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진짜 적은 과연 누구인가

[미국의 진짜 적은 과연 누구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4월 1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미국의 진짜 적은 과연 누구인가》


미행정부나 고위정객들이 《위협》타령을 늘어놓을 때마다 지목하는 대상은 항상 미국의 적으로 되군 한다.

얼마전 중국국방부 보도대변인이 정기기자회견에서 통보한데 의하면 미공군성 장관은 중국의 장거리미싸일과 반위성무기고가 공중전과 우주정보 등 분야에서의 미국의 《우세한 지위》를 《위협》하고있다고 력설하였다.

미국에서는 군사, 경제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증대되는 중국의 위협》을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다.

지난 2월 미국대통령 바이든은 국무성 차관 눌랜드가 대리하던 국무성 부장관자리에 미국가안보회의 인디아태평양조정관으로 있던 커트 캠벨을 앉혔다.캠벨은 대중국강경분자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이를 놓고 미국의 한 대학교수는 바이든이 《첫째가는 로씨야문제담당 매파》를 《첫째가는 중국문제담당 매파》로 교체하였다고 평하였다.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인사조치가 바이든이 《중국문제담당 매파의 원종장》인 신아메리카안보쎈터의 고위관리 18명을 기반으로 권력을 차지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해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미행정부내에서 반중국세력은 보강되고있으며 대중국정책 또한 보다 강경해지고있다.

미국은 조선의 《핵위협》에 대해 떠드는것도 잊지 않고 때없이 람발하면서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한 우리 국가의 노력을 《도발》로 매도하려고 발악하고있다.미국과 한국괴뢰는 올해 상반년까지 《미한일체형확장억제》체계를 완성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협력》과 《실행력제고》라는 간판밑에 각종 모의판과 전쟁연습소동을 자주 벌려놓고있다.

이러한 사실들로 미루어볼 때 미국은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나라들, 저들의 패권질서에 복종하려 하지 않는 나라들을 공갈과 압살의 대상 즉 위험한 적으로 여기고있다.

그렇지 않은 나라들도 적으로 되는 경우가 있다.

랭전시기에 미국의 《벗》이였던 이라크가 랭전종식후 미국의 희생물이 된 력사적사실이 그에 대해 말해주고있다.

미국은 이란-이라크전쟁이 한창이던 1984년에 이라크와 국교를 회복하고 군용초대형콤퓨터와 정찰위성정보, 적지 않은 액수의 《원조》를 제공해주면서 힘을 키우도록 하였으며 1990년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려 할 때에는 이 나라 주재 미국대사를 내세워 《미국은 아랍나라들사이의 분쟁에 무관심하다.》고 하면서 이라크의 등을 은근히 떠밀었다.하지만 정작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자 돌변한 미국은 그전까지 《애지중지》하던 이라크를 원쑤로 규정하고 1991년에 만전쟁을 일으켰으며 2003년에는 이 나라에 침략무력을 들이밀어 온 나라를 전란속에 밀어놓고 끝내 정권전복행위를 감행하였다.

이를 통해 알수 있는것은 미국이 적을 고의적으로 만들어내고있으며 그 기준에는 한계가 없다는것이다.

세계적으로 미국만큼 적수를 많이 가지고있는 나라는 없다.미국의 적은 동아시아와 유럽은 물론 중동과 라틴아메리카에도 있다.

미국이 대결을 원치 않는 나라들을 한사코 적으로 삼는 목적은 국가예산의 많은 몫을 군사비로 돌리기 위한데 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군수업체들은 부단히 늘어나는 군사예산에서 보다 많은 몫을 차지하기 위해 2022년에 3.4분기까지 모두 1억 100만US$를 정객들을 《설복》하는데 탕진하였다.그 막대한 돈을 제 주머니에 쑤셔넣은 미고위정객들은 군수업체들의 무제한한 탐욕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각종 《위협》을 떠들면서 세계최대의 군사비를 해마다 기록적으로 증대시키고있다.이 사실은 미행정부와 군수독점체들간에 리익사슬이 어떻게 맺어져있는가를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미행정부는 군수독점체들의 리익을 위해 세계곳곳에서 각종 분쟁과 무력충돌을 야기, 확전시키고있다.우크라이나 및 가자사태는 바로 그 연장선에서 일어난것이다.

문제는 군수독점체들의 날로 커지는 탐욕을 충족시켜주면 줄수록 미국내 위기가 그만큼 심화된다는것이다.

우크라이나사태발생후 미국에서는 엄청난 군사비가 미군수독점체들에로 거침없이 흘러들어갔다.반면에 행정부가 취한 대로씨야제재로 하여 국내에서는 식량과 에네르기가격이 뛰여오르고 통화팽창이 급속히 악화되였다.지금 미행정부가 통화팽창삭감법을 채택, 시행하고 금리인상조치를 취하면서 경제위기를 극복하려 하지만 그것은 림시방책으로서 금융분야에 새로운 불안정을 조성하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해마다 거액의 군사비를 지출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오늘날 미국은 34조US$이상의 채무에 눌리워 허덕이고있으며 딸라의 가치는 계속 하락하고있는 형편이다.

