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이 왜 혼란에 빠져들고있는가

[세계시장이 왜 혼란에 빠져들고있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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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2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세계시장이 왜 혼란에 빠져들고있는가》


로씨야신문 《이즈베스찌야》가 보도한데 의하면 4월초에 들어와 한주일동안 세계의 주요시장들이 크게 《진동》하였다.원유가격은 1bbl당 약 91US$(반년래 최고기록)로 뛰여오르고 금가격은 력대 최고수준에 오른 반면에 전 세계적으로 증권시장들의 시세는 급격히 하락하였다.시장들에서 주식과 기타 자산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공포지수》가 눈에 뜨이게 올라갔다고 한다.

이런 현상들이 거의 동시에 발생하는것은 드문 일이다.세계시장들이 혼란되면 적지 않은 나라들이 타격을 받게 된다.특히 유럽나라들이 더 큰 곤경에 빠져들게 된다.

유럽동맹위원회는 얼마전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럽의 에네르기시장은 의연 취약하다고 밝혔다.국제에네르기기구는 유럽의 천연가스가격에서 커다란 파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가고있다는 우려를 표시하였다.

유럽동맹위원회가 지난 2월에 발표한 경제예상보고서는 올해 유럽동맹의 경제장성률을 종전의 1.3%로부터 0.9%로, 유로사용지역의 경제장성률을 종전의 1.2%로부터 0.8%로 낮추어 예측하였다.

우크라이나사태발생후 지난 2년동안 유럽나라들은 미국의 대로씨야제재에 합세하였다.그로 하여 유럽나라들이 큰 타격을 받은것은 에네르기분야였다.세계시장들에서 원유가격이 뛰여올랐다.미국이 석유수출국가기구(오페크)에 원유생산량을 늘일것을 요구하였다.하지만 로씨야 등 다른 지역의 원유생산국들과 련합한 오페크는 원유생산량을 더욱 줄였다.

미국은 지난 2년간 전략예비원유총량의 약 40%에 달하는 원유를 시장들에 풀어놓았지만 원유가격안정에 별로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유럽동맹은 미국과 2022년 3월 25일에 발표한 공동성명에 따라 미국의 액화천연가스를 수입하는것으로 로씨야산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을 끝장내려고 시도하였다.2022년말에 이르러 미국이 유럽에 수출한 액화천연가스량은 로씨야가 수송관을 통해 유럽에 수출하던 천연가스량을 릉가하였다.미국은 유럽동맹에 있어서 최대의 에네르기공급국으로 되였다.

미국의 웨브싸이트 《비즈니스 인싸이더》가 2022년에 전한데 의하면 미국의 에네르기회사들은 1척의 액화천연가스수송선에 액화천연가스를 가득 채우는데 불과 6 000만US$를 소비하지만 유럽은 이를 구매하는데 최고 2억 7 500만US$를 소비한다.수송 등에 드는 원가를 빼면 미국의 에네르기회사들은 수송선 1척당 1억 5 000만US$를 제 돈주머니에 넣을수 있다.

유럽나라들에서는 에네르기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통화팽창률이 높아지고 전반적으로 물가가 뛰여오르면서 사람들이 생활상압박을 받게 되였다.

도이췰란드의 실태만 놓고보아도 그 후과가 어느 정도인가를 알수 있다.

이 나라 중앙은행은 2월 19일에 발표한 월간보고서에서 국내경제가 이미 쇠퇴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도이췰란드에서는 여러달동안 대규모파업들이 벌어지고 교통마비현상이 일어났다고 한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에서 통화팽창이 계속 악화되고 미국딸라의 구매력이 하락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금가격이 뛰여오르면서 혼란을 더해주고있다.중앙은행들은 신용담보를 위해 금을 대대적으로 사들이고있으며 투자가들은 주식으로부터 금에로 눈길을 돌리고있다.

그로 하여 미국내에서도 심한 파동을 겪고있다.미국 500개 대기업들의 평균주가지수인 《S&P 500》은 지난 4일에 1.2%이상이나 떨어졌는데 이것은 2개월동안에 가장 큰 하락폭으로 된다고 한다.

2023년초에 미국에서는 2008년의 세계금융위기이래 가장 큰 은행위기가 발생하였다.

씰리콘 밸리은행과 퍼스트 리파블리크은행이 파산되였던것이다.이것은 미국내의 금융제도상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할수 있음을 시사하는 전주곡으로 되였다.미국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현재 미국의 186개 은행이 씰리콘 밸리은행과 류사한 위험에 처해있다고 한다.미국내에서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국내 경제상황이 어려우며 더욱 악화되고있다고 보고있다.

중동에서 커지는 확전위험, 끝이 보이지 않는 우크라이나사태 등은 세계시장에 혼란을 몰아오고있으며 그것은 미국과 서방나라들에도 커다란 부정적후과를 끼치고있다.

세계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세계시장들이 혼란상태에 빠져들고있는것은 날로 더욱 긴장해지는 세계정세와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하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심각한 경제적위기에 빠져들고있는것은 스스로 화를 불러온것이라고 말할수 있다.

본사기자 박진향

[세계시장이 왜 혼란에 빠져들고있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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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26일





[워싱톤의 동맹권확장책동은 누구를 겨냥한것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제문제평론가 강진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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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워싱톤의 동맹권확장책동은 누구를 겨냥한것인가》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국제문제평론가 강진성의 글 《워싱톤의 동맹권확장책동은 누구를 겨냥한것인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쁠럭들을 확대하고 강화하려는 미국의 기도가 본격화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8일 미국,영국,오스트랄리아 3자국방당국자회담에서 《오커스》와 일본사이에 첨단기술분야의 협력추진방안을 검토하고있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이 발표된데 이어 10일 워싱톤에서 열린 미일수뇌회담에서 바이든은 《오커스》에 대한 일본의 참여를 확인하였다.

이로써 《오커스》의 확대와 일본의 우선적참여는 공식화된셈이다.

미국이 《오커스》와 일본사이의 협력이 인공지능과 싸이버 등 8개 핵심방위기술과 관련된 분야에 국한된다느니,《오커스》성원국수를 늘이는것은 아니라느니 하며 발명하고있지만 일본의 《오커스》참여에 내재된 위험성은 지역나라들은 물론 국제사회전반을 긴장시키고있다.

2021년 9월 미국과 영국,오스트랄리아의 3자안보협력체로 조작된 《오커스》는 발족초기부터 국제적인 핵전파방지제도를 우회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핵패권을 실현하기 위한 《앵글로색손족의 핵잠수함동맹》으로서 이 수역에 부설된 핵기뢰와 같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러한 《오커스》의 확대가 공식화된것이나 그 첫 가입후보로 제2차 세계대전시기 핵무기개발에 뛰여든바 있고 전후에도 핵무기제조능력을 암암리에 비축해온 침략국가,전범국가 일본이 선정된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전세계적판도의 안전환경견지에서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오커스》확대문제가 여론화되기 시작하던 초기 영국과 오스트랄리아는 일본이 민감한 정보들에 대한 보호체계가 원만하지 못하다는 점을 들어 회의적인 립장을 취하였다고 한다.

앵글로색손족들의 정보공유체 《5개의 눈》성원국들인 카나다와 뉴질랜드가 《오커스+》의 잠재적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선점된것은 결국 미국의 압박과 끈질긴 설득의 결과일것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미국이 일본의 《오커스》참여를 한사코 추진하려는 속내는 명백하다.

국수주의에 쩌들대로 쩌들어 《평화헌법》을 개악하고 《반격능력보유》의 외피밑에 침략무력증강에 매진하고있는 전패국 일본을 《오커스》라는 대결함선에 승선시켜 반중국압박의 전초선에 내세우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핵기뢰원을 중국의 지경가까이에로 내밀자는것이 미국의 흉심이다.

미국의 조종밑에 추진되는 《오커스》와 일본의 기술협력이 조만간 정성원국가입에로 이어지고 기타 잠재적후보국들의 추가적인 확대에로까지 이어질것이라는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최근 바이든행정부가 미일수뇌회담에 이어 미국일본필리핀 3자수뇌회담을 벌려놓고 마닐라와 도꾜,캔베라와 서울사이의 안보협력강화를 주선해나선것도 궁극에 있어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존재하는 허다한 패권실현도구들을 《격자살창》식으로 엮어놓고 대중국《통합억제전략》실현을 위한 하부구조를 2중,3중으로 구축하려는데 기본목적이 있다.

현실은 미국의 공직자들이 운운하는 중국과의 《대화있는 경쟁》,쌍무관계상의 《보호란간설치》는 기만적인 구호에 불과하며 그들의 사유와 실천은 철두철미 반중국대결에로 지향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방증해주고있다.

중국을 주적으로 하는 미국의 《소규모집단》창설과 끊임없는 확대시도로 하여 발전기회와 잠재력이 세계의 그 어느 지역보다 풍부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치렬한 힘의 대결장,일촉즉발의 핵기뢰밭으로 화하고있으며 그로 인한 당면하고도 전망적인 안보부담은 지역 및 국제사회가 무겁게 걸머지게 되여있다.

