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착오적인 지배주의야망-《일극세계화》
[시대착오적인 지배주의야망-《일극세계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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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시대착오적인 지배주의야망-《일극세계화》(1)
《뿌리깊은 패권정책의 산물》
2024.9.29. 《로동신문》 6면
세계각지에서 미국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있으며 불피코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라는 주장이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전문가들은 미국의 종말을 기정사실로 간주하면서 그 붕괴과정을 나름대로 예측하고있다.
랭전이후 《유일초대국》이라는 벙거지를 스스로 뒤집어쓰고 《일극세계화》책동에 열을 올리던 오만한 미국이 오히려 자체붕괴의 나락에 빠져들고있는 희비극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일극세계화》야망은 시대착오적이며 그 끝은 파멸이라는것이다.《일극세계화》야망은 미국이 력사적으로 강행해온 패권정책의 악랄성과 횡포성의 집중적인 발로이며 그 최절정이라고 할수 있다.
세계제패야망실현에로 줄달음쳐온 미국의 력사는 곧 침략과 략탈의 력사이다.
미국은 독립선포후 영국과의 전쟁을 벌려 미씨씨피강 동쪽의 광활한 지역을 차지하였으며 록키산줄기의 동부지역인 루이지아나를 헐값에 프랑스로부터 떼여냈다.에스빠냐식민지였던 플로리다와 메히꼬령토였던 텍사스, 영국의 식민지였던 오레곤지방을 강탈하였으며 메히꼬에 대한 침략전쟁을 벌려 250만㎢에 달하는 넓은 지역을 자기의 령토로 만들었다.짜리로씨야의 재정위기를 리용하여 얼래쓰커를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으로 사들이고 후에는 하와이를 병합하여 미국령토를 50개 주로 만들었다.
침략으로 생겨나고 침략으로 팽창한 나라는 이 세상에서 유독 미국뿐이다.
19세기말~20세기초에 급속히 장성하기 시작한 미국은 두차례의 세계대전 특히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남의 피의 대가로 황금소나기를 맞았으며 제국주의진영의 우두머리로 세계무대에 등장하게 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될 당시 미국은 1 250만명의 병력을 가지고있었으며 그중 750만명은 해외에 주둔하고있었다.전후 유럽과 아시아의 전략적요충지들을 군사적으로 장악한 미국은 저들이 세계를 통제할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있다는 어리석은 관념에 포로되게 되였다.
1947년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악명높은 랭전교리를 발표하였다.《쏘련의 확대에 대한 대응책》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미국의 팽창과 전세계적범위에서의 군사기지창설을 합리화하기 위한것이였다.
그후 여러 과정을 거쳐 레간행정부시기에 이른바 《신세계주의》로 불리우는 대외정책교리가 나왔는데 그것을 간단히 정의하면 미국에 동조하는 나라들은 지지하고 미국주도의 세계질서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가지는 나라들은 반대한다는것이다.
랭전종식으로 량극구도가 없어지고 일극패권이 형성되자 미국은 더욱 제마음대로 날치게 되였다.륙지와 해상, 공중 나아가서 우주공간까지 전면적으로 통제하면서 《미국주도의 천하》를 만들려고 미쳐날뛰였다.
미국의 패권야망은 방대한 군사력과 딸라를 기축통화로 하는 국제금융체계 등으로 안받침되여있다.
랭전종식후 미국이 내놓은 《새 세계질서창설구상》, 하나의 국가 즉 미국이 전 지구적인 정치경제적우위를 독점해야 한다는 론리도 바로 여기에 기초한것이였다.1992년에 비밀문건으로 발행된 《국방계획을 위한 건의서》에는 미국의 세계패권적역할을 강화하고 유라시아지역에 지역을 통제할수 있는 나라들이 출현하지 못하게 하는것이 목표로 된다고 밝혀져있다.
2001년 9.11사건이 발생한 후 미국은 자기의 우위보존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것이며 다른 나라들에 선제타격을 가할 권리를 가질것이라는 횡포한 교리를 내놓았다.그리고는 《반테로》를 구실로 중동과 중앙아시아지역에 방대한 군사기지망을 구축함으로써 유라시아대륙의 중심에 전략적, 지정학적교두보를 꾸려놓았다.패권이 팽창을 통해서만 실현될수 있으며 위협을 통해서만 다른 나라들을 굴복시킬수 있다는 론리로 미국은 지금 나토를 동쪽에로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보는바와 같이 미국은 누구도 청하지 않았지만 항상 주탁에 나앉아 세계를 지배할 야망을 드러내놓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군 하였다.과대망상적인 우월감으로 하여 저들은 아무런 벌도 받지 않는다고 여기면서 《미국례외론》을 내들고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았으며 인류의 생존권을 유린하는 만행들을 수없이 저질러왔다.
미국의 무분별한 망동을 두고 세계여론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마구 놀아대는 도시망나니》에 비유하였다.아시아의 어느한 나라 국제문제전문가는 정치적견지에서 볼 때 미국은 전쟁이나 분쟁을 일으키면 상대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수 있고 또 자기의 세력권을 확장하는데 리롭다고 간주하고있다고 까밝혔다.그러면서 식민지를 넓히는 과정에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미국의 사고방식과 력사적전통이 형성되고 축적되였는데 이것이 미국의 문화적바탕의 하나로 되였다고 주장하였다.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미국에 있어서 전 지구적인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유일한 출로는 전쟁을 일으키고 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을 신식민지로 만들며 중국, 로씨야와 같은 적수들과 경쟁자들을 약화시키는것이다.여기에는 설사 동맹국이라고 해도 례외가 없다.바로 그래서 대국들을 정치군사적으로 부단히 압박하고 저들의 앞잡이들과 반정부세력들을 추동하여 무수한 대리전쟁판을 벌려놓음으로써 국제무대에서 무장충돌과 전란이 계속되게 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의 침략전쟁과 무력간섭책동이야말로 철두철미 세계제패야망, 체질화된 탐욕의 산물이다.
허영민
시대착오적인 지배주의야망-《일극세계화》(2)
《망상은 파멸로 이어진다》
2024.10.1. 《로동신문》 6면
2021년 4월 미국가정보위원회가 앞으로 20년동안의 세계정세를 예측한 보고서 《세계적추세 2040》을 발표한적이 있다.
미국가정보위원회는 여러 정보기관이 제출하는 자료들에 근거하여 수십년동안의 중장기적인 정세변화를 예측하고 그에 대처하기 위한 대외전략과 수행방안을 대통령에게 작성, 제의하는 기관이다.
보고서는 2040년에 펼쳐지게 될 5가지 형태의 세계를 렬거하였는데 주목되는것은 미국의 패권이 유지되는 세계보다 미국의 지배가 종식된 세계에 대하여 더 많이 취급한것이였다.그에 의하면 날로 심화되는 사회적분렬과 경제침체로 미국의 국력이 크게 쇠퇴되는 반면에 지역적인 통합움직임이 강화되면서 2040년경에는 세계가 지역적인 경제 및 군사쁠럭들로 분할되게 될것이라는것이다.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미국가정보위원회는 오늘날 어느한 나라가 세계의 모든 령역을 지배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앞서 2012년에 발표된 《세계적추세 2030》도 다른 나라들이 급속히 세력을 확대하는것으로 하여 미국의 일극화시대는 끝났으며 1945년부터 지속되여온 국제정치무대에서의 미국의 우위가 급속히 위축되고있다고 지적한바 있다.
결코 가정이나 예측이 아니였다.엄연한 현실을 반영한것이였다.
미국은 명백히 급격하게 쇠퇴하고있다.지금 많은 나라들은 미국을 배제하고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추이를 보이고있다.
