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을 누가 전란의 소용돌이에 빠뜨렸는가

[중동을 누가 전란의 소용돌이에 빠뜨렸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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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중동을 누가 전란의 소용돌이에 빠뜨렸는가》


근 반년째 계속되고있는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무차별공격과 끔찍한 민간인대학살만행, 레바논-이스라엘국경에서의 무장충돌, 이라크와 수리아에 있는 미군기지들과 홍해를 항행하는 미국 및 이스라엘선박들에 대한 반미, 반이스라엘무장세력들의 잇달으는 공격, 이라크민병대에 대한 미국의 공습과 홍해의 《해상안전》에 빗댄 미영련합군의 예멘공습 등 보복의 악순환으로 중동지역이 또다시 전란에 휘말려들고있다.

팔레스티나-이스라엘분쟁의 력사는 세기를 거슬러오르는 뿌리깊은것이다.

그러나 주변나라들을 휩쓰는 현 위기의 확대양상이나 미국의 비호두둔하에 이스라엘이 저지르고있는 전쟁행위의 불법성, 잔인한 살륙과 파괴의 참상으로 놓고볼 때 지금으로부터 21년전 미국이 일으킨 이라크전쟁과 그로 인한 지금까지의 중동정세혼란의 흐름을 련관시켜보지 않을수 없다.

2003년 3월 미국은 《대량살륙무기보유》, 《테로세력과의 긴밀한 협력》 등 날조된 구실을 내대고 유엔과 국제사회를 기만하면서 이라크를 무력으로 타고앉았으며 《자유》와 《민주주의》의 간판밑에 교파, 종족간대립을 격화시켜 류혈과 충돌을 빚어내였다.

20여만명의 민간인사망자와 900여만명의 피난민을 발생시킨 이 전쟁은 이라크뿐 아니라 전 중동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엄중한 피해를 주었으며 오늘까지도 부정적후과를 계속 끼치고있다.

이라크에 조성된 극도의 혼란속에서 《이슬람교국가》라는 극단적인 테로조직이 대두하여 수리아내전에 뛰여들고 레바논, 예멘,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나라들과 북아프리카, 동아프리카 등에까지 촉수를 뻗치면서 불안을 조성하였다.이 테로세력을 《소탕한다.》는 명분하에 감행된 미국과 서방세력의 무력간섭으로 또다시 피가 흐르고 피난민사태가 일어났다.100만여명의 피난민들이 밀려든 레바논과 요르단에서도 소요와 내란이 터져 지역전체가 전란에 휩싸였다.

리비아도 이라크를 짓뭉갠 미국의 허장성세앞에 굴복하여 종당에는 국권을 강탈당하고 내란에 시달리게 되였다.중동에 《민주주의》를 선사한다는 미명하에 미국이 조작한 《아랍의 봄》, 2010년말 뜌니지로부터 시작되여 전 중동지역을 휩쓴 이 《색갈혁명》도 정치적혼란과 세력간충돌, 경제의 쇠퇴와 빈궁 등 혹심한 동란을 몰아왔다.

미국에 의한 불법적인 이라크전쟁은 전란이 새로운 전란을 낳는 《판도라의 함》을 열어놓은것으로서 지역과 국제사회의 규탄을 받았다.미국의 명분없는 전쟁책동에 맹종하였던 서방동맹국들도 수년후 성명을 발표하여 그 부당함을 인정하고 사죄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반성하지 않았다.

2010년 미국이 이라크전쟁의 종결을 선포하고 《철수》계획을 발표한것은 이 전쟁으로 4 400여명의 미군사망자를 초래하고 1조US$에 달하는 막대한 전쟁비용을 탕진한데 대한 국내여론의 규탄과 반전기운을 모면해보려는 연출일뿐이지 결코 반성은 아니였다.미국은 이후 《철수》와 증파를 거듭하면서 오늘까지도 근 2 500명의 무력을 남겨두고있고 이라크뿐 아니라 수리아와 리비아 등에 무력을 들이밀어 끊임없는 소요와 폭력을 산생시키였다.

