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계질서수립을 지향하여

[새로운 세계질서수립을 지향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3월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새로운 세계질서수립을 지향하여》


지금 많은 나라들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에 환멸을 느끼고있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2월에 진행된 뮨헨안보회의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현존하는 세계질서에 대한 발전도상나라들의 분노와 그것을 개조할데 대한 호소가 집중적으로 언급되였다고 보도하였다.이 회의의 여가시간에 가나대통령이 한 말을 통해서도 현 세계질서에 대한 발전도상나라들의 불만을 잘 알수 있다.그는 현 세계질서에는 단결이 결여되여있다고 하면서 아프리카인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왁찐접종을 받지 못하고있는 등 최근의 세계적인 위기들에 홀로 대처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을 통해서도 미국이 수립하고 주도하는 세계질서가 서방세력에게는 리득을 주고 과반수 발전도상나라들에는 피해를 주는 매우 불공평한 약육강식의 질서라는것이 충분히 립증되고있다.

오늘 절대다수 나라들은 지배와 압박이 없는 다무적이고 다극화된 세계에서 친선과 단결에 기초한 공정한 협력과 관계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시기가 도래하기를 바라고있다.

이러한 속에서 적지 않은 발전도상나라들 특히는 서방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의 피해국들, 그에 환멸을 느끼는 나라들이 브릭스에 접근하고있다.

현재 베네수엘라를 비롯하여 약 30개 나라가 브릭스와 가까와지는데 관심을 표시하고있다고 한다.

세계경제발전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이 상승함에 따라 브릭스는 지난 시기 서방주도의 경제체계안에서 성원국들사이의 협력을 기본으로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점차 자기중심의 새로운 세계질서를 수립하는데로 나가고있다.2010년대에 미국의 인터네트독점에 대항한 독자적인 인터네트구축계획과 세계정보기술시장에 대한 미국기업들의 독점을 붕괴시키기 위한 공동전략을 작성하고 서방주도의 국제통화기금을 개혁하여 발전도상나라들의 리익에 상응한 세계질서수립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립장을 공식 표명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자료에 의하면 브릭스는 일련의 지표들에서 서방나라들로 구성된 7개국집단을 따라앞섰다.실례로 구매력평가기준에 따르는 브릭스성원국들의 국내총생산액은 세계총생산액의 35.6%로서 7개국집단(30.3%)에 비해 높다.또한 브릭스는 지구륙지면적의 30%, 세계인구의 45%를 차지하고있다.

이 격차는 앞으로 더욱 심해질것으로 전망되고있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얼마전 세계청년축전 페막식과 그 참가자들과의 상봉에서 브릭스와 7개국집단과의 격차가 날로 심해지고있으며 이러한 추이를 돌려세우기는 불가능하다고 평하였다.

오늘에 와서 적지 않은 나라들이 7개국집단을 넘겨다보는것이 아니라 브릭스와 같이 신흥 및 발전도상나라들로 이루어진 기구들과의 협력에 기대를 표시하고있다.

현재 국제관계구도가 신랭전체제로 확고히 전환된 속에서 브릭스가 민족화페에 의한 지불을 장려하고 공동화페를 내오려 하고있는것도 많은 나라들의 관심을 끌어당기고있으며 희망을 안겨주고있다.

지금 불평등한 국제금융통화체계에서 딸라는 미국중심의 국제질서를 유지하고 공고히 하기 위한 도구, 서방나라들의 탐욕과 지배적야망이 반영된 정치경제적과제해결을 위한 실제적인 혹은 잠재적인 무기로 되고있다.서방세력은 저들에게만 리득을 주는 국제금융통화체계를 발동하여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체생산력과 무역활동을 억제하고 그 발전전망을 파괴하고있다.자주를 지향하거나 식민주의적인 정치경제체계를 받아들이지 않는 나라들에 한해서는 제재압박을 가하면서 국제적고립을 조성하고 경제적으로 파산시키려 하고있다.

