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25, 2016

거대 은행들, 비트코인 기반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을 이용한 가상화폐 개발에 착수

스위스의 UBS은행, 독일의 도이치은행, 영국이 소유한 스페인의 산탄데르은행(Santander bank), 미국의 BNY멜론은행 등 세계적인 대형은행 4곳이 영국의 금융중개회사인 ICAP와 함께 새로운 전자화폐를 만드는 작업에 착수했다.

네 은행은 모두 금융업계의 R3 컨소시움 회원들이다. 이들은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중앙은행에 도입하도록 하여, 은행간 결제에 사용되도록 하려 한다. 이 가상화폐는 비트코인의 기반인 블록체인 기술 (blockchain technology)을 이용하게 될 것이며, 2018년 초에 통용시킬 계획이다.

이 가상화폐가 시작되면, 가상화폐가 주요 금융기관간 거래에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첫 사례가 된다. 이 시스템은 통화바스켓을 사용하는 IMF의 특별인출권(SDR)과 닮은 측면이 있다.

한편, 중앙은행들은 가상화폐가 활성화되어 가는 것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부 국가는 그 가능성을 념두에 두고 자체적인 가상화폐를 개발하고 있다.

>> blockchain [블록체인] 비트코인이 운용되는 기반 소프트웨어의 이름이며, 복잡한 암호체계와 분산된 거래원장을 사용한다.

>> R3 : 비트코인의 기반기술을 사용하여 금융업계 전반에 적용할 표준(standards)을 만들 목적으로 구성된 조직체이다. 2015년 12월 17일, 42개 은행을 회원으로 하여 시작하였으며, 지금은 조금 더 늘어 5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초기에 참여한 은행들은 다음과 같다. BMO Financial Group, Danske Bank, Intesa Sanpaolo, Natixis, Nomura, Northern Trust, OP Financial Group, Banco Santander, Scotiabank, Sumitomo Mitsui Banking Corporation, U.S. Bancorp and Westpac Banking Corporation.

주) 전자화폐 또는 가상화폐의 공식적인 현실화가 눈 앞에 다가온 듯 합니다. 앞으로 이른바 가진자는 어떻게 될 것이며, 그렇지 못한 대중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일상 생활, 프라이버시.... 등등에서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인가를 한 번쯤 깊이 헤아려 보아야 할 때가 된 듯 합니다.

Big banks buckle down to build better bitcoin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