현 미행정부는 중동전란의 《정화》와 《중재》를 운운하면서 지역나라들의 위구심을 든장질하는 교활한 수법으로 일부 아랍나라들과 이스라엘사이의 관계정상화를 실현시킴으로써 팔레스티나에 대한 아랍세계의 단합된 지지와 련대에 파렬구를 내고 이스라엘의 기를 돋구어주었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21년전 이라크침공이후 간섭과 분쟁야기, 략탈을 일삼아온 리기적인 미국때문에 중동의 화약고에 불이 달렸다고 규탄하였으며 이스라엘의 한 퇴역소장은 《미국이 없으면 우리는 이 전쟁을 치를수 없다.》라고 실토하였다.

미국이 독단으로 일으킨 이라크전쟁이나 오늘 이스라엘을 내몰아 감행하는 살륙전쟁은 불법성에 있어서나 오만성에 있어서 어느 하나도 짝이 기울지 않는다.

세계민심이 미국의 중동정책에 침을 뱉고 돌아서고있는것은 그것이 화난만 불러오는 너무도 극악한 지배교리이기때문이다.

미국에 등을 떠밀리워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맺었던 요르단, 뛰르끼예가 이스라엘주재 자국대사들을 소환하였고 바레인은 대사소환과 함께 경제관계도 단절하였다.사우디 아라비아는 이스라엘과의 관계정상화회담을 중지하였다.세계도처에서 반이스라엘시위가 벌어지고 미국의 서방동맹국들도 가자지대에서의 끔찍한 대량살륙만행에 치를 떨고있다.

《미국의 간섭이 없다면 중동은 보다 안전하고 번영할것이다.》

미국은 이제라도 국제사회의 이 한결같은 총의를 새겨들어야 한다.그리고 《중동전란의 장본인》이라는 악명을 털어버리기 위해서라도 지역에서 침략과 간섭의 손을 떼야 한다.

장철

[중동을 누가 전란의 소용돌이에 빠뜨렸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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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6일





[대학살의 진범인은 누구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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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1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대학살의 진범인은 누구인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대한 군사작전을 개시한 때로부터 6개월이 되였다.

이 기간 3만 3 000여명의 팔레스티나인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무참히 학살되였으며 약 7만 5 890명이 부상을 입었다.

자료에 의하면 가자지대 중요하부구조의 피해액은 185억US$를 넘어섰으며 전체 인구는 심각한 식량불안정 및 영양실조상태에 처해있다.

사태의 엄중성으로부터 지난 3월 유엔안보리사회에서는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요구하는 결의가 채택되였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요구와는 배치되게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대량살륙만행은 더욱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쉬파병원에 대한 군사작전과정에 이스라엘군은 적어도 400명의 무고한 팔레스티나인을 학살하고 병원을 완전히 재더미로 만들어놓는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지어 가자지대에서 식량원조사업을 벌리던 국제인도주의단체 성원들까지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목숨을 잃는 참사가 빚어졌다.

이스라엘의 군사적망동은 지금 가자지대를 벗어나 주변나라들에로 확대되고있다.

지난 1일 이스라엘군 전투기가 수리아주재 이란대사관 령사부건물에 6기의 미싸일을 발사하여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지휘관을 포함하여 여러명을 살해하였으며 5일에는 레바논남부의 여러 마을과 소도시가 무차별적인 공습을 받아 6명이 목숨을 잃고 11명이 부상당하였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호전광들의 전쟁광증이 도를 넘어서고있다고 하면서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있다.

이란정부는 수리아주재 자국대사관 령사부건물에 대한 공습을 테로행위로 락인하고 이 범죄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대응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에짚트, 끼쁘로스 등 많은 나라가 가자지대에서 감행한 인도주의단체 성원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살인만행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즉시적이고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여 책임있는자들을 처벌할것을 요구하였다.