지역과 세계의 평화진영은 특정국가를 목표로 하여 한계를 모르고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워싱톤의 무분별한 동맹권확장책동에 각성을 높여야 할것이다.(끝)

[워싱톤의 동맹권확장책동은 누구를 겨냥한것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제문제평론가 강진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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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25일





[미국의 《민주주의》타령은 패권유지를 위한 계략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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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2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미국의 《민주주의》타령은 패권유지를 위한 계략이다》


대통령선거계절에 들어선 미국의 정계에서 《민주주의질서》, 《민주주의보장》, 《민주주의위기》, 《민주주의수호》 등 잡다한 《민주주의》타령이 더한층 어지럽게 울려나오고있다.

세계가 민주주의의 《등대》, 《대변자》, 《재판관》으로 행세하는 미국의 오만함을 어제오늘에 보고느낀것이 아니다.그렇지만 그 황당한 타령이 날이 갈수록 진정한 민주주의와 국제적정의를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세계평화에 막대한 해독을 끼치고있는 여기에 간과해서는 안될 보다 큰 엄중성이 있다.

세계 반동정치의 아성인 미국에서 울려나오고있는 괴이한 《민주주의》타령, 이를 통해 미국이 노리는것은 무엇인가.



악정을 가리워보려는 기만술책

미국의 《민주주의》타령은 저들의 반동적인 정치구조와 반인민적통치를 가리우기 위한 위선이며 허황한 궤변이다.

민주주의는 근로인민대중의 의사를 집대성한 정치를 말한다.국제정치사에서 통용되고있는 민주주의라는 용어자체가 고대그리스어에 어원을 둔 인민대중과 정치체제의 합성어이다.

이른바 《독립선언》을 발표한 때로부터 10여년간의 아귀다툼을 거쳐 1789년에야 가까스로 발효된 미국의 련방헌법부터가 애초에 인민대중의 의사를 배제하였다.《대중은 거칠고 변덕스러워 옳은 판단과 결정을 내릴수 없으며 헌법의 근본적인 기능은 다수파의 압력으로부터 소수파를 보호하는데 있다.》는 황당한 반민주주의사조로 일관되였다.

미국의 일부 력사가들이 최초의 련방헌법이 립법, 행정, 사법의 《3권분립》을 반영하고 그후의 20여개 수정법들로 선거제도, 언론 및 집회의 자유, 평등권과 관련한 조문들을 보충해넣은것을 놓고 《민주주의헌법》이라고 자찬한바 있다.그러나 《3권분립》은 립법, 행정, 사법부문의 통치기능을 수평적으로 구획지은것이고 정부권능도 련방정부와 주정부들사이에 수직적으로 분할한것을 비롯하여 어디까지나 국가권력의 분할에 불과한것이지 결코 민주주의는 아니였다.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련방헌법은 《대통령은 국민들에 의해 선거된다.》고 규정해놓았으나 초대대통령 워싱톤을 선거가 아니라 임명의 방법으로 선출하고 이후에는 선거인단에 의한 간접선거조항을 추가함으로써 대통령이 국민들에 의해 민주주의적으로 선거되는것을 차단하였다.이 공간을 악용하여 선거표의 집계자료가 위조되거나 국민들의 실제적인 지지률과는 상반되는 인물이 당선되기도 하는것이 미국대통령선거의 풍경이다.

직접선거에 의한 국회선거도 당파싸움과 인종적 및 경제적리해관계의 대립으로 국민들의 투표권이 정당하게 행사되지 못하고 금전만능주의가 판을 치는 《부자들의 유희》로 화하고있다.

미국의 2대정당인 공화당과 민주당은 그 어떤 계급이나 계층을 대표하는 정치조직이 아니라 선거때에나 간판을 들고나오는 《선거구락부》에 불과하다.그 어느 정당이나 4년에 한번씩 전당대회를 열고 대통령, 부대통령후보를 지명하고 중간선거를 계기로 당쟁을 벌리는것이 고작이다.두 당이 만들어진 때로부터 근 200년간을 그렇게 해왔다.

독점자본의 대변자들이 금전을 뿌려가며 정치인으로 둔갑하거나 이른바 《회전문인사》로 행정부의 문턱을 수시로 드나드는 판이니 선거나 립법활동, 국회나 행정부는 소수 부유층의 독판치기무대로 되고 국민들의 민주주의적인 호소나 요구는 한갖 《잡음》으로밖에 되지 않는다.

미국학자 죠세프 스티글리쯔가 16대 대통령 링컨이 운운하였던 《국민에게 의거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부》를 부인하면서 《1%에 의거한, 1%를 위한, 1%의 정부》라고 단언한것은 이미 10여년전이다.오늘날에는 《0.1%에 의거한, 0.1%를 위한, 0.1%의 정부》로 변해가고있는것이 미국식민주주의의 실상이다.



분쟁과 혼란을 가져오는 간섭의 수단

민주주의에 대해 말할 자격조차 없는 미국은 철면피하게도 《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며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분쟁과 혼란을 초래하고있다.

미국인들조차 불신하는 어지러운 미국식민주주의를 표본이나 되는듯이 내흔들면서 다른 나라들의 정치체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걸고들다 못해 《색갈혁명》을 강요하고 내정에 간섭하며 지어 전쟁을 일으키는것도 서슴지 않고있다.민주주의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전쟁으로 생겨나고 전쟁으로 생존해온 전쟁국가로서 침략과 간섭, 략탈의 구실이 필요하기때문이다.

2003년 3월 미국은 《대량살륙무기를 보유하였다.》는 날조된 구실을 내대고 이라크를 침공하였다.그것이 터무니없는 거짓이였다는것이 드러나자 다시 내댄것이 이라크를 중동의 《민주주의의 표본》으로 만들겠다는것이였다.미국의 《민주주의》이식책동으로 이라크는 오랜 문명국임에도 불구하고 교파간충돌과 종족간대립, 정치파벌들사이의 모순과 같은 극도의 불안정과 정치혼란에 빠져들어 만신창이 되였다.세계여론은 이라크에는 원래 대량살륙무기가 없었는데 미국이 가져온 《민주주의》가 불안정과 분렬의 비극을 조성한 《대량살륙무기》로 되였다고 평하였다.

미국은 《반테로》와 《민주주의》라는 간판밑에 아프가니스탄전쟁을 일으키고 20년동안 미국식민주주의의 규범과 기준을 끌어들이면서 2조US$라는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였지만 아프가니스탄인민들에게 오히려 가슴아픈 손실과 재난만을 가져다주었다.

미국은 《민주주의로 중동을 개변시키겠다.》고 공언하면서 여러 나라에 강제로 중동판《색갈혁명》을 선동하고 그것을 《아랍의 봄》이라고 미화분식하였다.하지만 그것이 초래한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동란과 비참한 생존위기이다.

자료에 의하면 리비아는 2010년까지만 해도 아프리카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였으나 2020년대에 들어와 인구 일인당수입이 3분의 1로 줄어들고 거의 100만명이 시급한 인도주의원조를 요청하고있으며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고 한지에서 생활하고있다고 한다.

지난해 10월 새로운 팔레스티나-이스라엘충돌이 발생한이래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군사작전으로 지금까지 3만 4 000여명의 팔레스티나인사망자가 초래되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최악의 재난속에서 생사기로를 헤매고있다.이와 관련하여 중국의 신화통신은 《미국식민주주의수출로 초래된 중동의 죽음》이라고 분석하면서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정화를 요구하는 결의안에 여러 차례나 거부권을 행사하였을뿐 아니라 이스라엘에 계속 군사장비를 원조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미국의 한 력사가는 《미국의 파멸적인 수출:민주주의》라는 도서에서 《민주주의수출》은 미국이 해외팽창의 길에 나선 때부터 중요수단으로 되였으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고 하면서 이를 《제국적판도의 철면피성》이라고 특징지었다.

미국이 정치문명과 사회문화력사, 발전수준이 각이한 나라들에 《색갈혁명》과 정권교체, 무력사용과 같은 강압적인 수단으로 자기의 《민주주의》를 내리먹이는것자체가 극악한 반민주주의이다.



패권을 노리는 진영대결각본

미국의 《민주주의》타령은 진영대결로 세계를 분렬시키고 저들의 쇠퇴를 모면해보려는 위험한 패권주의계략이기도 하다.

미국은 2021년 12월 이른바 《민주주의수뇌자회의》라는것을 발기하고 주최와 공동주최라는 기만적인 수법을 섞어가며 올해까지 세차례나 벌려놓았다.동맹국과 추종국들 지어는 저들의 세계패권을 수립하는데서 지정학적중요성을 가지는 나라들까지 《민주주의진영》에 끌어들이였다.미국이 말하는 《민주주의》는 곧 《미국의 리익》이며 미국의 말을 듣는 나라는 다 《민주주의국가》이고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거나 엇서는 나라는 다 《비민주주의국가》라는것이 기준이다.

세계의 다극화, 국제관계의 민주화는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이다.《민주주의》라는 명목으로 시대의 이 흐름에 공공연히 도전하는 미국의 패뭇기놀음은 진정한 민주주의에 대한 유린일뿐 아니라 진영대결로 세계를 분렬시키고 저들의 패권구도를 유지해보려는 극악한 반인류적행위이다.

