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찌 히틀러의 황금열차, 폴란드에서 며칠 안으로 발굴될 듯

땅속에 묻혔던 나찌의 금을 실은 열차 발굴 작업이 폴란드 바우브지흐(Walbryzch)시 인근에서 오늘 (16일, 화요일) 시작되었다.

금, 보석 그리고 값진 예술품 등을 포함한 귀금속들이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나찌의황금열차는 2차세계대전 말 무렵에 소비에트의 폭격을 받은 뒤에 터널안으로 숨어 들었고, 그 터널은 붕괴되었다. 그 때부터 이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나돌았지만 황금열차가 실제 있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그 뒤에 두 사람이 열차의 위치를 알아 냈다고 주장했고, 35명으로 구성된 발굴팀을 구성하였다. 해당 지역에 대한 탐사는 이미 끝났으며, 중장비가 들어 감에 따라 사람들의 접근이 통제되었다.

주) 나찌의 황금열차가 발굴된다니 흥미로운 물음이 생깁니다. 열차에 실려 있다는 귀금속 등은 나찌가 강탈한 것일 터이니, 마땅히 원래의 주인에게 돌려 주어야 할 것인데 어떻게 처리 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양이 얼마인가를 떠나서, 금의 '자산가치 보존력'을 보여주는 실제의 예 가운데 하나가 되겠습니다.

Hitler's Gold Train May Be Uncovered in Coming Days as Dig Begins in Po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