아랍국가련맹은 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의 공습은 전쟁을 확대하여 지역을 혼란에 몰아넣으려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폭로하면서 그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였다.

하다면 인류의 면전에서 거리낌없이 감행되는 대학살만행의 진범인은 누구인가 하는것이다.

이스라엘호전광들이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무차별적인 군사작전을 벌려놓을수 있은것은 미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원조가 있기때문이라는것이 세계여론의 한결같은 평이다.

미국은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이룩할데 대한 결의가 유엔안보리사회에서 채택되자마자 이번 결의는 구속력이 없는것이며 그로 인한 그 어떤 정책변화도 없을것이라고 떠들어댔다.그로부터 얼마후에는 수십억US$어치에 달하는 폭탄과 전투기들을 이스라엘에 납입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유태복고주의자들의 대량학살만행을 떠밀어준 범죄적정체를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였다.

지난 3일에는 수리아주재 이란대사관 령사부에 대한 공습사건의 전모가 명백치 않다고 주장하면서 이스라엘의 만행을 규탄할데 대한 유엔안보리사회의 성명이 채택되지 못하도록 가로막았다.

이러한 미국의 적극적인 뒤받침이 있기에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에서의 대량살륙행위를 《무장성원소탕》으로, 공습을 받은 이란대사관 령사부건물은 대사관이나 령사관이 아니라 《수리아에 있는 이란의 군사시설》이라고 뻔뻔스럽게 사실을 오도하였는가 하면 가자지대에서 인도주의단체 성원들이 살해된것은 《본의아니게 초래된 비극》, 《전쟁에서 있을수 있는 일》이라는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놓으며 파렴치하게 놀아대고있다.

영국신문 《가디언》을 비롯한 외신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립장에서 실제적인 변화가 없는한 가자지대를 포함한 중동지역에서의 류혈참극은 해소되지 않을것이라고 주장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날로 험악해지는 중동사태를 놓고 세계는 과연 누가 평화와 안정의 파괴자이며 대학살의 진범인은 누구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목격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대학살의 진범인은 누구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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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11일





[미국이 존재하는한 중동평화는 있을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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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미국이 존재하는한 중동평화는 있을수 없다》


얼마전 영국신문《가디언》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정화결의와 관련한 〈가디언〉의 견해:이스라엘에 보다 강경해진 미국의 언사》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그 내용을 요약해보면 미국은 이스라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동맹국, 원조제공국일뿐 아니라 외교적으로도 확고한 지원국이라는것, 지금도 미국은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준수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고있다는것 또 미국이 이스라엘에 재난을 초래하는 무기를 계속 제공하면서 인도주의사태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빈말에 불과하며 미당국자들이 이스라엘에 강경한 언사도 쓰고있지만 정책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는한 변할것은 거의나 없다는것이다.

글이 시사하는 점은 명백하다.그것은 미국이라는 화근이 있는한 중동지역은 영원히 평화로울수 없다는것이다.

지나온 력사와 오늘의 현실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지금까지 미국이 중동지역에서 이스라엘의 편역만을 들어왔다는것은 세계가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아랍나라들과 이스라엘사이에서 공평한 정책을 표방하였지만 실상은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대중동전략을 작성하고 시행하였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땅에서 령토강탈행위를 로골화하고 팔레스티나인들을 학대하는데 대하여서도 못본척하였다.아랍-이스라엘평화과정을 주도한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의 강경정책을 비호하고 아랍나라들의 요구를 무시하였으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아랍국가들에는 정치군사적압력과 경제적제재를 가하여 그 나라 인민들을 고통속에 몰아넣었다.

미국은 현 가자사태처리문제에서도 이스라엘의 리익을 철저히 보호하는것을 첫자리에 놓았다.미국의 이 일변도정책은 아랍인들을 분노케 하였다.

