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유시장을 둘러싼 《오페크+》와 미국사이의 대립과 마찰

[국제원유시장을 둘러싼 《오페크+》와 미국사이의 대립과 마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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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1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국제원유시장을 둘러싼 《오페크+》와 미국사이의 대립과 마찰》


얼마전 석유수출국가기구인 오페크와 로씨야를 비롯한 기타 원유생산국들로 구성되여있는 《오페크+》가 원유생산량축감조치를 2.4분기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하였다.

《오페크+》는 원유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이미 2022년 10월에 다음년도의 하루원유생산량을 대폭 낮추어 정하였다.지난해 11월에는 2024년도 1.4분기간의 하루원유생산량을 또다시 축감하기로 하였는데 이번에 그 조치를 다음분기까지 연장하였던것이다.

그에 따라 사우디 아라비아에네르기성은 하루원유생산량을 100만bbl 축감하는 조치를 6월말까지 연장할것이라고 밝혔다.오페크의 주요동반자인 로씨야도 2.4분기간 원유생산 및 수출량을 47만 1 000bbl 축감한다고 발표하였다.이라크와 아랍추장국련방, 쿠웨이트, 까자흐스딴, 알제리, 오만 등도 자기들의 원유생산량축감조치를 2.4분기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이 이를 매우 못마땅해하고있다.

이미전부터 《오페크+》에 원유생산량을 늘일것을 강박해온 미국 등 서방세력은 《오페크+》의 생산량축감조치가 원유가격을 의도적으로 인상시키고 통화팽창을 부추기고있다고 비난하였다.

하지만 《오페크+》는 축감조치가 《원유시장의 안정과 균형》을 보장하기 위한것이라고 하면서 미국 등 서방나라들의 비난을 일축하였다.

지금껏 원유가격과 시장점유몫을 둘러싸고 오페크성원국들과 미국사이의 모순은 격화되여왔다.

《혈암유혁명》으로 일약 원유수출국으로 등장한 미국은 원유가격이 하락하여 오페크성원국들이 엄청난 경제적손해를 보든말든 관계없이 국제원유시장을 독차지하고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혈암유생산을 계속 늘여왔다.

이것은 오페크에 있어서 하나의 큰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었다.

1960년에 창설되여 국제적인 원유생산 및 수출과 가격을 조정해온 오페크는 국제원유시장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여왔다.그러나 미국의 혈암유생산증대로 하여 오페크의 시장점유몫은 줄어들었고 더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수 없는 형편에 처하게 되였다.

오페크성원국들은 로씨야를 비롯한 원유생산국들과 협조하여 국제원유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여왔다.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하고 미국이 서방나라들을 규합하여 로씨야의 원유수출을 가로막으면서부터 국제원유시장과 서방나라들의 경제는 보다 심각한 파동을 겪게 되였다.국제원유시장을 통한 공급이 제한되여 로씨야의 원유와 가스를 수입하던 서방나라들이 에네르기부족에 시달렸다.

2022년에 미국내에서는 휘발유가격이 급격히 상승하여 사상최고지표를 기록하였다.급해맞은 미국은 부족되는 원유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략예비원유가운데서 적지 않은 량을 해제하여 판매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미국에 추종하는 다른 서방나라들의 경제도 매우 심각한 처지에 빠져들게 되였다.

미집권자는 원유위기에서 벗어나고 대로씨야말살정책을 한사코 실행하기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에 원유생산량을 늘일것을 요구하였지만 사우디 아라비아는 그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국제원유시장을 통제하기 위해 다른 원유생산국들과 협력하여 원유생산량을 일정한 한도로 줄이는 조치를 취하고있다.

앞으로 국제원유시장동향이 어떻게 변동되겠는가는 더 두고보아야 할 일이다.그러나 명백한것은 《오페크+》와 미국사이의 대립과 마찰이 날로 표면화되고있으며 원유를 무기로 휘두르며 세계를 좌우지하려던 미국의 패권정책이 파산되여가고있다는것이다.

