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 대통령, 석유 생산량 동결 요청

러시아의 푸틴 (Vladimir Putin) 대통령은 블라디보스톡에서 진행중인 동방경제포럼 (Eastern Economic Forum)에서 석유생산량 감축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경제적 시각과 논리에 입각하여 볼 때, 석유생산량에 대한 어떤 절충점을 찾는 것이 옳을 것이며, 모두 그렇게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세계 에너지 측면에서도 옳은 일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국제유가를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석유시장 참가자들이 결국은 필요한 결정을 내리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사우디측 파트너(partners)는 최근에 그에 대한 시각을 바꾸었습니다. 우리는 석유생산량을 동결하자는 견해를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견해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사우디 왕국의 둘 째) 왕자인 모하메드 빈 살만 (Mohammed bin Salman)은 협의를 이루어 낼 수 있고, 그러한 협의를 존중할 매우 믿을 수 있는 파트너입니다.

이란은, 모두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경제제재로 인하여 (석유 생산과 수출에 있어) 매우 낮은 상태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란을 경제제재 수준으로 묶어 두는 것은 불공정한 일일 것입니다. "

주) 산유국들이 생산량 동결에는 대체로 찬성하는 것 같습니다. 이란은 경제제재로 시장을 잃었고 그에 따라 산유량이 극히 낮아진 상태에서 이제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있습니다.
문제는, 사우디가 현재의 상태에서 이란도 산유량 동결에 참가하라고 요구하는 데 있습니다. 이란은 경제제재 이전의 원 상태까지 회복 한 다음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을 모두 헤아려 이야기 한 것 같습니다.

어찌 될 지는 가 보아야 알겠지만, 지속적으로 산유량 동결 이야기가 나오면서 국제유가를 출렁거리게 만들지라도 실질적인 산유량동결은 이란이 어느 정도 회복하고 난 뒤에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Putin calls for global oil output freeze
시장단신은 시장 저변의 흐름과 관련이 있는 내용 가운데서 깊이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