다극화가 현실로 되여가고있다.지역일체화, 대륙일체화를 실현하는 방식으로 발전을 도모하려는 나라들의 움직임이 더욱 뚜렷해지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핵강국들의 힘이 부단히 커지고있다.미국이 정치, 경제, 군사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압박을 강화하면 할수록 이 나라들의 대항력도 그에 못지 않게 세지고있다.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중심으로 한 발전도상나라들의 단합된 힘과 활기찬 노력에 의해 미국의 《일극세계화》전략은 총파산의 운명에 빠져들고있다.
미국의 한 국제문제평론가는 력대 미행정부들의 수많은 오판들에 깔려있는 공통점은 오만성이다, 미국은 자기의 힘이 뻗치던 지난 시대의 관점들에 집착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지도자들은 세계가 정치외교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으로 다극화되여있는 현실을 깨닫는것이 필수적이다, 일극화시대는 종식되였으며 미국은 이러한 체계에 맞게 처신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의 자체분렬, 자체붕괴현상도 심각하다.몇해전 미국잡지 《싸이언스》는 미국인의 근 50%가 나라에서 내란이 일어날것으로 예상하고있다는 충격적인 여론조사결과를 전하였다.여론조사에서 약 1 800만명의 성인들은 그러한 상황이 펼쳐지면 기꺼이 사람을 죽이겠다고 내놓고 말하였다.이에 대해 한 평론가는 《이것은 누구를 놀래우려고 한 조사가 아니다.그러나 그 결과는 놀랍기 그지없다.》라고 개탄하였다.
미국의 한 력사학자는 현재 미국의 분렬상황은 19세기중엽 미국에서 남북전쟁이 폭발하기 직전과 비슷하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의 평론가는 2022년 1월 인구통계학적으로 백인이 우세를 차지하는 미국이 2040년대에 유색인종의 나라로 변화되면 내란이 발생하고 나아가서 나라가 붕괴될수 있다고 예측하였다.
앞서 2021년 11월 블룸버그통신의 평론가는 자기의 글에서 2000년대초까지만 해도 상상할수 없었던 미국의 붕괴전망에 대해 이제는 그림을 그릴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시기 미중앙정보국의 한 전문가도 미국이 내란에 직면하였다고 개탄하였다.
정치적분렬이라는 악성종양이 점점 더 커지면서 사회가 폭발직전에 있는 험악한 실태가 미국에서 울려나오는 이 비명들에 그대로 담겨져있다.
미국내부의 분렬과 갈등은 이 악의 제국이 국제무대에서 배척당하고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 빠져드는 지금 더욱 심화되고있다.미국이 세계의 지배자로 행세하며 횡포하게 날뛰던 시대는 막을 내리우고있다.
패권정책은 반드시 파멸을 불러온다.이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미국자체내에서도 인정하고있는 미국지배의 종말, 이는 달리는 될수 없는 력사의 귀결이다.
허영민
[시대착오적인 지배주의야망-《일극세계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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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의 가증되는 침략책동은 몰락을 예감한 단말마적발악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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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0월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제국주의의 가증되는 침략책동은 몰락을 예감한 단말마적발악이다》
2024.10.3. 《로동신문》 6면
국제무대에서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려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침략과 전쟁,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제국주의반동세력사이에 심각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지배권유지를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횡포해지고있으며 그 무모성과 도발성은 극도에 달하고있다.일극세계를 수립하려는 시도가 파탄되고 세계가 다극화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현실앞에서 제국주의자들은 사태를 역전시켜보려고 힘의 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진영대결을 고취하며 신랭전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주의와 반제자주력량을 압살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군사적침략과 간섭, 위협공갈로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을 굴복시켜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해지고있다.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반동세력의 침략과 간섭책동으로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여러 나라에서 전쟁과 분쟁이 그칠새없이 일어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수억만 인민들의 피와 땀으로 생존하는 저들의 략탈적인 구도와 지배권을 어떻게 하나 유지해보려 하고있다.
세계제국주의의 괴수인 미국의 군사비는 대폭 늘어나 미국 다음가는 9개 나라의 군사비총액을 넘어섰다.2025회계년도 군사예산은 미국정부의 재정지출의 12%로서 다른 나라들을 훨씬 릉가하고있다.첨단무장장비개발에 달라붙고 해외군사기지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과 군사기지건설에 관한 협정과 주둔군지위에 관한 협정, 안전협조조약을 비롯한 쌍무 혹은 다무적인 문건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세계적범위에서 군사기지망을 구축하고 늘이고있다.현재 미국은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수백개의 군사기지를 배치하였는데 이것은 세계도처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군사행동을 벌리는데 리용되고있다.
미국은 대리전쟁이라는 교활한 전쟁방법까지 쓰고있다.피는 남이 흘리게 하고 저들은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는 이 상투적인 수법은 이미 두차례의 세계대전과 중동전쟁을 비롯한 여러 국부전쟁에서 여지없이 드러났다.
지금도 미국은 유럽에서 우크라이나를 내세워 대리전쟁을 강행하면서 로씨야를 약화시키고 유럽 전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 하고있다.미국이 유럽에서 나토를 확장하고 동북아시아에서 일본, 괴뢰한국과의 군사동맹을 강화하며 중동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늘이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대리전쟁을 확대하기 위한것이다.
미국은 세계도처에서 지역나라들끼리 서로 싸우게 하여 어부지리를 얻으려 하고있으며 여기에서 유럽과 동북아시아, 중동을 전략적으로 중시하고있다.이 3개의 전략적방향은 명백히 반미자주적인 국가들을 표적으로 설정한것이다.
미국의 전쟁정책에서 주요화살은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에 돌려지고있다.자주력량을 말살하려는 미국의 책동은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다.미국이 떠드는 《확장억제》라는것도 적수에 비한 전략적우위를 보장하려는 계책이며 《인권외교》라는것도 결국은 주권국가들을 헐뜯고 압살하기 위한것이다.
미국은 추종세력들과 어용나팔수들을 내세워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비방중상하고 그들과의 대결을 고취하고있다.미국이 《평화》라는 비단보자기로 저들의 정체를 가리우려고 해도 사회주의국가들을 비롯한 반제자주력량을 제거하고 세계를 제패하려는 흉심을 결코 감출수 없다.
오늘 미제는 침략의 예봉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집중하고있다.
방대한 자원, 광활한 시장을 가진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일찍부터 미제국주의자들의 탐욕의 대상이 되여왔다.이 지역에는 세계인구의 절반이상이 살고있고 경제규모는 세계경제의 근 3분의 2에 달한다.미국이 저들에게 도전할수 있다고 보는 세계적인 군사강국, 반제자주국가들도 이 지역에 있다.때문에 미국은 이 나라들을 봉쇄, 제압하고 지역에서 패권을 쥐기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있다.지역의 전략적요충지들에 교두보를 설치하고 세력권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전체를 저들의 손에 틀어쥐려 하고있다.
미국은 이 지역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분렬리간과 동맹전략을 배합하고있다.나라들사이에 불화의 씨를 뿌리고 분쟁을 야기시키고 분렬을 조장하고있다.지역나라들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미국이 끼여들고 또 미해병대와 항공모함이 출동하고 미중앙정보국이 암약하고있는 사실은 누구에게도 비밀이 아니다.
최근년간 미국은 쿼드, 오커스와 같은 쁠럭을 조작하고 동맹체계의 3각화, 다각화를 주도하면서 앞으로 하나의 거대한 군사동맹을 만들어 동맹국들을 지역의 반제자주세력을 제압하는데 내몰려 하고있다.