이에 대하여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미국이 팔레스티나를 희생시키는 대가로 이스라엘의 안전을 보호하려는것은 전반적인 아랍세계에서 반미주의가 전례없이 엄중한 상태에 이르게 하였다.》고 분석하였다.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도 미국에 대한 아랍인들의 혐오감은 《이 지역에 대한 미국의 총체적인 불공정성과 리해부족 특히 아랍-이스라엘충돌에서 미국이 전적으로 이스라엘을 비호하는데서 나온것이다.》고 폭로하였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이스라엘을 비호두둔하고 중동의 《강국》으로 내세우면서 저들의 지배권을 수립하고 원유 및 천연가스를 비롯한 이 지역의 자원을 각이한 방법으로 략탈하는데만 몰두하여왔다.이스라엘은 미국을 등에 업고 여러 차례의 중동전쟁을 통하여 지역의 많은 령토를 차지하게 되였으며 국제사회의 규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강한 《면역》을 가지게 되였다.

이스라엘은 점점 오만무도해지는 반면에 팔레스티나인들은 정치적무권리와 경제적빈궁속에서 헤매이게 되였다.수백만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여 수십년동안 팔레스티나와 기타 아랍나라들의 피난민수용소에서 그야말로 원시적인 생활을 강요당하고있다.

아랍지역은 물론 전반적인 이슬람교나라들이 팔레스티나인들이 당하는 수난을 목격하고 커다란 절망과 분노를 느끼게 되였다.팔레스티나인들은 항전에 나서고 세계적인 비난이 미국에 쏟아졌다.

하지만 미국의 대이스라엘정책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미집권자자체가 첫 중동행각시 미국과 중동지역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 《새로운 장》을 열어놓을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제일먼저 이스라엘에 찾아가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두 나라사이의 깨뜨릴수 없는 뉴대》, 《이스라엘의 안전에 대한 미국의 항구적인 공약》을 강조하였다.

미국은 유엔무대에서 이스라엘의 군사적망동을 비난하는 결의안이 상정될 때마다 코코에 막아나섰으며 이스라엘에 막대한 량의 무장장비를 계속 넘겨주고있다.국제사회의 분노와 반발이 증대되자 군사원조에 《신뢰할만한 서면담보》와 같은 조건부를 다는 《기발한 착상》을 하였지만 그것을 실천에 옮길 생각은 전혀 없다.이스라엘이 수입하는 무장장비의 거의 대부분이 미국산이라는 사실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번에 가자지대에서 정화를 실시할데 대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 표결시 미국은 기권하였지만 그후 결의가 구속력이 없는것이라고 하면서 그 의미를 약화시켜보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미국의 은근한 지지에 힘을 얻은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군사적공격에 열을 올리고있다.가자지대는 황페화되고 매일과 같이 사람들이 죽어나가고있다.

가자사태는 전적으로 미국에 의하여 초래된것이다.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로골적인 지지비호가 없었더라면 가자지대를 포함한 중동지역의 정세가 이렇게까지 험악하게 번져지지 않았을것이다.

외신들과 전문가들이 중동지역은 일련의 도전들 특히 팔레스티나-이스라엘충돌에 시달려왔다, 그러나 미국은 이것을 악용하여 지역의 안정을 해쳤다, 팔레스티나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중동평화가 이룩될수 없다고 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의 간섭이 있는한 중동지역의 평화는 절대로 기대할수 없다.

리학남

[미국이 존재하는한 중동평화는 있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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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8일





[가자지대에서 계속되는 이스라엘군의 대량살륙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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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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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대에서 계속되는 이스라엘군의 대량살륙만행》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군의 대량살륙만행이 계속되고있다.

