니다.력사적으로 군국주의침략사상을 고취하는 정신적거점으로 되여온 악명높은 곳이다.

세계적으로 보면 많은 국가들이 자기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싸운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시설들을 꾸리고 해당한 기념일들에 행사들을 진행하군 한다.그와는 달리 야스구니진쟈는 일본의 독립과 령토수호가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 참을수 없는 불행과 영원히 아물수 없는 고통을 준 침략자, 살인귀로 악명을 떨친자들을 찬양하는 곳이다.

야스구니진쟈에는 일본의 국내전쟁은 물론 청일전쟁, 로일전쟁, 중일전쟁, 태평양전쟁 등 일제가 도발한 각종 침략전쟁들에서 《공》을 세웠다는자들의 위패와 명부가 보관되여있다.전몰자들의 이름을 적어넣은것을 위패라고 한다.

진쟈에 위패가 합사되면 그는 죽은 사람이 아니라 신으로 된다는것이 군국주의광신자들의 설교이다.

패망이전에 야스구니진쟈는 국립묘지와 같은 지위에 있었다.당시 야스구니진쟈의 최고우두머리들은 대다수가 퇴역한 륙해군대장들이였으며 그들의 지위는 내각의 상들과 대등하였다.일제는 여러 계기때마다 전쟁터에서 죽은 전범자들을 《추모》하는 《국가제전》을 이곳에서 벌리군 하였다.일본국민들은 이 요란한 행사들을 통해 늘쌍 일본왕을 위해 전장에 나가 싸우다가 《남아답게 야스구니진쟈에 묻히라.》는 군국주의침략사상을 주입받았다.

일본의 패망과 함께 한때 버림받았던 야스구니진쟈는 오늘날 반동지배층의 비호와 후원밑에 온 일본땅을 군국주의사상으로 물들이고있다.

야스구니진쟈에 있는 유취관에는 제2차 세계대전까지의 침략전쟁들을 극구 미화, 찬양하는 자료들과 함께 《야스구니의 신들》이라는 제목아래 전장에서 황천객이 된자들의 사진이 수천장이나 전시되여있다.현재 야스구니진쟈는 종교단체가 관리하는 사당 다시말하여 《종교적인 민간기구》의 형식을 갖추고있지만 사실상 국립사당, 국립묘지나 같다.앞으로 야스구니진쟈를 국가가 관할하는 정식 국립묘지로 만들고 그에 대한 참배를 국가적인 의례행사로 하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속심이다.

패망후 한동안은 도적고양이처럼 국제사회계의 눈을 피해가며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해오던 일본의 우익정객들은 1981년에 《모두가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는 국회의원모임》이라는 초당파적인 단체를 조직하고 집단적인 참배놀음을 년례행사처럼 벌리기 시작하였다.많은 여야당 국회의원들과 정부각료들이 해마다 집단적으로 야스구니진쟈에 몰려가 참배하고있다.사람들의 머리속에 전범자들은 《애국자》이며 그들이 이루지 못한 《뜻》을 기어이 실현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본반동들은 이를 통해 침략전쟁을 찬미하고 전범행위와 특대형반인륜죄악의 책임을 부인하며 전쟁원흉들을 《영웅》으로 떠받드는 저들의 그릇된 력사관을 온 나라에 선전하고있다.일본반동들이 전쟁두목 도죠와 같은 전쟁광신자, 략탈자들을 미화하는것은 과거 전쟁세력의 전철을 밟겠다는 맹약인 동시에 일본사람들을 그러한 길로 내모는 로골적인 선동이다.

이 오만무례한 망동은 피로 얼룩진 과거에 대한 전면부정인 동시에 일본사회에 복수주의를 선동하여 재침과 《대동아공영권》의 헛된 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위험천만한 군국주의광증의 발로이다.

몇해전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한지 거의 80년이 되여오는 지금도 도꾜에 있는 야스구니진쟈는 동아시아에서 전시유산의 뚜렷한 상징으로서 지역긴장의 발화점으로 존재하고있다고 까밝혔다.

보는바와 같이 야스구니진쟈는 과거 일본의 침략력사와 그 죄행, 아시아인민들이 당한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 불행과 직접 련관되여있는 가증스러운 군국주의부활의 온상이다.

본사기자 허영민

[군국주의부활의 온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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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6일





[《청탁》과 《구걸》로 일관된 대한민국외교가 얻을것이란 수치와 파멸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박명호 중국담당 부상 담화
주체113(2024)년 5월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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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박명호 중국담당 부상 담화

《《청탁》과 《구걸》로 일관된 대한민국외교가 얻을것이란 수치와 파멸뿐이다》


며칠전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 조태렬이 중국을 행각하였다.

골수에까지 들어찬 대미,대일사대굴종과 반국민적인 악정이 불러온 내우외환의 극심한 위기에 빠져 허덕이는 대한민국의 외교수장이 급기야 해외나들이에 나선 리유에 대해서는 구태여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망망대해에 정처없이 떠도는 대한민국이라는 향방잃은 난파직전의 쪽배가 어느 해류를 타고 어느쪽으로 밀려가든 그 또한 전혀 개의치 않는다.

허나 이번에 조태렬이 우리 국가의 존위와 위상에 먹칠을 해보려고 불손하게 놀아댄데 대해서는 그저 스쳐지날수 없다.

이번 행각기간 조태렬은 《북이 통일을 부정하고 남북을 적대관계로 규정하였다.》느니,《위협적언사와 각종 도발을 통해 조선반도를 비롯한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한다.》느니 하며 횡설수설하였다.

그런가 하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북의 비핵화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거듭 당부하였다고도 한다.

그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라 해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권종말》을 운운하며 침략적성격의 전쟁연습을 년중내내 매일과 같이 벌려놓으면서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을 세계최악의 열점지대로,일촉즉발의 전쟁화약고로 만들어놓은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은 온 세상이 다 알고있다.

조선반도정세악화의 근원과 병집은 다름아닌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대한민국에게 있다.

한국이 아무리 흑백을 전도하며 잔머리를 굴리고 말재간을 피워 피해자흉내를 낸다고 하여 이제 더는 그에 얼려넘어갈 사람이 없으며 조한관계는 되돌려세울수 없게 되여있다.

중국의 안전권가까이에 한치한치 근접하고있는 미국주도의 반중국군사동맹권에 솔선 두발을 잠그고나선 하수인의 신분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도에 찾아가 그 무슨 《건설적인 역할》에 대해 운운한것은 대한민국의 후안무치함과 철면피성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에 조태렬이 도담하게도 《제로썸도박을 찬성하지 않는다.》느니,《한중협조의 새로운 국면을 공동으로 개척할 용의가 있다.》느니 하며 제법 호기를 떨어댔는데 미국이라는 전쟁마부가 미친듯이 몰아대는 《신랭전》마차에 사지가 꽁꽁 묶여있는 처지에 과연 수족을 스스로 풀고 뛰여내릴 용기나 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

한국외교부 장관의 이번 행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감과 거부감이 병적으로 체질화된 족속들과는 추호도 공존,공생할수 없으며 조선반도정세불안정의 악성근원과 주되는 병집인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한국이 있는한 지역의 정세는 언제 가도 안정을 회복할수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주권은 국권이고 국권은 곧 생명이다.

지금의 환경에서 우리의 안전권을 수호하는것은 주권수호와 그 행사에서 첫째가는 문제로 나서고있다.

한국외교관들이 20세기 케케묵은 정객들의 외교방식인 청탁과 구걸외교로 아무리 그 누구에게 건설적역할을 주문한다고 해도 우리는 자기의 생명과도 같은 주권적권리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것이다.

한국의 정객들은 비굴하고 추한 꼴로 국제사회의 혐오와 환멸을 자아내지 말고 외세와 야합하여 지역정세를 파국에로 몰아넣는 행위부터 당장 중지해야 한다.