군사전략의 중심을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정한 미국이 인디아태평양전략이라는것을 내놓고 그 실현에 전력을 다하고있는것은 바로 동맹체계를 리용하여 반제자주력량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고 저들이 주도하는 패권체계를 수립하자는것이다.
미국은 이 목적달성을 위해 지역밖의 동맹국들까지 끌어들이고있다.나토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저들의 전략적시야에 넣고 저들의 군사적존재를 확대하고있는데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있다.실제로 여러 서방나라의 전투함선들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자주 출몰하여 미군무력과 해상훈련을 감행하고있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동맹국들의 타격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핵기술을 이전하는짓도 서슴지 않고있다.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로 조작된 오커스범위내에서 미국과 영국이 오스트랄리아에 공격형핵추진잠수함을 건조해주려 하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국은 추종세력들을 규합하기 위해 병주고 약주는 극히 교활한 수법을 활용하고있다.유럽의 경우에도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에네르기위기를 겪고있는것을 악용하여 도와주는척하면서 저들에게 더욱 철저히 종속시키는 계책을 쓰고있다.
미국이 이러한 전략에 매달리는것은 취약해질대로 취약해진 저들의 힘을 보강하기 위해서이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무분별한 대결책동, 침략책동으로 하여 국제정세는 매우 복잡다단하고 극도로 긴장해지고있다.
동유럽과 중동에서 발생한 무력충돌의 불길이 동북아시아에로 번져질수 있는 위험이 더욱 짙어가고있는 현실은 언제, 무엇을 계기로 새로운 대규모전쟁이 폭발할지 알수 없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하지만 제국주의자들의 가증되는 침략책동은 몰락을 예감한 단말마적발악이다.
랭전종식후 미국은 힘의 과신에 사로잡혀 반제자주의 기치를 들고나가는 나라들을 분렬와해시키기 위해 정치적압력과 로골적인 간섭, 공공연한 군사적침략을 일삼는 한편 《세계화》의 간판밑에 자본의 침투공간을 각 방면으로 넓히면서 일방적인 지배주의전략을 추구해왔다.그러나 미국의 극단한 간섭과 힘의 행사는 지역분쟁과 세계의 불안정성만을 증대시키고 지속적인 군비지출만 가져왔을뿐 자주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을 역전시키지 못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전투적련대가 강화되고있다.미국과 서방나라들이 정치, 경제, 군사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압박과 위협공갈의 도수를 높일수록 이 나라들의 대항력도 그만큼 세지고있다.
브릭스, 유라시아경제동맹, 상해협조기구를 비롯한 지역적, 전지구적협력체들이 확대되고있다.반면에 서방7개국집단의 지배력은 약화되고있으며 그에 따라 세계시장에 대한 점거률도 낮아지고있다.대결과 침략에 환장이 된 미국의 책동에 맞장구를 치며 날뛰던 서방나라들속에서 전망이 밝은 새로운 협력체에 발을 들이밀어보려고 기웃거리는 현상들이 나타나고있다.
미국이 세계제패의 중요한 기둥으로 삼고 만능으로 여기고있는 군사력이 아메리카제국을 받쳐주지 못할 형편에 놓이게 되였다.자본주의경제의 《기관차》라고 하는 미국경제도 한계점에 이르렀다.미국의 국가채무, 재정적자는 위험계선을 넘어섰다.
미국이 사상최대의 빚더미에 눌리워 허덕이고 빈곤자대렬이 나날이 늘어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줌도 안되는 독점재벌들은 막대한 재부를 계속 쌓아놓고 방탕한 생활을 하고있다.최악의 빈부격차는 정치적분렬과 사회적분렬을 격화시키고있으며 대립되는 계급들사이의 모순관계를 폭발직전에로 몰아가고있다.
자본주의는 안팎으로 위기에 빠져들고있다.자본주의의 명줄을 조이는 다중적인 위기를 가실만한 방책은 그 누구에게도, 그 어디에도 없다.
제국주의자들은 이러한 시대의 변천속에서 자기의 몰락과 종말을 예감하며 불안에 떨고있다.제국주의의 위기는 날로 심화되고있으며 쇠퇴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하지만 숨이 넘어가는 마지막순간까지도 발악하는것이 제국주의이다.
프랑스력사학자 또마 라비노는 미국과 전쟁사이의 불가분리적인 관계를 다음과 같이 묘사하였다.《전쟁은 이미 이 나라의 력사에서 불가분리적인 한 부분으로 되였다.미국이 건국초기부터 줄곧 전쟁을 해왔다고 하기보다는 전쟁자체가 미국을 만들었다고 하는것이 나을것이다.미국이 벌린 전쟁에 의해 오늘의 미국이 태여났으며 미국이 벌리는 전쟁에 의해 미래의 미국이 만들어질것이다.》
침략과 략탈이 제국주의의 존재방식, 생존수단이고 고유한 속성인 조건에서 힘을 키우고 힘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한다.힘으로 력사의 흐름을 되돌려세워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더욱 그렇다.
독점자본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제도자체가 소멸되지 않는한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변할수도 없고 약화될수도 없다.제국주의에 있어서 변하는것이 있다면 그것은 침략적본성이 아니라 침략수법이다.
오늘의 정세는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힘을 키우고 힘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주권침해행위를 짓부시고 자주권을 수호하며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이것은 시대가 제기하는 절박한 력사적과제이다.
리학남
[제국주의의 가증되는 침략책동은 몰락을 예감한 단말마적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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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힘은 평화와 번영의 절대적담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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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강력한 힘은 평화와 번영의 절대적담보이다》
반제자주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국가들의 주권과 발전리익을 침탈하고 패권정책을 부지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날을 따라 더욱 흉포해지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침략적군사쁠럭들을 강화하면서 적수들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고 위험천만한 군사훈련들을 빈번히 벌려놓는 한편 중동과 유럽에서 일으킨 무력충돌의 불길을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확대하려고 발광하고있다.
침략과 간섭이 없는 평온하고 안정된 환경속에서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길을 걸으려는 인류의 공통된 념원, 시종일관한 지향은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강자가 되여야 존엄과 명예도 떨칠수 있고 오직 승리로써만 자기 위업의 정당성도 증명할수 있는 현 세계에서 강력한 군사력이라는 반석우에 서지 못한 평화와 번영의 탑은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
강력한 군사적힘, 이것이 진정한 평화이고 번영의 절대적담보이다.
날로 더욱 포악해지는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군사적힘이 강해야 한다.강한 힘이 없이는 경제발전과 안정되고 부유한 생활은 고사하고 인민들의 생명과 안전,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도 지켜낼수 없다.
군사는 국사중의 국사이며 강력한 무력건설은 국방공업과 함께 국가번영의 생명선이다.무력이 약하면 외세가 내정에 간섭하고 이래라저래라 훈시질을 해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되며 나중에는 제국주의자들의 롱락물로, 희생물로 된다는것은 력사가 남긴 쓰라린 교훈이다.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나 민족도 남에게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지배와 예속을 받으며 사는것을 원하지 않는다.그러나 이 자주적요구는 저절로 실현되지 않으며 반드시 제국주의자들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하게 된다.
군사문제는 그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로 나선다.자체의 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있어야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물리치고 자주적인 독립국가로서의 존엄을 지키고 경제건설을 성과적으로 밀고나갈수 있다.강력한 총대우에 평화와 안전이 있고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이 있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그 진리성이 확증된 법칙이다.
강력한 무력이 없이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이룩한 나라는 이 세상에 없다.군사를 무시하고 일면적인 경제발전으로 그 무엇을 이루어보겠다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힘으로 다른 나라들을 타고앉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보다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더욱 그렇다.
