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럽연합탈퇴 (브렉시트) 이후 산업전략은 로봇화 및 인공지능 - Theresa May

영국정부는 새로운 산업전략을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로봇(robotics), 5세대 무선통신(5G wireless) 그리고 스마트 에너지 (smart energy) 등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에 초점을 둘 계획을 하고 있다.

테레사 메이 (Theresa May) 총리는 현대산업전략(Modern Industrial Strategy)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반드시 더욱 더 혁신적인 경제체제를 갖추어야 하고, 영국의 성장을 이끌기 위하여 우리의 세계적인 과학적 기반을 상업화 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과학, 조사/연구 그리고 혁신에 투자를 해야 한다. 우리의 현대산업전략은 유럽연합탈퇴(브렉시트, Brexit) 이후를 향한 계획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분야이다.

우리는 유럽연합을 떠남으로써 보다 큰 보상을 얻게 될 것이다. 유럽연합탈퇴는 더 강력하고 더 공평한 영국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며, 영국을 세계에 우뚝 세우고 오래동안 지속시킬 출발점이 될 것이다. 유럽연합탈퇴는 희망을 공유하며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를 향한 생동감 넘치는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당국은 1억7천만파운드의 자금을 투입하여 새로운 기술연구소(Institutes of Technology)를 설립할 계획도 세웠다. 이를 통하여 고도로 숙련된 노동자를 양성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주) 영국이 어디를 향하여 가려는 지가 분명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간단히 줄이자면 '첨단화 + 상업화'로 보입니다. 인류는 기계화, 자동화, 컴퓨터화(전산화)를 겪었고 로봇화 시대를 살면서 그 결과가 어떤 것인가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각에서 앞날을 가만히 짚어 헤아려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Robotics & artificial intelligence part of post-Brexit Britain's industrial strategy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