본사기자 김수진

[국제원유시장을 둘러싼 《오페크+》와 미국사이의 대립과 마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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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17일





[제국주의자들의 《민주주의》제창은 패권야망실현을 위한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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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1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제국주의자들의 《민주주의》제창은 패권야망실현을 위한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민주주의수호》, 《민주주의동맹재건》, 《민주주의를 위한 세계수뇌자회의》라는것을 광고하며 세력간의 대립을 부추기는 한편 주권국가들에 대한 무력침공과 민간인학살과 같은 주권침해와 인권유린행위들을 서슴없이 저지르고있다.《민주주의보장》을 운운하며 세계에 저들의것을 강요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제창하는 《민주주의》는 기만적인 구호에 불과한것으로서 패권실현을 위한 주되는 수단이다.

민주주의는 마땅히 인민대중의 의사를 반영한 정치로 되여야 하며 광범한 대중의 의사에 따라 정책을 세우고 그들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며 모든 인민들에게 진정한 자유와 권리, 행복한 물질문화생활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주는데 그 본질이 있다.

하지만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민주주의》는 곧 미국식민주주의로서 인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다.

미국식민주주의는 《국민의 정치, 국민에 의거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고있지만 여기에서 언급된 국민은 광범한 근로대중이 아니라 생산수단과 국가주권을 독점한 극소수 특권층을 념두에 둔것이다.미국에서의 정치는 얼마 안되는 독점재벌들에게 부와 권력을 최대로 집중시키고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을 자본의 노예, 재벌들에게 피땀을 빨리우는 노예로 전락시킨다.

실지 미국식민주주의가 서식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모든 정책이 철저히 독점재벌들의 의사와 리해관계에 따라 작성되고 시행되고있으며 그들의 리익을 극대화하는데로 복종지향되고있다.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이 자본가들의 수중에 장악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은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누릴수 없으며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더욱 생각할수 없다.

자본주의선거만 놓고보아도 그것은 자본가계급의 특권을 《민주주의》로 가리우는 기만극에 불과하다.

막대한 돈이 없이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될수도 없고 시장이나 주지사의 자리를 넘겨다볼수도 없게 되여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이다.금전의 획득이자 권력의 획득으로 되여있는 랭혹한 금권정치무대에서 돈없는 빈곤자들이 정치적권리에 대해 꿈도 꿀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이런 최악의 반동정치를 《민주주의》라는 화려한 비단보자기에 감싸 《절대적인 기준》인것처럼 떠들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미국식민주주의를 강압적으로 내리먹이는것은 미국을 위시로 하는 서방세력이 지배하는 세계질서를 유지, 공고화하자는것이다.

이 지구상에 모든 나라들에 다같이 맞는 유일한 민주주의기준이나 표준은 있을수 없다.세계의 많은 나라 정치가들과 전문가들속에서도 민주주의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이나 표준은 없으며 인민대중이 광범하게 정치에 참여하는가, 인민들의 요구에 만족되는가 하는것이 기본이라는 주장이 높아가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것을 절대화하고 미화분식하면서 다른 나라들이 일률적으로 받아들일것을 강요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민주주의의 표징이라고 떠드는 《개성의 완전한 자유》, 《평등》, 의회제, 다당제나 3권분립과 같은 리념적, 제도적요소들은 지난 시기에도 그러하였지만 오늘에 와서 그 반인민성이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나고 해독적후과가 너무도 막심하여 세상사람들의 배척을 받고있다.사적소유에 기초하고 황금만능,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모든 사람들의 자유와 평등은 절대로 보장될수 없다.강자가 약자를 무제한하게 착취하고 억압하며 극소수만이 특권과 부귀영화를 누리고 다수는 더욱더 무권리와 빈궁에 시달리고있는것이 자본주의국가들의 현실이다.

제국주의자들이 저들의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민주주의》를 내리먹이고있는것은 서방식가치관과 생활방식이 모든 나라들에 지배하게 함으로써 온 세계를 제 마음대로 좌지우지하자는것이다.이것이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민주주의보장》타령의 목적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민주주의보장》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주권유린, 침해를 합리화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들은 《서방식민주주의는 가장 보편적인 일반기준, 가치기준이며 민주주의보장문제에 대한 간섭은 내정간섭이 아니》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면서 내정간섭과 압력행위를 뻐젓이 감행하고있다.