미국이 한사코 진영대결을 꾀하는것은 날로 장성강화되는 반제자주력량을 저 혼자의 힘만으로는 결코 제압할수 없다는것을 자인하고있기때문이다.추종세력을 보다 확대하는 방법으로 저들의 모자라는 힘을 보완하여서라도 집단적인 우세를 이룩하고 기어코 패권을 고수해보겠다는것이다.

미국은 랭전이 종식된 직후 기고만장하여 《민주주의확대》간판을 들고나온바 있었다.1993년에 나온 《시장민주주의국가공동체확대전략》이 그것이다.세계를 《민주주의국가》, 《신생민주주의국가》, 《도전국가》, 《민족 및 종교분쟁국가》로 구분하고 부류별로 《민주주의》를 전파시켜 미국식민주주의에 기초한 세계질서를 수립한다는것이였다.

2000년에는 저들이 《민주주의국가》로 선정한 나라와 지역을 규합하여 《민주주의공동체》라는것을 조작하고 이를 발판으로 《비민주주의국가》들에서의 제도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온갖 모략적인 《원조》 및 사상문화침투책동에 광분하였다.9.11사건이후 《반테로전》과 《민주주의확대 및 수출》로 중동지역을 전란의 소용돌이에 몰아넣었다.

강권에 의한 미국의 이 《민주주의확대》기도가 날이 감에 따라 커다란 반대와 규탄에 직면하여 파산에 몰리우게 된것은 당연한것이였다.

많은 나라들이 《민주주의확대》의 사명을 띠고 활동하던 미국 및 국제비정부기구들을 추방, 해산하는 단호한 조치들을 취하였다.상해협조기구와 브릭스가 확대강화되였으며 지어 동맹국들속에서도 미국의 일방주의에 반기를 드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민주주의가 성과적으로 이식되였던 나라들》에서도 친미정권들이 련쇄적으로 붕괴되는 사태에 직면하였다.

더이상 명분도 없고 힘도 쇠진해진 미국으로서는 《확대》를 《수호》로 간판을 바꾸어들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그러나 이빠진 승냥이라고 해도 궁지에 몰리우게 되면 분별을 잃고 날뛰는것은 결코 동물세계의 생리만이 아니다.미국은 우크라이나사태와 대만해협위기, 조선반도유사시 등을 내들고 동맹국 및 추종세력들의 불안과 위협의식을 부채질하는 한편 《민주주의수호》라는 리념대결론을 고취하면서 허물어져가는 저들주도의 세계패권질서를 재정돈해보려고 피눈이 되여 발광하고있다.

미국의 위선적이며 음흉한 《민주주의》타령은 이미 거덜이 났다.

장철

[미국의 《민주주의》타령은 패권유지를 위한 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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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27일





미국 《자유민주주의》 바로알기 - 가짜 민주주의의 실체, 그 추악한 실상과 멸망의 불가피성





[극악한 인권침해행위를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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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2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극악한 인권침해행위를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된다》


10여년전 미국신문 《인터내슈널 헤랄드 트리뷴》이 《노예제도, 인신매매를 반대하는 새로운 전쟁을 개시할 때는 왔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은적이 있었다.강박에 못이겨 엉킨 고기그물을 풀기 위해 다리에 추를 매달고 물속깊이 들어갔다가 죽은 6살 난 가나소년 아도포, 식당접대원의 직업을 구해주겠다고 약속하고는 성노리개로 팔아먹은 랍치자들한테서 빠져나오기 위해 이딸리아의 2층건물창문에서 뛰여내린 몰도바의 10대소녀 올가 등이 당한 불행을 언급한 기사이다.

아동인신매매가 국제적인 조직범죄로 문제시되고있는 시기에 나온것이여서 글은 세상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오늘 그토록 《인도주의》에 대해 떠들기 좋아하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정객들과 언론들은 이상하게도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어린이들이 기아와 죽음을 강요당하고있는 현실에 대해서는 로골적으로 외면하고있다.

어째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어린이들에게 불행과 고통을 주는 가자지대에서의 무장충돌을 끝장내기 위한 《전쟁》을 개시할 때는 왔다고 주장하지 않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지금 이 지대에서 가장 큰 희생자로 되고있는것은 연약한 어린이들이다.이스라엘의 비인간적인 인도주의접근차단책동으로 하여 가자지대에서는 2살미만 어린이 3명중 1명이 심각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있다고 한다.

이스라엘의 인도주의접근불허행위는 인도주의단체들의 활동에 대한 제한조성, 혜택자들에 대한 차별, 인도주의단체 성원들과 물자들에 대한 공격과 강탈로 나타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가자사태발생후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폭격만행으로 인도주의단체 성원들만 해도 196명이 사망하였다.

국제인도주의법은 어린이들에 대한 인도주의접근과 인도주의단체들의 활동을 보장하는것을 규제하고있으며 인도주의문제를 정치화하는것을 반대하고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국제인도주의법을 무시하고 어린이들에게 식료품과 약품을 공급해주는것을 로골적으로 가로막아나서고있다.이스라엘의 야만적인 방해책동으로 하여 가자지대 어린이들의 생존환경은 가장 렬악한 상태에 있다.

보다 엄중한것은 가자지대에서 철모르는 어린이들이 제일 무참한 희생물로 되고있는것이다.

유엔아동기금이 발표한데 의하면 가자지대에서 지난 6개월동안 1만 3 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하였다.현재 이 지대에서의 사망자수가 3만 4 000여명에 달한다고 볼 때 근 40%가 어린이들이다.이 수자는 지난 4년간 세계적으로 살해된 어린이수를 릉가한다고 한다.

이 얼마나 분격할 일인가.

어머니품에서 앞날에 대한 꿈을 속삭이며 사회적관심과 보호속에서 성장해야 할 어린이들을 생죽음에로 몰아가고있는 이스라엘의 극악한 만행은 마땅히 전범행위로 규정되여야 하며 국제법적견지에서 옳바로 계산되여야 한다.

이것은 국제사회의 요구이다.

그러나 다른 나라와 지역의 《인권》과 《인도주의》에 대해서는 곧잘 걸고드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이스라엘의 파렴치한 반인륜적만행은 못본척하고있다.특히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시를 요구하는 여러건의 결의채택을 거부함으로써 이스라엘의 어린이살륙만행을 조장하고 부추겼다.만약 정화와 관련한 첫 결의안을 통과시켰더라면 가자지대 어린이들이 이처럼 많은 생죽음을 강요당하지 않았을것이다.

이스라엘은 극악한 인권유린자이지만 전범자를 비호두둔하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그보다 더한 인권말살자이다.

오늘 인류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 더욱더 명백해지고있다.

위기에 빠진 어린이들의 운명을 구원하는것은 국제사회앞에 나서는 중대한 과제이다.

인도주의문제를 패권야망실현에 도용하는 미국과 서방의 반인륜적행태, 이중기준행위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박진향

[극악한 인권침해행위를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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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28일





[극심한 사회정치적분렬로 망조가 든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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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3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극심한 사회정치적분렬로 망조가 든 나라》


악의 제국 미국이 첨예한 사회정치적분렬로 하여 극단적인 위기에 처해있다.

미국은 식민주의와 인종주의노예제, 소유와 분배에서의 불평등이라는 기초우에 세워진 나라이다.량극화된 사회구조 그리고 자본과 리익집단이 조종하는 정치구조사이의 호상작용으로 미국은 심각한 사회적분렬과 불안정의 진창속에 더욱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정치적량극화 특히 량당정치로 인한 페단이 미국을 파멸에로 몰아가고있다.거대량당인 민주당과 공화당사이의 불일치와 대립은 미국사회의 분렬을 격화시키고있다.민주당원의 절대다수는 공화당의 의제가 국가에 위협을 조성하며 이를 제지시키지 않으면 미국이 괴멸될수 있다고 주장하고있다.공화당원들 역시 민주당의 의제가 미국을 파멸시킬것이라고 말하고있다.

미국인의 근 80%가 나라의 현 상황을 통제불가능한것으로 간주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 여론조사기관은 정치적극단주의가 미국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들중의 하나라고 지적하였다.여러 대학 정치학교수들은 미국에서 정치의 기능이 마비되게 된 근본원인에 대해 분석하면서 당파대결로 하여 정치적신뢰가 량극으로 갈라졌으며 이로 하여 공동인식이 결핍되고 정치제도가 침체에 빠졌으며 그 어떤 타협의 동력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개탄하였다.

미국이 붕괴될것이라는것은 더이상 가설이 아니며 미국의 정치적분렬이 가져올 위험성은 늘어나기만 할뿐 줄어들지 않을것이라는것이 여론의 주장이다.

인종차별과 불평등도 더욱 심화되고있다.원래 미국을 이루고있는 여러 인종과 민족사이의 불신과 증오는 뿌리깊으며 그것이 초래한 대립은 날로 심각해지고있다.극도에 이른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도 커다란 사회적폭발의 시한탄으로 되고있다.

