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실물 금괴 없음을, 1960년 당시에 이미 확신한 프랑스 드골 대통령 - Egon von Greyerz

오늘날 빚 더미 우에 얹혀 있는 세계 경제는 아무런 기반도 없고, 붕괴에 대비하여 비축해 놓은 것도 없다.

서방국가들이 지금 누리고 있는 생활 수준은 실질적인 생산과 경제성장에 따른 것이 아니라, 마구잡이로 찍어 낸 종이돈으로 쌓아 올린 빚 더미에 따른 것이다.

그 결과는 자명하다. 거의 대부분 사람들의 삶이 파괴될 것이다. 사람들이 지금 누리고 있는 일자리, 사회안전망, 연금, 의료복지 등 모든 것이 사라질 것이다.

아주 지극히 소수의 사람들만이 이러한 현실을 깨닫고 있다. 다가오는 경제붕괴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게 될 대부분의 사람들은 깨닫지도 못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심각한 것은 정부 부채만이 아니다. 기업부채와 가계부채도 마찬가지다. 반면에, 다가오는 경제위기에 대비한 비축이라고는 조금도 되어 있지가 않다.

미국은 약 8천톤의 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금 총량은 약 32,000톤 정도이다.

중국 인도 터키 러시아 등, 이른바 실크로드 국가들이 2005년 부터 사들인 실물 금괴의 량은 33,000톤에 이른다. 이것은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모든 금을 이들 국가가 모조리 사들였다는 뜻이 된다.

정부가 주장하는 금 보유량은, 말 그대로, 그냥 정부의 주장일 뿐이다. 1950년대 말 기준으로, 미국은 20,000톤의 금을 가지고 있었다. 1958년 ~ 1971년 사이에 12,000톤의 금을 팔았다.

그리고 닉슨(당시 미국 대통령)은 1971년 8월에 금태환을 일방적으로 중단하였다. 그로부터 미국의 금 매각은 중단되었다.



미국은, 1950년대 이래로, 실물 금괴 및 파생상품 보유 현황에 대한 그 어떠한 감사도 한 적이 없다. 금괴는 정부가 보유한 자산 가운데 핵심이므로, 독립적인 감사단이 정밀하게 감사를 해야 마땅하다.

정부가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주장하는 량의 실물 금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물 금괴는 없지만, 금괴 대여증서나 파생상품 증권을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것은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이다. 이미 중국 인도 등으로 가버린 금괴가 되돌아 올 리는 없다.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 측근 인사였던 사람이 나에게 알려준 것이 있다.
"드골은, 이미 1960년대 말 당시에, 미국이 실물 금괴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확신하였다"고 하였다.

닉슨이 금태환을 일방적으로 중단하기 전인 1971년 8월 15일까지는, 미국에 대한 채권을 가지고 있는 국가는  미국에게 부채를 실물 금괴로 상환하도록 요구할 수 있었다. 드골은 실제로 미국에게 그렇게 요구하였다. 닉슨이 달러의 금 태환 제도를 일방적으로 폐지한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 미국 대통령 행정명령 - 국민들의 금 몰수>
주) 위 그래프에서, 1930년대 말에 미국 정부 금 보유량이 수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미국은 1933년에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국민들의 금을 몰수 합니다. 이를 연계하여 생각하면 되지 싶습니다.

주) Charles de Gaulle [샤를 드 골] 1959년 ~ 1969년 프랑스 대통령.
공식적인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이전인 1945년 부터 사실상 권력 제 1 인자로서 전권을 행사하였고, 1959년에 18대 대통령으로 취임함. 나찌 부역자들을 대대적으로 숙청한 것과는 반대로, 프랑스의 베트남과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식민지 지배에 대하여는 입을 꽉 다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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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erz – Sources Close To De Gaulle Have Informed Me That De Gaulle Was Certain The US Had No Gold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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