하기에 딸라를 배제한 민족화페, 공동화페로 무역활동을 진행하고 자체의 경제와 문화를 보호,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새로운 세계질서를 수립해나가려는 신흥 및 발전도상나라들의 지향이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의 분렬와해책동속에서도 날로 확대발전하고있는 브릭스를 비롯하여 신흥 및 발전도상나라들로 무어진 전 지구적 혹은 지역적협력기구들이 세계의 변화과정을 촉진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본사기자 박진향

[새로운 세계질서수립을 지향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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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5일





[반제투쟁에서 기본은 미제의 침략책동을 분쇄하는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3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반제투쟁에서 기본은 미제의 침략책동을 분쇄하는것이다》


침략과 간섭이 없는 평온하고 안정된 환경속에서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며 문명을 누리려는것은 인류의 념원이다.세기와 세대를 이어가며 많은 노력과 투쟁을 하였고 헤아릴수 없는 희생도 냈지만 세계적범위에서 그 실현을 위한 길은 아직도 멀고 험난하다.

제국주의자들은 쇠퇴몰락의 길로 줄달음치는 속에서도 온 세계를 식민지화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저들이 한사코 유지강화하려는 새로운 식민지체계에 불복하고 자주, 사회주의를 지향해나서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정치경제적압박을 로골적으로 들이대는가 하면 썩어빠진 반동사상문화를 들이밀고 극소수 반동세력을 부추기는 방법으로 《색갈혁명》을 일으켜 내부를 혼란속에 빠뜨리려 하고있다.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은 여러 전선에서 치렬하게 벌어지게 된다.

경제전선에서는 제국주의의 제재와 봉쇄를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벌려야 하고 사상문화전선에서는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그중에서도 중요한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는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으로 평화가 파괴되고 국가주권이 침해당하면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수호할수 없고 국가의 존재도 위험에 빠져들게 된다.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야망에 의해 전란을 겪는 나라들에서는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사랑하는 혈육을 잃고 피를 흘리고있으며 정든 고향, 귀중한 조국을 떠나 생사를 가늠할수 없는 피난의 길에 오르고있다.

문제는 제국주의자들이 결코 이 나라들만을 침략의 대상으로 정하고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이다.

오늘 세계의 전반적안전환경은 랭전시기보다 더 악화되고있으며 대규모전쟁 지어 20세기에 비할바가 안되는 새로운 세계대전발발의 위험이 곳곳에서 감지되고있다.제2차 세계대전후 수십년간 지속되여온 유럽의 평화는 깨여지고 중동에서도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발생한 무장충돌이 더욱 확대되는 기미를 보이고있다.인디아태평양지역 특히는 동북아시아의 안전환경도 날로 위태해지고있다.

세계의 평화가 이토록 엄중한 위기에 빠져들고있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보다 로골화되고 무분별해지는 침략과 전쟁책동에 원인이 있다.

악화일로를 걷는 세계의 안전환경을 되돌려세우는 방도는 제국주의자들에게 평화를 구걸하거나 그들의 강도적요구를 들어주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보다 견결하고 강경하게 반제투쟁을 벌려나가는데 있다.빌붙는 대상에게는 더욱 포악해지지만 초강경자세로 대적해나서는 상대에게는 비굴해지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이다.추호의 양보와 후퇴가 없이 완강하게 반제투쟁을 벌려나갈 때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고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지켜낼수 있다.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기본은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철저히 억제하고 무자비하게 분쇄해버리는것이다.

제국주의가 침략과 전쟁의 화근이라면 미국은 제국주의의 우두머리, 국제반동의 아성이다.

제2차 세계대전후 오늘까지 지구상에서는 총포소리가 멎은 날이 거의나 없다.그가운데서도 파괴적인 큰 전쟁들은 모두 미제가 직접 도발하였거나 미제의 지원과 개입에 의하여 감행된것들이다.

