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파괴로 리득을 얻는 미국과 서방의 범죄적행위

[평화파괴로 리득을 얻는 미국과 서방의 범죄적행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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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평화파괴로 리득을 얻는 미국과 서방의 범죄적행위》


중동과 동유럽의 평화가 파괴되면서 온 세계에 전운이 짙게 드리우고있다.

그 요인을 놓고 론의가 분분한 속에 얼마전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세계적인 무기수출량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기구는 보고서에서 최근 5년동안에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무기수출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무기수출에서 단연 첫자리를 차지한것은 미국이다.유럽에 수출한 무기량중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55%에 달하였다.2014년-2018년 유럽에 판매한 무기량은 35%였다.그에 비해볼 때 최근 5년간의 무기수출량이 지난 5년보다 20%나 늘어난셈이다.

미국 다음으로 무기수출량이 많은 나라는 프랑스이다.지난 5년에 비해 무기수출이 대폭 증가함으로써 프랑스는 처음으로 세계2위에 들어섰다.도이췰란드, 이딸리아, 영국, 에스빠냐도 순위권에 들었다.

세계적으로 국가방위를 위해 부족되는 무장장비들을 수입하는 나라들은 많으며 무기수출을 통해 자금을 벌어 기업의 활성화나 국가의 발전에 리용하는 나라들도 적지 않다.이러한 무기거래는 국제사회에서 보편적인 일로 되고있다.

하지만 평화파괴, 전쟁조장 및 확대라는 범죄적행위를 통해 리득을 얻는것은 매우 부당하며 마땅히 인류의 규탄을 받아야 할 일이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몇년어간에 무기시장에 대한 점유률을 급작스레 올리고 돈벼락을 맞을수 있게 된것은 바로 우크라이나사태와 가자사태 그리고 여러 지역에 조성된 긴장격화의 결과이다.

미군수산업의 거두회사들로 손꼽히는 레이디온 테크놀로지스회사, 록키드 마틴회사 등의 지난해 4.4분기 판매액이 급격히 늘어난것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레이디온 테크놀로지스회사의 판매액은 2022년의 같은 시기에 비해 10% 늘어났고 록키드 마틴회사의 판매액은 3.4분기에 비해 20억US$ 늘어난 189억US$에 달하였다.미군수회사들이 무기판매량을 급격히 늘일수 있은것은 행정부의 지원밑에 무기와 탄약을 이스라엘, 우크라이나에 끊임없이 제공한것과 관련된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군수독점체들이 심각한 경제위기와 재정적곤난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막대한 리득을 보고있는것은 각종 대리전쟁들이 현존하고있기때문이다.

엄중한것은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고의적으로 나라들사이의 대결을 고취하며 전쟁발발의 사태를 빚어내고 곳곳에서 정세격화의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군수독점체들의 판로를 열어주고있다는데 있다.

우크라이나사태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로씨야의 전략적안전공간에 대한 군사적위협을 최악의 계선에로 몰아간 결과로 산생된것이다.가자사태도 팔레스티나땅에서 령토확장에 환장하여 날뛰는 이스라엘의 범죄적망동을 뻐젓이 비호두둔하고 그를 중동나라들과 공존하면서 아랍세계의 반미, 반이스라엘기운을 침식시키는 독초로 키우려는 계책실행에 광분하는 과정에 발생한것이다.미국과 서방나라들은 그 나라들에서 초래된 류혈과 파괴의 대가로 쌓아놓은 돈낟가리우에서 《훌륭한 실적》이니, 《예상을 초월하는 성과》라느니 하며 흡족해하고있다.

특히 미국의 무기수출은 단순히 경제적리득만 노린것이 아니다.수입국들에 대한 군사적예속을 실현하고 해당 나라들 특히는 동맹국들에 대한 통제권을 장악하자는데 중요한 목적을 두고있다.

다른 나라들이 국방에서 자위를 실현하는것은 미국의 세계지배전략에 전적으로 배치된다.그 나라들이 미국산무기에 전적으로 얽매이고 의존해야만이 그들의 자주적지향을 억누르고 종속시켜나갈수 있기때문이다.

미국은 동맹국들에 대한 무기수출도 자기의 야망실현에 교묘하게 리용하고있다.

중국 《환구시보》가 평한바와 같이 미국은 정세긴장을 부추기고 공포를 조성하여 동맹국들을 저들의 리익에 비끄러매놓고 미국의 패권을 위해 복무하도록 하고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사태를 빚어내고 무력충돌을 계속 조장하면서 나토성원국들이 군사비를 국내총생산액의 2%이상으로 올릴것을 요구하고있다.동맹국들이 국민의 혈세를 더 많이 짜내도록 하고 값비싼 저들의 무기들을 사도록 하자는데 그 흉심이 있다.미국의 강요대로 우크라이나에 무기들을 넘겨준 적지 않은 나토성원국들이 부족되는 무기수요량을 채우기 위해 미국산무기를 구입하지 않으면 안되고있다.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도 중국의 《위협》을 떠들며 동맹국들과 동반자들에게 대대적으로 무기를 팔아먹고있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전쟁과 긴장격화를 떠나 생존할수 없는것이 바로 미국과 서방나라들이다.