풍전촉화의 운명에 처한 《윤석열》호난파선이 수장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주체113(2024)년 5월 16일

평양(끝)


[《청탁》과 《구걸》로 일관된 대한민국외교가 얻을것이란 수치와 파멸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박명호 중국담당 부상 담화
주체113(2024)년 5월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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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6일





[판이한 인생에 비낀 두 사회 -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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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판이한 인생에 비낀 두 사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앞선 세대 혁명가들을 혁명선배로 존대하며 그들의 혁명정신과 투쟁업적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고있으며 선배들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충실히 계승발전시켜나가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년로자들의 권리와 리익을 보장하고 그들이 정신육체적으로 더욱 건강하여 보람찬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왔다.

년로자보호사업을 국가의 중요한 사회적시책의 하나로 틀어쥐고 통일적으로 장악지도하기 위하여 중앙과 도, 시, 군들에 비상설년로자보호위원회를 조직하였으며 그 실무사업을 조직집행해나갈수 있는 기구인 조선년로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를 내왔다.이와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년로자보호법이 채택되였다.

이로써 년로자들의 권리와 리익을 철저히 보장하고 년로자보호사업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우며 년로자들을 존대하고 그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법적담보가 마련되였다.

우리 사회의 그 어디 가나 혁명선배를 존대하고 웃사람을 존경하는 아름다운 인간관계가 활짝 꽃펴나고있으며 년로자들은 행복한 여생을 보내고있다.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 전사회적인 관심과 보살핌속에 혁명선배로, 사회와 가정의 웃사람으로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인생의 로년기에도 값높은 삶을 꽃피워가는 우리의 년로자들은 얼마나 행복한가.

그러나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황금만능주의에 물젖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차별과 학대의 대상이 된 로인들의 한숨소리만 날로 높아가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자기를 낳아키워준 부모를 시끄러운 존재로 여기며 마구 학대하고 내쫓는 행위가 일상다반사로 되고있다.

자식에게서 천대와 멸시를 받고 집에서 쫓겨난 로인들은 거리와 골목을 방황하면서 가까스로 생계를 유지해나가고있다.

몇해전 어느한 나라의 목조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희생자대부분이 모두 60~80대의 운신하기 힘든 고령자들이였다고 한다.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지난 시기 새로운 거주지나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림시로 살던 곳으로서 자식들의 버림을 받거나 의지할데 없는 로인들이 모여들어 거처하던 시설이였다.

이러한 곳이 현재 그 나라에는 1 000여개나 되는데 다 낡고 오래된 허줄한 목조건물로서 화재위험이 항시적으로 존재한다고 한다.하지만 해당 지역당국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있다고 한다.

이 나라에서 로인들은 자기의 거처지를 정하고 살다가 사망하는것은 《행복》하다고 말하고있다.빈곤한 고령자들이 거처지를 찾지 못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현상이 더욱 우심해지고있기때문이다.

로인들이 돈을 내여 집을 빌리자면 보증인을 내세우거나 보증회사와 계약을 맺어야 한다.돌봐줄 자식이 없는 늙은이는 홀로 사망하는 경우 많은 비용을 감당할 사람이 없으므로 애당초 거절을 당한다고 한다.

이로부터 고령자들이 자발적으로 찾아가는 곳이 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감옥이다.

돈을 들이지 않고 거처지를 얻고 비바람도 맞지 않으며 먹고살수 있다는 한가닥 기대를 안고 의식적으로 범죄의 길을 택하는 로인들이 늘어나고있다.이 나라에서 감옥실태를 분석한데 의하면 수감자들의 15%이상은 60살이상의 로인들이라고 한다.

감옥을 안식처로 정하고있는 로인들은 병에 걸리면 병보석으로 출옥시키지 않겠는가 하고 두려워하고있으며 자기들의 형기를 연기시켜줄것을 애원하고있는 형편이다.

자본주의사회에는 인생말년에 자식들의 버림을 받고 쓸쓸한 나날을 보내다가 고통속에 죽는 사람, 장례를 치를 가족마저 없는 사망자가 수두룩하다.

언제인가 어느한 나라에서는 혼자 살던 75살 난 할머니가 사망한 때로부터 오래동안 방치되여있다가 부패된 시신에서 나는 냄새에 의해 발견된 사실이 보도된적이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이런 일은 례상사로 되고있으며 버림받는 로인들이 유언처럼 남기는 말도 《내가 죽으면 시신을 좀 거두어주시오.》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말하여 이 사회에서 로인들은 살아서도 고통이고 죽어서도 편안히 잠들수 없는 불행한 처지에 있다.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을 친혈육처럼 보살펴주는 아름다운 일들이 례사로운 일로 되고 년로자들의 건강과 생활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주며 로인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흐름으로 된 우리 나라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

하기에 그 나라 언론들도 제 나라를 가리켜 《로인들의 지옥》이라고 개탄하고있다.

사회의 웃사람으로 존경받아야 할 로인들이 길가의 막돌처럼 버림받으며 삶과 죽음의 계선에서 방황하고있는 이러한 현실을 놓고도 자본주의사회에서 정신도덕적부패가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잘 알수 있다.

현실은 자본주의사회야말로 인권의 불모지,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이라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엄수련

[판이한 인생에 비낀 두 사회 -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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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8일





[악명을 떨치는 세계적인 마약범죄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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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악명을 떨치는 세계적인 마약범죄국》


사람들이 마약을 《구세주》처럼 숭상하는 나라, 그야말로 마약에 푹 절어있는 나라가 있다.미국이다.

이 나라에서 마약이 성행하는 원인은 앞날에 대한 불안과 공포, 절망을 어떻게 하나 달래보려는 사람들의 심리에도 있지만 그보다는 마약사용을 조장시키는 제도적구조에 있다.

지난해 9월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세계인구의 5%도 안되지만 세계적으로 80%에 달하는 아편류의 약물을 소비하고있는 미국은 세계마약금지사업의 《검은구멍》, 《혼란의 원천》, 《주요마약수요국》이라고 하면서 이 나라에서 마약이 범람하는 근원은 관리통제가 약한데 있다고 주장한바 있다.

선거경쟁에 뛰여든 정객들이 《치료용》이니, 《기호용》이니 하는 기만적인 광고를 내걸고 마약사용의 법화를 공약으로 들고나와도 문제시되지 않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심지어 행정부의 고위인물들이 《마리후아나가 술보다 해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뇌까리면서 마약사용을 공개적으로 비호하는 판이다.마리후아나는 유엔의 마약금지협약에 따라 통제되는 품목이다.

미국은 1970년대에 약물관리통제법을 발포하고 마리후아나를 련방1급통제물질에 포함시키였다.그러나 련방정부와 각 주정부들은 마약과 약물람용을 제대로 관리통제하지 못하고있으며 지어 마리후아나사용 등의 합법화에 관한 법제정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그 리유에 대해 캘리포니아종합대학 연구사들이 2022년에 공동으로 출판한 도서 《마약경제의 실상》에서 까밝혔다.필자들은 마리후아나사용의 합법화를 추진하는것은 세금으로 《정부의 새로운 돈줄》을 만들려는 망상들중의 하나이라고 하면서 현재 마리후아나판매액은 300억US$를 넘어섰으며 2030년에는 미국의 마리후아나시장규모가 650억US$에 달할것이라고 예상하였다.2018년-2021년 미국의 일부 마리후아나제품관련기업과 협회들은 마리후아나사용의 합법화와 관련한 활동에 모두 1 660여만US$를 소비하였다.마리후아나를 통해 리익을 얻는 기업과 기구, 정객들이 금전거래를 하고 리익집단을 형성하면서 마약 및 약물람용을 방임하는 현실은 리윤획득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자본가계급의 비인간성을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미국에서 마약밀수와 밀매를 전문으로 하는 범죄집단이 수백개나 활개치고있는것도 문제이다.전세계에서 류통되는 코카인의 80%를 움직이는 대규모마약조직도 다름아닌 미국에 있다.