자료에 의하면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때로부터 2001년까지 세계의 153개 지역에서 일어난 248차례의 무장충돌가운데서 미국이 일으킨것은 201차례이다.이외에도 미국은 대리전쟁을 지원하고 다른 나라의 내전을 부추기며 무기와 탄약을 제공하는 등 직접 혹은 간접적인 방식으로 곳곳에서 무력충돌과 대결을 조장하였다.2011년 리비아가 나토세력의 공격을 받게 된것도, 지금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가 이스라엘의 침공으로 거대한 집단무덤, 인간생지옥으로 변한것도 미국의 계책과 부추김, 군사적지원에 의한것이다.랭전을 40여년간이나 지속시키고 21세기에 들어선지 적지 않은 세월이 흐른 지금 세계를 또다시 신랭전체제속에 밀어넣으면서 평화와 안전, 인류의 생존을 위험에 빠뜨리고있는 장본인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제는 피를 즐기는 승냥이처럼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전쟁을 위해 군비증강에 미쳐날뛰고있다.

미국의 군사비는 대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의 군사비를 합친것보다 더 많은 세계최대의 액수이다.이 군사비가 미국의 군수공업은 물론 그와 련계된 모든 부문들을 맹렬히 가동시키고있다.

세계평화와 안전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속에 놓여있는데 대처하여 여러 나라가 군사비를 늘이고있다.그러나 미국은 그 나라들이 따라설수 없을 정도로 해마다 군사비를 증대시키고있다.누구도 압도할수 없는 군사비지출로 세계패권을 쥐고 유지하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오만해질대로 오만해진 미국은 폭력을 사용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미국의 보수세력은 미국이 《항상 정의의 편에 서있기때문에》 국제규범과 규정들이나 유엔과 같은 기구들에 더이상 매이지 말아야 한다, 《일방적인 무력사용도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어야 한다고 내놓고 떠들고있다.지금 미국은 세계를 두 진영으로 가르고 대결을 극구 고취하고있다.미국에 매인 추종국가들이 상전의 전쟁책동에 맹종맹동하면서 파멸의 길에 들어서고있다.미국은 진영대결을 통해 세계를 매우 위험한 대전의 구렁텅이속에 빠뜨려놓으려 하고있다.

현실은 미제의 전쟁과 침략책동을 철저히 억제, 분쇄하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것이 반제투쟁에서 기본이며 급선무로 나서고있다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침략책동을 분쇄하자면 투철한 반제반미의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반제반미의식은 제국주의와 항시적인 대결상태에 있다고 하여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미제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은 전쟁을 각오해야 하는 준엄한 대결전이며 그 싸움에서의 승리는 인민이 지닌 반제반미의식의 견결성에 의하여 결정된다.

력사에는 평상시에 결사전을 부르짖다가도 정작 국경가까이에 미제의 전략자산들이 출몰하면 뒤걸음치며 흰기를 든 실례가 적지 않았다.이것은 반제반미의식이 그만큼 희박하다는것을 보여준다.

반제반미의식으로 철저히 무장한 인민만이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과의 그 어떤 대결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설사 전쟁이 일어난다고 해도 적들과 싸워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지니게 된다.

미제는 다른 나라 인민의 사상의식을 혼란에 빠뜨리기 위해 《평화》와 《인권수호》, 《민주주의보장》과 같은 나발을 곧잘 늘어놓는다.력사적으로 그러한 타령뒤에는 침략과 전쟁이 뒤따랐다.하지만 반제반미의식으로 철저히 무장한 인민은 미제가 그따위 궤변을 늘어놓을수록 보다 각성하며 만반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게 된다.

우리 인민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가진 미제를 타승하는 기적적승리를 이룩하고 장장 70여년간에 달하는 미제와의 총포성없는 격렬한 대결전을 성과적으로 치를수 있은것은 대를 이어오며 반제반미계급의식으로 철저히 무장해왔기때문이다.반제반미의식이 흐려진 결과로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곳곳에서 불어치는 《색갈혁명》의 회오리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불행과 고통을 겪을 때 우리 인민은 계급의 칼을 더욱더 날카롭게 벼리였다.