남잡이가 제잡이라는 말이 있다.미국과 서방이 돈벌이에 환장하여 평화파괴에 발광할수록 국권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반제자주, 평화애호력량의 투쟁은 비상히 강화될것이며 그로 하여 미국과 서방의 운명은 더 큰 위기에 빠져들게 될것이다.

박진향

[평화파괴로 리득을 얻는 미국과 서방의 범죄적행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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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1일





[침략과 간섭의 축도-미국의 막대한 군비증강계획]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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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침략과 간섭의 축도-미국의 막대한 군비증강계획》


미국이 다음회계년도에도 막대한 자금을 군사비로 탕진하려고 획책하고있다.

국회에 제출된 2025회계년도 국가예산안을 놓고보아도 군사비몫이 2024회계년도에 비해 90억US$ 더 늘어남으로써 또다시 종전기록을 돌파하였다.

력대적으로 미국의 군비예산규모는 세계적으로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왔다.

2024회계년도 군비예산은 다음순위에 있는 9개 나라의 군사비를 다 합친것보다 많으며 세계적인 군사비총액의 약 40%를 차지하고있다.

미국이 국제사회를 경악케 하며 해마다 벌리는 군비증강책동은 앞으로 세계도처에서 감행될 침략과 군사적간섭의 확대전망을 그대로 시사해주고있다.

새 군사비예산안에 쪼아박힌 지출항목들이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대표적실례로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목표로 한 《억제》행동들, 새로운 침략무기 및 군사기술연구개발, 핵타격능력강화 등을 들수 있다.

특히 《태평양억제발기》에 99억US$를 할당하였다.

《태평양억제발기》라는것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군의 배치와 군사작전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합동군사연습을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미륙군 예산국장이란자는 새 회계년도에 태평양에서의 미륙군의 군사연습에 지출되는 예산이 2024회계년도에 비해 대폭 증가할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댐으로써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여전히 미국의 패권주의정책실현의 기본목표, 중심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그뿐아니라 로씨야에 대한 군사적견제를 강화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유럽억제발기》를 비롯하여 이른바 《억제》행동들에 관한 예산안에는 세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분쟁을 부추기고 군사적간섭을 강행하려는 기도가 적라라하게 반영되여있다.

저들의 패권정책실현에 장애로 보이는 대상은 그가 누구이든 《미국의 위협》으로 몰아붙이고 이를 《억제》한다는 미명하에 위험천만한 전쟁연습확대, 살인장비지원 등을 일삼는 미국의 호전적인 망동이 세계에 어떤 커다란 위협을 주게 되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한것이다.

사실상 올해초에 미국의 국가채무는 사상 처음으로 34조US$에 이르렀으며 이것은 인구 1인당 10만US$의 빚을 지고있는것과 같다고 한다.

미국이 해결전망이 막연한 채무위기에 시달리면서도 또다시 막대한 자금을 군사비로 책정하려는것은 다른 나라와 민족의 안전을 희생시켜서라도 기울어져가는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어떻게 해서나 유지해보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침략과 간섭의 축도인 군비증강계획은 미국이야말로 세계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침략과 간섭의 축도-미국의 막대한 군비증강계획]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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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6일





[평화를 바라는 세계의 민심을 우롱하지 말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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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평화를 바라는 세계의 민심을 우롱하지 말라》


지난 3월 25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가자지대에서의 정화를 요구하는 결의 제2728호를 채택하였다.15개의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성원국들중 14개 나라가 찬성하고 미국은 기권하였다.

결의는 라마단월간(단식월간)에 즉시적인 정화를 실시하고 나아가서 항구적인 정화를 이룩할것을 요구하였다.이로써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과 이스라엘사이의 무장충돌이 발생한 이후 근 6개월만에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구속력있는 정화결의가 마련되게 되였다.이를 놓고 국제사회는 환영의 뜻을 표시하고있다.

가자사태발생이후 현재까지 팔레스티나인들속에서 3만 2 550여명의 사망자와 근 7만 5 000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가자지대 총인구의 85%에 달하는 약 190만명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였다고 한다.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이며 불법무도한 대량살륙만행이 초래한 이 대참사를 놓고볼 때 이번의 안전보장리사회결의는 너무도 때늦은것이다.

지난해 10월 사태가 발생한 직후의 열흘사이에만도 수차례의 결의안이 제출되였다.이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는 무려 10여차례나 결의초안 및 수정안들이 제기되고 심의되였다.그 과정에 지난해 11월과 12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결의 제2712호와 제2720호가 겨우 채택되였으나 이 두건의 결의들은 충돌의 즉시적인 중지를 반영하지 못하고 민간인보호나 인도주의원조물자납입을 요구하는데 그치였다.기타 결의안들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운운하며 거부권을 행사한 미국의 무책임한 처사로 하여 모두 휴지장이 되고말았다.