몇해전 미국에서는 인터네트를 통해 마약을 비롯한 비법약물들과 유독성화학물질들을 거래하던 범죄집단이 적발되였는데 그 거래항목은 무려 25만여개에 달하였다고 한다.이런 판이니 결과가 어떠하겠는가.

수많은 사람들이 마약에 중독되여 정신육체적으로 파멸되여가고있다.

미국약물람용 및 심리건강봉사국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2020년에만도 5 930만명의 12살이상 미국인이 마약을 람용하였으며 그중 4 960만명은 마리후아나를 흡입하였다.

고등학교학생의 근 40%가 오랜 기간 마리후아나를 사용하였다.미국립보건연구소가 2022년 8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청년들속에서 마리후아나를 흡입한 비률은 43%였다.많은 청년들이 매일 마리후아나를 흡입하고있다고 한다.

맨하탄정책연구소가 2022년 8월 4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마약람용으로 숱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있는데 그 수는 매해 10만명이상에 달한다.

사실들은 미국이야말로 인간의 건전한 정신을 말살하고 인류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악성종양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허영민

[악명을 떨치는 세계적인 마약범죄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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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9일





[범람하는 문맹자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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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범람하는 문맹자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싶어도 돈이 없어 배우지 못하고있으며 글을 쓸줄도 읽을줄도 모르는 문맹자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 수백만명에 달하는 24살미만의 청년들이 엄청나게 비싼 학비로 하여 학교교육을 전혀 받지 못하고있으며 대다수의 부모들이 자녀들을 대학에 보낼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있다.

하기에 미국에서는 20대, 30대의 많은 청년들이 글을 제대로 읽지도 쓰지도 못하는 형편이라고 한다.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청년들속에서 거리와 기타 장소들에 나붙은 간판도 제대로 볼줄 몰라 목적지를 헛갈리고 지어 탈의실에 간다는것이 위생실에 들어가는것과 같은 희비극이 자주 펼쳐지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몇해전 미국방성에서는 만화로 된 병서라는것을 만들어냈는데 이것이 국제사회에 알려져 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문제의 병서는 미제침략군병사들이 까막눈인것으로 하여 그들에게 무기성능과 구조작용 등을 알려주기 위해 고안해낸것이라고 한다.

이런 기막힌 현실은 미국에서만 펼쳐지는것이 아니다.

한 국제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문맹자가 수억명에 달하는데 특히 《문명국》이라고 자처하는, 발전되였다고 하는 자본주의나라들이 문맹국으로 더 가까이 접근하고있다고 한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어린시절부터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하여 30만명의 주민들이 문맹자로 되였고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경우에도 14~20%의 학생들이 자기들이 읽는 교과서본문의 의미를 리해하지 못하고있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자본주의제도에서만 볼수 있는 희비극이다.자본주의사회의 어용나팔수들이 아무리 《발전》과 《문명》에 대해 떠들어도 자본주의가 문맹자들을 낳는 온상이라는 사실은 그 무엇으로도 덮어버릴수 없다.

본사기자

[범람하는 문맹자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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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8일





[미국의 여론조작행위는 오히려 세계를 각성시킬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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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미국의 여론조작행위는 오히려 세계를 각성시킬뿐이다》


얼마전에 유엔공보위원회 제46차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는 우간다, 중국, 로씨야를 비롯하여 40여개 나라 대표들이 연설하였다.

주목되는것은 신흥 및 발전도상나라 대표들이 공보수단을 악용하여 감행하는 미국의 주권침해와 내정간섭행위를 강력히 규탄한것이다.

중국, 로씨야, 이란을 비롯한 여러 나라 대표들은 공보활동에서 유엔헌장에 명기된 주권존중, 내정불간섭의 기본원칙과 국제적으로 공인된 나라들사이의 친선관계발전과 관련한 규범들을 준수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미국이 공보수단을 리용하여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공공연히 침해하고 내정간섭행위를 일삼고있다고 비평하였다.

공보는 세계도처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사실, 사건들과 사상, 견해, 지식, 경험 등을 세상사람들에게 제때에 알려주는 활동으로서 모든것이 진실하고 공정한것으로 되여야 한다.만일 없었던 사실, 사건 등을 인위적으로 꾸며내여 류포시키는 경우 그것은 사람들의 인식과 행동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며 국가간관계, 정세발전에도 부정적후과를 미친다.

유감스럽게도 오늘 현실과 맞지 않는 별의별 궤변과 랑설들이 공보수단들을 통하여 세계에 전파되면서 세상사람들의 머리를 혼돈시키고 진가를 가르기 힘들게 만들어놓고있다.

여론조작의 왕초는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세계적범위에서 인터네트하부구조의 과반을 장악하고 국제공보교류의 대부분을 통제하면서 저들의 요구와 리해관계에 따라 반동사상과 문화는 물론이고 외곡된 정보들까지 마구 내돌리고있다.

《위협》에 관한 선전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미국은 우리 나라와 중국, 로씨야, 이란을 비롯한 적지 않은 나라들의 《위협》에 대하여 자주 떠들어대고있다.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한 조치들을 외곡날조하여 《평화를 위협하는 세력》으로 몰아가는짓도 서슴지 않고있다.그러면서 세계 여러 지역에 숱한 미군함선들과 전략핵폭격기 등 선제타격수단들을 자주 들이밀고있다.또한 각종 군사동맹들을 조작하여 포위환을 형성하고있다.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진짜장본인이 누구인가 하는것은 미국의 군사비가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2025회계년도 미국의 군사비는 근 9 000억US$이다.중국과 로씨야를 비롯하여 미국 다음순위에 놓여있는 9개 나라의 군사비를 다 합친것보다 더 많다.세계적인 군사비의 약 40%에 해당한 액수를 방대한 군사력의 유지와 전개, 대량살륙무기개발에 쏟아붓고있는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위협》에 대해 떠드는것은 황당무계한 궤변이다.

위험한 무장충돌들이 일어나고 여러 지역의 정세가 수수방관할수 없는 대전발발의 계선으로 다가가고있는것은 미국이 추종국가들과 작당하여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위협공갈하고있는데 근원이 있다.

미국이 여론조작행위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주권침해행위를 감행한 사실은 력사에 수많이 기록되여있다.

2003년 이라크전쟁은 미국이 공보수단들을 발동하여 감행한 여론조작행위의 결과였다.당시 미국은 이라크의 《대량살륙무기개발설》을 광범위하게 내돌리며 세계를 놀래웠다.그후 미국의 선전이 날조였다는것이 명백히 확증되였다.

2015년 5월 이전 플로리다주 지사 제브 부쉬는 어느한 TV방송에 출연하여 미국이 2003년에 대량살륙무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정확한 정보를 알고있으면서도 이라크를 침공하였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말하여 시청자들을 놀래웠다.

《언론의 자유》에 대해 떠들기 좋아하는 미국은 우크라이나사태와 관련하여서도 반로씨야선전수단들의 비방선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비호두둔하지만 친로씨야언론들에 한해서는 하수인들을 내몰아 가혹하게 탄압하고 기자, 언론인들을 위협 및 처벌하고있다.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여론조작행위로 저들의 반동적인 가치관을 주입시켜 지배적야망을 손쉽게 이루어보려는 미국의 행위는 오늘에 와서 통하지 않고있다.

이번의 유엔공보위원회 제46차회의가 그것을 보여주고있다.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의 끈질긴 공갈과 방해책동속에서도 세계의 다극화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는 현실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거짓을 《진실》로, 궤변을 《진리》로 둔갑시키면서 주권침해와 내정간섭행위에 매달리는 미국의 행위는 오히려 세계를 더욱더 각성시킬뿐이다.