미제가 우리 국가에 대한 침략작전계획을 작성하고 해마다 갱신하며 전쟁연습소동을 벌리면서도 함부로 실행할 엄두를 내지 못한것은 우리 인민이 세계 그 어느 나라 인민도 지니지 못한 가장 혁명적이고 견결한 반제반미계급의식으로 무장하였기때문이다.

미제의 침략무력이 최대로 집결된 세계적으로 가장 불안정한 지역에서 평화를 굳건히 수호해온 우리 인민의 투쟁은 반제반미의식으로 철저히 무장한 인민만이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억제, 분쇄하는 투쟁의 선봉에서 용감히 싸워나갈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반미대결전에서의 위대한 승리는 최강의 힘을 보유한 인민에게 있다.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는 투쟁은 곧 힘의 대결이다.반미대결전에서 신념도 강해야 하지만 군사력 또한 강해야 한다.

어제도 오늘도 력사가 새겨주고있는 피의 교훈은 힘이 약하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을 억제할수 없고 전쟁의 참화를 절대로 피할수 없다는것이다.

힘을 믿고 무분별하게 날뛰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을 분쇄, 억제하는 방도는 오직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는데 있다.군사력이 강한것만큼 주권사수, 평화수호의 힘도 증대된다.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은 그자체가 사생결단의 반미투쟁이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저들이 적대시하는 나라가 강해지는것을 절대로 바라지 않으며 그를 가로막기 위해 필사의 발악을 다한다.랭전종식후 강국의 지위를 바라고 애쓰던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의 희생물이 된것은 다 힘이 약했기때문이다.

우리 국가가 오늘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전렬에 들어선것은 공고한 평화적환경에서 살고싶어하는 우리 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실현시켜주는 동시에 침략과 전쟁이 횡행하는 비인간적이고 야만적인 세계지배질서를 갈아엎기 위해서이다.

반제반미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막강한 자위적국방력으로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철저히 분쇄할 때 평온의 시기가 도래하게 될것이다.

박진향

[반제투쟁에서 기본은 미제의 침략책동을 분쇄하는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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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4일





[파렴치성과 날강도적기질은 미국의 속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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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파렴치성과 날강도적기질은 미국의 속성》


미국이 날강도적으로 더욱 오만무례하게 놀아대고있다.주권국가들에 무력을 서슴없이 사용하고 《침략을 반대한다.》는 구실밑에 더 큰 침략의 길로 나가면서 파국적인 새 세계대전의 위험을 조성하고있다.

하다면 미국의 이러한 파렴치한 행동의 밑바닥에 깔려있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지금으로부터 백수십년전 미국의 악명높은 강도단의 왕초들속에는 빌트라는자가 있었다.이자는 자기의 인생관에 대하여 말하면서 《나만큼 힘센 사람에게 법은 있으나마나하다.》고 거리낌없이 실토하였다.법보다 주먹이 더 가깝고 위력하며 절대적이라는 그야말로 강도의 론리이다.

이 강도의 론리가 지금 미지배층의 행동지침으로 되고있다.

한때 미행정부의 고위관리였던 죤 볼튼은 미국인들이 《오만하고 비타협적이며 무자비한 립헌적패권주의자》로 되여야 《최고위급지도인물들이 결심을 내릴 때 일방적인 무력사용도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다고 떠벌이군 하였다.미국은 유일무이한 지위를 가지고있기때문에 법적으로 구속되거나 자기가 서명한 국제조약들의 리행의무를 걸머지지 않아도 된다는것이 그의 주장이다.

전 미국무장관 라이스도 볼튼의 견해에 전적인 공감을 표시하면서 미국이 《항상 력사의 정의의 편에 서있기때문에》 국제규범과 규정들이나 유엔과 같은 기구들에 더이상 매이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다.

실제로 미국은 1980년대이래 유엔인권리사회와 세계보건기구,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기후변화에 관한 빠리협정,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 등 적지 않은 국제기구 혹은 조약에서 탈퇴하였다.그중에는 탈퇴하였다가 다시 복귀하고 복귀하였다가 다시 탈퇴한것들도 있다.지금도 미국은 맞갖지 않으면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거나 조약을 파기하는 수법을 쓰고있다.