승냥이가 양으로 변할수 없는것처럼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침략과 전쟁은 제국주의의 필수적인 동반자이며 이 세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전쟁의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
제국주의자들은 걸핏하면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작고 힘없는 나라들에 군사적압력을 가하군 한다.나중에는 전쟁과 무력충돌을 일으키는짓도 서슴지 않고있다.저들에게 도전할수 있다고 여겨지는 대국들에 대해서는 동맹의 힘으로 위협하려들고있다.
그 근본목적은 군사적힘으로 다른 나라들을 예속시키고 세계를 제패하자는것이다.
미국의 길지 않은 력사를 돌이켜보아도 전쟁이라는 말은 줄곧 패권이라는 단어와 공존해왔다.제2차 세계대전후에도 미국은 패권유지를 위해 조선전쟁, 윁남전쟁, 빠나마전쟁, 꼬쏘보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을 비롯하여 크고작은 숱한 전쟁들을 벌려놓았다.전쟁은 략탈과 세계제패를 노리는 미국의 주요한 수단으로 되고있다.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는 미국 헤리티지재단의 한 상급연구원의 말을 인용하여 미국이 전쟁을 자주 벌려놓았다고 하면서 아시아에서 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유럽에서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전쟁의 마수가 뻗치지 않은 곳이란 없다고 밝혔다.
세계제패를 위해 미국은 방대한 군수공업을 가동시키고 행성의 곳곳에 군사기지의 그물을 형성하였다.1945년이래 미국은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수백개의 군사기지를 건설하였다.세계도처에 수많은 병력과 항공모함, 스텔스전투기, 전략핵잠수함 등 공격용무장장비들을 배치해놓았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도 무력을 증강하고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지역나라들에 군사적위협을 가하고있다.
미국의 한 작가는 《미국의 해외군사기지: 이 기지들이 세계에 어떤 해를 주고있는가》라는 글에서 미국의 해외군사기지들이 지정학적긴장을 격화시키고있으며 세계를 더욱 불안전하게 만들고있다고 하였다.
실제로 미국은 방대한 해외군사기지들에 의거하여 주권국가들의 안전리익을 함부로 침해하였다.의도적으로 적을 부단히 만들고 그 《위협》에 대해 떠들어대며 대결위험을 조성하였다.이 시각도 미국은 《평화수호》와 《민주주의보장》의 간판을 들고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다른 나라들을 위협하거나 추종세력들을 내세워 대리전쟁을 벌리며 이 행성을 전란에 몰아넣으려고 발악하고있다.
군력이 약하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막아낼수 없다.미제가 감행한 1980년대의 그레네이더와 빠나마에 대한 침략, 1990년대의 유고슬라비아공습, 21세기 첫 10년대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침공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선의》에 기대를 걸거나 남의 힘에 의존하여 자기를 지켜보겠다는것은 스스로 자멸을 청하는것과 같다.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고 힘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현 세계에서 군력이 허술하면 약자가 되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의 대상이 된다.
중동의 일부 나라들이 바로 그렇게 되였다.이 나라들은 경제발전에 힘을 넣으면서 강력한 자위의 힘을 키우는 사업을 등한시하였다.원유와 같은 자원을 판 자금으로 다른 나라들의 선진적인 무장장비나 사들이면서 자립적인 국방공업의 토대를 튼튼히 꾸리고 군대를 실전에 대처할수 있도록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을 홀시하였다.어떤 나라는 돈을 뿌려가면서 외국인들을 고용하여 국가를 방위하도록 하였다.
자위의 힘이 약하다보니 결국은 제국주의자들이 협박공갈을 가하고 국권을 침탈해도 속수무책으로 앉아있을수밖에 없었다.
제국주의자들은 이 나라들을 마음대로 란도질하였다.제멋대로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개혁》을 강요하였으며 종당에는 무력으로 짓뭉개버렸다.일부 나라들이 경제의 명맥이고 기둥이라고 자랑하던 원유와 천연가스는 강탈대상이 되여 해외로 빠져나갔다.
경제발전으로 평화와 번영의 탑을 쌓아보려던 이 나라들의 꿈은 망상으로 끝나고말았다.사회에는 극도의 정치적혼란이 조성되고 인민들은 끝간데 없는 암흑속에 깊숙이 빠져들었다.
이러한 사실은 경제발전 일면만을 생각하면서 군력을 강화하는것을 소홀히 하면 인민의 생명재산은 물론 국가의 존재자체도 유지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 인민들에게 평화와 번영을 선사하지 않으며 그들이 자유롭게 사는것을 바라지 않는다.오직 힘으로 그 누구든지 저들에게 고분고분하게 만들려 하고있다.
그러한 실례는 어제도 있었고 오늘도 있다.지금 중동에서 벌어지는 무차별적인 전쟁의 참화를 결코 남의 일로만 여기지 말아야 한다.군력이자 국가와 인민의 안전이고 존엄이고 위상이다.힘을 강화하고 제국주의자들과 맞서싸울 때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경제적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우리 나라는 국가방위력을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갈 때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이겨내고 부국강병의 위업을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일찍부터 불패의 군력을 마련하는것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근본요구로 내세우고 새 사회건설의 첫 시기부터 여기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기에도 우리 국가는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군력강화의 어려운 길을 스스로 택하였다.다른 나라들이 저마다 눈앞의 《번영》만을 추구할 때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선택을 바꾸지 않았다.
오늘 우리 혁명무력은 제국주의폭제를 완벽하게 제압분쇄할수 있는 절대적힘을 비축한 최강의 실체로 변화되였으며 자기의 그 막강한 힘을 만천하에 시위하면서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고있다.그 누구도 우리를 감히 넘보지 못하고있다.
만일 우리가 군사를 홀시하면서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하지 못하였더라면 인민의 안전은커녕 나라의 자주권도 수호할수 없었을것이다.평화적환경과 경제건설에 대하여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을것이며 전쟁의 참혹한 재난도 피하지 못하였을것이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의 전 력사적기간 백승의 무훈만을 기록해온 영용하고 강인한 혁명무력과 강위력한 국방공업을 가지고있는것을 자랑과 긍지로 여기고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확신하고있다.
리학남
[강력한 힘은 평화와 번영의 절대적담보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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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4일
붙임)
오늘날,
국제정세는 반미.반제.자주(다극화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이고, 이러한 전지구적 흐름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멈춰세울수도 없고 되돌릴수도 없습니다. 나날이 더 빠르게 갈수록 더 강력하게 추동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제정세를 주도하는 국가는 조선(이북)과 로씨야(러시아) 입니다.
정의로운 반제자주에 있어서,
조선(이북)이 세계 반제자주의 중심축이자 동방의 중심축이고, 유럽의 중심축이 로씨야 입니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의 국제정세를 읽으려면, 응당 조선(이북)과 로씨야의 소식(정부발표문, 신문, 방송...)을 보고 듣고 읽어야 합니다.
모두가
보고 듣고 겪고있는 바와같이,
인류의 적(敵)
서방유대양키악마는
결코 벗어날수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진채 허장성세(虛張聲勢)로 마지막 발악을 하고있습니다. 전쟁에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애초 결정되어 있습니다. 서방유대양키악마 멸절 입니다. 물론, 그 괴뢰주구 미제깡패와 떨거지놈들도 멸절입니다.
거침없이 무너지고있는 서방유대양키악마와 그 꼭두각시 졸개들이 내돌리고 불어대는 거짓세뇌선전을 보고 듣고 읽으면, 그로써, 스스로가, 스스로를,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못하는 정신불구자 멍텅구리 바보로 만드는 것입니다.