이를 통하여 국제적정의와 세계의 민심은 과연 누구때문에 가자지대에서 정화가 이룩되지 못하는가를 똑똑히 보았다.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대량살륙만행을 시급히 중지시켜야 한다는것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세계민심의 총의이다.

지난해 10월과 12월 유엔총회 긴급특별회의에서는 즉시적인 인도주의정화를 요구하는 결의가 백수십개 유엔성원국들의 찬성으로 채택되였다.

지난 2월 미국이 즉시적인 정전을 요구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것과 관련하여 3월초에 소집된 유엔총회 전체회의에서 유엔총회 의장은 《무엇보다먼저 즉시적인 인도주의정화가 실시되여야 한다.》라고 언명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사태발생후 수개월동안 줄곧 이스라엘편들기에 치중하면서 100여건의 군수품판매안을 비밀리에 채택하여 각종 살인장비들을 지원해주었으며 지난 2월에는 약 140억US$의 대이스라엘군사원조가 포함된 긴급지원예산안을 국회 상원에서 통과시키였다.

이번에 미국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정화요구와 아랍세계의 불만이 올해 11월의 대통령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정략적타산밑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안채택에 기권하는 놀음을 연출하고서도 이것이 저들의 정책변화를 의미하는것은 아니라느니, 미국은 이스라엘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라느니 하면서 이스라엘을 계속 두둔하였다.결의가 채택된 후에는 이 결의가 구속력이 없으며 하마스를 소탕하려는 이스라엘과 그 능력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것이라고 왼새끼를 꼬면서 벌써부터 그 리행에 빗장을 지르고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의 미국의 거부권람용과 이중기준은 비단 이번 가자사태에 한한것만이 아니다.

거부권은 원래 유엔창설시 유미렬강들이 다수를 차지한 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들의 구성상 세계평화보장문제가 불공정하게 처리될수 있다는 우려로부터 도입된것이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들의 특권으로 되여온 이 거부권이 정당하게 행사되는가, 부당하게 악용되는가를 가르는 기준은 그것이 유엔헌장이 규정한 평화보장원칙과 국제사회의 일치한 평화지향에 부합되는가 부합되지 않는가 하는데 있다.

미국은 유엔헌장이 밝힌 주권평등과 평화보장의 원칙을 유린하면서 1999년의 유고슬라비아전쟁, 2003년의 이라크전쟁, 2011년 리비아에 대한 무력침공 등 참혹한 류혈과 전란을 몰아왔다.이밖에도 미국의 강도적인 패권야망에 의해 유엔헌장과 기타 국제법들이 짓밟힌 전례는 수없이 많다.

미국의 오만과 전횡을 그대로 두고서는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할수 없다.

력사와 현실은 유엔과 국제사회의 총의도 안중에 없는 미국이야말로 국제적정의와 세계평화를 실현하는데서 첫째가는 장애물, 악의 근원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악습을 버리지 않고 이번 정화결의의 리행을 또다시 가로막거나 지체시킨다면, 하여 중동에서의 참혹한 류혈이 멎지 않는다면 기필코 세계평화의 파괴자로서 온 세계의 저주와 규탄을 받게 될것이다.

장철

[평화를 바라는 세계의 민심을 우롱하지 말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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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1일





[이스라엘군의 천인공노할 살인만행, 가자지대에서 인도주의위기 악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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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3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이스라엘군의 천인공노할 살인만행, 가자지대에서 인도주의위기 악화》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군의 대량살륙만행이 끊임없이 강행되고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하마스성원들을 소멸한다는 미명하에 가자지대 북부의 쉬파병원에 대한 대대적인 군사적공격을 감행하고있다.

쉬파병원은 가자지대에서 운영되는 얼마 안되는 보건시설들중의 하나이며 수많은 피난민들의 은신처로 리용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군은 땅크들을 내몰아 병원과 그 주변지역에 포사격을 가하고 주민들의 머리우로 폭탄을 마구 떨구었다.28일현재 200여명의 팔레스티나인을 학살하고 약 1 000명을 체포해가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

현지대중보도수단은 이스라엘과 미행정부가 공모하여 쉬파병원과 그안에 있는 의료성원들, 부상자와 환자들, 피난민들을 대상으로 극악한 침략행위를 감행하였다고 폭로단죄하였다.

지난해 10월 군사작전이 개시된이래 이 지역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해 살해된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3만 2 552명, 부상자수는 7만 4 980명에 이르렀다.