《민주주의보장》의 구실밑에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내정간섭의 마수는 국가정치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뻗치고있다.다른 나라들의 경제, 교육, 문화, 외교정책 등을 시비하면서 사상정치분야에서의 《자유화》와 다당제, 경제분야에서의 《소유의 다양화》와 시장경제의 도입을 강요하고있다.이에 응하지 않는 나라들에는 다 《비민주주의국가》라는 딱지를 붙이고있다.한마디로 제국주의자들에게 있어서 《민주주의》는 이러저러한 문제들에 코코에 개입하고 삿대질을 해댈수 있는 무기로 되고있다.

지어 제국주의자들은 《민주주의보장》이라는 간판을 들고 다른 나라의 국가사회제도까지 변경시키려 하고있다.그들은 다른 나라들에서 선거가 진행될 때마다 공개적으로 개입하면서 국가지도자로는 누가 되여야 하고 어떤 정치를 하여야 한다는 식으로 훈시질을 해대고있다.그것이 통하지 않을 때에는 반동분자들을 부추겨 사회적혼란을 야기시키고 이를 평정하는데 대하여서는 《인권탄압》이니, 《민주주의의 후퇴》니 하며 압력을 가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민주주의보장》타령은 침략전쟁의 전주곡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의 민주주의보장상황을 외곡하고 문제시하다가 《민주주의수호》, 《인권보장》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방대한 무력을 들이밀어 합법적인 주권국가를 전복하고있다.

2003년에도 미국은 《대량살륙무기제거》, 《자유와 민주주의보장》을 부르짖으며 이라크를 무력으로 강점하였다.

1980년대 그레네이더와 빠나마에 대한 무력침공, 1990년대 당시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습도 다 《인권보호》와 함께 《독재타도》, 《민주주의보장》의 간판밑에 감행된것들이다.제국주의자들의 《민주주의보장》타령에는 반드시 피비린내나는 전쟁, 군사적간섭이 뒤따른다는것은 피의 교훈이며 현실이다.

《민주주의보장》의 구실밑에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침략과 간섭책동의 주되는 목표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이다.

반제자주력량이 날로 강화되는데 겁을 먹은 제국주의자들은 진보적인 나라들을 고립시키고 제압하는데서 《민주주의보장》문제를 정치적압력의 수단으로, 경제제재와 봉쇄의 구실로 삼고있다.그와 함께 《민주주의제공》의 간판을 내들고 해당 나라의 사회제도에 불만을 품은 불순분자들을 지원하고 그들을 반정부활동에로 부추기고있다.

미국은 이런 수법으로 동유럽과 중동 등에서 《색갈혁명》을 일으켜 여러 나라의 정권을 교체하였으며 2011년에는 나토무력을 내몰아 리비아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제국주의자들은 지어 인도주의문제를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적흥정물로 악용하고있다.그들은 《인도주의원조》를 받으려면 《민주주의보장》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하면서 해당 나라들에 체제전환을 강요하고있다.

《민주주의보장》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범죄적책동은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고 파렴치한 내정간섭이며 공공연한 국제법유린행위이다.

세계에서 가장 엄중한 민주주의파괴행위는 주권국가들을 반대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이다.참다운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행위로 하여 합법적인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무고한 주민들이 목숨을 잃고있다.

미국은 중동의 어느한 나라에도 《민주주의》의 외피를 쓰고 무력을 들이밀었으며 힘을 동원하여 경제를 황페화시켰다.지금도 미국은 이 나라의 주요유전들이 있는 지역들을 타고앉아 원유생산량의 80%이상을 략탈하고 숱한 알곡을 빼내가거나 불태워버리고있다.

미국은 이라크에서도 《민주주의질서》가 수립되고 이 나라 인민이 《자유》를 누릴 때까지 남아있을것이라고 하면서 《평화의 수호자》, 《자유세계의 대변자》로 자처해나섰다.하지만 미국이 《안정유지》, 《민주주의질서확립》의 미명하에 이라크에서 한짓이란 이 나라 인민의 정당한 반미항전을 《폭력행동》, 《테로행위》로 몰아 탄압하고 평화적주민들을 잔인하게 고문학살한것밖에 없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의 마수가 뻗치는 곳에서는 례외없이 국권과 인권이 유린당하고 민주주의가 짓밟히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민주주의》수출책동은 나라들사이의 대립과 분쟁을 조장시키고 평화를 파괴하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기만과 압력에 넘어가 미국식민주주의를 받아들이면 나라와 민족이 망하게 된다는것은 력사가 남긴 진리이다.