이미 유엔인종차별철페위원회가 온갖 형태의 인종차별철페에 관한 국제협약의 리행과 관련한 최종보고서에서 식민주의와 노예제가 남겨놓은 어두운 그림자가 미국에서 오늘까지도 가셔지지 않고있다고 까밝힌바 있다.

최근년간 미국에서는 증오범죄와 증오발언사건이 현저히 늘어났으며 유색인종과 소수종족후예들이 더욱 혹심한 차별을 계속 받고있다.식당과 상점 등 공공장소들에서 인종증오범죄가 지속적으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있다.뉴욕주의 한 시장에서 테로행위를 감행한 범죄자는 자기의 무차별적인 살인과정을 록화하여 인터네트에 거리낌없이 올리였다.

인종차별은 의료봉사분야만 놓고보아도 명백하다.실례로 미국에서 유색인종과 소수종족임산부의 사망률과 발병률은 매우 높다.특히 흑인임산부의 사망률은 백인임산부사망률의 2.9배에 달한다.한 연구기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2년 남짓한 기간 캘리포니아주에서 라틴아메리카계인들의 평균예상수명은 5.7살, 아프리카계인들은 3.8살, 아시아계인들은 3살 줄어들었다.

미국의 분렬상황이 날을 따라 악화되고있는 속에 각종 범죄와 패륜패덕까지 더욱 범람하여 사회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되고있다.

미국사회를 지배하고있는 황금만능주의와 인간증오사상은 바로 자기의 리익만이 《진리》이고 그를 실현하기 위한 모든 행동이 《정의》로 된다는 개인주의가치관에 뿌리를 박고있다.자기의 리익실현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가리지 않는 썩어빠진 가치관은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더욱 부패시키고 미국사회에 갈등과 증오심을 조장시키고있다.

미국내부의 분렬과 갈등은 이 악의 제국이 국제무대에서 패권적지위를 잃고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 빠져드는 지금 더욱 심화되고있다.정치적분렬이라는 악성종양은 점점 더 커지면서 미국이라는 나라를 폭발계선에로 몰아가고있다.

사회적모순과 대립이 극도에 달한 나라, 정신적으로 병들고 도덕적으로 부패한 나라는 반드시 망하게 되여있다.미국이 바로 그런 나라이다.

본사기자 허영

[극심한 사회정치적분렬로 망조가 든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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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30일





[근로대중의 배척을 받는 사회는 반드시 멸망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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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근로대중의 배척을 받는 사회는 반드시 멸망한다》


5.1절은 전세계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의의깊은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138년전인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의 로동자들은 자본가들의 가혹한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고 8시간로동제의 실시를 요구하여 파업과 시위를 단행하였다.당황망조한 반동지배층은 투쟁참가자들에게 무차별적이며 류혈적인 탄압을 가하였다.시카고의 참극은 자본가들의 착취와 억압밑에서 신음하던 전세계로동계급의 쌓이고쌓인 분노를 폭발시켰다.

세계 여러 나라 로동자들은 싸우다 피흘린 시카고로동자들에게 련대성을 표시하는 대규모적인 파업과 시위를 벌려 반동들을 전률케 하였다.

3년후 5월 1일은 전세계로동계급의 국제적련대성과 위력을 시위하는 날로 정해졌다.5.1절과 더불어 근로대중은 자본가계급의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여 줄기차게 투쟁해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제도는 소수 특권계급을 위한 제도이며 근로대중에게 무권리와 빈궁을 가져다주는 반인민적제도입니다.》

가장 악독한 착취사회인 자본주의사회를 뒤집어엎고 자주적으로 살려는 근로대중의 지향과 요구는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한줌도 안되는 특권층이 사회적재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는데 대한 광범한 근로대중의 울분은 자본주의를 반대하는 대중적항거와 투쟁을 낳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실업자들뿐 아니라 직업을 가진 근로자들, 일정한 재산을 가지고 기업활동에 종사하는 중산층까지도 시위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자본의 착취를 은페하고 자본주의를 미화분식하기 위하여 세기를 두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이 반동사회의 착취적, 략탈적본성은 예나 지금이나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돌이켜보면 착취계급은 시종일관 인민대중의 권리보장같은것은 안중에도 없었다.오직 자기의 특권적지위와 리익을 고수하고 보다 확대하는데만 리해관계를 가졌을뿐이다.

오늘의 자본가계급도 마찬가지이다.그들에게는 근로대중의 피땀을 짜내여 부귀영화를 누릴 특전, 근로대중을 마음대로 억압할수 있는 특권, 근로대중을 기만하고 우롱할수 있는 자유만이 요구된다.자본주의반동지배층이 표방하는 《민중리익존중》이니, 《국민시책》이니 하는따위들은 착취계급의 리익을 절대화하는 부르죠아정책의 반인민성을 가리우기 위한 미사려구이다.자본주의나라들은 부자들에게 온갖 특전, 특혜를 제공하고 그들의 비인간적인 착취행위를 묵인, 비호하면서도 근로대중에게서는 각종 명목으로 돈을 털어내여 국가예산을 충당하고있다.

자본의 투기행위로 경제위기가 들이닥칠 때마다 인민들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그들로부터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오히려 위기를 산생시킨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다.온갖 사회경제적혼란과 위기의 부담을 고스란히 사회적로동으로 부를 창조하는 근로대중에게 들씌우는것이다.

권력의 뒤받침밑에 독점재벌들은 말그대로 물질적부를 깡그리 그러모으고있다.저들의 특권적인 지위를 리용하여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한 근로대중을 자본에 얽매여놓고 그들의 고혈을 짜냄으로써 많은 리윤을 얻고있다.임의의 시각에 해고당할수 있다는 우려를 품고있는 근로자들의 심리를 악용하여 그들을 로동조건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은 곳으로 내몰면서도 임금을 될수록 적게 주어 제배를 불리고있다.또한 고정적인 일자리들을 대폭 축소하고 대신 최소한의 임금을 주고서도 부려먹을수 있는 림시로동력을 적극 채용하고있다.

착취계급의 탐욕에는 한계가 없다.억대의 자본을 깔고앉아있으면서도 근로대중을 무한정 착취하여 리윤을 더 짜내려는것이 그들의 본성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항시적으로 겪고있는 굶주림은 자본가들이 강요한것이다.리윤획득에 환장한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생존에 무관심하다.한쪽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피눈물을 뿌리며 돈이 인간의 운명을 희롱하는 저주로운 사회를 원망하고있을 때 다른 한쪽에서는 부유족속들이 근로대중의 등뼈를 갉아낸 돈으로 호의호식하고있다.

근로대중은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로동을 할 의무만을 지니고 창조된 재부들에 대한 향유권은 착취계급, 지배계급이 가지고있다.부유한자는 권세를 부리며 무엇이든지 다 할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은 무권리와 고통, 죽음을 감수해야 한다.

이 사회에서의 《문명》 역시 극소수의 특권계층을 위한것이다.실업당한 수많은 사람들이 낮에는 일자리를 찾아 거리를 헤매고 밤에는 집이 없어 밖에서 새우잠을 잘 때 억만장자들은 돈을 탕진할데가 없어 부패타락하고 변태적인 생활을 추구하고있다.

근로대중이 아니라 착취계급을 위한 사회,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고 다수에 의해 창조된 물질적부를 소수가 향유하는 사회, 바로 이것이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사회》, 《물질적으로 풍요한 사회》, 《복지사회》라고 입이 닳도록 떠들어대는 자본주의의 실상이다.

빈부격차가 날로 극심해지고 온갖 사회적모순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자본주의는 광범한 근로대중의 배척을 받고있다.독점재벌들과 부르죠아정객들이 자본주의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있지만 그 어떤 출로도 찾지 못하고있다.《경제성장의 최고전형》으로 자처하며 생존하여온 자본주의는 막다른 골목에 들어섰다.

자본주의는 앞날이 없고 멸망에로 줄달음치는 사회이다.

자본주의는 수백년의 력사를 가지고있지만 시종일관 인민들의 증오와 배척을 받아왔다.인민의 배척을 받는 사회는 사멸되기마련이다.

력사발전과정에 존재하였던 여러 류형의 착취제도가 사멸된것은 모두 인민의 버림을 받았기때문이다.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근로대중의 끊임없는 투쟁에 의해 노예제도가 멸망했고 봉건제도가 붕괴되였다.

자본주의의 운명도 달리 될수 없다.발전되였다고 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까지도 사회주의를 동경하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는것은 자본주의가 자기 시대를 다 살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근로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실업과 빈궁만을 강요하는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가 멸망의 구렁텅이로 깊숙이 빠져드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며 사회발전의 법칙이다.

제국주의반동들이 《민주주의》와 《인권》을 부르짖으며 사회주의에 대한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고있지만 그것은 자본주의의 반인민적성격을 가리우고 근로대중의 분노의 화살을 딴데로 돌리기 위한 하나의 기만극에 불과하다.

자주적인 삶을 누리며 존엄있게 살려는 인류의 세기적념원은 오직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된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다.