2021년에 발표된 자료들에 의하면 빈궁선이하에서 생활하고있는 1 300만명의 미국어린이들이 성인으로 되기까지에 드는 의료보험료와 2년간의 학령전교육비로 제공하기에 충분한 자금이 지난 20년동안 미군수독점체들의 주머니에 흘러들어갔다.이것은 미국에서 격심해지는 빈부격차의 근원이 한줌도 안되는 군수독점체들의 무제한한 욕구에 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력대 미행정부들은 군수독점체들을 위해 외부에는 많은 적을 만들고 내부적으로는 사회를 극도로 부패시키면서 몰락에로 몰아왔다.

하다면 미국의 진짜적은 과연 누구인가.

미국의 한 반전인사는 미국의 적은 바로 《이 나라의 수조US$를 략탈해가는 군수복합체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유기체의 내부에 생긴 악성종양의 빠른 증식이 생명을 앗아가듯이 미국은 외부에 의해서보다도 군수독점체들의 무제한한 팽창으로 인해 스스로 사멸하게 될것이다.(끝)

[미국의 진짜 적은 과연 누구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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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전략적불안정을 고조시키는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배비기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국제안보문제평론가 정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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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1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전략적불안정을 고조시키는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배비기도》


(평양 4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이 12일에 발표한 글《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전략적불안정을 고조시키는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배비기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전지구적인 군사적제패실현에 몰두하고있는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새로운 군사적도박판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얼마전 미태평양륙군사령관은 중국군대가 군사적수단사용에서 무책임한 길을 걷고있다고 하면서 미군이 대중국억제를 위해 올해말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운 중거리미싸일을 전개할것을 계획하고있다고 떠벌이였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때없이 전략자산들을 들이밀면서 정세를 지속적으로 격화시키고 항시적인 전쟁열을 고취하는것도 모자라 지역의 특정국가들을 직접 조준하고 임의의 순간에 신속히 타격할수 있는 지상발사형중거리미싸일까지 배비하려고 획책하는것은 미국의 군사적패권야망이 어느 지경에 이르고있는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전지구적판도에서 임의의 나라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수 있는 수많은 전략수단들을 보유,배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굳이 중거리미싸일을 따로 배비하려 획책하고있는것은 전술 및 작전급타격수단들을 추가적으로 보강하고 지리적으로 전진배비하여 중국에 대한 군사적압박의 효률성을 제고해보려는 전략적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중거리미싸일들을 전진배비하면 중국의 해양진출을 억제하고 중국내륙에 대한 항시적이고도 신속한 타격능력을 확보할수 있다는것이 바로 미국이 노리는 속타산이다.

2019년 8월 로미사이의 중거리 및 보다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하자마자 중거리미싸일개발 및 현대화에 달라붙은 미국은 2022년말에 이르러 중거리미싸일체계개발을 완료하였다.

그 대표적인 무기체계가 바로 미국의 록키드 마틴회사가 제작하여 미군부에 이관한 지상발사형중거리미싸일발사체계 《타이폰》(Typhon)이다.

전문가들의 주장에 의하면 《타이폰》발사체계로는 현존 《토마호크》형장거리순항미싸일들과 《SM-6》형다목적유도미싸일들을 발사할수 있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륙군장거리극초음속무기(LRHW),공중발사형신속반응무기 《AGM-183》과 극초음속공격순항미싸일(HACM)을 포함한 여러 형태의 극초음속무기개발에 집착하면서 중장거리미싸일무력의 현대화를 다그치고있다.

이러한 사실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배비책동이 그 누구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방비책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순차적으로,계획적으로 착실히 추진되여온 공격적이며 패권적인 군사전략의 산물이라는것을 실증하고있다.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배비책동은 그 시도만으로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정치군사정세를 폭발적으로 악화시키고 중국을 비롯한 지역나라들의 강력한 반발과 대응조치를 유발하며 지역내에서 치렬한 군비경쟁을 초래하기에 충분히 위험한것이다.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중거리미싸일의 년내배치를 꿈꾸고있지만 그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는 않을것이다.

미국이 배비하려고 하는 중거리미싸일의 사정거리로 볼 때 괌도나 하와이와 같은 미국령토에 배비하는것은 군사적의미가 별로 없으며 반드시 일본과 괴뢰한국을 비롯한 지역내 동맹국들에 배비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여있다.

