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딸라주도의 금융체계가 깨여져나가고있다

[미국딸라주도의 금융체계가 깨여져나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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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미국딸라주도의 금융체계가 깨여져나가고있다》


호상거래에서 미국의 딸라대신 민족화페에 의한 결제에로 이행하는 나라들이 부쩍 늘어나고있다.

이미 로씨야와 중국은 호상무역에서 결제의 90%이상을 민족화페로 진행하고있다.

많은 령토와 인구, 풍부한 자연부원을 가지고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는 10개의 국가가 포함되여있는 브릭스도 기구내의 경제협조 특히 무역 및 금융거래에서 민족화페와 지역결제수단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려 하고있다.오는 8월에 열리는 수뇌자회의에서 성원국들은 딸라를 대신할수 있는 공동화페를 내오기로 하였다.

브라질과 아르헨띠나는 지역의 경제무역발전을 추동하고 일체화를 촉진하며 미국딸라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의도로부터 남아메리카공동화페체계를 확립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이란, 수리아, 인디아, 끼르기즈스딴, 벨라루씨, 뛰르끼예 등 다른 여러 나라도 무역에서 딸라의 비중을 줄이면서 민족화페를 통한 호상결제를 진행하거나 그 체계에로 이행하고있다.

지금 세계는 무역 및 금융거래에서 딸라가 아니라 민족화페의 리용률이 끊임없이 높아지고있는 새로운 현실을 목격하고있다.이 과정은 그 누구도 멈춰세울수 없게 되였으며 세계가 다극화에로 나아가는 력사발전의 필연적결과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정치경제구도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자본주의세계에서 패권적지위를 차지한 미국은 딸라를 기축통화로 하는 국제금융체계를 세워놓았다.이때부터 모든 상품과 화페들이 미국딸라를 기준으로 평가되고 무역에서 딸라결제가 우선시되였다.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은 통화분야에서 미국딸라의 지배적지위를 고수, 유지하는데 적지 않게 도용되여왔다.

미국은 이 모든것을 저들주도의 일극세계수립에 유리하게 써먹었다.지어 국제금융체계에서 주도적지위를 차지하고있는것을 악용하여 국내법을 국제법처럼 휘둘러댔다.

저들에게 엇서나가는 나라들을 반대하는 미국의 강권이 국내법에 따라 제재의 명목을 달고 국제금융체계안에서의 자금동결, 무역거래 및 결제금지, 리익배당금지불중지 등의 형태로 뻐젓이 발동되였다.국제금융체계는 말그대로 미국이 독판치기를 하며 딸라로 세계를 통제하고 지배하는 수단으로 되였다.

지금도 미국은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을 통하여 다른 나라들에 사회경제제도를 뜯어고칠것을 강요하고있다.발전도상나라들과의 거래에서 《원조》를 받는 국가들의 경제발전이 아니라 정치적부대조건을 내려먹이는데 신경을 쓰고있다.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적지 않은 나라들이 롱락당하였다.미국의 요구조건을 받아들인 결과 경제는 발전한것이 아니라 위기에 빠져들었다.자연부원은 헐값으로 빼앗기고 채무는 굴러가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사람들은 빈궁에 시달리게 되였다.나중에는 사회정치적혼란이 조성되고 정권이 붕괴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수리아대통령이 미국은 딸라를 세계적범위에서 강탈행위를 감행하는데 써먹고있다고 하면서 딸라가 계속 세계경제를 지배한다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것이다, 딸라를 휘두르는것은 단순한 위협이 아니라 강탈행위이다, 딸라가 세계화페로 남아있는한 그리고 미국은행들 혹은 이른바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에 의해 계속 관리되는한 우리는 딸라의 지배를 받게 되며 하나의 국가, 사회, 경제체로서의 우리의 미래는 미국에 의해 좌우될것이다고 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의 빈번한 제재실시는 많은 나라들로 하여금 무역과 금융거래에서 딸라를 배척하고 민족화페의 리용과 새로운 국제금융체계를 모색하는 방향으로 나가게 하고있다.

다른 하나의 문제도 있다.그것은 딸라를 기축통화로 하는 현 국제금융체계가 존재하는한 미국경제가 침체상태에 빠지고 채무위기가 심화되면 그 여파가 다른 나라들에도 미칠수 있다는것이다.