허영

[근로대중의 배척을 받는 사회는 반드시 멸망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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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1일





[제국주의자들의 선심은 예속의 미끼, 략탈의 올가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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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제국주의자들의 선심은 예속의 미끼, 략탈의 올가미》


제국주의자들이 《원조》와 《협력》의 간판을 내들고 좁아지는 저들의 지배령역을 확대하려고 발악하고있다.그 누구보다 《원조》타령을 극성스레 외워대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국제회의때마다 《원조》를 주요의제로 상정시키고 자비와 선의를 베푸는 《자선가》로 자처하고있다.

하지만 그 《원조》요, 《협력》이요 하는것들은 낡은 국제질서에 의거하여 지배와 략탈을 강화하기 위한 허울좋은 간판에 지나지 않는다.

독점자본이 리윤획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것처럼 제국주의자들은 인류력사에서 가장 파렴치하고 횡포한 착취자, 략탈자이며 그 탐욕에는 한계가 없다.그들이 침략과 전쟁을 업으로 삼고 다른 나라 인민들에 대한 지배와 예속화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는것은 다 고률리윤을 획득하고 치부하기 위해서이다.약육강식을 생존법칙으로 삼는 제국주의자들에게 있어서 진정한 원조와 협력이란 있을수 없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는 략탈자로서의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위장물이다.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지금도 제국주의자들은 《원조자》로 가장하고 돈주머니를 내흔들며 많은 나라들을 유혹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본성을 가려보지 못한 일부 나라들이 그 《원조》를 리용하여 번영을 이룩해보려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일단 《원조》의 미끼를 무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서서히 경제적명줄을 조이면서 음으로양으로 략탈을 강화하고있다.

그러한 실례는 허다하다.원유자원이 풍부한 깝까즈지역에 위치하고있는 어느한 나라는 미국으로부터 막대한 《원조》를 받았다.《인구 1인당 원조액》에 따라 계산하면 세계에서 미국의 《원조》를 제일 많이 받는 나라들중의 하나로 되였다.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는 《원조》인것같았지만 후에 미국은 이 나라에 여러가지 요구조건을 제시하였다.결과 정권이 바뀌고 경제는 예속경제로 굴러떨어졌으며 미국은 거대한 유전의 《병마개》를 자기의 손에 거머쥐였다.

중국의 《환구시보》는 이에 대하여 전하면서 미국의 《후한 인심》은 사람들의 마음을 복잡하고 착잡하게 한다, 그것은 미국인들의 《원조》가 없이는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기 힘든 반면에 미국인들의 돈을 받으면 그들대신 일을 해주고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하기때문이다, 미국은 매번 각박한 부대조건을 내걸고 《원조》를 주군 한다, 미국인들의 사전에는 《무상원조》라는 말조차 없다고 밝히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는 철두철미 다른 나라의 자원과 재부를 략탈하기 위한 수단이다.

제국주의자들은 그 누구에게도 선심을 쓰지 않는다.그들이 무엇을 주겠다고 하는것은 다 꿍꿍이가 있기때문이다.

미국대통령이였던 트루맨은 미국의 《후진국개발원조계획》이란 《다른 나라를 돕기 위한것이 아니라 오직 미국을 위한 계획이였다.》고 실토하였다.닉슨도 《우리의 대외원조는 미국의 전략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 되여야 하며 오는것이 있어야 가는것이 있듯이 보수가 없으면 주지 말아야 한다.》고 뇌까렸다.

언제인가 나이제리아국제문제연구소 소장은 《서방나라들은 〈원조〉를 리용하여 우리의 한쪽주머니에 1US$를 넣어주고 다른쪽 주머니에서 10US$를 꺼내가고있다.》고 비평하였다.

현실적으로 제국주의자들은 하나를 주고 열, 백을 앗아가고있다.그들은 《원조》를 주는 대신에 유리한 투자환경을 마련하고 여러가지 리권을 빼앗아내며 값싼 로동력을 리용하여 막대한 초과리윤을 긁어가고있다.지난날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를 받은 나라들이 오늘 경제적부흥이 아니라 자원만을 빼앗기고 만성적인 경제위기와 기근에 시달리고있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원조》의 략탈적성격을 뚜렷이 확증하여주고있다.

이 지구상에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를 받아 진정한 독립과 자주적번영을 이룩한 나라는 없다.제국주의자들은 《원조》를 통해 해당 나라의 리권을 틀어쥐고 경제에 편파성과 난관을 조성하면서 또다시 새로운 《원조》에 기대를 걸지 않으면 안되게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는 해외팽창의 도구이다.

지금 많은 나라들이 자주적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신식민주의적착취수법이 통하지 않게 됨으로써 제국주의는 인적, 물적자원을 계속 헐값으로 략탈하기가 어렵게 되였다.신흥경제국들이 출현함에 따라 자본의 침투공간도 더욱 줄어들고 시장도 좁아지게 되였다.결국 자본의 리윤률이 낮은 상태에서 지속되고 제국주의는 경제위기에 허덕이고있다.

제국주의자들에게 있어서 자본의 침투공간과 판매시장, 원료원천지를 확대하는것은 사활적인 문제로 되고있다.이로부터 그들은 《원조》를 수단으로 자본의 해외침투의 길을 열고 세계 여러 지역에 진출하여 다른 나라들을 판매시장, 원료원천지, 유리한 자본투하지로 만들려 하고있다.

일부 나라들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과잉상품의 처리장으로, 독점자본의 해외투자지로 되고있는것은 다 제국주의자들의 그 교활한 《원조》정책의 후과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원조》를 받는 나라들이 침략전쟁에 협력할것을 강박하기도 하고 저들의 비위에 맞게 대내외정책을 실시할것을 강요하기도 한다.

자금이 부족한 나라에는 딸라를, 기술이 미약한 나라에는 기술을, 식량사정이 어려운 나라에는 식량을 《원조》로 던져주고는 서방식민주주의를 받아들이고 군사기지를 제공하며 그 장기리용을 허용하라고 들이대고있다.나중에는 정치체제의 변경까지 요구하고있다.어떤 나라에 대해서는 다당제를 실시하라, 시장경제를 받아들이라, 누가 나라를 통치하고 누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식의 로골적인 내정간섭까지 일삼고있다.이에 응하지 않을 때에는 얼마 되지도 않는 《원조》마저 잘라버리고 경제봉쇄로 질식시키려고 책동하고있다.

최근년간에 들어와 《원조》에 따르는 제국주의자들의 부대조건은 《민주주의적인 정치의 실시》와 《인권보장》 등 구체적인것으로 세분화되고있다.

아프리카의 경우만 놓고보아도 《민주주의와 인권보장》을 턱대고 이 지역 나라들에 압력을 가하고있다.저들이 말하는 《민주주의적인 정치》의 추진정도에 따라 《원조》제공여부를 결정하고있다.

이뿐이 아니다.미국은 일부 나라들에 몇푼의 딸라를 쥐여주고 국제기구들에서 거수기로 리용하거나 침략전쟁의 돌격대로 써먹고있다.

우크라이나가 《원조》의 올가미에 걸려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미국에 예속되고 그의 하수인노릇을 하게 된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원조》가 어떤것인가를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노리는 목적은 명백하다.《원조》를 통하여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말살하자는것이다.특히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여 저들의 가치관과 사회구조를 이식함으로써 사회생활전반을 서방화하여 지배주의적인 제국주의질서를 수립하자는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다.제국주의자들의 《원조》에 의존하는 길은 경제적번영과 륭성의 길이 아니라 예속과 망국에로 가는 길이다.

이것은 지나온 력사와 오늘의 현실이 인류에게 주는 교훈이다.자주와 번영을 지향하는 나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놀음에 속아넘어가지 말고 자기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해결해나가야 한다.그것만이 민족이 살고 나라가 부흥해질수 있는 길이다.

리학남

[제국주의자들의 선심은 예속의 미끼, 략탈의 올가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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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2일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 두 제도에 비낀 청년들의 판이한 모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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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두 제도에 비낀 청년들의 판이한 모습》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깊이 체험하고있습니다.》

얼마전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평양시려단의 어느한 대대를 찾았던 우리는 지휘관들은 물론 대대성원모두가 한결같이 내세우며 자랑하는 두 처녀와 마주하게 되였다.

그들은 일욕심이 많고 뜨거운 동지애로 집단의 사랑을 받는 쌍둥이자매대원들인 리영혜, 리웅혜동무들이였다.

알고보니 그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갈 곳도 많았지만 전위거리건설장으로 탄원하였던것이다.

지난해 졸업을 앞둔 쌍둥이자매의 마음은 한없이 설레였다.사회생활의 첫걸음에 대한 아름다운 희망과 크나큰 기대가 가슴에 한껏 넘쳐서였다.

하지만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그들의 가슴속에는 청년영웅도로건설장에서 인생의 가장 보람찬 청춘시절을 빛내인 영웅아버지의 모습과 함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저저마다 탄원하는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청년들의 모습이 꽉 들어찼다.

하여 이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고 온 나라 청년들이 달려오는 전위거리건설장에서 자기들이 설자리를 찾았고 오늘은 이렇게 온 대대가 자랑하는 혁신자들로 자라나게 되였다.

취재마감에 그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온 나라 청년들이 저저마다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하고있는 지금 자기들의 행동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라고.

그리고는 조용히 공구를 들고 작업장으로 향하는것이였다.