박진향

[미국의 여론조작행위는 오히려 세계를 각성시킬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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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8일





[힘이 약하면 제국주의자들의 희생물이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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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힘이 약하면 제국주의자들의 희생물이 된다》


국제무대에서 주권국가들의 자주권과 인류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전쟁책동이 계속되고있다.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책동에 의하여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공공연히 무시되고 정의도 부정의로 범죄시되고있다.강압적인 방법으로 모든것을 빼앗으려고 날뛰는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지구상에는 평화가 아니라 전쟁과 재난이 초래되고있다.

힘의 몽둥이를 마구 휘두르는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군사적힘, 국방력이 강해야 한다.설사 먹을것이 좀 부족해도 살수 있지만 자기를 지킬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힘이 없이는 생명도 존엄도 지켜낼수 없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국방력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고 운명이며 존엄이다.국방력이 약하면 하고싶은 말도 하지 못하고 남의 눈치를 보게 되며 종당에는 제국주의자들의 롱락물로, 희생물로 된다는것은 력사가 남긴 쓰라린 교훈이다.

온갖 지배와 예속,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고 념원이다.이 세상 그 어느 나라나 민족도 남에게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지배와 예속을 받으며 사는것을 원하지 않는다.그러나 이 자주적요구는 그 어떤 주관적인 욕망이나 우연적인 요인에 의하여 실현되지 않는다.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자기를 지킬수 있는 강위력한 국방력을 건설해나갈 때 자주적인 독립국가로서의 자기의 목소리를 떳떳이 내며 존엄을 지키고 부흥발전할수 있다.

어느 나라도 자체의 강력한 군사적힘이 없이 진정한 독립과 번영을 이룩한 례가 없다.순수 경제발전으로 그 무엇을 이루어보겠다는것은 망상이다.

전쟁의 항시적근원이며 침략과 전쟁의 주되는 세력인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그들의 책동이 보다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더욱 그렇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세계에서 제멋대로 힘을 과시하고 주권국가들에 로골적으로 군사적압력을 가하고있으며 무력충돌과 전쟁을 일으키는것도 서슴지 않고있다.

목적은 명백하다.힘으로 다른 나라들을 예속시키고 저들의 질서에 복종하게 만들자는것이다.

힘으로 다른 나라와 민족을 억누르고 전횡을 부리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생리이다.미국의 길지 않은 력사만 돌이켜보아도 침략과 전쟁은 이 나라의 생존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미국은 전쟁을 경제공황에서 벗어나고 군수독점체들의 탐욕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수단으로 삼고있으며 크고작은 숱한 분쟁, 전쟁들에서 막대한 인적 및 물적손실을 입고 쓰디쓴 패배도 맛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새로운 전쟁을 치르려는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있다.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는 한 단체의 상급연구원의 말을 인용하여 미국이 전쟁을 자주 벌려놓았다고 하면서 아시아에서 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유럽에서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전쟁의 마수가 뻗치지 않은 곳이란 없다고 하였다.

미국은 세계제패를 위해 방대한 군수공업을 유지하고있으며 세계의 곳곳에 군사기지의 그물을 형성하였다.1945년이래 미국은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800여개의 군사기지를 건설하였다.미국의 한 작가는 《미국의 해외군사기지: 이 기지들이 세계에 어떤 해를 주고있는가》라는 글에서 미국의 해외군사기지들이 지정학적긴장을 격화시키고 세계를 더욱 불안전하게 만들고있다고 하였다.지금 이 시각도 미국은 《평화수호》, 《인권보호》와 《민주주의보장》의 간판을 들고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주권국가들의 안전을 엄중히 침해하거나 추종세력을 내세워 대리전쟁을 감행하며 행성을 전란속에 몰아넣고있다.

중동에서 벌어지고있는 무차별적인 전란을 결코 남의 일로 보아서는 안된다.오늘이 평화롭다고 하여 래일도 평온할것이라고 장담할수는 없다.

력사는 자위의 힘을 키우는 사업을 소홀히 하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막아낼수 없다는것을 확증해주었다.미제가 감행한 1980년대의 그레네이더와 빠나마에 대한 침략, 1990년대의 유고슬라비아공습, 21세기 첫 10년대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대한 침공이 그 대표적실례들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선의》에 기대를 걸거나 남에게 의존하여 자기를 지켜보겠다는것은 스스로 자멸을 청하는 어리석은짓이다.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고 힘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기를 지킬 힘이 없으면 약자가 되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의 대상이 된다.

21세기에 들어선 후 미국은 횡포성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세계 모든 나라들을 신식민지노예로 전락시키려고 획책하였다.

로씨야 로모노쏘브명칭 모스크바국립종합대학 교수 유리 싸야모브는 잡지 《국제생활》 2022년 제3호에 게재한 《현대국제관계요인으로서의 세계정치에서의 제국주의철면피성》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2002년 6월 부쉬2세(당시 미국대통령)는 두가지 기본원칙에 기초한 자기의 교리를 내놓았다.즉 미국은 자기의 우위보존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것이며 앞으로 경고행동을 취하고 선제타격을 가할 권리를 가질것이라는것이다.〈미국우위교리〉는 미국이 랭전에서 승리를 거둔 가장 힘있는 대국으로서 강자의 권리를 사용하며 나아가서 세계의 그 어느 나라도 평등한 동반자로 보지 않을것이라는데 립각한것이였다.》라고 언급하였다.

당시 전쟁화약내가 진하게 풍기는 미국의 날강도적인 교리에 가장 가깝다고 하는 동맹국들까지 기가 꺾이여 보다 선명하게 굴종자세를 취하였고 유럽의 정객들은 미국의 눈치를 보며 그 누구도 항변의 말 한마디 하려 하지 않았다.

《미국우위교리》는 철두철미 미국이 보유한 세계최대의 군사력을 밑천으로 하여 형성되고 실천에 마구 적용된것이였다.주권국가들에 대한 무제한한 힘의 사용을 주장하는 횡포무도한 미국의 침략교리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힘에는 힘으로, 대결에는 대결로 대답할 때 인민을 지키고 국가의 존엄을 사수할수 있다.자기를 지키자면 제국주의강대국과도 맞설수 있는 힘을 보유해야 한다.

중요한것은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해나가는것이다.그래야만 나라와 민족의 현재와 미래, 자주권을 지켜낼수 있다.

국가의 존엄사수, 평화수호를 위한 사업에서 외교가 매우 중요하다.하지만 순수 외교만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을 막아보겠다는것은 허황한 망상에 불과하다.힘이 안받침되지 않는 외교란 결국 구걸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 시기 외교적협상을 통하여 평화를 보장해보려고 시도하다가 전쟁의 참화를 들쓴 실례가 있다.

아프리카의 한 나라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원유생산국으로서 지난 시기에는 원유자원을 국유화하고 그것을 새 사회건설에 적극 리용하였다.원유공업을 중추로 하는 경제토대축성사업에 힘을 넣어왔다.반제자주적인 립장을 견지하고 미국의 책동에 맞서나갔다.이것이 결실을 맺어 사람들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였다.그러던 이 나라가 힘의 우세를 믿고 횡포하게 날뛰는 미국에 대한 공포심과 환상에 사로잡혀 굴종외교를 하게 되였으며 나중에는 자위적억제력강화를 위한 사업을 스스로 포기하였다.

그후 이 나라는 제국주의세력의 야만적인 군사적공격을 피할수 없게 되였으며 나중에는 극도의 사회정치적혼란에 빠져들었다.

이 사실은 경제발전 일면만을 생각하면서 자체의 군사적힘을 강화하는것을 소홀히 하고 제국주의세력과 자체의 힘으로 맞서 싸워나갈 의지가 굳건하지 못하게 되면 인민의 생명재산은 물론 국가의 존재자체도 유지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현 세계에서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이라는 반석우에 서지 못한 번영의 탑은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은 국가의 존엄과 국권 그리고 믿을수 있는 진정한 평화는 그 어떤 적도 압승할수 있는 강위력한 자위력에 의하여 담보된다는것을 보여주는 산 교과서이다.