얼마전에는 미국의 대외정책을 총괄한다고 하는 현 국무장관 블링컨이 《국제제도의 식탁에 앉지 못하면 음식안내표에 오르고만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저들이 주도하는 세계질서를 따르지 않으면 먹이감이 되여야 한다는 폭언에 세상사람들은 아연함을 금치 못해하였다.

미국은 력대로 그렇게 행동하여왔다.랭전종식후에는 세계의 《제왕》처럼 행세하며 유엔과 국제법을 안중에도 두지 않고 힘을 함부로 사용하였다.

2003년에 《대량살륙무기위협》을 구실로 국제법과 유엔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이라크를 침공하였다.

이러한 실례는 허다하다.현세기에 들어와서만도 미국은 저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80여개 나라에서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행동을 전개하여 수많은 사상자와 피난민을 발생시켰다.

미국의 날강도적본성과 오만성, 파렴치성은 저들이 마치도 《세계의 지도자》나 되는것처럼 행세하면서 모든 문제들을 이중기준으로 대하고 평가하는데서, 주권국가들에 이래라저래라 훈시질을 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때에는 테로행위까지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는데서도 찾아볼수 있다.

살륙과 침략, 테로와 음모로 자기의 몰골을 드러내고 존재를 유지해오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력대로 미국은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은 나라들과 개별적인물들을 다 테로대상으로 삼았다.

1961년부터 1976년까지의 기간에 세계 여러 나라의 정계인사들, 정부요인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테로행위만도 무려 900여차에 달한다.

미국 보스톤종합대학의 한 부교수는 도서 《은페된 정권교체: 미국의 비밀랭전》에서 미국은 1947년부터 1989년까지의 기간에 모두 70차의 정권교체행동을 벌렸는데 그중 64차는 비밀리에, 6차는 공개적으로 벌렸다, 정권교체대상도 적과 동맹국 그리고 정치체제를 가리지 않았다, 랭전종식후 미국은 아이띠,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리비아, 수리아, 베네수엘라 등 많은 나라들에서 정권교체행동을 감행하였다고 밝혔다.

다른 나라 국가지도자들과 정치가들에 대한 미국의 테로행위는 여전히 계속되고있다.

미국의 강도적론리와 오만무례하고 파렴치한 행위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인류에게 재난만을 가져다주고있다.예나 지금이나 국내법을 국제법우에 올려놓고 제멋대로 분수없이 놀아대는 망나니국가 미국을 그대로 두고서는 세계가 평온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미국이야말로 인류의 지탄을 받고 이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할 악의 제국이다.

본사기자 리학남

[파렴치성과 날강도적기질은 미국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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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대결책동으로 긴장해지는 인디아태평양지역정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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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서방의 대결책동으로 긴장해지는 인디아태평양지역정세》


로씨야와 중국, 이란 세 나라가 11일부터 여러날에 걸쳐 오만만해역에서 해상합동군사연습 《해상안전지대-2024》를 진행하였다.연습에는 로씨야태평양함대의 미싸일순양함 《와랴그》호와 프리게트함 《마르샬 샤뽀슈니꼬브》호, 중국해군의 미싸일구축함 《우루무치》호와 미싸일호위함 《림기》호, 종합보급함 《동평》호 그리고 이란해군의 10여척의 전투함선과 보급선, 직승기들이 참가하였다.연습은 선박활동과 해상경제활동을 공동으로 보호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되였다.

오만만해역은 호르무즈해협을 거쳐 페르샤만과 련결되여있다.페르샤만연안지역과 인디아양을 련결하는 배길이 있는것으로 하여 남아시아지역에로 드나드는 기본해상통로로 되고있다.세계원유의 약 5분의 1이 이곳을 통해 운반되고있는것으로 하여 해역의 안전을 담보하는것은 지역나라들에 있어서 사활적문제로 되고있다.