※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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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9월 29일
시대착오적인 지배주의야망-《일극세계화》(1)
《뿌리깊은 패권정책의 산물》
2024.9.29. 《로동신문》 6면
세계각지에서 미국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있으며 불피코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라는 주장이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전문가들은 미국의 종말을 기정사실로 간주하면서 그 붕괴과정을 나름대로 예측하고있다.
랭전이후 《유일초대국》이라는 벙거지를 스스로 뒤집어쓰고 《일극세계화》책동에 열을 올리던 오만한 미국이 오히려 자체붕괴의 나락에 빠져들고있는 희비극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일극세계화》야망은 시대착오적이며 그 끝은 파멸이라는것이다.《일극세계화》야망은 미국이 력사적으로 강행해온 패권정책의 악랄성과 횡포성의 집중적인 발로이며 그 최절정이라고 할수 있다.
세계제패야망실현에로 줄달음쳐온 미국의 력사는 곧 침략과 략탈의 력사이다.
미국은 독립선포후 영국과의 전쟁을 벌려 미씨씨피강 동쪽의 광활한 지역을 차지하였으며 록키산줄기의 동부지역인 루이지아나를 헐값에 프랑스로부터 떼여냈다.에스빠냐식민지였던 플로리다와 메히꼬령토였던 텍사스, 영국의 식민지였던 오레곤지방을 강탈하였으며 메히꼬에 대한 침략전쟁을 벌려 250만㎢에 달하는 넓은 지역을 자기의 령토로 만들었다.짜리로씨야의 재정위기를 리용하여 얼래쓰커를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으로 사들이고 후에는 하와이를 병합하여 미국령토를 50개 주로 만들었다.
침략으로 생겨나고 침략으로 팽창한 나라는 이 세상에서 유독 미국뿐이다.
19세기말~20세기초에 급속히 장성하기 시작한 미국은 두차례의 세계대전 특히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남의 피의 대가로 황금소나기를 맞았으며 제국주의진영의 우두머리로 세계무대에 등장하게 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될 당시 미국은 1 250만명의 병력을 가지고있었으며 그중 750만명은 해외에 주둔하고있었다.전후 유럽과 아시아의 전략적요충지들을 군사적으로 장악한 미국은 저들이 세계를 통제할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있다는 어리석은 관념에 포로되게 되였다.
1947년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악명높은 랭전교리를 발표하였다.《쏘련의 확대에 대한 대응책》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미국의 팽창과 전세계적범위에서의 군사기지창설을 합리화하기 위한것이였다.
그후 여러 과정을 거쳐 레간행정부시기에 이른바 《신세계주의》로 불리우는 대외정책교리가 나왔는데 그것을 간단히 정의하면 미국에 동조하는 나라들은 지지하고 미국주도의 세계질서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가지는 나라들은 반대한다는것이다.
랭전종식으로 량극구도가 없어지고 일극패권이 형성되자 미국은 더욱 제마음대로 날치게 되였다.륙지와 해상, 공중 나아가서 우주공간까지 전면적으로 통제하면서 《미국주도의 천하》를 만들려고 미쳐날뛰였다.
미국의 패권야망은 방대한 군사력과 딸라를 기축통화로 하는 국제금융체계 등으로 안받침되여있다.
랭전종식후 미국이 내놓은 《새 세계질서창설구상》, 하나의 국가 즉 미국이 전 지구적인 정치경제적우위를 독점해야 한다는 론리도 바로 여기에 기초한것이였다.1992년에 비밀문건으로 발행된 《국방계획을 위한 건의서》에는 미국의 세계패권적역할을 강화하고 유라시아지역에 지역을 통제할수 있는 나라들이 출현하지 못하게 하는것이 목표로 된다고 밝혀져있다.
2001년 9.11사건이 발생한 후 미국은 자기의 우위보존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것이며 다른 나라들에 선제타격을 가할 권리를 가질것이라는 횡포한 교리를 내놓았다.그리고는 《반테로》를 구실로 중동과 중앙아시아지역에 방대한 군사기지망을 구축함으로써 유라시아대륙의 중심에 전략적, 지정학적교두보를 꾸려놓았다.패권이 팽창을 통해서만 실현될수 있으며 위협을 통해서만 다른 나라들을 굴복시킬수 있다는 론리로 미국은 지금 나토를 동쪽에로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보는바와 같이 미국은 누구도 청하지 않았지만 항상 주탁에 나앉아 세계를 지배할 야망을 드러내놓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군 하였다.과대망상적인 우월감으로 하여 저들은 아무런 벌도 받지 않는다고 여기면서 《미국례외론》을 내들고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았으며 인류의 생존권을 유린하는 만행들을 수없이 저질러왔다.
미국의 무분별한 망동을 두고 세계여론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마구 놀아대는 도시망나니》에 비유하였다.아시아의 어느한 나라 국제문제전문가는 정치적견지에서 볼 때 미국은 전쟁이나 분쟁을 일으키면 상대방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수 있고 또 자기의 세력권을 확장하는데 리롭다고 간주하고있다고 까밝혔다.그러면서 식민지를 넓히는 과정에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미국의 사고방식과 력사적전통이 형성되고 축적되였는데 이것이 미국의 문화적바탕의 하나로 되였다고 주장하였다.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미국에 있어서 전 지구적인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유일한 출로는 전쟁을 일으키고 자원이 풍부한 나라들을 신식민지로 만들며 중국, 로씨야와 같은 적수들과 경쟁자들을 약화시키는것이다.여기에는 설사 동맹국이라고 해도 례외가 없다.바로 그래서 대국들을 정치군사적으로 부단히 압박하고 저들의 앞잡이들과 반정부세력들을 추동하여 무수한 대리전쟁판을 벌려놓음으로써 국제무대에서 무장충돌과 전란이 계속되게 하고있는것이다.
미국의 침략전쟁과 무력간섭책동이야말로 철두철미 세계제패야망, 체질화된 탐욕의 산물이다.
허영민
《망상은 파멸로 이어진다》
2024.10.1. 《로동신문》 6면
2021년 4월 미국가정보위원회가 앞으로 20년동안의 세계정세를 예측한 보고서 《세계적추세 2040》을 발표한적이 있다.
미국가정보위원회는 여러 정보기관이 제출하는 자료들에 근거하여 수십년동안의 중장기적인 정세변화를 예측하고 그에 대처하기 위한 대외전략과 수행방안을 대통령에게 작성, 제의하는 기관이다.
보고서는 2040년에 펼쳐지게 될 5가지 형태의 세계를 렬거하였는데 주목되는것은 미국의 패권이 유지되는 세계보다 미국의 지배가 종식된 세계에 대하여 더 많이 취급한것이였다.그에 의하면 날로 심화되는 사회적분렬과 경제침체로 미국의 국력이 크게 쇠퇴되는 반면에 지역적인 통합움직임이 강화되면서 2040년경에는 세계가 지역적인 경제 및 군사쁠럭들로 분할되게 될것이라는것이다.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미국가정보위원회는 오늘날 어느한 나라가 세계의 모든 령역을 지배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앞서 2012년에 발표된 《세계적추세 2030》도 다른 나라들이 급속히 세력을 확대하는것으로 하여 미국의 일극화시대는 끝났으며 1945년부터 지속되여온 국제정치무대에서의 미국의 우위가 급속히 위축되고있다고 지적한바 있다.
결코 가정이나 예측이 아니였다.엄연한 현실을 반영한것이였다.
미국은 명백히 급격하게 쇠퇴하고있다.지금 많은 나라들은 미국을 배제하고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추이를 보이고있다.
