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기업의 최대 위협은 사업권 (License To Operate) - Ernst & Young
초점은 '2019년~2020년에 겪게 될 가장 큰 위협 요인은 무엇인가' 였다.
첫 번째 위협요인은 "광산 채굴을 계속할 수 있는 사업권 (License To Operate) 상실" 가능성으로 나왔다.
(환경파괴, 공해유발, 토양 및 대기오염 등) 사회적 환경적 측면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들이 사회적 관심의 대상으로 부상함에 따라, 자칫하면 광산채굴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사업권 상실 가능성을 첫 번째 위협요인으로 꼽았다. 전년도 조사에서는 7위 위협요인이었던 것이 이번 조사에서는 1위로 급격히 높아졌다.
두 번째 위협요인은 "전산화 (digital effectiveness)"로 나왔다.
전산화는 생산성 및 수익성에 있어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인이다. 광산업계의 37%는 전산화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거나 거의 없다고 할 수준에 머물러 있다. 전산화에 투자하는 비중이 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응답자의 70%를 넘었다. 기존의 운영체계를 전산화함으로써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산화에 대한 투자가 적어도 20%는 되어야 한다.
세 번째 위협요인은 "사업구조 (portfolio returns)"로 나타났다.
신규 광산 발견을 위한 탐사, 채굴 장비 및 기법, 업무혁신 등에 있어, 투자 비중을 적절히 분배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총체적인 투자효율성을 높이는 데 있어 실패하고 있다.
그 밖에는 사이버(cyber), 비용증가(rising costs), 소요 에너지(energy mix), 노동력(workforce)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주) 금광기업이 사업권을 상실할 위험성이 높아지는가 하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 본문에서도 이야기 하듯이, 채굴로 인한 환경파괴, 토양 수질 대기 오염, 지진 위험 등등의 문제점이 많이 있고, 그러한 실제적인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아프리카와 남미지역 등의 주요 광산은 서방제국주의 세력이 무력으로 장악하고 현지인들을 노예로 삼아 착취.약탈해 오고 있음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이제, 아프리카와 남미국가의 서민대중들이 자주(自主) 곧 주권(主權)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방제국주의를 배격하는 흐름이 물결을 이루어 대세로 되고 있음은 모두 듣고 보는 바와 같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그동안 아프리카와 남미의 광산을 무력으로 장악하고 약탈하던 서방제국주의 광업주들에게는, 말 그대로, 사업권을 박탈 당할 실제적인 위협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사업권 박탈 위협이 아니라, 그동안 무력에 바탕하여 자행하던 "침략적 착취.약탈"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는, 올바른 현상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서방제국주의 세력의 금 생산량이 줄어 들 것은 굳이 가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일이겠고, 반면에, 반제자주(反帝自主) 국가들의 금 생산량이 늘어날 것임도 자명하다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세계적으로 보면, 금 생산량의 흐름 그 자체는 큰 변화가 없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다만, 국제 금시장에 대한 지배력이 기존의 서방제국주의 세력의 손아귀에서 반제자주국가들의 손으로 되돌아 가지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국제 금시장은 보다 안정되어 갈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반면에, 미제국주의와 그에 굴종하며 맹종맹동하는, 나라 아닌, 예속의 땅에서는 이른바 "금과의 전쟁"이 현금과의 전쟁 (캐시리스)과 더불어 아주 노골화 될 가능성이 더 높아지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Ernst & Young Global Limited. [언스트앤영 글로벌 리미티드] : 영국의 보증책임 유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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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