26일 가자지대 보건당국은 이스라엘군이 지난 24시간동안에 81명의 팔레스티나인을 살해하고 93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이 개시된이래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3만 2 414명, 부상자수는 7만 4 787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실시할것을 요구하는 유엔안보리사회의 결의를 시급히 리행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 *

유엔주재 중국상임대표가 25일 가자지대에서의 정화문제와 관련한 유엔안보리사회결의가 반드시 리행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라마단월간(단식월간)에 실시하는 정화는 단지 첫걸음에 불과하며 이를 기초로 하여 항구적인 전쟁중지의 걸음을 내짚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이와 동시에 가자지대에 대한 봉쇄와 인도주의물자반입에 인위적으로 조성한 장애를 즉시 해제하여 인도주의물자가 가자지대에 속히 들어가고 인민들의 수중에 안전하게 그리고 제때에 가닿도록 담보하여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중국은 앞으로도 인도주의재난을 해소하며 《두개국가방안》을 리행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 *

이란외무성이 26일 성명을 통해 라마단월간(단식월간)에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실시하며 이스라엘의 공격을 영구적으로 종식시킬것을 요구하는 유엔결의를 리행할것을 호소하였다.

성명은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봉쇄를 완전히 해제하는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인도주의원조를 위해 국경통과지점들을 다시 개방할것을 요구하였다.

성명은 가자지대에서 재건을 시작할수 있도록 국제적인 원조를 동원하며 특히 병원, 봉사시설을 비롯한 중요하부구조들과 살림집들을 복구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

[가자지대에서 계속되는 이스라엘군의 대량살륙만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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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9일





[위선적인 《인도주의지원》놀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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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위선적인 《인도주의지원》놀음》


미국이 느닷없이 가자지대 주민들에 대한 《인도주의지원》을 요란스럽게 떠들고있다.

지난 3월 7일 바이든이 국정연설에서 가자지대에 《원조》물자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림시부두를 지중해연안에 건설할것을 《공약》한데 이어 며칠후에는 미중앙군사령부가 그 실현을 위해 함선을 파견한다고 하면서 부산을 피웠다.얼마전에는 가자지대에 식료품을 공중투하하는 놀음을 연출하고 그것을 대대적으로 선전하였다.

가자사태가 발생하자마자 이스라엘의 역성만 들던 미국이 《인도주의의 사도》나 되는듯이 생색을 내고있는것이다.

가자지대에서 대량살륙을 초래한 공범자의 역겨운 노죽에 국제사회는 혐오감을 금치 못하고있다.

얼마전 유엔인권리사회 제55차회의에서 유엔식량권 특별보고자는 가자지대에 대한 미국의 원조물자투하를 어이없는것으로 묘사하면서 《어째서 미국은 민간인들을 굶겨죽이려는 의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 정부에 폭탄과 탄약, 재정적지원을 제공하면서 한쪽으로는 비용이 많이 들고 비효률적인 방법에 매달리고있는가?》고 반문하였다.

뛰르끼예의 자임종합대학 이슬람교 및 세계문제쎈터 소장은 한 웨브싸이트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은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행위들을 정당화하고 가자지대를 황페화시키도록 무기들을 제공하고있을뿐 아니라 외교적으로도 그러한 행위들을 비호하고있다.》라고 까밝혔다.그러면서 그는 《미국이 이스라엘의 행위에 대해 이중기준을 적용하고있지만 이것은 결코 놀라운것은 아니다.비서방인들에 대한 뿌리깊은 인종차별에 물젖어있는 미국과 서방동맹국들은 이스라엘의 횡포한 행위를 인정하기를 거부하고있다.그들은 오직 이스라엘인들만 인간으로 보고 또 그들만이 동정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간주하면서 그 어떤 량심의 가책이나 죄의식도 없이 그들을 각방으로 비호하고있다.》라고 비난하였다.

지금껏 미국은 팔레스티나인들의 고통은 외면하고 이스라엘의 《자위권》에 대해서만 운운하면서 국제무대에서 로골적으로 하수인을 지지해주는 한편 음으로양으로 무기지원을 해왔다.

가자사태발생후 미국은 이스라엘을 편들어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에서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정화를 요구하는 결의안채택을 강압저지시켰다.자료에 의하면 가자지대에서 무력충돌이 일어난 후 미행정부가 100여건의 단독적인 군수품판매를 비밀리에 결정하고 이스라엘에 많은 무기를 보내주었지만 지금까지 대외에 공개된것은 2건뿐이다.