우리 시대 청년들의 참다운 긍지와 보람, 인생관이 비낀 그들의 모습이 취재를 마친 우리의 눈앞에 계속 어려왔다.

청춘의 아름다운 리상과 희망을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어머니조국을 위한 보람찬 위훈의 길에서 꽃피워갈 열망에 넘쳐있는 쌍둥이자매, 그들의 모습을 그려보느라니 언제인가 어느한 자본주의나라 신문에 실렸던 한 처녀에 대한 기사가 떠올랐다.

《나는… 그와 함께 행복하게 살수 있다는 달콤한 꿈을 꾸고있었다.그러나 이 모든것은 엄청난 거짓말이였다.달아나고싶었지만 법대로 하면 나는 위조문건을 가진 창녀였다.내가 어디로 간단 말인가?》

이것은 해외에 끌려가 창녀생활을 강요당한 한 처녀가 자기의 비참한 운명에 대하여 터친 울분의 목소리였다.

외국에 가면 자기의 꿈도 실현시켜주고 잘살게 해준다는 거짓약속에 속아넘어간 수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 처녀의 해외생활도 약혼금반지와 함께 시작되였다.

하지만 자기에게 달콤한 사랑과 앞으로의 행복한 생활을 약속하며 약혼금반지까지 안겨준 남자가 인신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거간군인줄 알아차렸을 때에는 이미 때가 늦었다.

처녀를 유괴한 남자는 해외에 도착하자 그를 방에 가두고 려권을 빼앗은 다음 반항하면 너의 가족모두를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하며 마구 때리였다.그리고는 달아나면 어떤 운명이 차례지는가에 대한 경고로 손칼로 그의 팔까지 베여놓았다.

처녀가 그처럼 환상을 가지였던 해외에서의 생활은 너무도 비참하였다.

처녀는 그 나라의 수도에 있는 어느한 유곽에서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창녀생활을 하였고 몇년후에는 또 다른 나라로 팔려가 그 나라의 유곽에서 창녀생활을 강요당하였다.

그에게도 아름다운 꿈과 포부가 있었다.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 그 꿈을 실현한다는것은 한갖 공상에 불과한것이였으니 처녀는 비참한 창녀생활끝에 결국은 정신적불구자로 되여버리고말았다.

이것이 어찌 이 처녀만의 운명이겠는가.

지구상의 수많은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이 타락과 방탕의 시궁창에서 온갖 범죄와 사회악의 희생물이 되고 사회의 골치거리, 우환거리로 버림받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환경위기, 식량 및 에네르기위기, 물위기와 같은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엄중한 위기보다 더 심각한 난문제가 바로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건전한 새세대가 준비되지 못하고있는것이라고 개탄하고있다.

청년들의 모습은 해당 사회제도의 현재와 미래를 가장 뚜렷이 반영한다고 할수 있다.

우리 당의 구상이 실현되는 중요전구마다에서, 나라의 어렵고 힘든 부문마다에서 언제나 기적과 위훈의 대명사로 그 이름 높이 떨치고 무궁무진한 힘과 영웅성의 상징으로 시대를 격동시키는 우리 청년들과 온갖 고통과 악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절망과 한숨속에 살고있는 자본주의나라 청년들.

서로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 청년들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게 된다.

사회주의는 우리 청년들의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워주는 따뜻한 보금자리, 전도양양한 사회이지만 자본주의는 청년들이 그 어떤 희망도 행복도 기대할수 없는 무덤,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마지막숨을 몰아쉬는 망조가 깃든 사회라는것을.

본사기자 박춘근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 두 제도에 비낀 청년들의 판이한 모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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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3일





[적반하장의 극치-미국의 대이란제재소동]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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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적반하장의 극치-미국의 대이란제재소동》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압박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 4월 18일 이란의 무인기생산과 강철공업, 자동차회사를 목표로 하는 제재를 발표한데 이어 미국은 23일과 25일 또다시 이 나라에 추가제재를 부과하였다.

미집권세력들은 제재의 목적이 최근 이란이 이스라엘에 가한 공격의 책임을 묻는데 있다고 공공연히 떠벌이고있다.

대통령이 앞장에 서서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공격이 후안무치하다느니 뭐니 하며 그에 관여한 실체와 개별적인물 등이 제재의 목표로 되였다고 피대를 돋구었다.

이스라엘을 중동지배전략실현의 돌격대로 내몰아 살륙과 보복의 악순환을 산생시킨 장본인인 미국이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군사적대응조치를 문제시하는것이야말로 적반하장이 아닐수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의 비호두둔밑에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성원들을 소멸한다는 미명하에 지난해 10월부터 가자지대에 대한 무차별적인 군사작전을 개시하였으며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을 대량살륙하고있다.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스라엘은 이 지역에서 군사적공격을 더욱 확대하면서 지난 4월 1일에는 수리아주재 이란대사관 령사부건물에 미싸일공습을 가하여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지휘관을 포함한 여러명을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한 나라의 외교시설에 대한 공격행위는 그 나라의 주권을 짓밟는것으로서 선전포고나 다를바 없다.

이란정부와 군대는 즉시 이스라엘의 공습을 침략행위로 락인하고 유태복고주의자들을 징벌할 보복의지를 표명하였다.

세계 많은 나라들과 국제기구들은 수리아주재 이란대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만행을 란폭한 주권침해행위, 국제합의들과 협약들, 외교규범들에 대한 위반행위로 락인, 단죄하였다.

하지만 국제사회의 의사와는 배치되게 미국은 수리아주재 이란대사관 령사부에 대한 공습사건의 전모가 명백치 않다고 억지를 부리면서 3일 이스라엘의 만행을 규탄할데 대한 유엔안보리사회의 성명이 채택되지 못하도록 가로막았다.

이란정부는 미국의 이러한 처사가 이스라엘의 범죄들과 모험주의적행동을 지지한다는것을 시사해주며 미집권자들의 정치적위선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로 된다고 격분을 표시하였다.

14일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보복공격을 단행함으로써 유태복고주의자들에게 응당한 징벌을 가하고 자기의 주권을 수호하려는 이란인민의 의지를 과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이란외무상은 이스라엘의 공격을 규탄하지 않은 유엔안보리사회의 무능함때문에 이란은 합법적인 자위권행사를 할수밖에 없었다고 언명하였다.

제반 사실은 이란의 보복군사행동이 미국의 이중기준과 지배주의책동, 미국을 등에 업고 령토팽창야망실현에 미쳐날뛰는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으로 하여 초래된것이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정세악화의 책임이 이란에 있는듯이 사실을 오도하며 제재소동에 광분하는 미국의 철면피한 행위는 이란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란폭하고 불법무도한 행위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여론들은 미국의 일방적인 대이란제재소동은 중동정세를 더욱 극적인 상황에로 몰아갈뿐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해나가려는 이란무력과 인민의 강경의지를 꺾을수 없을것이라고 전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적반하장의 극치-미국의 대이란제재소동]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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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3일





[미국은 왜 구구히 변명하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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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미국은 왜 구구히 변명하는가》


최근 미국이 세계적인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는 각종 사건들에 대한 저들의 《관여부정》타령을 늘어놓았다.

수리아주재 이란대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에 미국이 관여하지 않았다느니,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어떠한 공격작전에도 개입하지 않았다느니, 로씨야에서 일어난 대규모테로사건에 자국은 물론 우크라이나도 관여하지 않았다느니 하고 중언부언하였다.

구구히 변명하는 모양이 저으기 이상하다.발이 저리지 않으면 왜 이렇게 부산스럽게 놀겠는가.

이런 문제가 있다.미국이 이스라엘을 줄곧 끼고돌며 중동평화의 악성종양으로 자래우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나토확대를 끈질기게 추구하여 우크라이나사태가 빚어지게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사건들이 일어날수 있었겠는가 하는것이다.

국제사회가 단죄하는바와 같이 세계적으로 가장 첨예한 문제, 인류사회와 행성의 안전보장에 위험을 조성하는 제반 문제들에는 미국의 그림자정도가 아니라 그 흉상이 확연히 엿보인다.

미국의 240여년의 력사에서 전쟁을 하지 않은 기간은 불과 20년정도이다.단기전쟁, 장기전쟁, 국부전쟁, 전면전쟁, 비밀전쟁, 대리전쟁 등 각이한 형태의 전쟁들을 통해 《말을 듣지 않는 나라》들을 다스리고 전략적요충지들을 장악하였으며 세력범위를 확대해온 침략국가가 바로 미국이다.

세계를 뒤덮은 미군기지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간섭을 추구하기 위한 전략적거점들이다.적어도 세계의 80개 나라에 약 750개의 미군기지가 있으며 175개 나라와 지역에 미군이 주둔하고있다.

미국의 한 종합대학이 발표한 연구보고서 《군사적간섭항목: 1776년-2019년 미군의 군사적간섭자료집》에 의하면 국가를 건립한 때부터 2019년까지 미국은 세계에서 392차의 군사적간섭행동(무력사용위협과 무력시위, 특수부대행동 포함)을 벌렸다.그중 약 절반은 1950년이후에, 4분의 1은 랭전종식이후에 있었다.지역적으로 보면 34%는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지역을, 23%는 동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을, 14%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지역을, 13%는 유럽과 중앙아시아지역을 겨냥하고 감행하였다.