2008년의 국제금융위기때 이미 확증되였다.그때 미국의 여러 은행이 파산되였으며 그 여파는 세계에로 확대되였다.일부 아시아나라들 특히 동남아시아나라들의 경제가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대외채무가 하늘높은줄 모르고 뛰여올랐으며 금융체계는 붕괴직전에까지 이르렀었다.다른 나라들의 금융기관들도 거액의 빚더미우에 올라앉고 경제쇠퇴의 국면에 처하였었다.

지금 세계적인 경제위기, 금융위기의 화근인 딸라주도의 불공정한 국제통화제도, 서방의 은행들을 통해서만 결제가 진행되는 낡은 국제금융체계가 서서히 깨여져나가고있다.딸라의 패권적지위가 허물어지고있다.

한때 사람들은 딸라라고 하면 미국이라고 하였고 국제금융체계를 생각하였다.이것은 딸라의 지위가 몰락하면 현 국제금융체계가 붕괴되며 미국이 조락상태에 빠지게 된다는것을 의미한다.

미국이 아무리 애써 외면하려고 하여도 어쩔수없이 인정하지 않을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다.

본사기자 리학남

[미국딸라주도의 금융체계가 깨여져나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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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일





[로골화되는 신식민지확장책동은 제국주의의 위기의식의 발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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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로골화되는 신식민지확장책동은 제국주의의 위기의식의 발로》


현시기 전반적인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경제위기가 만성화, 장기화되고있으며 리윤률이 극히 낮은 상태에서 지속되고있다.치렬한 시장경쟁, 리윤경쟁으로 하여 자본의 침투공간은 더더욱 좁아지고있다.서방나라들속에서는 자본의 자기증식과정이 종착점에 이르렀다, 종말의 시기가 도래한다는 비명이 연방 터져나오고있다.

파멸의 위구를 느낀 제국주의반동들은 자본침투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신식민지확장책동에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

제국주의는 식민지를 떠나 생존할수 없다.제국주의가 의거하고있는 국가독점자본주의는 자원과 로동력을 헐값으로 략탈할수 있는 원천지, 잉여생산물을 비싼 값으로 팔아 초과리윤을 짜낼수 있는 상품판매지를 요구한다.자본이 팽창될수록 식민지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지며 그로부터 제국주의국가는 식민지확보와 쟁탈을 위해 필연적으로 전쟁의 길로 나아가게 된다.

제국주의의 존재과정은 식민주의적착취와 략탈의 형태와 수법을 보다 교활하고 음흉하게 변화시켜온 과정이기도 하다.제2차 세계대전이전시기 제국주의는 식민지의 모든 실권을 직접 틀어쥐고 통치하는 파렴치하고 공공연한 구식민주의에 매달렸다.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이후 세계적규모에서 반제력량이 급격히 장성강화되고 식민지통치를 반대하는 투쟁기운이 고조되자 제국주의자들은 식민지나라들에 형식상 《독립》을 주고 괴뢰들을 내세워 착취와 략탈을 강화하는 신식민주의적인 수법에 매달렸다.

랭전종식후부터 미국이 일으킨 일극화수립책동의 풍랑속에서 제국주의의 지배적, 략탈적본성을 낱낱이 꿰뚫어본 세계의 많은 나라들속에서 서방주도의 략탈적인 경제질서를 배격하는 기운이 날로 높아가고있으며 다극화는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다.그렇다고 하여 식민지를 포기할 제국주의는 없다.식민지를 떠난 제국주의는 벌써 제국주의가 아니다.

오늘날에 와서 제국주의자들은 보다 파렴치하고 교활한 수법으로 신식민지를 확장하기 위해 발광하고있다.

《안보》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주요자원지대의 주권국가들에 대한 무력간섭과 침략은 이 나라들을 신식민지로 전락시켜 심각한 경제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지배적야망의 발로이다.

21세기에 들어와 세계화책동의 파산으로 위기에 빠져들게 된 미국 등 제국주의국가들은 《대량살륙무기보유국에 대한 징벌》, 《민주주의수호》 등을 구실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리비아에 대한 로골적인 무력간섭을 감행하였으며 수리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를 상대로 군사행동을 벌려놓았다.그를 통해 꺼져가던 경제를 맹렬히 가동시킬수 있게 되였으며 자원을 략탈하고 지배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였다.

이라크전쟁이 그 대표적실례이다.이라크는 원유매장량에서 세계 제2위를 차지하는 나라로서 풍부한 자원에 의거하여 독자적발전을 지향하고있었다.여기에 눈독을 들인 미국은 2003년 이라크에 《대량살륙무기보유국》이라는 터무니없는 죄명을 씌우고 날강도적인 군사적침공을 단행하였다.당시 분석가들은 미국의 이라크전쟁목적이 테로나 대량살륙무기의 전파를 방지하는것이 아니라 원유를 끊임없이 미국시장으로 날라오는것이였다고 평하였다.