상전의 지원에 힘을 얻은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에 대한 포위환을 계속 좁히면서 팔레스티나인들의 생존권을 점점 압박하고있다.미국과 이스라엘의 범죄적망동으로 하여 가자지대에서는 무고한 민간인들이 매일 처참하게 목숨을 잃고있다.

그러면 가자사태를 악화일로에로 몰아간 장본인이 왜 불현듯 《인도주의지원》놀음을 벌리고있는가.

정세분석가들은 그것이 미국내의 정치적요구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평하고있다.

오는 11월에 미국에서는 대통령선거가 진행되게 된다.현재 미국내에서는 가자사태를 하루빨리 종식시킬데 대한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고있다.다음기 재선을 노린 바이든은 가자사태와 관련하여 미국내에서 초래된 아랍계주민들과 이슬람교도들을 포함한 많은 선거자들의 불만을 눅잦히고 더 많은 지지표를 그러모으기 위해 그러한 연극을 급작스럽게 벌려놓았던것이다.

하지만 마음에 없는 놀음이니 참으로 어설프다.

미군이 가자지대남부에 공중투하한 식료품이라는것은 얼마 안되는 주민들의 한끼분 식사이다.그나마 식료품이 투하된 도시는 미국이 제공한 폭탄에 의해 지옥이나 다름없이 되여버렸다.미군이 지중해연안에 건설하겠다는 림시부두는 완공하는데 근 60일이나 걸릴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미국의 《인도주의지원》이 한갖 형식에 불과하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이를 놓고 유엔식량권 특별보고자는 미국은 한편으로는 이스라엘에 무기를 대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가자지대에 보잘것없는 인도주의물자를 제공하였다고 하면서 터무니없고 리기적인 이러한 행위는 미국의 정객들이 대통령선거기간 국내 선거자들의 비위를 맞추려는 정치적연극이라고 비난하였다.

제아무리 요술을 부려도 미국의 위선적인 정체는 절대로 가리워지지 않는다.

본사기자 김수진

[위선적인 《인도주의지원》놀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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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9일





[현 중동사태해결의 유일무이한 출로는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종식에 있다]
조선-아랍협회 서기장 양명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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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2월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현 중동사태해결의 유일무이한 출로는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종식에 있다》


조선-아랍협회 서기장 양명성이 발표한 글 《현 중동사태해결의 유일무이한 출로는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종식에 있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중동사태가 해를 넘기며 살륙과 보복의 악순환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는 속에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반인륜적인 대량학살만행을 일방적으로 감싸주고있는 미국과 서방에 대한 국제적비난이 고조되고있다.

얼마전 브류쎌에서 진행된 EU인디아태평양상급연단에서 세계 여러 나라 대표들은 서방이 우크라이나사태와 중동사태에 대하여 판이한 태도를 취하면서 극도의 이중기준을 실시하고있다고 맹렬하게 비난하였다.

인도네시아외무상은 어떤 국가도 법우에 있을수 없다, 유럽나라들이 자기의 심장에 귀를 기울이고 옳은 일을 하며 가자지대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행위를 중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스리랑카외무상은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벌어지고있는 일에 대해 이중기준은 있을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우크라이나사태와 관련하여서는 무고한 로씨야를 《침략자》로 매도하면서도 이스라엘의 야수적인 범행은 한사코 외면하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철면피한 행태에 대한 응당한 지탄이다.

력사적으로 미국과 서방은 아랍인들과 유태인들사이의 모순을 조장시켜 중동지역에 대한 저들의 지배권을 유지하려는 흉심밑에 아랍인민들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티나에 이스라엘이라는 독버섯을 심어놓고 체계적으로 자래워왔다.

1947년 11월 유엔총회 제2차회의에서 팔레스티나를 분할하여 아랍인국가와 유태인국가를 세울데 대한 날강도적인 결정을 조작해낸것도, 이스라엘국가《창건》이후 유태복고주의자들에게 수많은 무장장비들을 넘겨주면서 령토팽창야망을 한껏 부추긴것도 다름아닌 미국과 서방나라들이였다.

