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 보유량 19,500 메트릭 톤으로 추정, 중국 금(Gold)시장의 이면 - Koos Jansen

지금 세계는 '금(Gold)을 장악한 자가 세계의 금융을 장악한다'는 이른바 황금룰(golden rule)이 충만해 있다.

중국은 국제통화시스템에 있어 그러한 룰(rules)을 장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공식적인 경로와 민간인 경로를 모두 동원하여 막대한 금을 끌어 모으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일 것이다.

중국 금시장은 불투명한 특성을 가지고 있고 게다가 중국정부는 금 관련 자료 공개를 꺼리고 있다. 그러므로, 중국이 금을 끌어 모으기 시작한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량을 사들였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중국정부는 적어도 2002년부터 중국 국민들로 하여금 자산가치 보존 수단으로서 금을 보유하도록 촉진하여 왔으며, 2004년부터는 '국민과 함께 금 비축'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국민들의 금 보유를 추동하는 캠페인을 벌려왔다.

싱가폴의 금괴 중개회사인 불리언스타(BullionStar)에서 일하면서 중국의 금 보유량을 수 년째 탐구해 온 Koos Jansen은 중국의 금 보유량은 2017년 1월 말 기준으로 총 19,500 메트릭톤에 달할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개인, 기업, 기관 등 민간이 보유한 금은 15,500 메트릭톤으로 추정되고, 중국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PBoC)이 공식적으로 보유한 금이 4,000 메트릭톤이다.

민간의 금 보유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인도로서 인도의 민간 금 보유량은 20,000 메트릭톤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인도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지난 2000년, 중국의 민간과 정부가 보유한 금 총량은 4,000톤이었다.
그러면, 중국은 그 많은 금을 어디에서 사 모았으며, 그 금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

하나는, 중국에는 600개에 달하는 금광이 있고, 금광에서 생산되는 금의 총량은 2015년 기준으로 490톤 정도 된다.

둘은, 해외로부터의 수입이다.
중국은 2016년 한 해에만 1,300톤의 금을 수입하였다. 수입의 주요 경로는 홍콩을 통하는 경로와, 스위스 및 영국으로부터 직접 수입하는 경로 두 가지이다. 서방의 금이 중국으로 들어가고 있다.

중국은 금을 끌어 모아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인민폐(위안)를 국제기축통화로 만들려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인민폐를 금으로 보증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량의 금을 확보하여야 한다. 금을 장악한 자가 세계 통화질서를 장악하는 것이다.

중국은 금이든 은이든 일단 중국 국경안으로 들어 온 뒤에는 단 한 톨도 밖으로 되 나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Solving the Secret Behind the Chinese Gold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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