우리 공화국은 일찍부터 자체의 튼튼한 군사력을 마련하는것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근본요구로 내세우고 새 사회건설의 첫 시기부터 여기에 힘을 넣었다.우리 인민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불굴의 투쟁을 벌려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담보하는 강위력한 군사적토대를 끊임없이 쌓았다.

오늘은 우리 국가가 그 누구도 무시할수 없고 그 무엇으로도 되돌릴수 없는 핵강국으로, 사회주의와 자주의 성새로 우뚝 솟아올라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하고있지만 국가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틀어쥔 우리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고있다.

만일 우리가 군사를 홀시하면서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하지 않았다면 세계적인 강국의 지위에 올라서지 못하였을것이며 인민의 안전은커녕 나라의 자주권도 수호할수 없었을것이다.나라의 안정과 평화적환경, 경제건설에 대하여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을것이며 전쟁의 참혹한 재난도 피하지 못하였을것이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지만 우리 공화국의 국력은 무궁무진하다.그 어떤 힘도 우리의 군사력을 당해낼수 없다.

우리는 이것을 자랑으로 여기고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하고있다.

리학남

[힘이 약하면 제국주의자들의 희생물이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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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9일





[군비경쟁을 사촉하면서 세계평화를 엄중히 위협하는 미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www.kcna.kp
주체113(2024)년 5월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군비경쟁을 사촉하면서 세계평화를 엄중히 위협하는 미국》


(평양 5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세계패권야망에 들뜬 미국이 군비경쟁을 사촉하면서 세계평화와 안정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하고있다.

2019년 로미사이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한 미국은 올해 인디아태평양지역에 지상배비형중거리미싸일을 전개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실지 미국은 얼마전에 조약탈퇴이후 처음으로 필리핀의 루쏜섬북부에 중거리미싸일체계를 배비하였다.

전파탐지체계를 속이고 전략적목표들에 타격을 가할수 있는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들은 사실상 포착하기 힘든것으로 하여 불의의 선제타격가능성이 매우 높다.

군사전문가들은 중국남해와 중국본토의 남부,대만해협을 따라 전개된 중국군사시설들이 그 타격권안에 든다고 밝히면서 그러한 미싸일들의 배비가 후과를 예측할수 없는 새로운 단계의 군비경쟁을 초래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침략적인 군사동맹들을 계속 확대하고 화약내나는 전쟁연습을 벌려놓는것 역시 군비경쟁을 조성하는 근원으로 되고있다.

올해에도 미국은 나토의 울타리를 확장하였으며 로씨야국경부근에서 랭전이래 가장 큰 규모의 나토군사연습을 벌려놓고 로씨야를 겨냥한 련합행동방법을 련마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쿼드》(미국,일본,오스트랄리아,인디아)와 《오커스》(미국,영국,오스트랄리아)를 조작해낸 미국은 지난 5월초 《스쿼드》(미국,오스트랄리아,일본,필리핀)라는 또 하나의 쁠럭을 형성하였다.

이것들이 모두 미국의 지휘밑에 움직이는 나토와 같은 군사쁠럭들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운 전쟁위험을 몰아오고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미국의 이러한 행위는 일방적인 군사적우세와 무력증강으로 세계패권을 거머쥐려는 미집권세력의 반동적인 대외정책의 산물이다.

력대적으로 미반동지배층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는것을 대외정책의 총적목표로 삼고 여기에 막대한 자금을 지출하여왔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의 2024회계년도 군비예산만 놓고보아도 군사비지출에서 앞선 9개 나라의 군사비를 다 합친것보다 많으며 세계적인 군사비총액의 약 40%를 차지하고있다. 2025회계년도 군사비몫은 2024회계년도에 비해 90억US$ 더 늘어남으로써 또다시 종전기록을 돌파하였다.

미국은 《콜럼비아》급전략핵잠수함과 《B-21 레이더》전략폭격기,새세대 지상배비형대륙간탄도미싸일 등의 개발 및 생산을 비롯하여 핵공격능력을 강화하는데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고있다.

특히 《B61-12》형전술핵폭탄을 현대화하고 이것을 2026년까지 유럽에 배비하려는 계획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중거리미싸일배비는 로씨야와 중국의 신경을 극도로 자극시키고있다.

미국의 침략적인 무력증강책동과 군사동맹의 확대에 대처하여 로씨야와 중국을 비롯한 해당 지역나라들이 상응한 군사적조치를 취하고있다.

중국정부는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대결을 부추기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지역나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미국의 미싸일배비책동에 단호히 대응할것이라고 밝혔다.

로씨야정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이 동맹국들과의 연습을 구실로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종합체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한데 대응하여 자국 역시 류사한 미싸일종합체들을 완성하고 생산에 착수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제반 사실들은 위험한 군비경쟁을 사촉하고 침략적인 전쟁연습에 광분하는 미국이야말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파괴하는 주범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끝)

[군비경쟁을 사촉하면서 세계평화를 엄중히 위협하는 미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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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20일





[국제적고립을 모면해보려는 궁색한 연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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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2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국제적고립을 모면해보려는 궁색한 연극》


미행정부가 가자사태와 관련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여기에는 미국이 제공한 무기가 이스라엘에 의해 국제인도주의법에 저촉되게 사용되였을수도 있다고 평가한다는 내용이 언급되여있다.

미국의 언론들은 보고서가 가자지대에서 민간인들을 보호하고 이스라엘을 압박할 목적으로 작성된것이라고 떠들고있다.

요컨대 미국이 이스라엘에 넘겨준 무기가 가자지대에서의 민간인대학살에 사용되였다면 팔짱을 끼고 가만히 있을수 없으며 《해당한 처벌》을 가하겠다는것이다.

미국의 행태야말로 눈감고 아웅하는 격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민간인들에 대한 살륙만행에 미국제무기를 사용하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가자지대 팔레스티나인들의 생존과 활동의 마지막지탱점인 라파흐마저 초토화되고있는 오늘에 와서 마치도 《정의의 수호자》인양 떠들어대고있으니 파렴치해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 무슨 《자위권》을 운운하며 이스라엘의 학살만행을 극구 비호하고 살인장비들을 대대적으로 쥐여주던 태도와는 자못 상반되는듯하다.

리유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민간인대학살에로 부추기면서 가자사태를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는 미국에 비난과 규탄의 화살을 퍼붓고있다.미국의 대이스라엘정책에 대한 불만은 서방세계 지어 미국내에서까지 터져나오고있다.미국은 안팎으로 궁지에 몰리고있다.그것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있는 바이든행정부에 있어서 더우기 난문제가 아닐수 없다.

그런데로부터 바이든행정부가 가자사태와 관련한 보고서를 작성발표한다,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제공을 보류한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는것이다.하지만 그것은 사실상 저들의 영상을 개선하고 국제적고립을 모면해보려는 서푼짜리 기만극에 불과하다.

미국이 이스라엘을 닦아세우는듯한 냄새를 피우고있지만 결코 대이스라엘정책에서의 변화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다.이스라엘을 돌격대로 내세워 독립국가창건을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을 말살하고 중동지역에서 지배권을 확장하려는 미국의 기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다를바 없고 앞으로도 절대로 변할수 없다.미국의 력대 위정자들이 입버릇처럼 외워왔듯이 이스라엘은 미국에 있어서 중동지배전략실현의 거점이고 도구이다.

여러 나라의 전문가들도 미국이 현재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지원을 보류한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하수인에 대한 군사원조를 중지할 가능성은 없다고 전망하고있다.미국이 가자사태의 악화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중재자로 자처하고있는것은 위선에 불과하다는것, 가자사태를 구실로 하마스를 완전히 제거하려는것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통된 목적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일치한 견해이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민간인공격을 반대한다고 하면서도 팔레스티나를 유엔의 정성원국으로 받아들이는 문제에 대해 시종일관하게 반대립장을 표시하고있는것을 보아도 그것은 명백하다.