다극화가 현실로 되여가고있다.지역일체화, 대륙일체화를 실현하는 방식으로 발전을 도모하려는 나라들의 움직임이 더욱 뚜렷해지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핵강국들의 힘이 부단히 커지고있다.미국이 정치, 경제, 군사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압박을 강화하면 할수록 이 나라들의 대항력도 그에 못지 않게 세지고있다.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중심으로 한 발전도상나라들의 단합된 힘과 활기찬 노력에 의해 미국의 《일극세계화》전략은 총파산의 운명에 빠져들고있다.
미국의 한 국제문제평론가는 력대 미행정부들의 수많은 오판들에 깔려있는 공통점은 오만성이다, 미국은 자기의 힘이 뻗치던 지난 시대의 관점들에 집착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지도자들은 세계가 정치외교적으로 그리고 경제적으로 다극화되여있는 현실을 깨닫는것이 필수적이다, 일극화시대는 종식되였으며 미국은 이러한 체계에 맞게 처신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의 자체분렬, 자체붕괴현상도 심각하다.몇해전 미국잡지 《싸이언스》는 미국인의 근 50%가 나라에서 내란이 일어날것으로 예상하고있다는 충격적인 여론조사결과를 전하였다.여론조사에서 약 1 800만명의 성인들은 그러한 상황이 펼쳐지면 기꺼이 사람을 죽이겠다고 내놓고 말하였다.이에 대해 한 평론가는 《이것은 누구를 놀래우려고 한 조사가 아니다.그러나 그 결과는 놀랍기 그지없다.》라고 개탄하였다.
미국의 한 력사학자는 현재 미국의 분렬상황은 19세기중엽 미국에서 남북전쟁이 폭발하기 직전과 비슷하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의 평론가는 2022년 1월 인구통계학적으로 백인이 우세를 차지하는 미국이 2040년대에 유색인종의 나라로 변화되면 내란이 발생하고 나아가서 나라가 붕괴될수 있다고 예측하였다.
앞서 2021년 11월 블룸버그통신의 평론가는 자기의 글에서 2000년대초까지만 해도 상상할수 없었던 미국의 붕괴전망에 대해 이제는 그림을 그릴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시기 미중앙정보국의 한 전문가도 미국이 내란에 직면하였다고 개탄하였다.
정치적분렬이라는 악성종양이 점점 더 커지면서 사회가 폭발직전에 있는 험악한 실태가 미국에서 울려나오는 이 비명들에 그대로 담겨져있다.
미국내부의 분렬과 갈등은 이 악의 제국이 국제무대에서 배척당하고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 빠져드는 지금 더욱 심화되고있다.미국이 세계의 지배자로 행세하며 횡포하게 날뛰던 시대는 막을 내리우고있다.
패권정책은 반드시 파멸을 불러온다.이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미국자체내에서도 인정하고있는 미국지배의 종말, 이는 달리는 될수 없는 력사의 귀결이다.
허영민
[시대착오적인 지배주의야망-《일극세계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제국주의의 가증되는 침략책동은 몰락을 예감한 단말마적발악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10월 3일
《제국주의의 가증되는 침략책동은 몰락을 예감한 단말마적발악이다》
2024.10.3. 《로동신문》 6면
국제무대에서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려는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침략과 전쟁,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제국주의반동세력사이에 심각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지배권유지를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횡포해지고있으며 그 무모성과 도발성은 극도에 달하고있다.일극세계를 수립하려는 시도가 파탄되고 세계가 다극화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현실앞에서 제국주의자들은 사태를 역전시켜보려고 힘의 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진영대결을 고취하며 신랭전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주의와 반제자주력량을 압살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군사적침략과 간섭, 위협공갈로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을 굴복시켜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해지고있다.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반동세력의 침략과 간섭책동으로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여러 나라에서 전쟁과 분쟁이 그칠새없이 일어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수억만 인민들의 피와 땀으로 생존하는 저들의 략탈적인 구도와 지배권을 어떻게 하나 유지해보려 하고있다.
세계제국주의의 괴수인 미국의 군사비는 대폭 늘어나 미국 다음가는 9개 나라의 군사비총액을 넘어섰다.2025회계년도 군사예산은 미국정부의 재정지출의 12%로서 다른 나라들을 훨씬 릉가하고있다.첨단무장장비개발에 달라붙고 해외군사기지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과 군사기지건설에 관한 협정과 주둔군지위에 관한 협정, 안전협조조약을 비롯한 쌍무 혹은 다무적인 문건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세계적범위에서 군사기지망을 구축하고 늘이고있다.현재 미국은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수백개의 군사기지를 배치하였는데 이것은 세계도처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군사행동을 벌리는데 리용되고있다.
미국은 대리전쟁이라는 교활한 전쟁방법까지 쓰고있다.피는 남이 흘리게 하고 저들은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는 이 상투적인 수법은 이미 두차례의 세계대전과 중동전쟁을 비롯한 여러 국부전쟁에서 여지없이 드러났다.
지금도 미국은 유럽에서 우크라이나를 내세워 대리전쟁을 강행하면서 로씨야를 약화시키고 유럽 전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 하고있다.미국이 유럽에서 나토를 확장하고 동북아시아에서 일본, 괴뢰한국과의 군사동맹을 강화하며 중동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늘이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대리전쟁을 확대하기 위한것이다.
미국은 세계도처에서 지역나라들끼리 서로 싸우게 하여 어부지리를 얻으려 하고있으며 여기에서 유럽과 동북아시아, 중동을 전략적으로 중시하고있다.이 3개의 전략적방향은 명백히 반미자주적인 국가들을 표적으로 설정한것이다.
미국의 전쟁정책에서 주요화살은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에 돌려지고있다.자주력량을 말살하려는 미국의 책동은 위험계선을 넘어서고있다.미국이 떠드는 《확장억제》라는것도 적수에 비한 전략적우위를 보장하려는 계책이며 《인권외교》라는것도 결국은 주권국가들을 헐뜯고 압살하기 위한것이다.
미국은 추종세력들과 어용나팔수들을 내세워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비방중상하고 그들과의 대결을 고취하고있다.미국이 《평화》라는 비단보자기로 저들의 정체를 가리우려고 해도 사회주의국가들을 비롯한 반제자주력량을 제거하고 세계를 제패하려는 흉심을 결코 감출수 없다.
오늘 미제는 침략의 예봉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집중하고있다.
방대한 자원, 광활한 시장을 가진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일찍부터 미제국주의자들의 탐욕의 대상이 되여왔다.이 지역에는 세계인구의 절반이상이 살고있고 경제규모는 세계경제의 근 3분의 2에 달한다.미국이 저들에게 도전할수 있다고 보는 세계적인 군사강국, 반제자주국가들도 이 지역에 있다.때문에 미국은 이 나라들을 봉쇄, 제압하고 지역에서 패권을 쥐기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있다.지역의 전략적요충지들에 교두보를 설치하고 세력권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전체를 저들의 손에 틀어쥐려 하고있다.
미국은 이 지역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분렬리간과 동맹전략을 배합하고있다.나라들사이에 불화의 씨를 뿌리고 분쟁을 야기시키고 분렬을 조장하고있다.지역나라들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미국이 끼여들고 또 미해병대와 항공모함이 출동하고 미중앙정보국이 암약하고있는 사실은 누구에게도 비밀이 아니다.
최근년간 미국은 쿼드, 오커스와 같은 쁠럭을 조작하고 동맹체계의 3각화, 다각화를 주도하면서 앞으로 하나의 거대한 군사동맹을 만들어 동맹국들을 지역의 반제자주세력을 제압하는데 내몰려 하고있다.