실지로 그렇다.이라크를 타고앉은 후 미국은 이 나라 경제의 주요명맥으로 되여온 원유공업부문을 통채로 덮치였다.악명높은 미국의 독점재벌들이 《유전시설과 하부구조복구》 등의 미명하에 이라크에 쓸어들어 원유자원을 닥치는대로 빼앗아갔다.이라크경제는 미국경제의 부속물로 전락되였고 지금 이 나라에는 미국의 군사기지들이 전개되여있으며 침략군이 주인행세를 하고있다.이라크뿐이 아니다.리비아도 미국의 군화발에 짓밟혀 원유자원을 헐값으로 강탈당하고있다.

식민지확장을 위한 미국의 야심은 끝이 없다.자료에 의하면 미국은 21세기에만도 80여개 나라에서 전쟁과 무력간섭을 감행하였다.한 외신은 워싱톤이 안보의 기발밑에 원유냄새가 나는 곳에 무력을 주둔시키려 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전략자원에 대한 미독점재벌들의 탐욕은 끝이 없으며 그것은 장차 다른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간섭과 침략책동이 더욱 악랄하게 감행될것이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제국주의반동들이 세계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벌리고있는 《민주주의가치관》의 전파놀음은 다른 나라들의 정치적, 사회경제적안정을 파괴함으로써 리윤률이 크게 줄어들어 생사의 갈림길에서 허덕이는 독점자본에 침투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한 은페된 신식민지확장책동이다.

최근 여러 나라에서 사회적혼란과 소요가 빈번히 발생하고있다.여기에는 심중한 문제가 있다.

얼마전 베네수엘라정부가 반정부음모를 획책하던자들을 적발체포하였다.미국은 베네수엘라정부의 조치를 《민주주의에 배치되는 행위》로 몰아붙이면서 이 나라의 주요경제부문을 상대로 제재를 가하였다.그 목적이 반정부세력을 사촉하여 반미자주적인 정권을 몰아내고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사회적안정을 파괴하여 독점자본이 침투할수 있는 길을 열자는데 있다는것은 명백하다.이것이 미국이 추구하는 제도전복책동, 신식민지확장책동의 일환이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국가들이 다른 나라의 합법적인 정부를 전복하고 제도를 변경시키는 주되는 수법은 미국식민주주의의 전파를 골자로 하는 《색갈혁명》이다.《색갈혁명》은 본질상 다른 나라의 제도를 내부로부터 붕괴시키는 제국주의자들의 와해책동이다.다시말하여 해당 나라의 내부에 불안정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국가정권을 전복하고 친미정권을 세우기 위한 음흉한 모략의 산물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미국식민주주의를 《민주주의적정치방식의 본보기》인듯이 광고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그것을 받아들일것을 집요하게 강요하고있으며 《민주주의가치관》의 전파를 위해 파렴치한 경제제재도 서슴지 않는다.

제국주의의 장단에 놀아나 미국식민주주의를 받아들이면 사회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인 관리기능이 마비되고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높아지며 사회에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문화가 범람하게 된다.미국식민주주의는 다른 나라들에서 민주주의적발전을 이룩하게 하는 명약이 아니라 해당 나라의 사회전반을 부식시켜 독점자본이 침습, 번성하게 하는 독약이다.

미국식민주주의를 받아들인 여러 나라의 실태가 그것을 여실히 보여준다.지난 시기 일부 나라들에서는 미국식민주주의에 현혹되여 정치에서의 다당제, 소유에서의 다양화를 받아들인탓에 사회적불안정이 조성되고 혼란이 심화되였으며 나중에는 인민이 선출한 합법적인 정부가 반동적인 친미세력들에게 권력을 《평화적으로 이행》하지 않으면 안되는 비극이 빚어졌다.《평화적이행》의 공간을 타고 미국의 독점자본들이 물밀듯이 쓸어들어 국가경제를 집어삼키게 되였으며 결국 이 나라들은 제국주의의 하수인으로 굴러떨어지는 비참한 운명에 처하였다.

군사적간섭과 침략이 공공연한 제도전복책동이라면 《색갈혁명》은 총포성없는 제도말살책동이다.