이스라엘이 유태인정착촌확장과 가자지대봉쇄에 매달리면서 팔레스티나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할 때에도 미국과 서방은 눈뜬 소경, 귀달린 벙어리노릇을 하면서 이스라엘의 편역을 들어주었다.

이스라엘을 비호두둔하는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은 이번 중동사태를 기화로 더욱더 표면화되고있다.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중동사태와 관련한 결의안표결시 《이스라엘의 자위권이 언급되지 않았다.》, 《현 상황에서의 정전은 하마스에만 유리하다.》는 강도적론거를 내들면서 거부권을 행사한것도 모자라 백린탄, 《벙커버스터》와 같은 살인무기들까지 납입하면서 이스라엘의 대량살륙을 묵인조장하였다.

EU위원회 위원장, 도이췰란드수상을 비롯한 서방의 고위정객들도 국제법준수를 전제로 하지 않는 이스라엘의 자체방위권을 지지한다, 정전은 하마스에 력량을 수습하고 미싸일을 보유할 시간을 줄수 있다고 력설하면서 이스라엘의 범죄행위를 극구 비호두둔하였다.

미국과 서방의 이러한 친이스라엘적인 행태를 두고 《아랍 뉴스》가 서방은 인권과 민주주의수호에 대해 위선을 부리면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티나인탄압을 묵인하여왔다고 비난하고 《환구시보》가 미국내에서의 선거와 유태인들의 영향력으로 하여 미국은 이스라엘에 적극 편승하면서 이스라엘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팔레스티나인민들의 생명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있다고 까밝힌것도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김동명은 최근 중동사태를 계기로 많은 나라들이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을 비난하고있다, 지난 시기 미국, 서방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있던 나라들까지도 공정한 법과 질서에 기초하여 중동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실제적인 단계에로 넘어가고있다고 주장하였다.

국제문제평론가 강진성은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기 위해 미국과 서방이 들고나오던 《민주주의》와 《인권》간판은 이중기준에 의해 심히 퇴색되였다, 그들은 자기중심적이며 선택적인 대외정책으로 하여 국제무대들과 여론마당에서 세인의 뭇매를 맞고있으며 이는 저들주도의 국제질서를 유지하려는 목적실현에 상반되는 역효과를 초래할뿐이다고 언급하였다.

미국과 서방의 철저한 비호속에 승기를 얻은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반인륜적폭거로 하여 현재 팔레스티나인들속에서만도 근 10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러한 대재난이 가자지대라는 국부적인 지역을 넘어 중동과 전세계에로 확전될수 있는 위험성은 날로 증대되고있다.

현실은 미국과 서방의 독선적이고 이중기준적인 대외정책이야말로 가뜩이나 불온한 현 국제정치군사정세를 더 큰 재앙과 위험에로 몰아넣는 촉매제이며 이것이 허용되는한 인류의 숙원인 세계의 평화와 안정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날로 악화되고있는 현 중동사태해결의 유일무이한 출로는 철두철미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종식에 있다.(끝)

[현 중동사태해결의 유일무이한 출로는 미국과 서방의 이중기준종식에 있다]
조선-아랍협회 서기장 양명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http://www.mfa.gov.kp
주체113(2024)년 2월 8일





[현 중동위기악화의 근원을 따진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4월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현 중동위기악화의 근원을 따진다》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공으로 조성된 중동위기가 더욱 악화되는 추이를 보이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이란이 수리아주재 자국대사관 령사부건물을 공습한데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수백대의 무인기와 미싸일들을 날려보냈다.이스라엘 또한 이란에 대한 보복을 계획하고있다고 한다.그 계획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실행되겠는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만약 가자사태로 긴장해진 이란과 이스라엘사이의 관계가 공격과 보복이라는 악순환속에 빠져드는 경우에는 중동정세가 매우 위험하게 진화될수 있다.