승냥이는 언제 가도 양으로 변할수 없다.미국의 침략적본성이 달라질수 없듯이 이스라엘을 비호두둔하는 미국의 본심은 티끌만큼도 변하지 않는다.

은정철

[국제적고립을 모면해보려는 궁색한 연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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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22일





[미국의 《반테로전》은 새로운 변종의 침략전쟁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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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2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미국의 《반테로전》은 새로운 변종의 침략전쟁이다》


테로는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거나 생활상안정을 해치고 사회의 평화적환경을 파괴하는 범죄행위이다.개별적국가들은 물론 온 국제사회가 테로행위를 용납하지 않고있으며 법적으로 단호히 대응하고있다.

지금도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고 사회에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는 테로행위들이 세계곳곳에서 계속 발생하고있다.지난 3월 로씨야 모스크바교외의 한 극장에서 발생한 대규모테로사건은 테로가 여전히 인류에게 가해지는 위협들중의 하나이며 테로의 도전에 부단히 대처해나가는것이 국제적인 중요과제로 나서고있음을 또다시 부각시켜주었다.

2006년에 유엔총회에서는 유엔세계반테로전략이 채택되였다.이 전략은 테로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엔성원국들과 국제 및 지역기구들의 노력을 합칠것을 예견한 구체적인 행동계획이다.여기에는 테로에 대한 융자를 저지시키고 테로분자들의 국경횡단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며 그들의 수중에 상용무기와 대량살륙무기, 그 부속품들이 들어가는것을 불허하는 조치들이 명기되여있다.

하지만 테로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세계적인 행동계획은 제대로 리행되지 못하고있으며 별로 은을 내지 못하고있다.미국은 국제사회의 반테로노력에 부응하는척 하면서 테로와의 싸움을 지배권유지와 확장의 공간으로 악용하고있다.

미국의 《반테로전》은 철두철미 새로운 변종의 침략전쟁이다.

2001년의 9.11사건이 발생한 후 미국은 온 세계에 《반테로전》의 개시를 선포하여 세상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미국에 대한 테로공격은 그 어떤 국가가 계획한것이 아니라 테로단체가 감행한것이였다.

한개 국가가 소규모적인 테로단체들과의 전쟁을 한다는것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었던 일이였다.당시 《반테로전》을 선언한 부쉬2세정권의 정책에 대해 랭전시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였으며 그후 지정학전문가로 활약한 브레진스키는 《테로는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전술이며 전술에 선전포고로 대답하는것은 어리석은짓》이라고 비평하였다.

세계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반테로전》을 수림속의 모기와 전쟁을 하겠다는것만큼이나 황당한것으로 여기였지만 미국의 속심은 달랐다.미국은 9.11사건을 21세기 세계지배자의 지위를 차지하고 공고히 하기 위한 새로운 침략전쟁을 시작할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

그해 9월 20일 당시 미국대통령 부쉬2세는 《모든 나라와 지역이 결심을 내릴 때가 왔다.우리 편에 서겠는가 아니면 테로분자들의 편에 서겠는가.》고 떠들었다.이 폭언에는 미국의 편에 서지 않는 나라는 테로국이며 따라서 마땅히 저들의 징벌대상이 된다는 위협이 서려있었다.

미국이 강행한 《반테로전》의 첫 희생물은 아프가니스탄이였다.

그해 10월 8일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을 반대하는 전쟁을 개시하였다.이로써 미국은 저들이 벌리는 《반테로전》의 주되는 대상이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준동하는 테로단체들이 아니라 주권국가임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미국의 《반테로전》은 주요자원지대에 있는 나라들,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대상으로 감행하는 국가테로행위이다.

미국이 감행하고있는 《반테로전》의 주요전장은 중동이다.

1960년대에 미국의 중동력사학자 페씨르는 이 지역의 지정학적중요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곳을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교통로, 3대륙의 교차점에 놓여있는 지리적위치, 방대한 원유생산량과 믿기 어려울 정도의 원유매장량을 생각하면 중동의 군사적중요성은 명백해진다.…중동은 북쪽에서 중유럽과 동유럽을 공격하고 남쪽에서 아라비아반도와 아프리카, 인디아를 공격할수 있는 군사전략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북아프리카의 북부해안은 지중해지역과 남유럽을 장악하는데서 전략적고리로 된다.》

에네르기를 떠나 인류의 생존과 문명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중동에 위치한 여러 나라의 원유매장량은 세계원유총매장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있다.이로부터 미지배층은 중동의 원유를 장악, 통제하여 저들의 돈주머니를 채우고 세계의 군주로 군림하려고 획책하여왔다.

미국이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최초로 정하였던 공격대상은 원래 아프가니스탄이 아니라 이라크였다.

미국가안전보장담당 테로대책책임자였던 리챠드 클라크는 《부쉬2세는 당시 이라크대통령이였던 싸담 후쎄인과 테로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증거를 무조건 찾아내라고 지시하였다.

국방장관 람스펠드는 〈아프가니스탄에는 좋은 표적이 없으니 이라크를 폭격하자.〉고 주장하였다.내가 이라크는 관계가 없다고 반대해도 소용이 없었다.》라고 회상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부쉬가문은 원유로 일떠섰다.부쉬1세나 부쉬2세는 원유자산을 밑천으로 하여, 원유독점체들의 《헌납금》에 의하여 각기 미국대통령자리에 올라앉을수 있었다.람스펠드도 원유재단에 있었다고 한다.

필요한 증거를 찾지 못한 미국은 그로부터 2년후에 《대량살륙무기개발설》을 내돌리고 그 명분으로 끝내 이라크를 침공하였다.《반테로전》을 명분으로 미국이 작성한 공격대상명단에는 60개 나라가 올랐다.

미국의 《반테로전》은 사실상 공개적인 국가테로행위로 되였다.

미국의 《반테로전》은 테로세력을 길잡이로 내세워 주권국가들의 령토를 강점하고 군사기지망을 확대해나가는 침략행위이다.

미국의 주권침해행위는 유엔헌장의 정신에도 어긋나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규탄을 받군 하였다.이로부터 미국은 테로세력을 길잡이로 내세운 후 그들에 대한 《소탕》을 떠들며 해당 나라들에 대한 주권침해행위를 일삼고있다.

미국은 《반테로전》을 운운하며 수리아의 여러곳에 미군기지들을 전개하고 반수리아정책, 대중동정책실행의 거점으로 만들었다.

미국에 의해 조작되고 그의 비호와 후원속에 이라크는 물론 수리아에까지 촉수를 뻗치게 된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는 도처에서 학살만행을 저지르며 세력을 확대하였다.국제사회가 《이슬람교국가》의 범죄적행위들에 치를 떨고있던 2015년 이란의 이르나통신은 《많은 사람들은 4년전 미국이 수리아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를 축출할 목적밑에 〈이슬람교국가〉전투무력을 꾸렸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감감 잊고있다.》고 다시금 폭로함으로써 우선적으로 규탄받아야 할 대상은 미국이라는것을 강조하였다.

미국은 수리아와 이라크 등 여러 나라에 주둔시킨 미군무력을 동원하여 주권국가들에 대한 군사적공격과 원유강탈행위를 일삼고있다.

또한 미군무력이 통제하는 지역들에 거처지를 정한 분립주의, 테로세력들을 보호하면서 대리전쟁수행의 담당자로 양성하고있다.미국의 비호밑에 자라난 테로세력들은 중동뿐 아니라 아프리카, 유럽을 비롯한 세계적범위에로 활동범위를 넓히고있다.

교활한 미국은 《반테로》의 미명하에 이런 나라들에 특수무력 또는 무인기들을 제멋대로 들이밀어 랍치, 파괴, 살륙과 같은 범죄행위들을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미국이 《반테로전》에 광분할수록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증대되고있는것이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다.