그로부터 로씨야와 중국, 이란은 해역의 안전을 보장하고 해상의 평화와 안정을 담보하려는 공통된 목적으로부터 출발하여 2019년에 처음으로 오만만해역에서 해상합동군사연습을 시작하였으며 그것을 제도화, 정례화하였다.이번까지 연습은 여러 차례에 걸쳐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그 과정에 해역에서의 안전보장을 위한 나라들사이의 협력관계도 강화되였다.

서방세력은 이 해상합동군사연습을 현 중동정세와 결부시키면서 대립각을 세우고있다.로씨야와 중국이 해상합동군사연습을 통하여 이란에 대한 지지를 과시하려 한다는 여론을 펴는가 하면 중국과 로씨야가 이란에 무기를 팔수 있는 기회를 얻으려 한다는 말도 내돌리고있다.

해상합동군사연습이 첫막을 올린 2019년 12월 미군부의 한 고위인물은 이란이 호르무즈해협과 그밖의 장소에서 도발행위를 감행하려 한다는 온당치 못한 발언을 함으로써 연습에 대결적인 성격을 부여하려 한바 있다.지난해에도 서방의 언론들은 연습을 오커스를 겨냥한 대응행동으로 묘사하였었다.

그러나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정세를 긴장시키는 주요인자는 서방의 무분별한 군사적움직임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견해이다.실제로 서방나라들은 이 해역에서 《예리한 칼날》이나 《철권》과 같은 도발적성격이 뚜렷한 명칭을 단 불장난들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면서 지역나라들을 위협하고 패권을 장악하려 하고있다.그것은 지역나라들과 국제사회의 심중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중국신문 《글로벌 타임스》는 세 나라의 해상합동군사연습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해상안전을 공동으로 보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고 밝히면서 그 어떤 나라를 과녁으로 삼고 진행되지 않았으며 지정학적정세와도 무관하다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세 나라는 훈련을 기회로 동맹을 맺지 않을것이며 3자관계를 군사동맹수준으로 발전시키지도 않을것이다, 《동맹》, 《련합》이라는 단어를 세 나라와 억지로 결합시키려는것은 여전히 서방세력이 대결에 매여달리고있다는것을 방증하는것으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서방의 처사가 있지도 않는 위협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냄으로써 지역에서 대결의 분위기를 조장하려는데 목적이 있다는것이 외신들의 주장이다.

다른 나라들의 자위적활동을 범죄시하면서 적을 고의적으로 만들고 대결을 격화시키는것은 패권야망실현을 위해 서방이 상투적으로 써먹는 수법이다.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세력은 제2차 세계대전후 사회주의나라들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선포하는것으로 랭전의 포문을 열었고 랭전종식후에는 자주적인 나라들을 《악의 축》으로 몰아붙이고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주권국가들을 유린하면서 일극화책동을 강행하였다.

로씨야와 중국, 이란을 상대로 한 서방의 비난공세는 그러한 책동의 일환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평화수호》, 《안전보장》의 간판밑에 각종 전쟁연습들을 함부로 강행하면서도 저들이 적대시하는 나라들이 하는 군사훈련들은 《위협》으로 된다고 문제시하는 미국 등 서방세력의 온당치 못한 행태로 하여 이곳의 정세는 날로 긴장해지고있다.

본사기자 은정철

[서방의 대결책동으로 긴장해지는 인디아태평양지역정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3월 24일





※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인으로 삽시다 !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조로공동선언 : 2000년 7월 19일 평양》
반제자주 다극세계 창설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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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딮 스테이트 : 그레이트리셋, 유엔 아젠다 2030, 2021, SDG 17, 아이디 2020, 4차산업혁명, 세계경제포럼, 세계화, 신세계질서, 세계단일정부, 세계재편



민족자주 승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한미동맹파기! 미군철거!!

주권主權을 제 손에 틀어쥐고, 주인主人으로서 당당하고 재미나게 사는 땅을 만들어, 우리 후세대에게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