그런데 미국과 서방은 조성된 위기의 책임을 전적으로 이란에 들씌우고있다.

미국회 하원의장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횡포한 공격에 직면》한것만큼 미국은 중요한 동맹국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력설하면서 이스라엘은 혼자가 아니라고 기염을 토하였다.여러 서방나라 당국자들도 《이란정권의 무모한 공격》이니, 《지역안보에 대한 커다란 위협》이니 하면서 현 중동위기를 악화시킨 책임이 이란에 있는것처럼 떠들고있다.

역설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각종 비난은 오히려 그들의 편애한 태도 즉 《우방》의 그릇된 행위는 《정의》로 되고 그와 대적하는 타방의 조치는 《부정의》로 된다는 억지론리, 유아적인 사고방식을 드러내보일뿐이다.

미국과 서방의 매우 잘못된 인식과 행태가 력대 조선반도정세에도 악영향을 주었고 오늘 인디아태평양지역에도 엄중한 부정적후과를 끼치고있기에 현 중동위기의 근원을 다시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지난 1일 수리아주재 이란대사관 령사부건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불의적인 공습으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꾸드스군의 고위장령 2명을 포함하여 여러명이 피살되였다.

이스라엘의 공습만행은 명백히 란폭한 국제법위반행위, 침략행위이다.외교대표부들의 불가침권을 보장하는 1961년의 외교관계에 관한 윈협약과 1963년의 령사관계에 관한 윈협약에 따르면 외교기관의 안전은 절대로 침해할수 없다.전세계에 공인되여있고 각국이 철저히 준수해야 하는 이 계선을 이스라엘은 주저없이 넘어섰다.

이와 류사한 사건은 2020년 1월에도 일어났다.당시 공격자는 이스라엘이 아니라 미국이였고 장소는 수리아의 디마스끄가 아니라 이라크의 바그다드국제비행장이였다.미국의 무인기공격으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꾸드스군 사령관을 포함하여 여러명이 살해되였다.

이번에 이스라엘은 파렴치한 미국의 행태를 그대로 본땄다.

그러니 상전이 하수인의 망동을 비호두둔할수밖에 없는것이다.

현 중동위기악화의 근원은 철두철미 친이스라엘정책, 중동지배정책을 실시하는 미국에 있다.

가자사태발생후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대량학살과 령토강점에 광분할수 있은것은 미국의 무조건적인 무기지원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중동정세를 위험한 지경에로 몰아가는 책임은 서방나라들에도 있다.

대미추종에 명줄이 매인 서방나라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지원과 지지성원에 극성을 부리고있다.

수리아주재 이란대사관 령사부건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사건이 있은 후 이스라엘을 단죄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성명초안작성시 서방나라들은 미국과 함께 반대표를 던졌다.하지만 이란의 보복행동과 관련하여 소집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긴급회의에서 이 나라들은 이란의 공격을 규탄할것을 요구하면서 기구가 《이란의 행동에 책임을 물어야 할 의무를 지니고있다.》느니, 책임을 묻기 위한 《추가조치모색》이니 하고 법석 고아댔다.

미국과 서방의 편견적인 행태로 인해 제5차 중동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위험이 조성되고있다.

유럽과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도 중동위기와 다를바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있다.이 지역들에서 정세격화를 초래하는 장본인들도 역시 미국과 서방이다.

앞으로 미국과 서방이 중동에서의 모험적인 대결각본들을 다른 지역들에서 재현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없다.때문에 많은 나라들이 미국과 서방이 판을 치는 불합리한 세계를 끝장내고 정의로운 새 세계의 수립을 요구하여 투쟁하고있는것이다.

미국과 서방은 중동은 물론 세계 모든 지역의 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 행위를 하루빨리 중단해야 한다.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필연코 남잡이가 제잡이로 되는 비극적결과를 받아들일수밖에 없게 될것이다.

김수진

[현 중동위기악화의 근원을 따진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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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공동선언 : 2000년 7월 19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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