한편 유엔인도주의사업조정사무소는 가자지대에서 110만여명의 팔레스티나인이 극심한 식량난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사무소는 가자지대에 조성된 인도주의위기의 원인은 이스라엘이 국제적인 원조물자의 반입을 가로막고있기때문이라고 까밝혔다.

팔레스티나외무 및 이주민성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살인행위에 계속 매여달리면서 시급한 정화를 요구하는 유엔안보리사회결의의 리행을 거부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외신들은 령토팽창야망에 환장한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이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시하고 잔인한 군사작전을 계속 벌린다면 스스로 고립과 파멸을 초래할것이라고 경종을 울리고있다.

* *

이란대통령 쎄예드 에브라힘 라이씨가 27일 테헤란에서 진행된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 정치국장과의 담화석상에서 팔레스티나위업에 대한 지지립장을 재천명하였다.

팔레스티나문제는 이슬람교세계를 넘어 전 세계의 문제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세계인민들은 가자지대의 억압받는 인민들을 사랑하고 범죄적인 이스라엘당국과 그 주되는 지지자인 미국을 극도로 증오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오늘날 팔레스티나위업의 정당성과 함께 이스라엘이 지역의 모든 불안정의 근원이고 평화를 반대하는 존재이라는것이 세계인민들앞에 증명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이란은 팔레스티나위업을 위해 모든것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이스라엘군의 천인공노할 살인만행, 가자지대에서 인도주의위기 악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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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31일





[〈미국식민주주의수출〉로 초래된 중동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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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3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미국식민주주의수출〉로 초래된 중동의 죽음》

- 중국 신화통신의 글 -


중국의 신화통신이 최근 《〈미국식민주주의수출〉로 초래된 중동의 죽음》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통신은 21년전의 3월 20일은 미국이 《자유와 민주주의》의 간판밑에 거리낌없이 이라크를 침공한 날이라고 하면서 이라크인민들은 오늘까지도 《미국식민주주의수출》이 낳은 부정적후과를 입고있다고 밝혔다.

통신은 미국의 침공은 끝이 없는 불안정과 불안을 이라크인민들의 머리우에 들씌웠으며 이 오랜 문명국을 만신창으로 만들어놓고 전란의 진창속에 깊숙이 밀어넣었다, 이라크인민들이 당하고있는 고통은 《미국식민주주의수출》이 낳은 부정적후과의 축도에 불과하다고 강조하였다.

세계적인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3년-2021년에 수많은 이라크민간인이 전쟁과 폭력적인 충돌로 목숨을 잃었고 약 920만명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였거나 정든 고향을 떠나갔다고 통신은 밝혔다.

통신은 미국이 말끝마다 《자유와 민주주의》,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 등 화려한 구호를 부르짖고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민주주의》의 미명하에 국제사회를 분렬시키고 패권을 고수하려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오랜 기간 미국은 저들의 정치제도와 가치리념을 남에게 강요하고 《민주주의》의 미명하에 전쟁을 끊임없이 수출하였다고 하면서 통신은 《민주주의》는 이미 미국이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고 불안정과 분렬을 조성하기 위한 《대량살륙무기》로 되였다고 폭로하였다.

통신은 미국식민주주의는 수많은 죄악을 범하고있으며 중동지역은 그 여독이 제일 심한 지역들중의 하나이라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이른바 《민주주의로 중동을 개변시킨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쟈스민혁명》의 씨앗을 중동의 매 토양에 뿌려놓을것이라고 공언하였지만 이 중동판《색갈혁명》이 각국에 초래한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동란이라고 통신은 규탄하였다.

중동나라들이 련이어 내란에 빠져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막후에서 《색갈혁명》을 선동한 미국 등 서방나라들은 그것을 《아랍의 봄》이라고 미화분식하였다고 하면서 통신은 미국은 줄곧 저들을 《인권의 등대》로 자처하고있지만 이 《등대》는 오히려 각종 비인도주의적인 악행을 저지르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통신은 미군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기간 민간인들을 마구 학살하였으며 이라크의 아부 그라이브형무소와 아프가니스탄의 바그람형무소에서의 수감자학대추문으로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사실과 수리아위기를 조장하고 오랜 기간 이 나라의 원유와 밀을 도적질한 사실, 리비아정부를 전복하고 이 나라 인민들을 끝간데없는 암흑속에 깊숙이 몰아넣은 사실 등을 구체적인 실례로 들어 폭로하였다.

미국이 도처에서 《민주주의》에 대해 선전하는것은 정말로 민주주의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실은 《민주주의》의 미명하에 세계를 분렬시키고 대립을 조성하며 패권을 고수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통신은 비난하였다.

통신은 미국은 미국식민주주의의 페단에 시달리면서도 여전히 남을 가르치려 하고있는데 《민주주의》의 기치를 내들며 남을 해치고 자기의 리익만을 도모하다가는 전 세계의 버림을 받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식민주주의수출〉로 초래된 중동의 죽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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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31일





[고립당한 살인마가 악에 받쳐 발광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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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고립당한 살인마가 악에 받쳐 발광한다》


얼마전 유엔의 한 전문가가 《대학살분석》이라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10월 7일이래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단행하고있는 군사행동은 대학살만행이나 다름이 없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모든 나라들이 이스라엘에 즉시 제재를 실시하고 무기수출금지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였다.