미국이 《반테로전》을 아무리 웨쳐대도 테로세력을 서식시켜 모기처럼 세계곳곳에 날려보내는 그 행위에 숨겨져있는 침략 및 지배야망을 절대로 가리우지 못한다.

박진향

[미국의 《반테로전》은 새로운 변종의 침략전쟁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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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23일





[수치스럽게 쫓겨나게 된 미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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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2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수치스럽게 쫓겨나게 된 미군》


얼마전 중국의 《환구시보》에 《워싱톤에는 마음에 들지 않겠지만 니제르에서의 미군철수는 필연적인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이 실리였다.니제르에 침략적인 군사기지를 꾸려놓고 이 나라의 자주권을 침해하던 미군이 수치스럽게 쫓겨나게 된것을 언급한 내용이다.

미군이 이 나라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은것은 2013년이였다.

당시 서아프리카의 정세는 매우 불안정하였다.극단주의적인 테로조직들이 도처에서 나타나 말리위기가 조성되였고 그 영향은 말리와 잇닿아있는 니제르에까지 미치였다.

이렇게 되자 미국은 《반테로전》의 명목하에 니제르정부와 미군주둔에 관한 지위협정을 체결하고 이 나라에 군사기지들을 설치하였으며 1 000여명의 미군을 주둔시켰다.

하지만 《반테로전》은 명색에 불과했다.이미전부터 니제르에 매장된 풍부한 우라니움자원에 눈독을 들여온 미국은 이 나라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횡포한 내정간섭을 일삼고 우라니움자원을 독점하는데 급급하였다.또한 니제르를 서아프리카지역을 통제하기 위한 군사적교두보로 만들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1억 1 000만US$나 탕진하여 무인기기지를 건설해놓고 《MQ-9 리퍼》무인기로 사헬지역 나라들에 대한 공중정찰을 일삼은것이 바로 그것이다.

전략적요충지, 주요자원지대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둔 미국의 침략적인 《반테로전》에 의해 니제르에서는 테로분자들이 더욱더 활개쳐 테로범죄가 줄어들기는커녕 더욱 급증하였다.

주민들속에서 미국에 대한 반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기운이 고조되였다.

그러한 가운데 지난해 니제르정부는 나라의 정치적불안정을 끝장내기 위해 로씨야에 도움을 청하는 한편 미군철수를 정식 요구하였다.이것은 불청객인 미군에 내린 퇴장처분이나 같았다.

미국은 이 나라의 강렬한 반미민심과 정부의 완강한 요구에 의해 하는수없이 품을 들여 꾸려놓은 군사기지를 버리고 쫓겨나게 되였다.

현재 미국은 니제르의 철수요구에 동의한 상태이며 9월 15일까지 이 나라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된다.

문제는 미군배척기운이 다른 나라에로 확대되고있는것이다.

얼마전 챠드정부의 일부 인물들이 자국에서 미군의 작전규정과 조건을 규제한 협정을 페지할것을 요구하는 편지를 미국방성에 발송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들을 놓고 로씨야의 한 통신은 아프리카에서 미국이 천대를 받고있다고 조소하였다.미국의 한 사영군사회사 설립자도 미국의 련이은 군사정치적실패에 대해 개탄하면서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우크라이나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실패한 작전들을 길게 렬거하였다.

앞으로 미군이 세계곳곳에서 니제르에서와 같은 봉변을 또다시 당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명백한것은 세계제패를 위한 미국의 군사적강점책동이 날이 갈수록 세계의 규탄배격을 받고있다는 사실이다.

이번에 미군이 니제르에서 수치스럽게 쫓겨나게 됨으로써 《초대국》의 위신은 세계면전에서 또다시 납작해졌다.

본사기자 김수진

[수치스럽게 쫓겨나게 된 미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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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23일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 판이한 가정의 모습 / 상상도 못할 일 / 관광대상이 된 빈민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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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판이한 가정의 모습》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가정은 사회생활의 시발점이며 가정의 화목을 떠나서 사회의 화목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가정은 부모와 처자, 형제자매를 비롯한 육친적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생활하는 사회의 한 세포이다.

가정을 떠나서 인간생활과 사회에 대해 생각할수 없으며 가정생활이 건전하고 행복하여야 사회생활전반이 더욱 명랑하고 활기를 띠게 된다.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수여받은 연안군 흥림고급중학교 교원 남화옥녀성의 가정은 남편과 아들, 딸과 며느리가 모두 교육자로 일하고있다.

그들은 온 하루 학생들을 가르치고나면 지칠 때가 많지만 서로 도와주고 사랑해주며 가정생활을 아름답게 꽃피워가고있다.

가족성원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앉아 교수방법을 토론하는것은 그들의 즐거운 저녁일과중의 하나로 되고있다.

《아버지, 어머니처럼 높은 자질을 갖추자면 정말 헐치 않겠어요.》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보다는 아버지, 어머니처럼 한생을 후대교육사업에 바치겠다는 그 각오가 더 중요해.》

수십년세월 후대교육사업에 이바지해온 부모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안고 사는 자식들, 그 누가 강요하지 않았지만 아버지, 어머니처럼 조국의 미래를 위한 뿌리로 살 결의를 안고 후대교육사업에 나선 자식들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는 부모…

얼마나 돋보이는 우리 시대의 한가정인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서는 이런 가정들이 나라를 떠받드는 초석들로 되고있으며 고상한 륜리와 화목한 정이 흘러넘치는 그 수많은 가정들로 하여 사회의 아름다움은 더 활짝 꽃펴나고있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의 가정들은 돈과 재부, 자기 한몸의 향락만을 추구하면서 화목과 행복은커녕 초보적인 인정도 말라버린 생활의 지옥, 무덤으로 변해가고있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는 가족사이에 접근금지를 요청하는 림시조치신청이라는 괴상한 법이 있다고 한다.이 림시조치는 가정폭력 등에서 피해자를 보호할 필요성이 있을 때 법원이 가해자에게 격리 및 접근금지처벌을 내리는것이다.

이 법에 따르면 피해자가 《가해자의 100m접근금지》조치를 경찰에 요청할수 있다.그리고 접근금지를 시킬수 있는 기한을 여러 차례 연장할수도 있다.

부부간의 불화, 부모와 자식간의 의견상이로 가정폭력건수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이런 괴상한 접근금지요청 건수는 계속 늘어나고있다고 한다.

어느한 지역에서는 매를 맞는다는 리유로 딸이 어머니를 대상으로 100m이내 접근금지신청을 요구하였고 또 다른 곳에서는 실업자가 된 아버지가 술을 마신 뒤 자기를 때렸다는 리유로 16살 난 아들이 경찰에 찾아가 아버지의 접근금지를 신청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신청자들은 부모들을 집에서 내쫓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고있어 사회적물의를 빚어내고있다.

100m접근금지처벌을 받는 부모는 자식으로부터 100m이내에는 접근할수 없다.즉 집밖으로 나가야 한다.이것을 두고 그 나라의 한 언론은 《자식들이 부모에게 대드는것으로도 모자라 집밖으로 내쫓는 세상이 되였다.》라고 개탄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따뜻한 정과 사랑을 주고받아야 할 혈육간에 서로 죽일내기를 하고있어 가정 그 자체가 하나의 범죄서식장으로 되고있다.

언제인가 미국의 어느한 도시에서는 한 남성이 자기 안해와 어린 자식 5명을 총으로 쏘아죽이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남편과 안해의 따뜻한 정이 넘치고 귀여운 자식들의 웃음소리가 울려야 할 한가정의 울타리에서 벌어진 이 살인사건은 썩어빠진 자본주의사회의 패륜패덕이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생동한 사실로 된다.자기 한몸의 향락과 부귀를 위하여 처자의 목숨도 거리낌없이 앗아가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가정의 현실인것이다.