군사전략의 중심을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정한 미국이 인디아태평양전략이라는것을 내놓고 그 실현에 전력을 다하고있는것은 바로 동맹체계를 리용하여 반제자주력량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고 저들이 주도하는 패권체계를 수립하자는것이다.
미국은 이 목적달성을 위해 지역밖의 동맹국들까지 끌어들이고있다.나토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저들의 전략적시야에 넣고 저들의 군사적존재를 확대하고있는데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있다.실제로 여러 서방나라의 전투함선들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자주 출몰하여 미군무력과 해상훈련을 감행하고있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동맹국들의 타격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핵기술을 이전하는짓도 서슴지 않고있다.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로 조작된 오커스범위내에서 미국과 영국이 오스트랄리아에 공격형핵추진잠수함을 건조해주려 하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국은 추종세력들을 규합하기 위해 병주고 약주는 극히 교활한 수법을 활용하고있다.유럽의 경우에도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에네르기위기를 겪고있는것을 악용하여 도와주는척하면서 저들에게 더욱 철저히 종속시키는 계책을 쓰고있다.
미국이 이러한 전략에 매달리는것은 취약해질대로 취약해진 저들의 힘을 보강하기 위해서이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무분별한 대결책동, 침략책동으로 하여 국제정세는 매우 복잡다단하고 극도로 긴장해지고있다.
동유럽과 중동에서 발생한 무력충돌의 불길이 동북아시아에로 번져질수 있는 위험이 더욱 짙어가고있는 현실은 언제, 무엇을 계기로 새로운 대규모전쟁이 폭발할지 알수 없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하지만 제국주의자들의 가증되는 침략책동은 몰락을 예감한 단말마적발악이다.
랭전종식후 미국은 힘의 과신에 사로잡혀 반제자주의 기치를 들고나가는 나라들을 분렬와해시키기 위해 정치적압력과 로골적인 간섭, 공공연한 군사적침략을 일삼는 한편 《세계화》의 간판밑에 자본의 침투공간을 각 방면으로 넓히면서 일방적인 지배주의전략을 추구해왔다.그러나 미국의 극단한 간섭과 힘의 행사는 지역분쟁과 세계의 불안정성만을 증대시키고 지속적인 군비지출만 가져왔을뿐 자주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을 역전시키지 못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전투적련대가 강화되고있다.미국과 서방나라들이 정치, 경제, 군사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압박과 위협공갈의 도수를 높일수록 이 나라들의 대항력도 그만큼 세지고있다.
브릭스, 유라시아경제동맹, 상해협조기구를 비롯한 지역적, 전지구적협력체들이 확대되고있다.반면에 서방7개국집단의 지배력은 약화되고있으며 그에 따라 세계시장에 대한 점거률도 낮아지고있다.대결과 침략에 환장이 된 미국의 책동에 맞장구를 치며 날뛰던 서방나라들속에서 전망이 밝은 새로운 협력체에 발을 들이밀어보려고 기웃거리는 현상들이 나타나고있다.
미국이 세계제패의 중요한 기둥으로 삼고 만능으로 여기고있는 군사력이 아메리카제국을 받쳐주지 못할 형편에 놓이게 되였다.자본주의경제의 《기관차》라고 하는 미국경제도 한계점에 이르렀다.미국의 국가채무, 재정적자는 위험계선을 넘어섰다.
미국이 사상최대의 빚더미에 눌리워 허덕이고 빈곤자대렬이 나날이 늘어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줌도 안되는 독점재벌들은 막대한 재부를 계속 쌓아놓고 방탕한 생활을 하고있다.최악의 빈부격차는 정치적분렬과 사회적분렬을 격화시키고있으며 대립되는 계급들사이의 모순관계를 폭발직전에로 몰아가고있다.
자본주의는 안팎으로 위기에 빠져들고있다.자본주의의 명줄을 조이는 다중적인 위기를 가실만한 방책은 그 누구에게도, 그 어디에도 없다.
제국주의자들은 이러한 시대의 변천속에서 자기의 몰락과 종말을 예감하며 불안에 떨고있다.제국주의의 위기는 날로 심화되고있으며 쇠퇴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하지만 숨이 넘어가는 마지막순간까지도 발악하는것이 제국주의이다.
프랑스력사학자 또마 라비노는 미국과 전쟁사이의 불가분리적인 관계를 다음과 같이 묘사하였다.《전쟁은 이미 이 나라의 력사에서 불가분리적인 한 부분으로 되였다.미국이 건국초기부터 줄곧 전쟁을 해왔다고 하기보다는 전쟁자체가 미국을 만들었다고 하는것이 나을것이다.미국이 벌린 전쟁에 의해 오늘의 미국이 태여났으며 미국이 벌리는 전쟁에 의해 미래의 미국이 만들어질것이다.》
침략과 략탈이 제국주의의 존재방식, 생존수단이고 고유한 속성인 조건에서 힘을 키우고 힘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한다.힘으로 력사의 흐름을 되돌려세워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더욱 그렇다.
독점자본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제도자체가 소멸되지 않는한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변할수도 없고 약화될수도 없다.제국주의에 있어서 변하는것이 있다면 그것은 침략적본성이 아니라 침략수법이다.
오늘의 정세는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힘을 키우고 힘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주권침해행위를 짓부시고 자주권을 수호하며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이것은 시대가 제기하는 절박한 력사적과제이다.
리학남
[제국주의의 가증되는 침략책동은 몰락을 예감한 단말마적발악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10월 3일
[강력한 힘은 평화와 번영의 절대적담보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9월 24일
《강력한 힘은 평화와 번영의 절대적담보이다》
반제자주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국가들의 주권과 발전리익을 침탈하고 패권정책을 부지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날을 따라 더욱 흉포해지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침략적군사쁠럭들을 강화하면서 적수들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고 위험천만한 군사훈련들을 빈번히 벌려놓는 한편 중동과 유럽에서 일으킨 무력충돌의 불길을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확대하려고 발광하고있다.
침략과 간섭이 없는 평온하고 안정된 환경속에서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길을 걸으려는 인류의 공통된 념원, 시종일관한 지향은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강자가 되여야 존엄과 명예도 떨칠수 있고 오직 승리로써만 자기 위업의 정당성도 증명할수 있는 현 세계에서 강력한 군사력이라는 반석우에 서지 못한 평화와 번영의 탑은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
강력한 군사적힘, 이것이 진정한 평화이고 번영의 절대적담보이다.
날로 더욱 포악해지는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군사적힘이 강해야 한다.강한 힘이 없이는 경제발전과 안정되고 부유한 생활은 고사하고 인민들의 생명과 안전,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도 지켜낼수 없다.
군사는 국사중의 국사이며 강력한 무력건설은 국방공업과 함께 국가번영의 생명선이다.무력이 약하면 외세가 내정에 간섭하고 이래라저래라 훈시질을 해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되며 나중에는 제국주의자들의 롱락물로, 희생물로 된다는것은 력사가 남긴 쓰라린 교훈이다.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나 민족도 남에게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지배와 예속을 받으며 사는것을 원하지 않는다.그러나 이 자주적요구는 저절로 실현되지 않으며 반드시 제국주의자들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하게 된다.
군사문제는 그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로 나선다.자체의 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있어야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물리치고 자주적인 독립국가로서의 존엄을 지키고 경제건설을 성과적으로 밀고나갈수 있다.강력한 총대우에 평화와 안전이 있고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이 있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그 진리성이 확증된 법칙이다.
강력한 무력이 없이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이룩한 나라는 이 세상에 없다.군사를 무시하고 일면적인 경제발전으로 그 무엇을 이루어보겠다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힘으로 다른 나라들을 타고앉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보다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더욱 그렇다.