지금 일부 나라들에서 정치적안정이 파괴되고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이 조성되게 된 근본원인은 미국식민주주의를 받아들인데 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민주주의》가 가져다주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발전이 아니라 쇠퇴몰락이며 인류의 진보가 아니라 퇴보이다.또 번영이 아니라 재난과 불안정을 가져다주고 평화와 안전이 아니라 전쟁과 참화를 가져다준다.

제국주의자들이 패권전략실현을 위한 침략과 간섭행위를 《민주주의보장》이라는 간판으로 가리우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지만 그들의 범죄적정체는 날이 갈수록 더욱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민주주의보장》타령의 기만성과 침략성은 그 무엇으로도 가리울수 없다.

리학남

[제국주의자들의 《민주주의》제창은 패권야망실현을 위한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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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17일





[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민주주의》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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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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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민주주의》를 비난》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최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서방의 《민주주의》를 비난하였다.

그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민주주의》과정에 대한 외국대중보도수단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미국의 정치정세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전세계의 조소를 자아내는 《재난》이라고 말하였다.

미국의 현 정치정세는 완전히 비민주주의적이며 파국적인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미국과 서방에서는 대통령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재판기관을 포함하여 행정권까지 동원하고있으며 그 어떤 《민주주의》라는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민주주의》를 비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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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0일





[자본주의의 파멸을 재촉하는 극심한 불평등과 량극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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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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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파멸을 재촉하는 극심한 불평등과 량극분화》


자본주의가 력사무대에 자기의 몰골을 드러낸 때로부터 이 제도하에서는 그 어느 시기에도 평등과 민주주의가 존재한적이 없다.

민주주의가 말살된 자본주의의 진면모는 사람들의 정치생활에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선거만 놓고보아도 권력에 대한 무한대한 욕망을 추구하는 부르죠아정객들이 인민대중을 배제한 상태에서 벌리는 란투극이다.돈이 모든것을 좌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선거는 말그대로 돈뿌리기경쟁, 금전유희이다.미국에서 2022년에 진행된 중간선거는 력사상 가장 많은 자금이 소비된 선거로 기록되였다.

자금이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게 하는것은 물론이고 그 결과가 앞으로의 정책방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것으로 하여 미국에서는 선거마당이 재벌들의 치렬한 대결장으로 되고있다.《거액의 딸라를 보유한 억만장자들》은 금전으로 길을 열고 선거결과를 조종하고있다.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미국의 억만장자들의 정치헌금이 련방정부의 정치항목헌금에서 차지한 비률은 2020년 선거기간의 11%를 훨씬 초과하여 15%에 달하였다.《검은돈》은 줄곧 소리없이 미국에서의 선거를 좌우지하고있다.이와 관련하여 미국잡지 《포린 폴리시》는 《인구의 극소수를 이루는 최고의 부유층이 매우 높은 경제적지위를 리용하여 일련의 정책들이 저들에게 우선적으로 복무하도록 추동하고있다.》고 까밝혔다.현실적으로 선거에서 당선된 정객들은 장악한 권력을 총발동하여 재벌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들을 작성, 발표, 시행하고있다.외신들은 이를 《미국정계에 존재하는 금전-보답관계》로 칭하였다.

미국에서는 선거자들의 투표자격을 제한하는 법률도 빈번히 만들어지고있다.2021년에 20개 주에서는 선거구를 재분할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서 투표자격을 빼앗았다.2022년에는 39개 주의 립법기관들이 근 400건의 제한적인 법을 채택함으로써 유색인종선거자들의 투표권행사를 제약하였다.

강압, 협잡의 방법으로 선거된자들은 직무상의 편리를 리용하여 사리를 채우고있다.민감한 정보에 먼저 접촉할수 있다는 유리성을 통해 금전적리익을 얻고있다.