이스라엘이 발끈하여 반발하였다.대학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것은 저들에 대한 《무례한 행위》라고 하면서 이번 전쟁은 하마스와의 전쟁이지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쟁은 아니라고 뻣뻣하게 나왔다.

도적이 몽둥이를 들고 길우에 올라선다더니 이스라엘의 행태가 꼭 그 격이다.

가자사태가 발생하여 근 6개월간 이스라엘은 적수공권의 팔레스티나민간인을 무려 3만 2 840여명이나 살해하였다.바로 얼마전에도 이스라엘은 가자시의 쉬파병원에 있는 환자들과 피난민들에게 거리낌없이 총포사격과 미싸일타격을 가하여 수백명의 사상자를 냈다.이 야만적인 공격에는 수십대의 땅크, 무인기, 직승기들이 투입되였다.

가자지대는 거대한 집단무덤, 황량한 페허로 화하였다.팔레스티나피난민들은 때없이 쏟아지는 폭탄과 포탄, 미싸일을 피해 정처없이 헤매고있다.

이런 전대미문의 참상을 빚어내고도 이스라엘은 죄의식을 느끼기는 고사하고 《완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전쟁은 계속될것이라고 떠들면서 더욱 횡포하게 날뛰고있다.

만사람이 경악하고있다.분노를 터뜨리고있다.

이번에 이스라엘이 제편에서 피대를 돋구며 국제사회의 응당한 비난을 《무례한 행위》로 헐뜯은것은 궁지에 빠져 악에 받친 살인마의 무분별한 발광이다.

지금 이스라엘은 세계적인 규탄의 대상으로, 악의 대명사로 되였다.

영국신문 《가디언》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가자지대에서의 즉시정전을 요구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이스라엘이 국제무대에서 완전히 고립되였다고 주장하였다.다른 외신들도 그동안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안채택시 거부권을 행사하여 이스라엘에 힘을 실어주던 미국마저 기권으로 돌아선것은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완전히 고립당하였음을 보여준다고 평하였다.이스라엘신문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채택된 이번 결의는 이스라엘에 대한 상징적인 타격이라고 실토하였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채택시 국제사회의 압박이 두려워 슬그머니 기권한 미국에 대해 항의를 한다, 고위급대표단의 미국행각을 취소한다 하며 야단을 치면서도 자기 상전이며 최대의 무기공급자인 미국을 믿고 가자지대의 라파흐시에 대한 군사작전을 기어코 강행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이스라엘이 기를 돋구며 만용을 부리고있으나 그것은 더 큰 고립을 초래할뿐이다.

얼마전 꼴롬비아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의 즉시적인 정화를 호소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외교관계를 단절하겠다고 언명하였다.그러자 이스라엘은 꼴롬비아대통령을 《하마스테로분자들의 지지자》로 몰아대면서 《그 어떤 압력이나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것》이라고 큰소리를 쳤다.하지만 그런다고 저들에게 불리해진 현 상황을 되돌려세울수 없다.

국제법도 인도주의도 안중에 없이 무분별하게 날뛰는 이스라엘을 온 세계가 준렬히 성토하고있다.

허영민

[고립당한 살인마가 악에 받쳐 발광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4월 5일





[전범자의 배후에 특등전범자가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4월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전범자의 배후에 특등전범자가 있다》


살인행위에는 각종 흉기가 사용된다.직접 휘두른자는 물론 살인범이다.그 흉기를 쥐여준자는 어떻게 봐야 하는가.공범인가.아니 더 큰 범인, 특등범인이다.세계를 경악케 하는 대량살륙만행을 저지르고있는 이스라엘에 방대한 량의 무기를 끊임없이 제공해주고있는 미국을 두고 하는 말이다.

최근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가 공개한데 의하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기간에 이스라엘의 무기수입에서 미국제무기가 차지하는 몫은 69%였다고 한다.이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있어서 가장 큰 무기공급국이라는것을 의미한다.미국은 이스라엘이 주변나라들에 비한 《질적인 군사적우세》를 유지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십년간 군사원조를 제공해왔다.심지어 최신예스텔스전투기라고 광고하는 《F-35》전투기까지 납입하였다.이스라엘은 미국 다음으로 《F-35》전투기를 보유한 나라, 그것을 실전에서 사용한 첫 나라로 되였다.

