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16, 2016

러시아에서 합법적으로 $35,000를 훔치는 방법 - 짐 로저스 (Jim Rogers)

< 아래는 Sovereign Man이 짐로저스와 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쓴 글입니다. >
몇 주전 짐로저스가 러시아에서 막 돌아 오던 날 함께 저녁을 먹었다. 그는 좋아지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전망으로 잔뜩 부풀어 있었다.


러시아에 도착했을 때 러시아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최근 몇 년간 러시아 경제가 침체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알다시피 경제제재 때문이다. 소비자물가는 올라가고, 경제는 주름지고, 자본은 이탈하고, 신용등급은 하락하고, 주식시장은 무너지고, 루블화의 가치는 떨어지고... 이 모든 것이 동시에 일어났다. 당시에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의 10%에 해당하는 2천1백억달러의 자본이 이탈했다. 엄청난 규모다.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은 러시아 경제의 주된 요소이다. 2014년에 원유가격이 115달러에서 30달러로 떨어졌고, 다른 상품가격들도 떨어졌다. 러시아의 경제는 그냥 주름진 것이 아니라 찌그러졌다. 무엇보다 루블화 가치가 35%나 떨어졌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겉으로 드러난 상황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베네주엘라와 같은 혼란이 일어나지 않고 안정을 유지하였고, 많은 데이타들이 최악의 시기가 끝나고 경제가 상승전환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기회가 여기저기 늘려 있다.
예를 들자면, 러시아의 주식은 믿기 어려우리 만큼 싼 상태에 있다. 게다가 루블화는 역사적 평균가격에 비해 훨씬 낮은 상태에 있다.

이번에 아주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 지금 러시아의 동전 가격은 그 동전을 만드는 데 들어간 금속 가격 보다도 싸다.
미국의 10센트짜리 다임(dime) 동전에 들어간 금속 가격은 약 1.2센트 정도 된다. 그러므로 다임을 녹여서 금속으로 팔면 8.8센트의 손실이 발생한다.

1루블의 100분의 일인 1코페이카(kopek) 짜리 러시아 동전은 미국돈으로 환산하면 약 0.015센트 정도 된다. 이 동전을 만드는 데 들어간 금속의 가격은 액면가인 0.015센트의 35배이다. 이거야 말로 대박이다. 이론적으로 보자면, 이 동전을 1,000달러어치를 산 다음에 녹여서 금속으로 팔면 35,000달러가 들어 온다. 아아~ ! 그렇다고 해서 당장 러시아행 비행기 표를 사라는 말은 아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러한 좋은 기회가 늘상 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자 한다.
로스차일드는 "길바닥에 피가 흥건할 때 사라"고 했다. 나는 극단적으로 쌀 때 매수하는 것을 좋아한다. 지금이 바로 그러한 때인 것 같다.

How to legally steal $35,000 from Vladimir Putin According To Jim Rog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