미국신문 《힐》웨브싸이트가 폭로한데 의하면 이전 미국회 하원의장 펠로씨의 자산은 행정부가 추진을 계획하던 중요개발대상들에 남먼저 투자하여 벌어들인것이다.그뿐 아니라 미국회 하원의원중 대다수가 직접 혹은 친척을 통해 주식거래를 진행하여 큰 리득을 보았다.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웨브싸이트가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미행정부의 수천명 관리들이 자기들을 후원하는 회사들에 주식투자를 하였다.미국의 여러 학자가 공동집필한 도서 《민주주의에 대한 풍자:미국정치에서 나타나고있는 비정상적인 현상》은 이를 개탄하면서 오늘날 미국인들은 정부가 대중의 리익을 위해 복무한다는것을 더는 믿지 않고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의 정치제도가 소수의 대규모리익집단의 조종을 받고있으며 그들의 리익을 위해 대중을 뒤전에 제쳐둔다고 간주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처럼 자본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은 국가관리에서 제외되고 한갖 정치의 대상으로 되고있다.《민주주의》요, 《만민평등》이요 하는것은 심각한 정치적불평등을 가리우기 위한 방패막이에 지나지 않는다.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는 자본주의세계의 파멸을 더욱 촉진하고있다.

부익부, 빈익빈은 자본주의가 안고있는 악성종양이다.자본주의사회에서는 물질적부가 늘어날수록 물질생활의 불평등이 보다 심해져 근로대중은 령락된 생활을 한다.일정한 수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도 언제 빈궁의 나락에 굴러떨어질지 몰라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산다.

미국이 대표적실례이다.세계적으로 미국은 《억만장자들을 가지고있는 빈곤한 나라》로 통칭된다.이 나라에서는 빈부의 차이가 계속 커지고 저소득계층의 생활조건이 급격히 악화되고있으며 류랑자수가 대폭 늘어나고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크게 줄어들고있다.

미국의 여러 대학의 교수들은 공동집필한 도서 《새로운 계급사회:사라지는 미국의 꿈?》(제4판)에서 미국사회에는 계급과 성별, 인종을 기초로 하는 큰 범위의 불평등형식이 존재하고있는바 부유하고 안정된 극소수의 특권층과 빈곤하고 안정적이지 못한 절대다수의 빈곤층이 량극화된 체계를 구성하고있다고 까밝혔다.최근년간 미국에서는 사회적수입에서의 불균형정도를 보여주는 지수가 사상최고수준을 기록하고있다.2021년말에 미국인구의 1%가 소유하고있는 재부는 도합 45조 9 000억US$ 에 달하였다.반면에 절대다수의 미국인들은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고있다.수많은 사람들이 정처없이 류랑생활을 하고있는데 그중 40%가 거리와 페기된 건물 또는 기타 한심한 곳에서 연명하고있다.그들은 대체로 장애자, 흑인, 이주민, 피난민 등 《사회의 기슭으로 밀려난 계층》으로서 박해와 구류, 감금, 격리로 하여 사회에 절대로 융합될수 없다.

극심한 빈곤은 사람들의 평균예상수명에도 영향을 주고있다.2019년-2021년 미국인들의 평균예상수명은 1996년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였다.전문가들은 평화시기에 평균예상수명이 대폭 줄어드는것은 보기 드문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은 오랜 기간의 정책적편중과 체계적인 인종주의의 산물이라고 주장하고있다.

보는바와 같이 부유한자들은 재부가 너무 많아서 비인간적생활을 하고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는것이 바로 력사상 최악의 불평등사회인 자본주의세계의 실상이다.

사회의 량극분화, 빈부의 격차가 한계점에 이른 자본주의사회에서 극소수 특권계층과 근로대중사이의 모순과 대립은 날로 커가고있으며 이것은 대대적인 사회적폭발을 예감하게 하고있다.

인간의 자주적본성에 근본적으로 배치되고 인민의 참다운 권리와 행복한 삶에 대한 요구를 무참히 짓밟는 자본주의가 멸망의 구렁텅이로 깊숙이 빠져드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며 사회발전의 법칙이다.

허영민

[자본주의의 파멸을 재촉하는 극심한 불평등과 량극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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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1일





[파렴치한 이중기준에 깔린 날강도적야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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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3월 2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파렴치한 이중기준에 깔린 날강도적야망》


최근 미국대통령 바이든은 국제적으로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는 팔레스티나의 라파흐시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기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붉은 선이다.》라는 단마디로 잘라 말하였다.이어 《그러나 나는 절대로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을것이다.이스라엘의 방위는 의연 중요하다.그런즉 내가 무기지원을 완전히 중지해야 할 붉은 선이란 없다.》라고 자기 립장을 다시 밝혔다.