오늘 제국주의의 《원조》는 신식민지확장책동에서 주되는 수단으로 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원조》를 무기로 상대국의 경제체계를 장악하고 그 나라를 저들에게 필요되는것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하나의 청부업체로 만들고있다.《원조》를 받은 나라들은 경제구조를 제국주의국가의 입맛에 맞게 뜯어고치지 않으면 안되고있으며 그로 하여 정치와 경제, 군사의 전반부문이 미국에 점점 더 철저히 예속되여가고있다.언제인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의 한 관리는 자기 거래소에서의 거래과정은 라틴아메리카의 식량생산국들에서 무엇을 심고 무엇을 심지 말아야 하는가 하는데 이르기까지 영향을 주고있다고 실토한바 있다.미국의 이러한 책동은 《원조》가 세계적규모에서 신식민주의적지배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제국주의《원조》의 기본원천은 사실상 잉여생산물이다.미국의 금융《원조》 역시 마찬가지이다.최근년간 미국의 금융업계에는 실물경제에서 리윤획득공간을 찾지 못한 거대한 자본이 금융투기행위에 몰려든 결과 방대한 과잉자금이 형성되였다.그것은 미국경제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는 골치거리로 되고있다.이러한 과잉자금을 《원조》의 형식으로 다른 나라들에 대여해주고 대가를 빨아내는것은 독점자본가들에게 있어서 지렁이로 잉어를 낚는것과 같은 횡재로 된다.이것은 미국의 《원조》가 보이지 않는 2중, 3중의 착취임을 말해주고있다.

보다 엄중한것은 제국주의자들이 식민지확대를 위해 세계를 류혈참화속에 몰아넣는 범죄도 서슴지 않고있다는것이다.미국은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해 이르는 곳마다에서 분쟁과 충돌을 조장하고 당사국들에 군사《원조》의 미명하에 군수품과 자금을 퍼붓고있으며 대결을 계속 부채질하면서 그 규모를 끊임없이 확대하고있다.군사《원조》를 받는 나라는 미국의 지휘봉에 따라 전쟁돌격대노릇을 할수밖에 없으며 전후에도 막대한 채무를 진것으로 하여 제국주의의 손아귀에 명줄을 틀어잡힐수밖에 없게 되여있다.

미국은 현재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막대한 군사《원조》를 줌으로써 이 나라를 경제군사적으로 철저히 거머쥐였으며 주변의 유럽나라들까지 여기에 끌어들여 지역에 대한 장악력을 높이고있다.그것으로 지역에 대한 패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다수 유럽나라들을 자기 수중에 예속시키려는것이 우크라이나사태를 통하여 미국이 노리는 목적이다.

지금 세계적범위에서 국가간, 민족간, 종교간대결과 불신이 격화되고 무장충돌이 그칠새 없으며 많은 나라들이 전쟁과 분쟁, 그 후유증으로 시달리고있는것은 제국주의의 신식민지확장책동이 몰아온 파국적후과이다.

쇠퇴몰락의 위기가 심화될수록 제국주의반동들은 보다 많은 나라들을 식민지화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할것이다.

현실은 제국주의의 신식민지확장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그를 철저히 짓부셔버리는것이 세계자주화를 위한 투쟁의 중요한 요소로 된다는것을 가르쳐주고있다.

은정철

[로골화되는 신식민지확장책동은 제국주의의 위기의식의 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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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3일





[악명높은 인종주의왕국, 세계최악의 인권유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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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악명높은 인종주의왕국, 세계최악의 인권유린국》


《미국력사에서 식민주의와 노예제가 남겨놓은 어두운 그림자가 오늘까지도 가셔지지 않고 인종주의에 부채질하고있다.》

이것은 유엔인종차별철페위원회가 《온갖 형태의 인종차별철페에 관한 국제협약》리행정형심의에 관한 최종보고서에서 미국에서의 인종주의만연실태에 대해 까밝힌 대목이다.

인종차별은 미국사회에 만연되여있는 고질적인 병페이다.오늘날 미국에서 범람하고있는 백인지상주의는 인종말살의 피바다에서 솟아난 독버섯이다.미국은 세계적으로 인종간의 불평등이 가장 우심하고 인종주의폭력단체가 백주에 뻐젓이 활개치면서 살인과 폭행을 자행하는 나라이다.

