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VTB은행, 실물 금 거래량을 3년 안에 두 배로 확대 - Katya Golubkova

VTB투자은행은 앞으로 3년 안에 실물 금 거래량을 두 배로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VTB투자은행은 러시아에서 스베르방크(Sberbank)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은행인 VTB그룹의 투자전문 자회사이다.

VTB투자은행의 금 거래 규모는 국내 거래가 년간 70톤~90톤이고 해외 거래가 년간 40톤~6톤으로 도합 년간 150톤 정도 된다. 이 가운데, 해외 거래부문을 중심으로 하여 거래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모스크바, 스위스 그리고 런던에 있는 상품투자팀은 실물 금 분야를 더욱 확대하고, 러시아 외의 금 생산국으로 부터의 금 매수량을 늘일 계획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중국과 인도로의 금 수출에 있어 보다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다.

VTB은행은 러시아 금광기업에게 자금을 대여 해 주고 그 댓가로 금을 납품받는다. 수취한 금은 먼저 러시아 중앙은행에 입고 시키고, 남는 금은 수출을 한다.
러시아는 세계 3위의 금 생산국이며, 세계 2위의 석유 수출국이다.

Russia's VTB aims to double its gold trade in three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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