라파흐시공격에 대한 바이든의 《붉은 선》발언에 대해 외신들은 그것은 결코 미국의 정책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가자사태발생이후 근 6개월동안 미국은 이스라엘의 편을 드는것을 조금도 숨기지 않았다, 미행정부는 이스라엘이 라파흐시에 있는 하마스고위관리들을 제거하는데 동의하였다고 폭로하였다.

바이든의 발언은 세계를 기만하기 위한 한갖 위선에 불과한것이며 사실상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의 범죄적만행을 끝까지 지지하고 비호조장하려는 악랄한 기도를 공개적으로 선언한것이나 같다.

가자사태발생이후 미국은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책동과 민간인학살만행이 《자위권의 행사》로 된다고 두둔해왔다.파렴치하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을 휘두르며 미국은 가자지대에서의 정화를 목적으로 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채택을 한사코 거부하였으며 이스라엘을 팔레스티나인대학살에로 더욱 부추겼다.

지금 가자지대의 라파흐시에는 정든 고장을 빼앗기고 쫓겨온 백수십만의 팔레스티나피난민들이 밀집되여 구원의 손길만 애타게 바라고있다.바로 이러한 곳에서 이스라엘은 《하마스소탕》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무차별적인 대학살극을 연출하려 하고있다.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의 대량살륙기도를 한결같이 반대하고있지만 유독 미국만은 하수인에 대한 지원에 극성을 부리면서 류혈참극을 더욱 조장하려 하고있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동물왕국을 통해 본 중동》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중동이라는 원시림의 왕》이 되려고 하는 미국을 사자에, 중동나라들을 기생벌, 쐐기벌레 등에 비유하면서 《기생벌을 죽이기 위해》 미국이 《원시림을 통채로 불태울것》을 고취하였다.중동의 많은 인터네트가입자들로부터 《파렴치하고 광기에 찬 글》로 규탄받은 이 글의 골자는 미국의 지배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동전체를 희생시키는것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는것이다.미국이 추구하고있는 중동전략의 침략적성격을 아무런 려과없이 그대로 드러낸 글이라고 할수 있다.

이러한 날강도적야망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지원을 계속 늘이면서 하수인을 사태악화에로 끊임없이 부추기고있는것이다.최근 이스라엘이 《방위권리》를 떠벌이며 레바논과 수리아 등 주변나라들에 대한 군사적공격에 나서고있는것은 미국을 등에 업고 무력충돌의 불길을 전 중동에로 확대해나가려는 전쟁방화자의 광기가 얼마나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렀는가를 잘 말해주고있다.

미국의 한 국제문제전문가는 《지난 30년동안의 미국의 중동정책이 이번 팔레스티나-이스라엘충돌의 근원이다.》라고 주장하였다.중국의 신화통신은 중동의 혼란된 국면을 수습하기 어려운것은 미국이라는 인자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미국은 지역에서의 패권적리익을 고수하기 위해 《한쪽은 끌어당기고 다른 한쪽은 때리는》 식으로 지역나라들사이의 모순과 대립을 부단히 조성하고 격화시킴으로써 가뜩이나 복잡한 지역의 모순을 해소시키기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한쪽은 끌어당기고 다른 한쪽은 때리는》 수법은 대립과 대결만을 격화시켜 지역의 안전을 더욱 취약하게 만들뿐이다고 평하였다.

그렇다.

극단한 편견과 이중기준으로 일관된 미국의 대중동정책은 현 사태의 근원이며 정세악화의 주되는 요소이다.

이스라엘을 끌어당겨 팔레스티나인민들의 독립국가창건기운을 말살하고 중동에서 반미국가들을 제거해버리려는 미국의 책동이 끊임없이 지속되는한 언제 가도 지역에는 안정과 평온이 깃들수 없다.

은정철

[파렴치한 이중기준에 깔린 날강도적야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동신문》
http://www.rodong.rep.kp
주체113(2024)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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