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운드화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2년래 최고치

영국 파운드 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하면서, 2014년 11월 부터 영국의 인플레이션(inflation) 상승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지난 달 소비자 물가는 당국의 예상을 넘어 한 달에만 1퍼센트가 상승했다.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려스러운 점은 이 번 물가상승율 수치에는 파운드화의 1차 하락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거니와, 이 달 초의 제 2차 하락은 아예 반영조차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Weak sterling pushes UK inflation to 2yr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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