이 나라에서는 아시아계주민들에 대한 백인들의 폭행, 흑인들에 대한 백인경찰들의 살인만행, 소수민족들에 대한 멸시행위가 날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지난 10년간 유색인들을 겨냥한 숱한 대규모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거의 모두가 백인지상주의자들에 의해 감행된것이다.뉴욕주의 한 도시에서 여러명의 흑인을 무참히 살해한자는 자기의 살인과정을 록화하여 인터네트에 올리기까지 하였다.이런 자료를 공개한 어느한 민간조사기구는 《조금도 과장하지 않고 말한다면 우리는 극단주의적인 대규모살인의 시대에 살고있다.》고 개탄하였다.한 대학교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섬나라출신 사람들에 대한 인종증오범죄는 결코 정신착란증에 걸린 개인이 마구 저지르는 죄행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벌어지고있는 국가적인 비극이라고 주장하였다.

몇해전 제네랄 모터스회사에서의 혹심한 인종차별행위가 폭로된적이 있다.그에 의하면 이 회사에서 흑인들은 《검은 귀신》, 《원숭이》로 불리우고있으며 때없이 백인들로부터 《아프리카로 물러가라.》는 위협을 받고있다.백인직원들은 나치스표식이 있는 샤쯔를 입고있으며 일부 작업장의 위생실은 백인들만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회사의 한 백인직원은 흑인직원에게 《지난 시기라면 널 생매장하였을것이다.》라고 공공연히 뇌까렸다.피해자들이 이런 악랄한 인종차별적위협공갈에 대해 회사측에 신고하면 《자체로 처리하라.》는 대답이 돌아온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법집행성원이라고 하는자들이 유색인들과 소수종족계집단에 거리낌없이 폭력을 사용하고도 아무런 법적제재를 받지 않고있다.결과 이 나라에서 흑인들이 경찰들에 의해 살해될 가능성은 백인들의 2.78배에 달한다.휴스톤과 미니애폴리스, 시카고에서는 그 가능성이 무려 20여배이다.

흑인들이 미국인구에서 차지하는 비률은 14%도 안되지만 주요3대범죄에서 잘못 판결될 가능성은 백인들의 7배이고 특히 마약범죄로 오판될 가능성은 19배에 달한다.

인종에 따르는 빈부차이도 날로 더욱 확대되고있다.백인들과 흑인들의 1인당 평균재부비률은 6:1이다.

미국의 반동통치배들이 제아무리 감언리설을 늘어놓아도 악명높은 인권유린왕국, 세계최악의 인권범죄국의 정체는 절대로 가리우지 못한다.

중국의 한 언론은 《미국식인권은 미국의 악몽》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엉망진창인 자국내 인권상황에서 미국정객들은 무슨 자격으로 다른 나라에 대해 삿대질할수 있단 말인가.미국식인권은 미국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악몽일뿐 아니라 세계인민들의 악몽이기도 하다.》

본사기자 허영민

[악명높은 인종주의왕국, 세계최악의 인권유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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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3일





[말세기적풍조가 지배하는 인륜도덕의 페허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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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말세기적풍조가 지배하는 인륜도덕의 페허지대》


《미국의 특권층, 억만장자들의 연회에 흑인들은 참가할수 없으나 원숭이는 사람과 동등한 자격으로 참가하고있으며 실내에 설치된 유리물통안에서는 금붕어로 의상한 녀자가 헤염을 치고있다.》

이것은 미국 쌘프랜씨스코시의 한 호텔에서 있은 연회상황을 묘사한 신문기사의 한 대목이다.물질생활과 정신문화생활분야에서의 말세기적인 풍조로 하여 망조가 든 미국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거대한 부를 소유한 미국의 특권족속들은 돈을 탕진하는것을 하나의 도락으로 여기면서 허영에 들떠 기형화된 물질생활로 시간을 보내고있다.

수백만US$나 들여 자기 딸들을 사교계에 소개하는 무도회를 벌려놓는가 하면 한벌에 수만US$나 하는 양복도 지은 다음 2번이상 입지 않는것을 자랑으로 여기고있다.애완용개의 목에 금강석목걸이를 걸어주고 계절에 따라 화려한 옷을 입히며 수십만US$짜리 생일연회를 차려주고 동물무도회를 벌려놓는 등 믿기 어려운 일들이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다.

변태적인 인간들은 그것도 모자라 보기에도 끔찍한 뱀을 애완용으로 기르는데서 쾌락을 찾고있다.독사, 구렝이 등 수백만US$짜리 뱀들이 억만장자들의 궁궐같은 집에서 호사를 누리고있다.이런 비인간적수요를 횡재의 기회로 삼는자들이 세계각지에서 각종 뱀들을 경쟁적으로 끌어들이는탓에 《뱀산업》이라는 징그러운 말까지 생겨났고 미국은 《뱀들의 호화천국》으로 되여버리고말았다.