2001년이후에만도 미국은 세계의 80여개 나라에서 《반테로》의 미명하에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행동을 전개함으로써 38만 7 000명의 민간인을 포함한 약 92만 9 000명의 사망자를 직접적으로 초래하고 약 3 800만명을 류랑자나 피난민으로 전락시키였다.

지금 2년나마 지속되고있는 우크라이나사태만 놓고보아도 미국은 동맹국들과 련합하여 막대한 군사원조와 정보지원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우크라이나를 막후조종하고있다.또한 로씨야를 고립약화시키고 악마화하기 위한 외교 및 여론전을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다.이것은 우크라이나사태에 대한 완전한 개입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가자사태는 말할나위도 없다.가자지대를 생지옥으로 만든 책임은 이스라엘에도 있지만 그보다도 하수인을 각방으로 비호두둔한 미국에 더 있다.미국은 막대한 자금을 풀어 이스라엘에 각종 중무기와 탄약을 비롯한 많은 군수물자를 넘겨주었다.이스라엘은 상전이 련속적으로 넘겨주는 폭탄과 미싸일들을 가자지대에 마구 퍼부어 세계를 경악케 하는 사태를 빚어냈다.미국은 가자지대에서 정화를 실현하고 끔찍한 인도주의위기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에 여러 차례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사태를 완화시킬수 있는 자그마한 기회마저 깡그리 말살하였다.

얼마전 메히꼬대통령은 분쟁이 일어나는 곳이라면 세계의 그 어느곳이든 막대한 전쟁비용을 퍼부어 무고한 사람들을 죽게 만드는 미국이 인권에 대해 론할 자격이 있는가고 단죄하였다.

아메리카합중국이야말로 전쟁과 도살과정에 생겨나고 간섭과 음모속에서 팽창하였으며 패권과 폭력을 통해 그 더러운 존재를 유지하고있다.

이것이 바로 악의 제국 미국의 흉측한 몰골이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지배와 강탈을 목적으로 한 침략전쟁을 국가정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미국이야말로 세계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파괴하며 인류문명의 발전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는 악의 근원이다.

허영민

[미국은 왜 구구히 변명하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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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3일





[로씨야 미국의 군사원조가 몰아올 재난에 대해 경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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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로씨야 미국의 군사원조가 몰아올 재난에 대해 경고》


얼마전 미국에서 약 610억US$에 달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지원법안이 국회 하원과 상원의 표결을 거쳐 바이든의 최종서명을 받은 후 정식 효력을 발생하였다.

20일 뻬스꼬브 로씨야대통령 공보관은 따쓰통신과의 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원조를 제공할데 대한 결정은 미국에는 돈벌이기회를 주고 우크라이나에는 더 많은 사상자를 초래할뿐 전선형편을 바꾸지는 못할것이라고 단언하였다.

같은날 자하로바 로씨야외무성 대변인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제공은 세계적인 위기를 격화시킬것이며 끼예브당국의 테로활동을 직접적으로 부추기는것으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로씨야 미국의 군사원조가 몰아올 재난에 대해 경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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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2일




[미국과 서방의 정치방식은 극소수를 위한 반인민적도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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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미국과 서방의 정치방식은 극소수를 위한 반인민적도구이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나라들에 곧잘 권고하는것이 있다.저들의 정치방식과 《인권기준》을 도입하라는것이다.즉 부르죠아다당제, 의회제야말로 《가장 발전된 리상적인 정치방식》이며 저들의 《인권기준》은 《보편성을 띤 유일한 표본》이기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이면 사회가 발전하고 경제장성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다.

미국과 서방은 대통령자리나 국회의석을 놓고 여러 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이 서로 물고뜯으며 경쟁하는 선거에 대해 《민주주의》라고 광고하면서 저들의 정치가 국민의 의사와 리익을 실질적으로 대변하고있는것처럼 떠들어대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정치는 본질에 있어서 착취계급의 지배를 보장하기 위한것이며 근로인민대중은 정치의 대상으로만 된다.인민대중을 위한 정치, 인민대중자신의 정치가 아닌 정치는 민주주의정치가 아니다.

서방사회에서 실시되는 이른바 민주주의는 어디까지나 극소수 특권층을 위한 《민주주의》이며 진짜민주주의가 아니다.인구의 절대다수를 이루는 근로인민대중을 배제하고 자본가들만 참가하는 자본주의국가정치가 진정한 민주주의정치로 될수는 없다.

서방이 《민주주의정치》로 표방하는 의회제는 부르죠아독재를 실시하는 도구에 불과하다.

자본가들은 의회를 근로대중에 대한 가혹한 착취와 압박을 합법화하는데 리용하고있다.반동통치배들이 의회제에 《민주주의》의 외피를 씌우기 위하여 선거놀음을 벌리지만 선거경쟁은 정견경쟁인것이 아니라 금권경쟁이다.선거에서 돈을 많이 뿌리는 독점자본가들과 그 대변자들이 의회에서 의석의 다수를 차지하게 된다.

자본주의의 《표본》이라고 하는 미국만 놓고보자.

이 나라에서 국회의원후보로 나서려면 그 무슨 정치실력보다도 우선 돈이 있어야 한다.후보로 지명받으려고 해도 그렇고 TV 및 신문을 통해 자기가 적격자임을 선전하자고 해도 그렇고 선거 전 과정이 돈뿌리기로 되기때문이다.막후공작을 통해 후보로 된자들은 숱한 돈을 뿌리며 시청률이 높은 시간에 TV방송들에 출연하여 그 무엇을 하겠다고 력설하는 등 인기올리기에 몰두한다.

미국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주기적으로 반복되고있다.

막대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후보자들은 모금운동을 하며 그 기부자들은 다름아닌 부자들과 대독점체들이다.그들은 저들에게 유리한 정책을 실시할수 있는자들을 후보자로 내세우고 거액의 자금을 대주고있다.자본의 리익을 위한 정치투자이다.

자본가들은 말그대로 돈으로 후보를 사고 선거를 좌우지하고있으며 당선자들에게 자기의 요구를 들이먹이고있다.미국의 제도가 바로 그것을 허용하고있다.

2020년의 대통령선거와 국회선거만 보아도 2016년의 2배, 2008년의 3배에 달하는 무려 140억US$의 자금이 지출된것으로 하여 《사상최대의 돈뿌리기선거》로 불리우고있다.

이런 선거에 참가하여 투표하는것이야말로 선거자들에게 있어서 무익한 놀음이다.

《민주주의국가》로 자처하는 미국에서는 선거권을 가진 사람들의 절반이 선거등록을 하지 않고있으며 그나마 등록된 사람들가운데서도 절반이 선거에 참가하지 않고있다.때문에 이 나라의 통치배들은 단지 25%에 달하는 선거자들에 의해 선거된다.그들은 자기의 대변인을 내세우려고 하는 부자들이거나 돈뿌리기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다.

명백한것은 그가 누구이든 일단 당선되면 선거운동에 소비한 막대한 돈을 억만장자들에게 갚아주어야 한다는것이다.결국 대독점체들과 부자들의 리익의 대변자, 사환군노릇을 할수밖에 없다.

미국 마사츄세쯔공과대학의 정치평론가이며 사회활동가인 노암 촘스키가 말한것처럼 정책작성에 대한 부자들의 영향력과 그들의 재부수준은 정비례관계에 있다.

미국의 정치는 말그대로 돈많은자들에 의하여 좌우되는 금전정치이다.이 금전정치는 선거와 법제정, 정책실시의 모든 고리에 관통되여 사실상 가난한 일반대중은 정치활동에 참가할수 있는 권리를 가질래야 가질수 없다.경제적지위에서의 불평등은 그대로 정치적지위에서의 불평등으로 이어지고 돈많은자들만이 헌법에 규제된 《정치적권리》를 향유할수 있다.

한줌도 못되는 특권층을 위한 이런 정치제도에서 억만장자들의 리익에 배치되는 그 어떤 정책에 대하여 기대할수 없다.력대 대통령들자체가 억만장자들의 리익에 충실한 대변자들이였다.이들이 근로대중을 위한 정책을 내놓을수 없었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서방국가들의 의회에서 법과 결정을 채택하는것은 이미 의회밖에서 독점자본가들과 그 대변자들에 의하여 결정된것을 합법화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데 지나지 않는다.

최근년간 미국내외에서 진행된 일련의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72%가 미국은 더이상 다른 나라들이 본받을만한 〈본보기〉가 아니라고 간주하고있다.》, 《미국은 이미 세계각국이 서방식정치방식, 민주주의가 어떻게 사멸되고있는가를 연구하는 실례로 되였다.》라는 결과가 나온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서방이 《민주주의》로 표방하는 다당제에 의거한 정치는 본질에 있어서 독점자본가들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반동적인 독재정치이다.