지난해 10월 가자사태가 발생한 후 미국의 군사적지원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다.미국회의 긴급승인을 받은 미국의 대이스라엘군수품판매는 공개된것이 불과 2건뿐이다.하나는 1억 600만US$어치에 달하는 1만 4 000발의 땅크포탄이고 다른 하나는 1억 4 700만US$어치의 155㎜포탄부분품이다.하지만 미행정부는 국회에 공식 통지해야 하는것보다 조금 적은 액수의 군수품을 100여차례에 걸쳐 이스라엘에 몰래 판매하였다.그중에는 수천발의 정밀유도탄과 지하시설파괴용폭탄, 소형무기 등 없는것이 없다.이스라엘에는 지역에서 분쟁이 발발할 경우 미군부대들에 공급할 물자를 사전에 비축하기 위해 미국이 1984년에 건설한 보급물자창고가 있다.여기에 비축된 군수품도 이스라엘군에 공급되였다.

미군수업체들이 살 때를 만났다.레이디온 테크놀로지스회사는 공대지미싸일을, 보잉회사는 소형폭탄과 합동직격탄 등을, 제네랄 다이나믹스회사는 각종 폭탄과 포탄을, 록키드 마틴회사는 《헬파이어》미싸일을 제공하였다.제네랄 다이나믹스회사의 우두머리는 《이 충돌로 대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수 있다.》라고 반색을 표시하였다.

이스라엘군은 미국이 쥐여준 이런 살륙수단으로 가자지대에서 《현대력사상 가장 강력하고 파괴적인 공습》을 감행하고있다.무려 3만 3 600여명의 무고한 민간인들이 무참히 학살되였다.7만 6 2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험악한 참상을 바로 미국이 빚어냈다는것은 론할 여지도 없다.이스라엘의 한 퇴역소장은 《우리의 모든 미싸일과 탄약, 정밀유도폭탄 그리고 비행기와 폭탄들은 미국이 제공한것이다.》라고 하면서 《모두가 알고있는것처럼 미국이 없으면 우리는 이 전쟁을 치를수 없다.》라고 실토하였다.

류혈사태를 시급히 멈춰세우기 위해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지난 3월 25일 라마단기간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실현할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하였지만 가자지대 주민들에게 차례진것은 더욱 악랄해지는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이다.

현재 이스라엘군이 중점목표로 하고있는 가자지대 최남단도시 라파흐시에는 150만명이상의 팔레스티나민간인이 몰켜있다.정세분석가들은 이스라엘군이 일단 라파흐시에 대한 지상공격을 개시한다면 또 숱한 민간인사상자가 발생할것이라고 우려하고있다.그러나 이스라엘은 라파흐시에 대한 지상공격을 기어코 단행하여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을 《완전히 소멸》하고야말것이라고 떠들고있다.그런 가운데 얼마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고위관리들은 화상회의를 열고 라파흐시에서 이스라엘이 지상공격을 개시하는 문제를 토의하였다.상전과 하수인은 《하마스를 격파하는것이 공동의 목표》이라는데 대하여 견해일치를 보았다.미국의 속심이 더더욱 명백해졌다.

훨씬 더 처절한 류혈사태가 예고되고있다.

국제사회는 인류의 한결같은 요구도 아랑곳하지 않는 이스라엘과 함께 그의 철저한 사촉자, 배후조종자인 미국을 한목소리로 준렬히 규탄하고있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가자사태의 배후에 숨겨진 미국이라는 요소를 홀시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을 계속 지지하면서 무기와 탄약을 부단히 대주고 즉시적인 정화와 관련한 국제사회의 요구를 줄곧 거절하는 미국은 여전히 이스라엘의 《든든한 후원자》라고 단죄하였다.

까타르의 알 자제라TV방송은 미국의 바이든행정부가 최근 이스라엘에 《일련의 압력》을 가하는것은 결코 가자지대에서의 정화를 진심으로 위해서가 아니라 저들의 리익으로부터 출발한것으로서 첫째로는 이스라엘을 내놓고 비호두둔하다가는 저들의 국제적영상이 더욱 훼손될수 있다는것이고 둘째로는 대통령선거의 해에 이슬람교선거자들의 선거표를 긁어모으는것을 포함하여 국내민심을 얻자는것이라고 까밝혔다.

무차별적인 살륙야망에 환장한 미치광이를 억제하기는 고사하고 막대한 량의 무기, 탄약까지 넘겨주고 《정당방위》를 운운하며 이스라엘의 치떨리는 행위를 합리화하는 미국이야말로 전범자를 배후조종하는 특등전범자, 악의 화신이다.

허영민

[전범자의 배후에 특등전범자가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4월 16일





[반제투쟁은 첨예한 사상적대결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3월 3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반제투쟁은 첨예한 사상적대결이다》


세계에 대한 지배권을 유지, 확장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날이 갈수록 악랄하게 감행되고있으며 무모성과 도발성은 극도에 달하고있다.사회주의와 반제자주력량이 강화되고 그 영향력이 세계에 힘있게 뻗칠수록 엄중한 위기에 몰리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은 어떻게 하나 사태를 역전시켜보려고 최후발악을 하고있다.

