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동시적 하이퍼-인플레이션 (물가폭등) - Egon von Greyerz

전세계 동시적 하이퍼-인플레이션 (물가폭등)
역사는 놀랄만큼 닮은 꼴로 반복된다.

서기 200년대 로마제국이 멸망할 때와 오늘날의 위기 상황에는 매우 유사한 공통점들이 있다.

모든 제국은 그 자체 안에 파멸의 씨앗을 품고 있으며, 내부붕괴로 몰락하였다.

2000년을 거슬러 올라가 로마제국 멸망을 살펴보면,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징후들과 정확하게 일치함을 알 수 있다. 재정적자, 막대한 빚더미, 과도한 군사비 지출, 화폐가치 하락, 무역 붕괴, 전염병 창궐, 사회불안과 폭동, 전쟁 그리고 물가폭등(하이퍼-인플레이션)... 200년대 로마제국이 파멸할 당시의 상황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닥친 현실과 똑 같다.

1913년 미국연준(fed)이 생겨나면서부터 미국과 미국달러는 추락의 길로 들어섰고, 1971년 닉슨이 금본위제를 폐기하면서, 추락 속도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였다. 아직 본격적인 전쟁과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시작되지 않았을 뿐, 그 나머지 상황은 정확히 일치한다. 매우 불행하게도, 가장 주된 위험요소인 지정학적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아직은 물가폭등이 일어나지 않았다. 물가폭등(하이퍼-인플레이션)이란 월간 기준으로 물가가 50% 이상 급등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달러는 최근 50년 동안에 실제가치가 98% 폭락하였으며, 이제 남은 2% 마저도 영(zero)을 향하여 떨어지고 있다. 달러를 무제한적으로 찍어내면서 신용(부채)팽창이 일어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어마어마하게 쌓인 빚더미를 더 큰 빚더미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말이 되는 소리인가.

역사를 되돌아 보면, 통화붕괴와 하이퍼-인플레이션은 많이 있었다. 최근 100년간에만도 60 건이 넘으며, 최근 2000년간에 일어난 하이퍼-인플레이션은 1000 건도 넘는다. 과거의 하이퍼-인플레이션과 오늘날 우리에게 닥쳐오고 있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의 본질은 똑 같다.

그러나,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 과거의 하이퍼-인플레이션은 특정 지역에 한정된 국지적인 것이었지만, 오늘날 우리에게 닥쳐오고 있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전세계 동시적인 것이다. 전세계가 동일한 상황에 처해 있으므로, 그 어디로도 피할 곳이 없다. 세계적인 물가폭등이 시작되면, 극단적이고도 파괴적일 것이다. 그러한 대재앙을 피할 수 있는 나라는 지구상에 거의 없을 것이다.

세계적인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일어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언제" 일어날 것인가 이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닥쳐오고 있음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은 화폐가치 하락에 의해 일어난다는 명백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막대한 돈을 찍어내면 통화가 붕괴되는 것이고, 통화붕괴가 일어나면, 물가폭등이 일어나는 것이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할정도로 서서히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에 폭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아래 그림은 독일 바이마르공화국의 물가폭등이 어떻게 진행되었는가를 보여준다.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 하이퍼-인플레이션과 금값 폭등 그래프]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 하이퍼인플레이션과 금값 폭등 사례 20 마르크에서 1조 마르크로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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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erz – This Is How We Know The Big Collapse Is Still In Front Of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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