한쪽에서는 수천만명의 빈궁자들이 살길을 찾아 헤매이고 껑충껑충 뛰여오르는 집값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한지에서 지내고있을 때 한줌도 안되는 부자들은 뱀들과 뒤엉켜 질탕하게 놀아대고 개, 원숭이가 사람과 동등한 자격으로 연회에 참가하고있다.

미국에서 오래전부터 고질적인 사회적병페로 되여온 마약문제도 그렇다.이 나라에는 마약밀수와 밀매를 전문으로 하는 범죄집단이 수백개나 있다.온 세계에서 류통되는 코카인의 80%를 움직이는 대규모마약조직도 다름아닌 미국에 있다.미국사회는 그야말로 마약에 푹 절어있다.세계인구의 5%도 안되는 미국에서 세계적으로 류통되는 마약의 70%가 소비되고있는 판이다.

자식의 존재를 귀찮게 여기고 부담시하는것도 말세기적인 풍조가 지배하는 미국에 범람할수밖에 없는 사회악이다.

미국에는 《안전한 피난처법》이라는것이 있어 부모들이 지정된 장소에 아이를 버리는것이 범죄로 간주되지 않고있다.지금 미국의 거의 모든 주에 아이를 버리는 시설이 있는데 숱한 부모들이 제 자식을 버리려고 이곳을 찾고있다.자기가 낳은 자식을 내버리는것이 합법화되여있고 그 법을 지키려고 무진 애를 쓰는 랭혈인간들이 차고넘치는 미국사회는 인권불모지라고밖에 달리 부를수 없다.

미국이야말로 건전한 생활양식과 도덕기풍이 애당초 존재해본적이 없고 퇴페적이고 말세기적인 생활풍조가 만연하는 인륜도덕의 페허지대이다.

본사기자 허영민

[말세기적풍조가 지배하는 인륜도덕의 페허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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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4일





[미국의 이중기준적인 행태를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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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미국의 이중기준적인 행태를 규탄》


유엔주재 로씨야상임대표 와씰리 네벤쟈가 2월 27일 유엔안보리사회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미국의 이중기준적인 행태를 규탄하였다.

그는 수리아령토에 대한 미국의 항공타격에서 목표로 된것은 《이슬람교국가》악당들과 싸우고있는 이 나라 군대의 대상물과 진지들이라고 폭로하고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감행되고있는 미국의 간섭행위는 극도의 불안정을 조성하고있으며 이로써 미국은 용납될수 없는 이중기준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는 미국이 가자지대의 평화적주민들을 대상으로 감행하고있는 이스라엘의 비인간적이고 류혈적인 군사작전에 대해서는 《테로와의 투쟁》으로, 이스라엘의 《자위권》행사로 미화하고있다고 까밝혔다.

평화적주민들속에서 전대미문의 희생이 초래되고있는데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가자지대에서의 폭력행위를 중지시키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을 가로막고있는 미국에 있다고 비난하면서 그는 《이것은 철두철미 가자문제에 관한 유엔안보리사회회의에서 거부권을 행사한 미국때문에 초래된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의 이중기준적인 행태를 규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3월 3일




붙임)

미제깡패의 달러(종이쪼가리)는, 애초, 세계적인 사기(詐欺)이자 략탈.착취.강탈(掠奪.搾取.強奪)도구 입니다. 세계 인민대중의 피를 빨아먹는 그 악마달러가 명백하게 파멸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도 멈추어세우거나 되될릴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있는 그대로의 국제정세이고 현실 입니다.

정상적인 판단력을 가진 세계도처 사람.단체.국가들은 벌써 오래전부터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직시.인식하고 서둘러 경쟁적으로 달러를 버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미제깡패가 깔고앉아서 이른바 "대한민국" 이라는 간판을 걸어놓은 우리 이남땅에 사는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의 국제정세.현실을 인식조차도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벌써 늦었습니다. 늦어도 많이 늦었습니다. 때늦게 울고불고 땅을쳐도 아무런 쓸모가 없음은 스스로 명백한 리치입니다.

우리 모두 얼 차려야 합니다.

우리 모두 얼 차립시다.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민족.조국을 위하여 !!



※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인으로 삽시다 !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조로공동선언 : 2000년 7월 19일 평양》
반제자주 다극세계 창설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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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 승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한미동맹파기! 미군철거!!

주권主權을 제 손에 틀어쥐고, 주인主人으로서 당당하고 재미나게 사는 땅을 만들어, 우리 후세대에게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