미국은 진영대결을 고취하며 신랭전체제를 구축하고 사회주의력량, 반제자주력량을 압살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세계적범위에서 반제투쟁은 제국주의가 형체를 드러낸 때부터 년대와 세기를 넘기며 각이한 형태로 줄기차게 벌어져왔지만 오늘에 와서 그 치렬성과 심각성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은 군사적면에서뿐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벌어지는 전면적대결전이다.어느 분야에서의 대결이나 다 격렬하지만 그중에서도 매우 첨예한것은 사상분야에서의 대결이다.

진보와 반동, 반제자주 및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에 벌어지는 대결의 기초에는 언제나 사상분야에서의 대결이 놓이게 된다.그것은 사람의 활동에서 사상의식이 결정적역할을 하기때문이다.반제반미대결전에서 사상전선은 제일선으로 되며 사상전선이 무너지면 모든 전선이 다 무너진다.

미국의 한 정치학자가 《성공한 제국주의정책은 경제를 정복하고 틀어쥐는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머리를 지배하는것이다.》라고 말한것을 통해 알수 있는바와 같이 제국주의자들도 사람들의 활동과 사회생활에서 사상문화가 노는 역할을 주목하고있으며 그것을 사회주의와 반제자주력량을 압살하는데 로골적으로 도용하고있다.더우기 현시기에 와서 랭전시기보다 더 늘어난 핵대국들과 대결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미국은 본토에 대한 위협을 줄이면서도 적수들을 거꾸러뜨리는 방도를 사상문화적대결에서 찾고있다.미국의 한 력사학자가 《대국들사이의 군사적작용이 제한되여있는 조건에서 특히 핵전쟁이 본국을 보복타격으로부터 철저히 보호한다고 장담하지 못하는 조건에서 문화수단은 미국이 장애물들을 극복하는 일종의 중요하고 강력한 침투수단으로 된다.》고 주장한것을 놓고서도 미제가 패권전략실행을 위해 어느 분야에 대한 대결에 집착하는가를 일정하게 보여주고있다.

사상분야에서 보다 로골적으로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도발행위로 하여 반제투쟁은 필연코 생사를 판가름하는 군사적대결과 함께 사상적대결을 동반하게 되여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뇌리를 지배하는 자본주의사상에 비할바없이 우월한것은 반제자주, 사회주의사상이다.

반제자주, 사회주의사상이 인간을 세상에서 제일로 힘있는 자주적존재로, 참다운 혁명가로 만든다면 자본주의사상은 그를 황금만능에 물젖은 탐욕적존재로, 인간증오에 물젖은 야수로 전락시킨다.인간이 야수와의 대결에서 언제나 이기듯이 사회주의가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승리하게 되여있다.인간의 존엄과 지위를 높은 경지에 올려세우는 반제자주, 사회주의사상에는 현 세계를 새롭게 변혁시킬수 있는 강한 힘이 비껴있다.

사상을 굳건히 틀어쥐면 그 어떤 강대한 제국주의와도 맞서 싸워 승리를 이룩하고 자기 위업을 성취할수 있다는것은 가장 간고하였던 조선혁명이 세계반제투쟁사에 뚜렷이 아로새겨놓은 혁명의 법칙이다.

돌이켜보면 조선혁명가들은 나라를 빼앗겼던 수난의 시기에 위대한 혁명사상의 힘으로 동지와 무기를 획득하고 무장대오를 꾸렸으며 아시아와 세계에서 제노라 하는 제국주의강적들을 때려부시고 제힘으로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일떠세웠다.우리 인민은 위대한 주체사상이 안고있는 힘을 최대로 분출시켜 적대세력들의 갖은 위협공갈과 압박속에서도 우리 국가를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최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는 세기적인 기적,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고 어느 나라도 흉내낼수 없는 거창한 변혁을 창조하였다.승승장구의 일로만을 걸어온 우리 혁명은 닭알에 사상을 재우면 바위도 깰수 있다는 위대한 진리를 탄생시키고 온 세계에 뚜렷이 확증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마치도 자본주의사상이 우월한것처럼 《사상의 자유》를 요란스럽게 떠들고있지만 그것은 다른 나라들의 사상전선을 허물어버리기 위한 술책에 불과할뿐이다.그들은 진보적이며 혁명적인 사상이 내부에 들어오는것을 달가와하지 않으며 그를 차단하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획책한다.2012년 4월 미국기자들이 우리 나라를 취재하기 위해 왔을 때 미행정부가 자국의 보도기관들에 조선에 대한 《과분한 보도》로 《상대방의 선전기계로 되지 말라.》고 내적으로 경고한 사실은 미국이 우리의 사상과 문화가 전파되고 발전상이 알려지는것을 얼마나 두려워하며 제국주의자들이 떠들어대는 《보도의 자유》가 얼마나 기만적이고 황당한것인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사상이 우월하다고 하여 반제자주, 사회주의력량이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에서 저절로 이기는것은 아니다.