중국의 평화적인 발전과 장성을 억제하고 군사적으로 견제하려는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은 불피코 강력한 대응조치를 유발하게 되여있으며 일본이든 괴뢰한국이든 혹은 이여의 제3국이든 제땅에 미국의 중거리미싸일이 배비되는 경우 첫째가는 군사적보복타격목표로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잘 알고있을것이다.

결국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중거리미싸일배비는 미국의 손아래동맹국들을 보호해주는것이 아니라 반대로 미국의 패권전략의 희생물,제물로 될 운명을 감수하게 만드는셈이다.

미국이 중거리미싸일배비라는 《판돈》을 가지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벌려놓는 새로운 군사적도박은 자기 본토안전마저도 저당잡혀야 하는 악몽같은 결과에로 이어질수도 있다.(끝)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전략적불안정을 고조시키는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배비기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국제안보문제평론가 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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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스러운 오명-세계최대의 감옥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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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4월 1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수치스러운 오명-세계최대의 감옥국가》


온 나라가 감옥망으로 촘촘히 이어진 곳이 있다.미국이다.

언론들에 의해 공개된데 의하면 미국에는 100여개의 련방감옥과 1 500여개의 주감옥, 근 3 000개의 지방구류소, 1 500여개의 소년교화소, 180여개의 이주민구류소, 80여개의 원주민구류소 등 각이한 명칭의 감옥들이 있다.여기에 수백만명이 갇혀있다.세계수감자수의 4분의 1이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감금률이 제일 높고 수감자수가 제일 많은 나라이라는 부럽지 않은 기록을 보유하고있다.감옥과 감옥주민의 수에서 미국은 언제한번 앞자리를 양보해본적이 없다.어느한 분석가는 미국의 매개 주를 나라로 본다면 세계적으로 감금률이 가장 높은 31개 나라는 모두 미국의 주들이 될것이라고 하였다.감옥에서 생을 마치는 사람들의 수도 미국이 제일 많다.그야말로 하나의 거대한 감옥국가이다.

패륜패덕이 란무하는 미국에서는 온갖 비렬한 권모술수와 사기협잡행위가 어느 하루도 그칠새 없다.살인, 강탈, 인신매매 등 몸서리치는 범죄사건들이 매일같이 일어나고있다.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치렬한 생존경쟁은 더욱더 많은 사람들을 범죄의 나락으로 떠밀고있다.그런즉 미국에 이처럼 많은 감옥과 수감자가 있다는것은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수감자수는 끊임없이 늘어나 미국의 감옥들은 늘쌍 만원이다.더우기 석방되였던 사람들의 거의 절반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잡혀들어와 가뜩이나 비좁은 감옥을 콩나물시루처럼 만들고있다.

얼마나 수감자들이 넘쳐났으면 사영감옥이라는것까지 번성하고있겠는가.

1980년대부터 미국은 《감옥들에서의 수용능력부족을 해소하고 감금원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명목하에 사영감옥을 허가하였다.결과 그를 운영하는 회사들이 속속 출현하였다.말그대로 개인이 감옥을 운영하여 돈을 버는 회사이다.

수십개의 주정부가 사영감옥회사들과 합작관계를 맺고있다.사영감옥회사들은 수감자들의 수만큼 당국으로부터 매일 보수를 받는다.이 괴상한 회사의 업주들은 사법당국과 결탁하여 한사람이라도 더 많이 가두어넣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그래서 무고한 사람들이 터무니없는 죄명을 쓰고 계속 끌려오고있다.

업주들은 수감자들을 리윤추구의 수단으로 혹사하고있다.중세기적인 노예로동을 강요하고 그에 반항하면 야만적인 형벌을 가한다.이렇게 감옥에서 생산되는 상품들은 한해에만도 막대한 액수에 달한다.결국 수감자들을 밑천으로 리득을 챙기는것이 바로 사영감옥회사이다.

정말 말세기적인 사회이다.극도의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주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고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미국에서는 이처럼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일들이 극히 자연스러운것으로 되고있다.

미국의 정객들은 입만 벌리면 자국이 《자유의 나라》, 《문명국》이라고 곧잘 광고하고있다.하지만 실지 그 세계를 들여다본 사람들은 누구나 다 도리머리를 친다.미국에서 번성하는것이 있다면 범죄와 《감옥문명》뿐이기때문이다.

국제사회가 도리여 남의 《허물》을 들추는데 정신없이 돌아치는 미국의 추태에 조소와 경멸의 눈총을 보내면서 곪아터지는 제 몸뚱이나 들여다보라고 야유하고있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본사기자 허영민

[수치스러운 오명-세계최대의 감옥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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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인으로 삽시다 !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조로공동선언 : 2000년 7월 19일 평양》
반제자주 다극세계 창설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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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主權을 제 손에 틀어쥐고, 주인主人으로서 당당하고 재미나게 사는 땅을 만들어, 우리 후세대에게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