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세계대전인가? 금요일, 오바마는 러시아와의 전쟁에 주요한 단계로 들어 설 수 있다 - Michael Snyder

주류미디어들이 트럼프와 클린톤의 대선에만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하는 탓에,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오바마 행정부가 러시아와의 전쟁에 위험할 정도로 근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오는 금요일, 오바마는 해외정책팀과 함께 시리아에 대한 군사적 옵션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며, 옵션에는 "시리아 군사기지에 대한 직접 타격"이 포함되어 있다. 러시아는 '시리아에 대한 그 어떠한 직접 타격'에 대하여도 군사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이미 분명히 밝혀 두고 있다. 따라서, 오바마의 시리아에 대한 금요일 결정은 말 그대로 3차 세계대전의 불꽃이 될 수가 있다.

매우 중요한 아래의 로이터(Reuters) 기사가 사람들로 부터 주목을 받지 않고 있다.
"미국 대통령 오바마는 오는 금요일에 최고위급 해외정책 자문단과 시리아에 대한 군사적 그리고 여타 옵션들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몇 몇 최고위 공직자는 미국이 시리아에 대하여 더욱 더 강력하게 행동해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옵션에는 시리아의 군사기지, 병참기지, 레이다 기지, 대공 기지 등을 폭격하는 미국의 직접적인 군사작전이 포함되어 있다..."

만약에, 오바마가 시리아 군대를 직접 타격하기로 결정을 한다면, 그것은 이미 러시아가 설정하고 있는 한계선 (red line)을 넘는 것이다. 오바마와는 달리, 러시아는 그 한계선을 절대적으로 심각하게 보고 있다.

주) 지난 글에서 이 달 들어서면서 달러가 움직이기 시작한 느낌이 든다는 것과 달러의 힘이 한계에 부딪힌 듯 하다고 하였는데, 오늘 이 기사가 모든 것을 말해 줍니다. 그동안은 전문가들의 예상이었지만, 이제는 달러 스스로가 직접적이고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다른 통화에 대한 달러 강세 흐름이 시작된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강세 흐름은 어쩌면, 마지막 불꽃이 가장 강렬하고 밝듯이, 통상을 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대응하여야 하는가? 이에 대하여는 짐 로저스가 이미 여러번 말하였고, 이 블로그에도 번역한 글들이 있으니 참고가 될 것입니다.

World War 3? Barack Obama Could Take A Major Step Toward War With Russia On Friday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