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단일 통화를 창설할 때가 되었다 - Cyril Ramaphosa

르완다(Rwanda)에서 열린 아프리카동맹(African Union : AU) 회의에 44개국이 참여하여,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지대협정 (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 (CFTA) treaty)에 서명하였다.

아프리카 단일통화 창설 제의는 이 회의에서 이루어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대통령은 아프리카 역내의 무역을 활성화 함과 아울러 국제적으로 동등한 지위를 누릴 수 있는 아프리카 단일 통화 (African single currency) 창설을 제안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아프리카가 자체적인 통화(currency)를 가질 수 있는 바로 그 때(상황적 여건)가 도래하였습니다. 다른 민족의 통화에 의존하려는 식민지 노예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체 통화를 세계의 다른 나라 통화들과 대등한 지위에 능히 올려 세울 수 있읍니다."

현재, 아프리카에는 40여 종류의 화폐가 유통되고 있지만, 2008년 짐바브웨 하이퍼-인플레이션 예에서 보듯이, 대부분의 통화가 가치 하락을 겪고 있다.

아프리카대륙 자유무역지대CFTA)협정이 체결됨으로써, 세계무역기구(WTO)가 생긴 이래, 참여 국가 수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대가 생겨나게 되었다. 아프리카의 지도자들은 6개월 안에 발효될 이 협정으로 12억 아프리카인들이 번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 아프리카 지도를 보면, 국경선이 자를 대고 줄을 그은 것처럼 직선으로 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서방제국주의자들이 저희들 마음대로 갈라 먹기를 한 때문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곧, 아프리카 사람들이 겪어 온 수난의 역사를 웅변적으로 말해주는 직선들 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서방제국주의에 맞서 자주적 주권을 되 찾으려는 노력들이 하나 둘 실천적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전진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서방제국주의는 그러한 변화에 속수무책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서방제국주의가 현실적인 힘과 수단을 상실한 채 몰락하고 있음을 말해 주는 동시에, 기나긴 세월을 외세의 발굽 아래에서 신음하던 아프리카 사람들이 깨어나 단결하고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주지하다시피, 이러한 현상은 비단 아프리카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흐름일 것입니다. 한 가지 새겨야 할 것은, 인류 역사에서, 제국주의가 지난 날의 천인공노할 죄악을 뉘우치고 개과천선(改過遷善)한 경우는 없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제자주(反帝自主) 운동의 성패는, 제국주의의 교활한 프로파간다에 휘말려, '제국주의 속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역사적 사실을 망각하는가, 아니면, 그러한 역사적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고, 단결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프리카 단일 통화의 성패 여부는 유럽연합(EU)의 유로(Euro) 꼴이 되는가, 아니면 투철한 반제자주 정신으로 서방제국주의와 서방금융카르텔의 침투를 막아 내는가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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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has arrived for Africa to establish a single currency’ – South African president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