부르죠아다당제는 자본주의사회에 존재하는 정당제도이며 철두철미 자본가들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치제도이다.부르죠아다당제는 사람들이 각이한 계급과 계층으로 분화되고 계급적으로 대립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의 계급관계의 반영이며 통치배들의 전횡을 《민주주의》보자기로 감싸기 위한 연막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경제와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계급의 리익을 대표하는 정당만이 특권적지위를 차지한다.때문에 이 사회에서 실지로 정치를 조종하는것은 정당이 아니라 독점자본가들이다.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국가도 정당도 억만금을 독차지한 독점자본가들의 의사에 따라 움직인다.독점자본가들이 정당을 필요로 하는것은 저들의 독재를 정치적으로 뒤받침하기 위한 도구로, 폭력정치를 가리우기 위한 연막으로 리용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에서는 오래전에 벌써 독점자본가들이 공화당과 민주당을 만들어놓고 필요할 때마다 반동정치의 멍에를 엇바꾸어 메우면서 자본주의마차를 계속 몰아왔다.민주, 공화 량당은 잘 엮어놓은 대본에서처럼 치렬한 경쟁을 벌려 권력을 차지하고있으며 이것은 제도화되였다.

얼마 안되는 군소정당들은 대독점체들과 부자들의 리익을 대변하고있는 민주, 공화 두 정당옆에 나란히 설 엄두를 내지 못한다.이 소규모의 정당들은 대독점체들의 후원을 받고 그들의 리익을 옹호하는 민주, 공화 량당의 특권과 강권에 《민주주의적인 합의》라는 면사포를 씌워주는 둘러리역할만 하고있다.

독점자본가들은 군소정당들이 자기의 리익을 위협할 때에는 그 활동을 억제하고 탄압하며 나중에는 폭력으로 해산해버리는것도 서슴지 않는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이 정치에 무관심하고 정객들을 배척하고있는것을 우연으로만 볼수 없다.

서방이 《민주주의》로 표방하는 의회제와 다당제는 광범한 근로대중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는 반인민적인 정치제도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극소수 특권층에 의한 정권의 독점은 필연적으로 절대다수의 리익을 침해하는 결과를 낳고있다.

미국에서 성행하고있는 총기류범죄를 막지 못하고있는것이 그 단적인 실례이다.이 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총기류문제가 지속적인 론의거리로 되여왔지만 그것을 완전히 막을수 있는 법안이 언제한번 국회에 상정된적이 없다.총기류범죄행위로 하여 사람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는것보다도 무기판매로 폭리를 얻고있는 무기생산업체들의 리익이 우선시되고있기때문이다.

다른 서방나라들의 실태도 다를바 없다.

서방나라 국회들은 한때 위선적으로나마 실시하여오던 《복지》정책들을 내던지고있다.리유는 오직 하나 《복지》정책들이 정치적통제주인 대독점체들의 리윤을 감소시킨다는것이다.

근로자들의 생명권과 실업자들의 로동권, 무의무탁자들과 고아들의 생존권과 같은 기본인권이 《민주주의적합의》의 결과로 가볍게 무시당하는데로 이어지고있다.

미국에서는 수백만명이 기아에 시달리고있다.미당국이 극히 줄여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더라도 이 나라에는 4 000만명이상의 빈곤자가 있다.매일밤 적어도 50만명이 고정적인 거처지가 없이 떠돌아다니고있으며 6 500만명이 비싼 치료비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고있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하여 우려하고있으나 정사를 론한다고 하는 국회의원들과 통치배들은 들은척도 하지 않는다.

극소수 특권층이 다수를 지배하는 서방정치의 구조와 생리는 필연적으로 권력이 치부의 수단으로 되여 부정부패행위를 더욱 조장시키고있다.서방세계에서 걷잡을수 없이 터져나오고있는 립법, 행정, 사법계 고위인물들의 각종 추문들은 그에 대한 변명할수 없는 증거들이다.

서방의 정치방식이 근로대중의 사회정치적 및 경제적권리를 옹호하고 그 발전을 보장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민주주의》, 《인권》의 간판밑에 다수에 대한 소수의 억압을 합리화하고 절대다수 근로대중의 앞길을 가로막는 미국식, 서방식정치방식의 도입은 곧 자멸의 길이다.

미국과 서방의 강박에 굴복한 결과 극도의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이 초래되고 분쟁에 시달리고있는 일부 나라들의 현실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리학남

[미국과 서방의 정치방식은 극소수를 위한 반인민적도구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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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5일





[미국은 《문명시대》의 살벌한 흑인사냥터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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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5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미국은 《문명시대》의 살벌한 흑인사냥터이다》


인디안들의 해골더미우에 솟아난 양키제국 미국에서 인간사냥이 여전히 끊기지 않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중서부 오하이오주에서 백인경찰에게 붙잡혔던 흑인남성이 무참히 살해당하는 비극이 발생하였다.

현지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자동차충돌사고가 났다는 통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사로 보이는 흑인남성을 다짜고짜로 련행하려고 하였다.흑인남성이 저항하자 경찰은 그의 팔을 비틀어 바닥에 엎어뜨리고 수갑을 채웠으며 무릎으로 목을 압박하였다.

경찰당국이 공개한 동영상에 의하면 목을 눌리운 흑인남성은 《숨을 쉴수 없다.》고 거듭 호소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목숨이 경각에 달한 그를 5분이상이나 타고앉아있었다.결국 흑인남성은 병원으로 실려간 후 사망하였다.이것은 《위법행위를 제압한다.》는 명분하에 백인경찰이 로골적으로 감행한 살인범죄이다.

지금도 세계는 2020년에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구호밑에 미국전역을 휩쓸었던 항의시위를 잊지 않고있다.백인경찰의 야만적인 폭력행위로 숨을 거둔 흑인청년 죠지 플로이드가 죽기 전에 내지른 《숨을 쉴수 없다.》는 소리는 흑인들을 렬등인으로 치부하는 미국사회에 대한 원한과 분노, 항거의 대명사로 되여 불과 몇달사이에 미국 각지의 2 000개 지역에서 적어도 7 750차례의 항의시위를 불러일으켰다.

그때 흑인들의 분노가 절정에 이르자 자기가 집권하면 흑인들에 대한 차별해소와 그들의 생활향상에 달라붙겠다고 흑인들을 기만한것이 바로 현 집권자이다.하지만 그것은 한갖 얼림수에 지나지 않았다.그후에 빈번히 일어난 흑인살해사건들이 립증해주고있다.

2022년 4월 백인경찰들은 미시간주에서 적수공권인 흑인남성의 머리에 총을 쏘아 즉살시킨데 이어 6월에는 오하이오주에서 한 흑인청년이 저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고 하여 그에게 90여발의 총탄세례를 안겨 무참히 살해하였다.

지난해 1월 테네시주의 멤피스시에서는 5명의 경찰이 29살 난 흑인운전사를 차에서 끌어내리고 반항하는 그의 얼굴에 고추가루액을 분무하였다.흑인청년이 달아나려고 하자 전기충격총을 발사하고 그를 다시 붙잡아 곤봉과 주먹으로 모두매를 안겨 끝내 숨지게 하였다.

이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인종멸시가 풍조로 되여있는 미국사회의 실상을 알고도 남음이 있을것이다.

더우기 어처구니없는것은 흑인을 살해한 범죄자들인 경찰들이 사법당국의 비호를 받고있는것이다.

최근 몇해어간에도 사법당국은 경찰들에 의한 흑인살해사건이 련이어 일어났지만 줄줄이 무죄판결만 내렸다.어떤자들은 유죄판결을 받고도 현직에서 근무하고있다.

유엔인종차별철페위원회는 미국의 법집행성원들이 유색인종과 소수종족계집단에 폭력을 사용하고도 법적제재를 받지 않는 현상이 보편적으로 지속되고있다고 하면서 유색인종과 소수종족계미국인들이 미국사법기관에 체포되여 감금되고 오래동안 학대를 받는 현상이 우심하다고 밝혔다.

미국 NPR방송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인구에서 흑인이 차지하는 비률은 14%도 안되지만 중범죄로 오판되여 형기를 치른 사람들가운데서 흑인이 차지하는 비률은 53%에 달한다고 한다.또한 흑인이 백인을 살해한 사건에 비해볼 때 백인이 흑인을 살해한 사건이 정당한것으로 판결될 가능성은 10배나 높다고 한다.

하기에 미국의 모든 흑인부모들은 자식에게 경찰들에게는 네가 먹이감으로 보인다, 절대로 대꾸질하지 말고 반항하지 말라고 당부하고있다.경찰에게 총을 쏠수 있는 건덕지를 절대로 주지 말아야 한다는것이다.

남아프리카종합대학의 한 교수는 《미국에서는 흑인과 백인의 명백한 구분이라는 사상이 존재하고있으며 이것은 미국의 법률에 의해 〈평등〉이라는 면사포로 가리워졌다.》고 폭로하였다.

미국의 저명한 작가 마크 트웨인도 《자유의 녀신상》밑에서 벌어지는 극심한 인종차별실태를 두고 《미국은 린치의 합중국》이라고 절규한바 있다.

미국에서는 어제는 물론이고 오늘도 인종평등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번화한 거리와 마을들은 사실상 백인경찰들이 흑인을 짐승처럼 쏘아죽이고 목졸라죽이는 《문명시대》의 살벌한 인간사냥터에 불과하다.

본사기자 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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