반제자주, 사회주의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한 인민만이 자기 위업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철저히 제압할수 있다.

세계곳곳에서 벌어지고있는 현실을 보면 반제자주와 사회주의의 길로 나아가고있는 나라들은 절대다수가 미국과 서방나라들에 의한 군사적위협과 정치적압박, 경제봉쇄와 같은 전방위적공격을 받고있다.침략과 전쟁을 그토록 즐기는 제국주의자들이 각종 협박행위에 우선적으로 매달리고있는것은 목표로 정한 나라들의 정부와 인민대중의 사상정신과 심리를 심히 뒤흔들어놓고 변화시키자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미국은 끊임없는 군사비증가, 새로운 대량살륙무기들의 개발과 배비, 군사동맹의 확대강화 등에 매달리는 한편 다른 나라 인민들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가로막기 위한 국내법들을 조작하고 국제법처럼 활용하면서 해당 나라 내부에서 혼란을 조성하려고 시도하고있다.

이에 강하게 대처할수 있는 방도는 오직 하나 인민을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로 키우는데 있다.

1990년대와 21세기에 들어와 발생한 여러 사태는 제국주의자들의 공갈책동이 두려워 반제사상을 버리고 뒤걸음친 나라들은 례외없이 전쟁의 참화를 들쓰게 된다는 뼈저린 력사적교훈을 새겨주었다.

경제건설도 자기 사상,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였는가 못하였는가에 따라 힘있게 추진해나갈수도 있고 망쳐놓을수도 있다.

자립, 자력의 정신은 바로 견결한 반제자주의 사상, 투철한 계급의식에서 흘러나오는것이며 인민이 자기 사상을 신념화할 때만이 제국주의의 포위환속에서도 경제를 전진시키고 발전시켜나갈수 있다.인민모두를 반제자주사상, 사회주의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고 신념으로 간직하도록 하는것, 여기에 바로 자기 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비결이 있다.

우리 국가가 세계최강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고 그 존위를 높이 떨치고있는것은 그 바탕에 우리 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인민의 위대한 단결력, 일심단결이 놓여있기때문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하고 집요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는 나라만이 반제투쟁에서 언제나 승리할수 있다.

제국주의반동사상문화는 사람들의 건전한 사상과 정신을 변질시키고 해당 사회의 사상적기초를 허물어버리는 매우 위험한 독소이다.제국주의자들은 가장 반동적이며 퇴페적인 내용으로 일관된 각종 출판물들과 영화 등을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나라들에 들이밀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획책하고있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이러한 전략실행에 매달려왔다.전문가들은 미국의 목적이 유전자를 변이시켜 원래의 생물종이 가지고있던 고유한 특성을 없애고 새로 만들어낸 종의 특성도 그렇게 조작한 사람이 완전히 통제하는것처럼 사회령역에서도 원래의 《정치유전자》를 변이시켜 저들이 장악, 지배하려는데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반동사상문화를 침투시키고 《정치유전자》변이와 《색갈혁명》을 일으키는 방법으로 정권교체, 제도전복을 실현하기 위해 악랄하게 획책하고있다.이것은 제국주의세력이 변화된 시대적환경하에서 견지하고있는 패권전략의 하나로 되고있으며 반동사상문화는 그들이 세계를 좌우지하는데서 리용하는 무기, 광범한 대중의 의식을 말살하는 《대량살륙무기》로 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침투책동을 등한시하고 방임해두는것은 인간의 생명을 해치는 악성비루스의 류입과 전파를 묵인하는것과 같은 자멸행위이다.인간이 건강하고 인민이 안녕하자면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틈을 통해 들어온것은 철저히 박멸해야 하는것처럼 인민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고 혁명을 전진시켜나가자면 반동사상문화가 침습할수 없도록 《방역사업》을 잘해야 하며 침입한것은 끝까지 추적하여 없애버려야 한다.

사회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부르죠아사상이 쉽게 침습하기마련이다.그러므로 사람들을 혁명적인 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인민의 사회주의건설력사는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심리전을 짓부시며 주체의 사상전선을 굳건히 고수하고 끊임없이 강화하여온 력사이다.우리의 사상전선은 그 어떤 반동적인 사상문화와 《자유화》광풍이 휘몰아쳐도 끄떡하지 않는다.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인 사상문화침투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림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정치사상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것이다.

리경수

[반제투쟁은 첨예한 사상적대결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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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31일





※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인으로 삽시다 !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조로공동선언 : 2000년 7월 19일 평양》
반제자주 다극세계 창설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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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 승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한미동맹파기! 미군철거!!

주권主權을 제 손에 틀어쥐고, 주인主人으로서 당당하고 재미나게 사는 땅을 만들어, 우리 후세대에게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