승냥이가 양으로 변할수 없는것처럼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침략과 전쟁은 제국주의의 필수적인 동반자이며 이 세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전쟁의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
제국주의자들은 걸핏하면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작고 힘없는 나라들에 군사적압력을 가하군 한다.나중에는 전쟁과 무력충돌을 일으키는짓도 서슴지 않고있다.저들에게 도전할수 있다고 여겨지는 대국들에 대해서는 동맹의 힘으로 위협하려들고있다.
그 근본목적은 군사적힘으로 다른 나라들을 예속시키고 세계를 제패하자는것이다.
미국의 길지 않은 력사를 돌이켜보아도 전쟁이라는 말은 줄곧 패권이라는 단어와 공존해왔다.제2차 세계대전후에도 미국은 패권유지를 위해 조선전쟁, 윁남전쟁, 빠나마전쟁, 꼬쏘보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을 비롯하여 크고작은 숱한 전쟁들을 벌려놓았다.전쟁은 략탈과 세계제패를 노리는 미국의 주요한 수단으로 되고있다.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는 미국 헤리티지재단의 한 상급연구원의 말을 인용하여 미국이 전쟁을 자주 벌려놓았다고 하면서 아시아에서 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유럽에서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전쟁의 마수가 뻗치지 않은 곳이란 없다고 밝혔다.
세계제패를 위해 미국은 방대한 군수공업을 가동시키고 행성의 곳곳에 군사기지의 그물을 형성하였다.1945년이래 미국은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수백개의 군사기지를 건설하였다.세계도처에 수많은 병력과 항공모함, 스텔스전투기, 전략핵잠수함 등 공격용무장장비들을 배치해놓았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도 무력을 증강하고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지역나라들에 군사적위협을 가하고있다.
미국의 한 작가는 《미국의 해외군사기지: 이 기지들이 세계에 어떤 해를 주고있는가》라는 글에서 미국의 해외군사기지들이 지정학적긴장을 격화시키고있으며 세계를 더욱 불안전하게 만들고있다고 하였다.
실제로 미국은 방대한 해외군사기지들에 의거하여 주권국가들의 안전리익을 함부로 침해하였다.의도적으로 적을 부단히 만들고 그 《위협》에 대해 떠들어대며 대결위험을 조성하였다.이 시각도 미국은 《평화수호》와 《민주주의보장》의 간판을 들고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다른 나라들을 위협하거나 추종세력들을 내세워 대리전쟁을 벌리며 이 행성을 전란에 몰아넣으려고 발악하고있다.
군력이 약하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막아낼수 없다.미제가 감행한 1980년대의 그레네이더와 빠나마에 대한 침략, 1990년대의 유고슬라비아공습, 21세기 첫 10년대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침공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선의》에 기대를 걸거나 남의 힘에 의존하여 자기를 지켜보겠다는것은 스스로 자멸을 청하는것과 같다.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고 힘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현 세계에서 군력이 허술하면 약자가 되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의 대상이 된다.
중동의 일부 나라들이 바로 그렇게 되였다.이 나라들은 경제발전에 힘을 넣으면서 강력한 자위의 힘을 키우는 사업을 등한시하였다.원유와 같은 자원을 판 자금으로 다른 나라들의 선진적인 무장장비나 사들이면서 자립적인 국방공업의 토대를 튼튼히 꾸리고 군대를 실전에 대처할수 있도록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을 홀시하였다.어떤 나라는 돈을 뿌려가면서 외국인들을 고용하여 국가를 방위하도록 하였다.
자위의 힘이 약하다보니 결국은 제국주의자들이 협박공갈을 가하고 국권을 침탈해도 속수무책으로 앉아있을수밖에 없었다.
제국주의자들은 이 나라들을 마음대로 란도질하였다.제멋대로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개혁》을 강요하였으며 종당에는 무력으로 짓뭉개버렸다.일부 나라들이 경제의 명맥이고 기둥이라고 자랑하던 원유와 천연가스는 강탈대상이 되여 해외로 빠져나갔다.
경제발전으로 평화와 번영의 탑을 쌓아보려던 이 나라들의 꿈은 망상으로 끝나고말았다.사회에는 극도의 정치적혼란이 조성되고 인민들은 끝간데 없는 암흑속에 깊숙이 빠져들었다.
이러한 사실은 경제발전 일면만을 생각하면서 군력을 강화하는것을 소홀히 하면 인민의 생명재산은 물론 국가의 존재자체도 유지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 인민들에게 평화와 번영을 선사하지 않으며 그들이 자유롭게 사는것을 바라지 않는다.오직 힘으로 그 누구든지 저들에게 고분고분하게 만들려 하고있다.
그러한 실례는 어제도 있었고 오늘도 있다.지금 중동에서 벌어지는 무차별적인 전쟁의 참화를 결코 남의 일로만 여기지 말아야 한다.군력이자 국가와 인민의 안전이고 존엄이고 위상이다.힘을 강화하고 제국주의자들과 맞서싸울 때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경제적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우리 나라는 국가방위력을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갈 때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이겨내고 부국강병의 위업을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일찍부터 불패의 군력을 마련하는것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근본요구로 내세우고 새 사회건설의 첫 시기부터 여기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기에도 우리 국가는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군력강화의 어려운 길을 스스로 택하였다.다른 나라들이 저마다 눈앞의 《번영》만을 추구할 때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선택을 바꾸지 않았다.
오늘 우리 혁명무력은 제국주의폭제를 완벽하게 제압분쇄할수 있는 절대적힘을 비축한 최강의 실체로 변화되였으며 자기의 그 막강한 힘을 만천하에 시위하면서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고있다.그 누구도 우리를 감히 넘보지 못하고있다.
만일 우리가 군사를 홀시하면서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하지 못하였더라면 인민의 안전은커녕 나라의 자주권도 수호할수 없었을것이다.평화적환경과 경제건설에 대하여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을것이며 전쟁의 참혹한 재난도 피하지 못하였을것이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의 전 력사적기간 백승의 무훈만을 기록해온 영용하고 강인한 혁명무력과 강위력한 국방공업을 가지고있는것을 자랑과 긍지로 여기고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확신하고있다.
리학남
[강력한 힘은 평화와 번영의 절대적담보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9월 24일
붙임)
오늘날,
국제정세는 반미.반제.자주(다극화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이고, 이러한 전지구적 흐름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멈춰세울수도 없고 되돌릴수도 없습니다. 나날이 더 빠르게 갈수록 더 강력하게 추동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제정세를 주도하는 국가는 조선(이북)과 로씨야(러시아) 입니다.
정의로운 반제자주에 있어서,
조선(이북)이 세계 반제자주의 중심축이자 동방의 중심축이고, 유럽의 중심축이 로씨야 입니다.
따라서,
있는 그대로의 국제정세를 읽으려면, 응당 조선(이북)과 로씨야의 소식(정부발표문, 신문, 방송...)을 보고 듣고 읽어야 합니다.
모두가
보고 듣고 겪고있는 바와같이,
인류의 적(敵)
서방유대양키악마는
결코 벗어날수없는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진채 허장성세(虛張聲勢)로 마지막 발악을 하고있습니다. 전쟁에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애초 결정되어 있습니다. 서방유대양키악마 멸절 입니다. 물론, 그 괴뢰주구 미제깡패와 떨거지놈들도 멸절입니다.
거침없이 무너지고있는 서방유대양키악마와 그 꼭두각시 졸개들이 내돌리고 불어대는 거짓세뇌선전을 보고 듣고 읽으면, 그로써, 스스로가, 스스로를,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못하는 정신불구자 멍텅구리 바보로 만드는 것입니다.
※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