혈육들사이에도 약육강식의 법칙이 서슴없이 작용하고 가정생활이 불행과 고통으로 되고있는 이런 비참한 현실은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의 가정들의 피할수 없는 운명이다.

가정은 사회의 한 세포이다.

가정마다 생활의 향기와 따뜻한 정이 넘치면 사회에도 활력과 기쁨이 넘치게 된다.

하지만 가장 가까운 혈육들이 모여사는 한가정안에 언제 칼부림을 당하고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불안과 공포가 떠도는 자본주의사회에 넘치는것은 인간의 초보적인 사랑도 정도 다 말아먹는 썩어빠진 사회에 대한 근로대중의 원망과 저주뿐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사회주의는 가정의 행복을 지켜주는 보금자리이지만 자본주의사회는 그것을 짓밟는 인간생지옥이며 오직 사회주의를 지키는 길에 가정의 행복도 사랑도 있다는것이다.

본사기자 엄수련





《상상도 못할 일》

언제인가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8살 난 소녀가 개에게 《시집》가는 괴이한 일이 벌어졌다.그 리유는 소녀의 이몸에 두대의 덧이가 난것때문이였다.

미신에 물젖은 소녀의 부모는 딸에게서 《개이발》이 나온것은 상서롭지 못한 징조라고 하면서 액막이에 급급하였다.

결국 그들이 찾아낸 방책이라는것이 어린 딸을 옆집에서 기르는 개에게 《시집》보내는것이였다.이런 어처구니없는 일들은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찾아볼수 있다.어느해인가 미국의 텍사스주에서 미신을 믿는 80여명의 사람들이 집단자살하였고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수십명이 《우주비행선을 타고 편안한 세상으로 간다.》라는 괴상한 유서를 남기고 집단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그러면 미신에 의한 이러한 참극의 근원은 어디에 있는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지배계급은 근로대중의 건전한 정신문화적발전을 각방으로 저해하고있다.그들에게 있어서 사상적으로 각성되고 문화적으로 발전된 인간들이야말로 위험한 존재가 아닐수 없다.

때문에 반동적지배계급은 근로대중의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그들을 순종하는 노예로 만들기 위하여 미신을 퍼뜨리고있는것이다.

허황한 미신의 구렁텅이에 빠져 사람들이 청맹과니로, 무기력한 존재로 되여 운명을 망쳐먹는것이 바로 암담한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이다.

본사기자






《관광대상이 된 빈민굴》


황금만능의 사회인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도시에 번화가와 코를 맞대고있는 빈민굴이 있었다.

호화로운 거리에 그늘을 던져주는 빈민들이 사는 지역은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었다.그리하여 시정부는 빈민굴을 철거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빈민들의 비참한 생활처지가 뜻밖에도 도시의 번화가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호기심의 대상으로 되고있다는것을 포착하고 그를 통해 수입을 늘일수 있다고 타산한 끝에 철거계획을 취소하였다.

결국 빈민들의 거처지가 부자들의 관광대상, 지배층의 돈벌이대상이 된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이 겪는 불행과 고통이 유흥거리로 되는 비극, 이것은 돈벌이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황금만능의 사고방식에서 나온것이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돈에 의해 평가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러한 황금만능주의의 희생자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만 나고있다.

한줌도 못되는 특권족속들의 리익을 위해 절대다수 근로인민들의 존엄과 권리를 깡그리 유린말살하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지성인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 판이한 가정의 모습 / 상상도 못할 일 / 관광대상이 된 빈민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5월 24일





[새로운 대참변을 조장시키는 극악한 살인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5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새로운 대참변을 조장시키는 극악한 살인마》


이스라엘의 라파흐시공격에 대한 국제적비난과 규탄이 고조되고있는 때에 미국이 살인귀적본색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아 세계를 경악케 하고있다.

얼마전 미공화당소속의 한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지원의 필요성을 력설하면서 미국이 지난 세기에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투하한것이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에로 이어졌다, 이스라엘이 가자사태를 종식시키는데 필요한 그러한 폭탄들을 제공받아야 한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세계가 《소름끼치는 발언》, 《악의적인 발언》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분노의 목소리를 터쳤다.

이란외무성 대변인은 《전쟁도발자의 야만성과 인간생존권에 대한 완전한 무시, 세계인권선언에 대한 모독을 립증해준다.》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폭언의 장본인은 며칠후 파렴치하게도 TV방송에 출연하여 미국의 원자탄투하는 《정당한 결단이였다.》라고 극히 도전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이스라엘도 유태인국가로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것은 무엇이든 해야 한다.》라는 궤변을 또다시 늘어놓았다.

그로써 이자는 자기의 발언이 그 어떤 실언이 아니라 뇌리에 깊이 뿌리박힌 강도적인 사고방식의 발로임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동시에 인류의 면전에서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의 참변을 대하는 미국정객들의 야만적이고 포악한 시각과 관점을 사소한 숨김도 없이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미국이 원자탄으로 일본의 전쟁의지를 꺾어버리고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을 앞당겼다는것은 력사적사실과 전혀 맞지 않는다.

1945년 8월로 말하면 쏘련과 식민지, 반식민지나라들의 격렬한 반제투쟁에 의하여 일제의 패망이 목전에 다달았던 시기였다.그러한 때에 미국이 굳이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투하한 목적은 핵무기의 위력을 제눈으로 확인하자는데도 있었지만 중요하게는 제2차 세계대전후 배상처리에서 유리한 지위를 차지하는것과 동시에 핵무기의 파괴적위력을 과시함으로써 쏘련을 제압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는데 있었다.그를 위해 미국은 일본에 핵참화를 들씌우는 범죄도 서슴지 않았던것이다.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의 참변은 인류가 당한 가장 참혹한 첫 핵재난으로, 핵범죄자로서의 미국의 정체를 고발하는 력사의 증거물로 현대사에 뚜렷이 기록되였다.다시는 그러한 몸서리치는 대재앙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것이 전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요구이다.

하지만 미국은 저들의 반인륜적죄악에 대한 반성의식은 꼬물만큼도 없다.

오히려 그 정당성에 대해 피대를 돋구면서 하수인을 대학살에로 극구 부추기고있다.

저들이 원자탄으로 일본의 도시들을 재더미로 만든것처럼 이스라엘도 국제법이나 인도주의에 구애되지 말고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라는것이다.

미국의 처사를 두고 일본당국마저 《매우 유감이다.》, 《받아들일수 없다.》라는 태도를 표명하였지만 주구의 불만쯤은 개의할바가 아니라는것이 미국의 거만한 태도이다.

이스라엘을 돌격대로 내세워 아랍국가들의 반미, 반이스라엘기운을 억누르고 중동에 대한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하수인의 심기도 고려할것이 없고 그 어떤 수단도 가리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미국의 흉악한 본색이다.

한편으로는 민간인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떠들면서도 다른편으로는 하수인에게 핵무기와 같은 대량살륙무기의 사용을 서슴지 말것을 재촉하는 미국의 이중적행태는 가자사태악화의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다시금 똑똑히 폭로해주고있다.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라파흐시에 대한 무차별적공격을 단행하고있는 근원이 미국의 비호두둔과 막후조종에 있음은 두말할것 없다.

상전의 적극적인 비호와 부추김에 기가 오른 이스라엘이 앞으로 가자지대에서 더욱 참혹한 학살극을 벌리는데로 나아갈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팔레스티나인들의 비극을 끝장내고 중동지역의 안정을 보장하자면 미국의 지배와 간섭의 마수부터 잘라버려야 한다.

은정철

[새로운 대참변을 조장시키는 극악한 살인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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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24일





※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인으로 삽시다 !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조로공동선언 : 2000년 7월 19일 평양》
반제자주 다극세계 창설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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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 승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한미동맹파기! 미군철거!!

주권主權을 제 손에 틀어쥐고, 주인主人으로서 당당하고 재미나게 사는 땅을 만들어, 우리 후세대에게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